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 더 라인
작가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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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캡틴이자 ‘기억 공유자’로 타인의 꿈에 들어가 그 기억을 엿볼 수 있는 능력자, 희온. 그러나 능력의 부작용으로 늘 수면 장애를 달고 사는 희온은 가명으로 정체를 감춘 채 섹스 파트너를 만나 왔다. 어느 날, 합동 훈련 중 자신의 섹스 파트너, 헤이븐을 상대 팀의 캡틴으로서 조우하게 되고. “그 정신 나간 머릿속은 빨아 보고 싶네요.” “취향이 굉장히 매니악한데, 그 정도는 내가 못 맞춰 줘요.” “……입 말고 세탁기로요.” 희온은 그에게 공과 사를 구분할 것을 요구하며 거리를 두고자 하지만, 헤이븐은 여전히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댄다. 그러던 도중, “당신하고 같이 있으면 잠을 조금 자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요?” “저랑 같이 자죠.”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이 헤이븐의 곁에서 불면증 없이 잠들 수 있다는 걸 깨달은 희온은 결국 그에게 제안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심히 재워 줄게요.” 그 어디에도 없는 묘한 거래의 성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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