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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별곡
마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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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는 온순하고 착하니 함께 지내도 될 것 같아. 어떠니?” 소년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소화도 퍽 잘된 일인 것 같았다. 우선 살쾡이들은 사냥에 능했다. 수영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었다. ‘이제 고기도 먹고, 물고기도 실컷 먹을 수 있겠구나.’ 소화는 어미에게 제대로 배우질 못했기에 사냥에 서툴렀다. 대체 고기를 먹은 게 언제쯤인지 가물가물했다. 그런 제게 날렵한 살쾡이 친구 한 명쯤 있으면 퍽 든든할 것 같았다. “아무래도 좋아요. 주인님과 함께라면….” “그 호칭부터 바꿔야겠어. 주인님이 뭐니? 소화라고 불러.” “소화.” “그래, 훨씬 듣기 좋아. 나는 그럼 너를… 으음.” 제 근본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데 이름이라고 알 리가. “너를 뭐라고 불러야 하지?” “도휘.” 아무것도 모른다던 소년은 똑똑히 제 이름을 말했다. “도휘라고 불러 주세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6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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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시대/역사로맨스
#가상시대물
#초월적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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