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짐승의 처음
시월이
0(0 명 참여)
10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뒹구는 장면을 목격한 도영. 충동적으로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원래 긴장을 안 하는 체질인가 봐?” “남자 다 똑같은데 긴장 할 필요 있겠어?” 분명 가볍게 잡은 손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쪽이랑 자고 싶었어요.” 계속, 이라는 목소리가 낮게 떨어졌다. 도영이 눈을 들어 지후를 바라보았다. 이상하게 낯설지만은 않다. 의문도 잠시. 처음이라던 그를 귀엽게 여겼건만, 그 밤을 끌려다닌 건 오히려 도영이었다. 예상 밖 전개였으나 중요치 않았다. 어차피 다시는 볼 일 없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나. 그 불장난의 상대는 이튿날 도영의 회사로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그것도 말끔한 얼굴로. 그녀의 속에서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쉬-. 흥분하지 말아요. 우리 사이 들키겠어.” 눈앞이 표백되고, 심장이 맥박친다. 으름장을 놓자, 그가 이번엔 내게 폭탄을 던졌다. “책임져요.” 권지후가 웃는다. “내 처음을 가진 거.” 일견 뻔뻔하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5
연령 등급15세 이상

관련 해시태그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오피스물
#연하남
#재벌남
#소유욕/독점욕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N001
N003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결혼까지 할 줄은 몰랐어
결혼까지 할 줄은 몰랐어
밀당 오빠
밀당 오빠
사내 접촉 금지
사내 접촉 금지
그가 이자를 받는 방법
그가 이자를 받는 방법
차 비서가 탐나면
차 비서가 탐나면
시한부는 흑막가에 위장 취업한다
시한부는 흑막가에 위장 취업한다
애착 비서
애착 비서
위험한 부부
위험한 부부
못된 취향
못된 취향
결혼 약속
결혼 약속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