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의 애착인형
작가김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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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보니 생계형 빙의자가 되었다. 마력과 성(性)력이 곧 신분인 피폐 떡소설에서, 부모님을 여의고 하루하루 먹고살 길을 걱정해야 하는 최하층민 ‘제로’가 된 샤를. 생계를 위해 시녀로 일을 시작하게 되지만 면접관에게 낚여 미친 집착 광공 헥터의 공작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그나마 다행인 건 파국으로 치닫기까지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은 것! 1년 뒤 여주인공 릴리아나의 등장과 함께 헥터의 광기 어린 집착과 학살이 시작될 것이다. 바짝 일하고 퇴직하자 마음먹은 그때, 타인의 페로몬은 불결하게만 느낀다던 헥터가 샤를을 마주하고는 한마디 내뱉는다. “달군.” ‘아, 이건 진짜 X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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