몰락한 무당을 말썽꾸러기 제자가 장문인이 되어 이십여 년 만에 겨우 정상으로 만드는가 싶었는데 마교의 침공으로 다시 불타버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원시천존의 가호로 회귀했다. 이번 생만큼은 무당을 망하게 하지 않으리라! 마교에 복수하리라! 무당을 모욕한 자들에게 무당의 위대함을 보여주리라! 남에게 얕보이지 않고 무당을 재건하려면 무림맹 무림대회에서 무당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게으른 사형제들을 닦달해서 무공을 수련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 회귀한 장문인 현진의 무당파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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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에는 일황과 삼제 오왕 칠군 십마가 있다. 그리고 고금제일인이라 불리는 오대무인이 있다. 다섯의 고금제일인 중 유일하게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일황. 하지만 그의 진실한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그의 정체를 아는 이는 그의 제자들과 그가 만든 조직 ‘백야’뿐. 그런데... 무림의 절대자인 일황 그가 중독되었다. 천독지체인 그가 어떻게 중독될 수 있었을까.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결국 제자마저 의심하게 된다. 이에 일황 운룡은 백 년간 다스려 온 무림을 떠나기로 하고 고향 운성으로 돌아간다. 하늘의 뜻인가, 고향 운성의 백운산 기슭에서 운룡은 뜻하지 않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 때문에 이십 대 청년의 모습으로 반로환동을 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한다. 한없이 무기력하게 가만히 죽은 듯이 지내고 싶은데, 이상하게도 자꾸 뭔가 사건이 터진다. “왜 날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건데!!!” 그즈음 무림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하필이면 그가 있는 운성이 거대한 음모의 시작점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