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나랑 진짜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혼식 이틀 전, 사랑을 퍼붓던 남자가 돌연 이별을 고했다. 3년의 열애 끝에 남은 건 ‘몸값’으로 받은 목걸이 하나, 피투성이 키스. 그 후 2년, 강력부 검사 설모원은 괴이한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그룹 백화와 관련된 정황들 속, 단서는 하나. 이름 모를 꽃 문신. 모원은 그 꽃 문신을 한 남자를 알고 있다. “내가 좋다고 했지. 그럼 그냥 연약하게, 아무것도 하지 마.” 2년 전에 그녀를 차 버린 남자. 그룹 백화의 유일무이한 장손, 고매하신 이제하. “지금 얼굴이 꼭, 지옥으로 끌려가는 사람 같은데. 후회하지 않겠어요?” “제하 씨랑 함께라면 지옥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네 심장에 박힌 가시를 뽑아 줄게, 다시 사랑을 담아 키스해 줘.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나쁜남자 #직진녀 #재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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