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워커(Sleepwalker)
작가체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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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미래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다정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수 #잔망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얼빠수 #감금 #3인칭시점 #수시점 #주종관계 “요즘 남창들은 영업을 이런 식으로 하나 봐?” 쓰레기가 굴러다니는 뒷골목에서 몸을 팔며 살던 세피. 그는 몽유병으로 골목을 헤매다 우아한 독재자 헤일로와 맞닥트리게 된다. 헤일로는 어정쩡하게 제 품에 안겨 든 세피를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가는데. 한탕 할 생각으로 헤일로의 장단에 맞춰 주던 세피는 점점 다정하기만 한 그의 태도가 미심쩍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결국 아주 오래전부터 묻고 싶었던 질문을 던진다. “주인님.” “응.” “저, 아기 낳아야 해요?” 헤일로가 눈을 크게 두어 번 깜빡이더니 방긋 웃었다. “세피. 여태 모르고 있었어?” 독재자의 독단으로 팔자에도 없는 아기를 낳아야 하는 상황이 된 세피. 눈치를 보며 도망갈 궁리를 하는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주어진다. 과격 시위 단체가 벌인 차량 테러가 만들어낸 찰나의 기회. “좆까. 이 개새끼야.” 그러나 도망친 세피의 앞날은 막막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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