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오상구
작가현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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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흑광공 #미인공 #재벌공 #탑인데공한테따먹히수 #문란수 #쓰레기수 #단순수 #강압적요소 #더티토크 집에서 의절당한 백수, 오상구. 애인 집에서 기둥서방질 하다 차였다. 갈 곳 없이 떠돌다 우연히 동생의 친구 장찬일을 만나게 되는데-. 이 녀석, 잠자리도 주고 술도 사 주고 차용증만 쓰면 ATM처럼 현금도 퍼 준다. 호구 잡았구나! 희희낙락 사치를 즐기던 어느 날 장찬일이 빚 변제를 요구했다. 너무 큰 금액에 오상구는 몸으로 갚겠다며 드러눕는데-. 고운 도련님 같았던 장찬일의 표정이 변했다. 나 혹시 좆됐나? *** “상구 형님, 후장으로 먹어요. 비싸게 쳐 드릴게요, 새 거잖아.” 찬일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손아귀가 볼기를 한 움큼 쥐고 주물럭대더니, 별안간 짝 소리 나게 내리쳤다. 상구는 약간 골치가 아팠다. 찬일과 하는 씹질은 좀 거칠 것 같았다. “처음 한 번은 차용증 한 장 까 줄게요. 두 번째 장부터는 2회에 한 장. 횟수 증가.” ‘이 씨팔새끼가 네고왕이세요?’ “한 번 뚫으면 중곤데, 같은 값은, 후, 아니지.” 찬일이 사근사근 속삭이며 상구의 귀에 입술을 맞췄다. “오상구 싸다니까. 어디 가서 형님 후장을 저처럼 비싸게 사 줘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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