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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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보다 더 곱상한 외모로 '얼굴 로비'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을 얻고 있는 연애기획사 매니저 여승재.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담당 연예인들을 돌보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고 있지만, 기획사 전 대표는 주식놀이를 하다 도망쳐 버리고 전담 연예인인 현준은 자신을 덮치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등 그의 주변은 바람 잘 날이 없다. 회사 대표의 야반도주로 뒤숭숭하던 어느 날, 회사에는 새파랗게 젊은 남자가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해 온다. 승재는 전담 연예인들의 거취 문제를 사정해 보려 신임 대표를 찾아가지만, 그가 고교 시절 최악의 인연을 맺었던 남자 권무진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서로를 파멸로 이끌며 끝났던 12년 전의 기억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다시 승재를 뒤흔들고, 무진 또한 과거의 그를 매섭게 매도하면서도 그의 곁을 맴돈다. 증오와 정염이 뒤섞인 위태로운 재회는, 승재를 향한 현준의 적극적인 공세로 더욱 복잡해져 가는데.....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강공 #능글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후회수 #오해/착각 #연예계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성장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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