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대배우 우도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연예부 기자, 조아해. 그의 스캔들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3년 동안 강제 쇼윈도 커플행세를 하던 도진은 우연히 아해의 비밀 USB를 손에 쥐게 되면서 복수를 시작하는데. “청담동. 삼계탕. 7시.” “네?” “뭐해요, 서두르는 게 좋을 거예요. 나 식은 건 안 먹으니까.” 밥 심부름부터, “기사 하나 써요.” “들어보고 결정해도 돼요? 저도 제 이름 걸고 쓰는 거거든요?” “빛나는 별, 우도진. 대체 그의 매력은 어디까지 인가.” 그를 찬양하는 기사 작성까지. 적당히 복수하고 끝내려 했는데, 어쩐지 이 여자를 놓고 싶지 않다?
2020년 11월 25일
2개월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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