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학원/캠퍼스물,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미인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절륜공, #집착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글수, #잔망수, #강수, #유혹수, #능력수, #영혼바뀜, #복수, #코믹/개그물, #일상물, #사건물, #성장물 부모에게 버려져 어린 시절을 보내던 고아원에서 아는 형을 따라 뛰쳐나온 이후 그 형에게까지 버려진 도영화에게는 소매치기의 삶이 전부였다. 나에게도 제대로 된 부모가 있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이 있고, 먹고살 걱정이 없었다면……. 그러한 생각도 이제는 사치가 되어버린 도영화. 늦은 밤 부자들이 산다는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걸어오는 남자의 지갑을 훔쳐 돈을 확인하고 있을 때 도영화의 머리 위로 까만 것이 덮쳐든다. 그리고 암흑.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닌 얼굴. 그리고 엄마라 칭하는 여자. 여자가 부르는 신해인, 이라는 이름. -나에게도 제대로 된 부모가 있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이 있고, 먹고살 걱정이 없었다면……. 도영화의 꿈이 이루어진 것일까. 저 모든 것이 이루어진 도영화는 과연 새로운 몸에 적응하며 꿈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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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젊은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경오는 작품 전시를 준비하던 중 미술관 관장 진영을 만난다. 미인인 진영은 경오의 시선을 끌지만, 냉랭한 태도에 딱히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돌아선다. 그러나 어느 날 우연히 눈물을 흘리는 진영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만다. 그날 이후, 경오는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거절하는 진영에게 매일 고백하고 데이트를 신청하며 얼굴도장을 찍어대는데-. 기죽지 않는 긍정의 알파 조경오의 삼고초려 고백 현장! “진부하게 나랑 연애할래요?” ‡캐릭터‡ 서진영 (수-오메가) 가람 미술관의 관장으로 고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인이다. 이혼 후 심신이 지친 진영은 누군가를 만날 생각도 연애할 마음도 없다. 차분하고 때로는 까칠하여 일로 엮이면 믿음직한 파트너이나 편하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기도 하다. 알파라면 지긋지긋해 되도 않는 애교를 부리며 다가서는 경오에게 물샐 틈 없는 철벽 수비 중. 조경오 (공-알파) 대학 재학 중 공모전에 여러 번 입상하고 데뷔 전시회를 뉴욕에서 연 유명 사진작가. 방랑벽이 있어 한곳에 안주하지 못하고 연락도 자주 끊기는 통에 가족들의 걱정거리다.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친구의 결혼으로 겸사겸사 입국했다가 눈물을 흘리는 진영에게 한눈에 반해 목하 열혈 고백 중. ‡캐릭터‡ 오메가버스물, 첫사랑, 짝사랑 다정귀염공, 순정짝사랑공, 연하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연상수, 무심단정수, 상처수, 임신수
#현대물, #나이차이,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여장수, #할리킹,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이 작품은 ‘외전’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도서 구입에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빅스타라는 단란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강태는 어느 날 빅스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여자를 보게 된다. 처량맞은 얼굴, 처량맞은 목소리, 처량맞은 선곡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그 여자가 이상하게도 눈에 밟힌다. 면접이라는 핑계를 대며 룸으로 불러 이야기를 나누던 강태는 묘하게 아랫도리가 동하는 기분에 여자에게 강압적으로 오랄을 시키던 중, 이 여자가 사실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기겁을 한다. 그리고 무대에 남자가 올라가 노래를 부르면 호응이 떨어지기에 여장을 시켰다는 자초지종을 매니저에게 듣고, 남자에게 오랄을 시켰다는 것에 찜찜한 기분이 들어 이놈을 잘라버려야겠다 마음먹는다. 하지만 다음 날, 자르기는커녕 뭐에 홀렸는지 또다시 오랄을 강요한다. 이후로 강태는 말끝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나약한 성윤하가 못마땅한 한편 이상하게도 마음에 걸려 매번 먹다 남은 거다, 오는데 누가 줬다는 핑계를 대며 음식을 바리바리 가져다 바치고 먹이며 자신도 모르게 성윤하를 옆에 두게 된다.
*차가운 북부 공작님 외전은 19세 이상으로 서비스됩니다. ‡캐릭터 수: 정해승(19) → 헤인젤(19) 홀어머니 밑에서 형과 누나를 둔 막내. 눈치가 빠르고 긍정적으로 상황에 따라 비위도 잘 맞추나, 리덴과 마주칠 때마다 욱하는 성질을 감추지 못하고 들이받는다. 해승은 참지 않아. 공: 리덴 데펜시오 (28) 공작가의 차남으로 병상에 누운 공작을 대신한 실질적 실세다. 늑대로 변할 수 있는 신수 혈통을 저주라고 생각해 혐오한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침착한 편이나 겁도 없이 까부는 헤인젤(해승)에게 계속 휘말리게 된다. ‡키워드 서양판타지/ 책빙의물/ 사건물 까칠공/ 실세공/ 강공/ 두뇌파주장공/ 뒷모습도미남공 명랑수/ 똑똑수/ 적응력최강수/ 상습더듬더듬수
‡줄거리‡ 세상 무서운 것 없고, 반반한 외모의 명문대생으로 돈 많은 집 철부지 외동아들인 정윤성과 밑바닥에서 구르다 손 털고 나와 나이 먹고 겪을 만큼 다 겪어 과한 것에 욕심내는 것이 두려운 룸살롱 사장님, 백경준의 이야기. ‡캐릭터‡ 정윤성 (수) :24세 얼굴, 몸매, 두뇌 빠지는 것 없고 부자 부모를 둔 덕에 돈을 물 쓰듯 쓰는 도련님. 자기 잘난 맛에 살고, 누구 눈치 보는 것 없이 사는 남자. 잘 나가는 게이라지만 엉덩이는 순결한 남자. 남들에겐 싸가지 없어도 내 남자에게는 따뜻한 도시 남자. 첫사랑에 대응 방법을 몰라 잘해주겠다고 돈다발 꺼내 흔드는 남자. 실연의 아픔을 즐길 줄 아는 남자. 가끔 흘리는 눈물로 남자 마음 흔드는 남자. 백경준 (공) : 36세 남의 눈에 피눈물 내며 살지 말라는 모친의 유언에 따라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룸살롱을 차렸다. 정윤성 위한답시고 들이댈 때마다 정중하게 거절하지만 그래서 도련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남자. 아닌 척하지만 도련님 귀여워 끌려가는 남자. ‡키워드 ‡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츤데레수, 우월수, 유혹수, 재벌수, 순정수, 짝사랑수, 돈지랄수, 스토킹수, 다정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순정공, 신분차이, 나이차이
#선결혼후연애 #임신수 #개새끼공수 자그만 불만이 마음속에 똬리를 틀자, 언제나처럼 저 남자를 상처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났다. 상처를 줄만큼 그에게 의미 있는 무엇도 아니니까, 작은 스크래치라도 내고 싶었다. “나 임신했어.” 영하는 보란 듯이 이불 위에서 배 부근을 손으로 문지르며 말했다. 옷장 문을 열고 속옷을 꺼내 입던 장호경의 움직임이 잠시 멈춘 것도 같다. 잠시의 틈이 거짓이었던 것처럼 속옷을 입고 고개를 돌린 남자가 삐뚜름하게 웃었다. “그래서? 지금 그게 내 애라고?” 스크래치는 무슨. 칼도 안 들어갈 남자에게 과한 것을 기대했다. 분한 마음에 찌푸려지는 미간을 애써 펴며, 영하는 보란 듯이 나른하게 미소를 머금었다. “난 임신했다고 했지, 네 아이라고 말한 적 없는데.”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소심수, #평범수, #연상수, #달달물, #일상물, #코믹/개그물 이혼 후 단독주택의 옥탑방에 살고 있는 명기로는 두 달 전, 옆 건물의 옥탑방으로 이사 와 매번 여자를 끌어들이는 옆집 남자로 인해 매일 괴로운 밤을 보낸다. 바로 지척으로 들려오는 교성과 신음 때문. 그러나 점차 익숙해져, 어느덧 교성에 맞춰 자위까지 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이후 의도하지 않게 옆집의 남자와 통성명을 하게 되고, 가끔 밥도 같이 먹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서 기로는 옆집 남자가 생각보다 반듯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갖지 못한 모습을 옆집 남자에게서 발견하며 남자를 부러워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새 자위를 하며 옆집 남자를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경악을 한다. 처음에 느꼈던 놀라움, 경악, 당혹스러움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고, 옆집 남자를 떠올리며 자위를 하는 것에 점점 심취하게 된 기로는 어느 날 옆집 남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옆집 옥탑방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된다.
‡줄거리‡ 친절하고 상냥하여 흠잡을 것 없이 완벽한 사람인 척 살아가는 정한영은 사실 화끈한 섹스 라이프를 즐기는 게이다. 부드러움보다 강함을 다정하기보다 거친 섹스가 취향인 한영은 요즘 좀처럼 취향에 맞는 파트너를 찾기 어렵다. 그 와중에 우연히 사촌 태이경에게 게이라는 것을 들키고 만다. 어린 시절부터 유독 한영을 따르던 이경과 술김에 섹스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역시 다정한 섹스를 하는 그는 한영의 취향이 아니다. 취향인 얼굴, 훌륭한 몸, 거대한 물건(?)이 아쉽지만 한영은 이경에게 이별을 고하게 되는데-. ‡캐릭터‡ 정한영 (수) 34세.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고, 상냥하고, 모범적인 사람인 척 행세해왔지만, 본성은 성욕이 들끓는 게이. 방랑벽이 있어 벌어둔 돈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곤 한다. 거친 섹스가 취향이지만 요즘 맞는 상대가 없어 욕구 불만에 시달리는 중이다. 태이경 (공) 28세. 유명 배우인 어머니와 사업가 아버지 사이의 외아들. 젊고 유명한 화가. 어릴 때부터 따르고 좋아하는 한영 앞에서는 착하고 순하고 말 잘 듣는 예쁜 사촌 동생이다. 사랑하는 한영과 마음이 통하고 사귄다고 여겼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게 된다. ‡키워드‡ 역키잡, 사촌관계, 감금, 애로충만 형바보공, 수껌딱지공, 지구는수를중심으로돌아가공, 좋은물건(?) 공을업어키운수, 발랑까졌수, 거친섹스좋아하수, 밝히는수
#현대물, #재회물, #금단의관계,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초딩공, #개아가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상처수, #굴림수, #시리어스물, #성장물, #잔잔물 유복자로 태어난 추어진은 가난한 생활을 영위하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좋은 집에서 살게 된다. 그동안의 고생도 끝일 거라 생각했지만, 재혼한 아버지의 작은아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이에 고등학교 졸업 후 군대로 도피하고, 제대 후 독립해서는 자유로운 게이 라이프를 즐기며 살아간다. 어느 날 바에서 처음 만난 남자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뒤 “네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하시더라.”라는 말을 한다. 뒤늦게 남자의 정체가 새아버지의 둘째 아들임을 알게 되고. 끊어졌으리라 생각했던 인연이 다시 이어지는 순간, 부도혁은 어진의 일상을 파고들어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현대 #판타지 #달달 #치유 #힐링 #초능력 #집착공 #다정공 #능글공 #강공 #광공 #연상공 #미남공 #능력수 #상처수 #담담한수 #냉소적인수 타인의 악몽 속에 들어가 그 악몽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홍윤슬. 윤슬은 어릴 때 섣부른 판단으로 형의 악몽을 없애주게 되고, 그 일이 서로에게 상처로 남게 된다. 자신의 능력이 두렵고, 자신을 괴물처럼 보는 타인의 시선이 두려웠던 윤슬은 차츰 그 시선이 부당하다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타인과 벽을 쌓게 된다. 한순간 변덕으로 상담의를 찾아간 윤슬은 그에게 제 능력을 털어놓고, 상담의의 악몽을 없애주며 제 능력을 증명했던 것을 기점으로 상담의와 계약을 맺게 된다. 상담의는 자신의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심리적으로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을 고르고, 윤슬과 그 사람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악몽을 없애주고 돈을 받는 것. 그러던 와중에 상담의는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친우, 권태준의 악몽을 없애달라 부탁한다. 윤슬은 다를 것 없는 계약자라 생각하며 권태준의 악몽에 방문하지만, 그는 다른 계약자와 다르게 악몽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 악몽을 컨트롤하기까지 했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항상 쓰고 있던 윤슬의 가면까지 벗겨내는 권태준의 행동에 당황한 윤슬이 권태준의 악몽에서 벗어나버리고. 다음 날 아침, 윤슬은 칼을 들고 찾아온 권태준의 방문을 받게 된다. “나 본 적 있지 않습니까?”
‡줄거리‡ 중국집 아들 서용주는 마감 10분을 남기고 걸려온 다급한 주문에 직접 배달을 한다. 이상하리만치 서두르는 손님은 얼굴에서 광채가 날 만큼 엄청난 미인이다. 허겁지겁 자장면을 다 묻히고 먹어도, 자신을 모르냐고 물으며 수상쩍은 행동을 해도 미인인 민하원의 얼굴에 홀려 용주는 돈도 없는 그의 외상을 받아준다. 알고 보니 민하원은 촬영 준비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 연예인이었고, 식탐을 참지 못해 철부지처럼 구는 탓에 관리를 위해 매니저에게 감금당한 처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용주는 처량한 눈망울을 한 하원에게 몰래 자장면을 공수해주다 호랑이 같은 매니저에게 들키고 만다. 비록 자장면은 금지당했지만 민하원과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고 친분을 쌓게 된 용주는 어느 날 매니저에게 그를 감시하라는 특명을 받게 되는데-. “그래서 장미는 찾았어요?” “응?” “형의 장미요.” “아니, 아직.” ‡캐릭터‡ 서용주 (18, 181cm) 청춘과 고뇌를 가진 고등학교 이 학년. 저 나이 때는 한 번쯤 해봤을 진로에 대한 걱정, 가정문제, 거기에 더해 민하원이라는 존재까지 추가되어 머리가 복잡하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 하나만을 보고 자라왔지만, 대한민국 예체능은 찢어지게 가난해도 타고난 실력을 가진 놈들 혹은 실력은 쥐뿔 없지만 돈 많은 집 자식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현실에 좌절하고 방황하는 와중에 민하원을 만나게 된다.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연애하고, 뭐든 열심히 노력하는 민하원의 장미. 민하원 (23, 187cm) 열여덟 살에 CF계를 평정하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스물세 살의 남자. 하지만 하는 짓은 세 살보다 못할 때가 많다. 어린 왕자처럼 자신만의 장미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 열여덟 살 때 여행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사장에게 홀라당 속아 전국적으로 뺑이치게 된 비극의 주인공. 하지만 아직까지도 가슴속에는 자신만의 장미를 찾고 있는 로맨티스트. 자장면으로 용주에게 길들여진 어린 왕자. ‡키워드‡ 연예인공, 애교공, 얼굴로커버하공, 해맑다못해뇌맑공, 나는너를모르지만너는나를알아야하지않공? 보모수, 올곧은수, 너의장미가되고싶수, 네가닭가슴살만먹는다면나는닭가슴살로너에게100가지요리를만들어주겠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미인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절륜공, #집착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글수, #잔망수, #강수, #유혹수, #능력수, #영혼바뀜, #복수, #코믹/개그물, #일상물, #사건물, #성장물 부모에게 버려져 어린 시절을 보내던 고아원에서 아는 형을 따라 뛰쳐나온 이후 그 형에게까지 버려진 도영화에게는 소매치기의 삶이 전부였다. 나에게도 제대로 된 부모가 있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이 있고, 먹고살 걱정이 없었다면……. 그러한 생각도 이제는 사치가 되어버린 도영화. 늦은 밤 부자들이 산다는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걸어오는 남자의 지갑을 훔쳐 돈을 확인하고 있을 때 도영화의 머리 위로 까만 것이 덮쳐든다. 그리고 암흑.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닌 얼굴. 그리고 엄마라 칭하는 여자. 여자가 부르는 신해인, 이라는 이름. -나에게도 제대로 된 부모가 있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이 있고, 먹고살 걱정이 없었다면……. 도영화의 꿈이 이루어진 것일까. 저 모든 것이 이루어진 도영화는 과연 새로운 몸에 적응하며 꿈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키워드 오메가버스, 현대물 알파공, 요정믿공, 포악순수공, 운명이공 베타인줄알았수, 담담수, 시니컬수, 생각많수 ‡줄거리 치매로 요양병원에 있는 홀어머니의 병원비를 벌어야 하는 해민은 학교도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안 해본 일이 없다. 일용직 외에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 못한 해민은 하루하루 벌어야 하는 처지다. 생활비도 병원비도 아득하던 어느 날, 일하던 공사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이환을 우연히 보게 된다. 해민은 본능적으로 떨어지는 철근 아래에 있는 이환을 밀쳐 구한다. 이환은 비서를 보내 감사의 인사를 하려고 하지만 하루 일당이 더 중요한 해민은 단칼에 거절한다. 우연히 입주 도우미로 고용된 해민은 그 일이 이환의 보은성 고용임을 알게 되나 홀어머니의 병원비가 급해 한 달만 일하기로 한다. 고용주인 이환은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어딘가 많이 이상하고, 엉뚱하다.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소름 돋는다. 해민은 적응 안 되는 그의 미친 또라이력(?)을 감내하며 손을 다친 이환을 돕는데, 그에게서는 항상 그윽한 풀 냄새가 난다. ‡캐릭터 이환(공/34) SG 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건설과 유통 쪽을 담당하는 실장이다. 훤칠하고 건장한 34살의 알파로 요정을 믿는 동심을 간직하고 있다. 진정한 자신만의 요정님을 위해 순결을 지켜왔다. 해민에게는 상냥하다. 서해민(수/20)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소년 가장으로 힘겹게 살아왔다. 사회를 빨리 접한 그는 꿈도 희망도 없다. 모든 게 부족한 생활에 익숙해져 감정이나 욕구에 무디고, 담담하다 못한 건조한 성격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신이 베타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자발적_노예공, 오늘도열일하는몸매공 까칠수, 츤데레수, 상처수, 능력수, 계획형_감금새싹수 ‡줄거리 로이는 스무 살을 몇 달 앞둔 어느 날, 가게에 강도가 들어 할머니를 잃고 만다. 혼자 남은 로이는 할머니 장례식장에 지인인 양 다가온 사기꾼 이동재에게 속아 이용만 당하다 살해된다. 복수하고 싶었지만 아무 일도 하지 못한 로이는 회한에 잠겨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할머니의 장례식이 있던 날로 되돌아왔다. 그 장례식장에 할머니에게 은혜를 입었다며 이동재가 또다시 등장한다. 로이는 다가온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를 갈며 뻔뻔한 이동재를 두들겨 패 감옥으로 보낸다. 복수를 했어도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는 없고, 이전의 지친 삶을 기억하는 로이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는다. 할머니가 남겨준 설렁탕 가게를 운영하는 로이에게 사람들은 위로를 건네지만 모두 가식으로 느껴진다. 냉소적인 로이에게 또 한 사람이 나타난다. 사기꾼들은 핑계도 비슷한지 이동재처럼 할머니와의 인연을 주장하는 한 남자, 사건우. 날라리 뽕짝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예의 바르고 순순한 남자는 순종적인 태도에 비해 이상한 집착이 있다. 스토커처럼 가게에 들락거리며 종일 로이를 길들어진 개처럼 기다리는데-. ‡캐릭터 사건우(공) 재생 능력자로 신체 재생력이 높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자라 각성한 뒤에도 정부의 소속 헌터로 활동한다. 어린 시절, 로이 할머니에게 밥을 얻어먹었을 때가 가장 따뜻한 순간이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로이를 찾아가지만, 로이는 그를 믿지 않는다. 다시 만난 로이가 예전과 달리 까칠하고 날카로워도, 마냥 기특하고 흐뭇하다. 귀여워 죽을 지경이라 아낌없이 퍼주는 팔불출을 자처한다. 초로이(수) 천성이 순해 밝게 자랐으나 사기당해 죽고 회귀하면서 냉소적인 성격이 되었다. 인간 불신에 빠져 아무도 믿지 않는 그는 다시는 호구처럼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타난 사건우는 로이가 까칠하게 밀어내도 한결같이 다정하게 다가온다. 로이 역시 다시는 사람을 믿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자꾸만 다치는 사건우가 신경 쓰인다. 어느 날 갑자기 특정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을 여는 능력이 생긴다.
‡책소개 정해승은 웹 소설 작가인 누나의 부탁으로 차기작의 모니터링 아르바이트를 한다. 수능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성인이 되는 12월 31일 밤, 아르바이트비를 받아 화려한 일탈을 꿈꾸던 해승은 누나의 마지막 원고의 모니터링을 끝내고 잠이 든다. “정신이 드세요?” 깨어보니 낯선 곳, 게다가 은발의 외국 놈(?)이 되었다! 누나의 소설을 너무 열심히 읽었던가. 박진감 넘치는 현실감에 감탄하던 중, 이곳이 데펜시오 공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니터링한 누나의 소설 속, 여주를 사랑하나 선택받지 못하는 비운의 서브 남주 ‘차가운 북부 공작님’인 데펜시오? 꿈인 줄만 알았더니 이것이 글로만 보던 책 빙의로구나……! ‡캐릭터 수: 정해승(19) → 헤인젤(19) 홀어머니 밑에서 형과 누나를 둔 막내. 눈치가 빠르고 긍정적으로 상황에 따라 비위도 잘 맞추나, 리덴과 마주칠 때마다 욱하는 성질을 감추지 못하고 들이받는다. 해승은 참지 않아. 공: 리덴 데펜시오 (28) 공작가의 차남으로 병상에 누운 공작을 대신한 실질적 실세다. 늑대로 변할 수 있는 신수 혈통을 저주라고 생각해 혐오한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침착한 편이나 겁도 없이 까부는 헤인젤(해승)에게 계속 휘말리게 된다. ‡키워드 서양판타지/ 책빙의물/ 사건물 까칠공/ 실세공/ 강공/ 두뇌파주장공/ 뒷모습도미남공 명랑수/ 똑똑수/ 적응력최강수/ 상습더듬더듬수
‡책소개‡ 소매치기를 생업으로 뒷골목 인생을 전전하던 베타 민재희는 얼마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은 말기 암 시한부 환자다. 딱히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그는 평소 애매한 친분을 유지하던 차수경의 자살을 막으려다 육교에서 동반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차수경이 되어 있고, 남자의 소중한 그것이 사라진 그는 경악과 상실 속에 페로몬이 뭔지도 모르는 기본 상식 없는 오메가로 살게 되는데-. “으아, 오메가도 진짜 못 할 짓이네요. 뭐 이렇게 없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페로몬은 또 어떻게 갈무리를 해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는 건가?” ‡캐릭터‡ 민재희_베타→차수경_오메가(수) 어릴 적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배운 것은 소매치기뿐이다. 조울증이 있는 차수경의 자살을 막다 같이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 보니 차수경으로 몸이 바뀌었다. 베타였던 그는 오메가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초등 성교육을 받기도 하지만, 도통 무슨 소린지 알지 못하는 무대뽀 오메가로서 첫 발정을 맞이하고 만다. 권이강_알파(공) 해외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나 아버지의 계략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그대로 발목이 잡혔다. 조폭과 연계된 아버지를 돕기 싫지만 지는 것도 못 해내는 것도 참을 수 없어 열심히 일하는 워커홀릭. 제 의지와 상관없이 휩쓸리기를 원치 않아 오메가를 멀리했음에도 느닷없이 만난 차수경의 발정기에 휘말려버린다. ‡키워드‡ 알파오메가물, 영혼이동, 복수, 사건, 워커홀릭공, 오메가페로몬싫공, 베타였수, 깨어나니오메가수, 발정기가와버렸수, 당돌하수
#현대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호구공, #후회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복수, #달달물, #힐링물, #타임워프 *이 작품의 ‘외전2’는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도서 구입에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만큼 평범한 가정이기도 했다. 엄마가 죽기 전까지는. 장례식장에서 엄마의 영정사진을 보며 울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알지 못하는 곳이었다. 더불어 알지 못하는 남자가 곁에 있었다. 누굴까, 저 남자. 꽤나 차가운 태도로 나를 대하면서도, 또 내가 다칠까 봐 울까 봐 말과는 다르게 조심스러워하는 남자. 엄마의 장례식장에 데려다 달라는 내 말에 남자가 웃는다. 4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또 무슨 수작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 요구에 장례식장이며 엄마의 무덤이며 내가 살던 집까지 데려가 확인을 시켜준다. 이것이 현실이라고. 정신 차리라고. 4년. 기억상실이라도 일어난 것일까. 아니면 미치기라도 한 것일까. 누구세요? 하는 내 물음에 나를 바라보던 남자가 말했다. 애인. 4년 동안 대체 무엇을 했기에 나는 대학도 다니지 않는 백수인 데다, 엄청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는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것일까.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다시 눈을 뜨자 엄마의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있었다. 꿈이라도 꾼 것일까. 너무나도……현실적이었던 꿈을.
#선결혼후연애 #임신수 #개새끼공수 자그만 불만이 마음속에 똬리를 틀자, 언제나처럼 저 남자를 상처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났다. 상처를 줄만큼 그에게 의미 있는 무엇도 아니니까, 작은 스크래치라도 내고 싶었다. “나 임신했어.” 영하는 보란 듯이 이불 위에서 배 부근을 손으로 문지르며 말했다. 옷장 문을 열고 속옷을 꺼내 입던 장호경의 움직임이 잠시 멈춘 것도 같다. 잠시의 틈이 거짓이었던 것처럼 속옷을 입고 고개를 돌린 남자가 삐뚜름하게 웃었다. “그래서? 지금 그게 내 애라고?” 스크래치는 무슨. 칼도 안 들어갈 남자에게 과한 것을 기대했다. 분한 마음에 찌푸려지는 미간을 애써 펴며, 영하는 보란 듯이 나른하게 미소를 머금었다. “난 임신했다고 했지, 네 아이라고 말한 적 없는데.”
#현대 #판타지 #달달 #치유 #힐링 #초능력 #집착공 #다정공 #능글공 #강공 #광공 #연상공 #미남공 #능력수 #상처수 #담담한수 #냉소적인수 타인의 악몽 속에 들어가 그 악몽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홍윤슬. 윤슬은 어릴 때 섣부른 판단으로 형의 악몽을 없애주게 되고, 그 일이 서로에게 상처로 남게 된다. 자신의 능력이 두렵고, 자신을 괴물처럼 보는 타인의 시선이 두려웠던 윤슬은 차츰 그 시선이 부당하다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타인과 벽을 쌓게 된다. 한순간 변덕으로 상담의를 찾아간 윤슬은 그에게 제 능력을 털어놓고, 상담의의 악몽을 없애주며 제 능력을 증명했던 것을 기점으로 상담의와 계약을 맺게 된다. 상담의는 자신의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심리적으로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을 고르고, 윤슬과 그 사람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악몽을 없애주고 돈을 받는 것. 그러던 와중에 상담의는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친우, 권태준의 악몽을 없애달라 부탁한다. 윤슬은 다를 것 없는 계약자라 생각하며 권태준의 악몽에 방문하지만, 그는 다른 계약자와 다르게 악몽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 악몽을 컨트롤하기까지 했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항상 쓰고 있던 윤슬의 가면까지 벗겨내는 권태준의 행동에 당황한 윤슬이 권태준의 악몽에서 벗어나버리고. 다음 날 아침, 윤슬은 칼을 들고 찾아온 권태준의 방문을 받게 된다. “나 본 적 있지 않습니까?”
#현대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호구공, #후회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복수, #달달물, #힐링물, #타임워프 *이 작품의 ‘외전2’는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도서 구입에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만큼 평범한 가정이기도 했다. 엄마가 죽기 전까지는. 장례식장에서 엄마의 영정사진을 보며 울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알지 못하는 곳이었다. 더불어 알지 못하는 남자가 곁에 있었다. 누굴까, 저 남자. 꽤나 차가운 태도로 나를 대하면서도, 또 내가 다칠까 봐 울까 봐 말과는 다르게 조심스러워하는 남자. 엄마의 장례식장에 데려다 달라는 내 말에 남자가 웃는다. 4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또 무슨 수작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 요구에 장례식장이며 엄마의 무덤이며 내가 살던 집까지 데려가 확인을 시켜준다. 이것이 현실이라고. 정신 차리라고. 4년. 기억상실이라도 일어난 것일까. 아니면 미치기라도 한 것일까. 누구세요? 하는 내 물음에 나를 바라보던 남자가 말했다. 애인. 4년 동안 대체 무엇을 했기에 나는 대학도 다니지 않는 백수인 데다, 엄청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는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것일까.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다시 눈을 뜨자 엄마의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있었다. 꿈이라도 꾼 것일까. 너무나도……현실적이었던 꿈을.
‡책소개‡ 소매치기를 생업으로 뒷골목 인생을 전전하던 베타 민재희는 얼마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은 말기 암 시한부 환자다. 딱히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그는 평소 애매한 친분을 유지하던 차수경의 자살을 막으려다 육교에서 동반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차수경이 되어 있고, 남자의 소중한 그것이 사라진 그는 경악과 상실 속에 페로몬이 뭔지도 모르는 기본 상식 없는 오메가로 살게 되는데-. “으아, 오메가도 진짜 못 할 짓이네요. 뭐 이렇게 없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페로몬은 또 어떻게 갈무리를 해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는 건가?” ‡캐릭터‡ 민재희_베타→차수경_오메가(수) 어릴 적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배운 것은 소매치기뿐이다. 조울증이 있는 차수경의 자살을 막다 같이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 보니 차수경으로 몸이 바뀌었다. 베타였던 그는 오메가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초등 성교육을 받기도 하지만, 도통 무슨 소린지 알지 못하는 무대뽀 오메가로서 첫 발정을 맞이하고 만다. 권이강_알파(공) 해외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나 아버지의 계략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그대로 발목이 잡혔다. 조폭과 연계된 아버지를 돕기 싫지만 지는 것도 못 해내는 것도 참을 수 없어 열심히 일하는 워커홀릭. 제 의지와 상관없이 휩쓸리기를 원치 않아 오메가를 멀리했음에도 느닷없이 만난 차수경의 발정기에 휘말려버린다. ‡키워드‡ 알파오메가물, 영혼이동, 복수, 사건, 워커홀릭공, 오메가페로몬싫공, 베타였수, 깨어나니오메가수, 발정기가와버렸수, 당돌하수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한창 잘 나가던 여배우가 유명 기업인의 어린 애인 노릇을 하고 스폰을 받다가 임신하여 쫓겨나듯 해외로 나가 아이를 낳는다. 타지에서 고립되어 여자는 약쟁이가 되었고, 아이는 냉대 속에 방치된다. 여자가 죽은 뒤 아버지의 핏줄로 입적되어 가끔 한 번씩 한국에 들어오는 백태령. 감정적 결핍을 가지고 있는 그는 어떤 모임에서 권도준을 눈여겨보게 된다. 서성호를 향하는 권도준의 시선, 유일하게 서성호만을 향해 반응하고 그에게만 달라지는 권도준의 뜨거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곁에서 지켜보기 위해 태령은 권도준과 섹스 파트너가 된다. 그리고 그런 태령을 신경써주는 차윤범이 곁을 맴돌고, 태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윤범의 따스함에 조금씩 이끌린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서성호와 태령의 모친 이야기를 꺼내 악담을 퍼붓는 권도준의 어머니에게 지치고, 권도준의 사랑이 더는 빛나 보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태령은 언제나 곁을 지키던 차윤범을 떠올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