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 교주가 아니라 아기 가주인데요
글메이비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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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의 교주, 희대의 악녀 흑천비연이 로판 세계에 빙의했다. 악마의 자손이라 불리는 바티우스 공작가의 입양아로. 공작가의 정식 후계자가 되기 위한 일곱 번의 시험. 경쟁자들을 제치고 후계자가 되면 공작가의 비기를 전수받는다고? ‘까짓거 이 몸이 후계자가 되어 주지!’ 공작가의 후계자가 되어 전생에 못다 이룬 경지를 이루고자 하는 비연. *** 그런데 마교주인 그녀만 빙의한 게 아니었다? 악랄하기 그지없는 마교의 4마두도 빙의했는데……. 빙의한 껍데기가 하나같이 이상하다. 온몸의 절반이 쇠붙이던 우락부락한 철혈마제는 비리비리한 용병단 말단 쫄병으로. “헤헤, 행님들- 저 부르셨는갑쇼?” ‘이 녀석, 힘든 삶을 살고 있었구나…….’ 양기를 흡수하던 음공의 고수 환음마공(특:남자)는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후작가 영애로. “누구세요? 환음마공이 뭐죠?” ‘어쭈, 살판났군, 살판났어?’ 120세 먹은 노파이자 독공의 고수 만천독수는 아카데미에서 왕따당하는 병약 미소년으로. “독공보다 마법이 체질에 맞더군.” ‘독공의 고수가 마법은 무슨 마법이야!’ 마공으로 얼굴을 잃고 가면을 쓰던 수라검마는 암시장에 팔리던 꽃미남 노예로. “아무리 돈으로 날 샀다고 해도 내 몸과 마음은 단 한 분의 것이오!” ‘꼴값을 떤다. 내가 그 주군이다.’ 게다가 전생의 철천지원수이던 무림맹주가 내가 키우던 강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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