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
작가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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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를 정말 좋아해요.” “저도 우리 예쁜 전하가 좋답니다.” 황실의 음모로 인해 버려진 14황자 연왕 희유원의 왕비로 간택당한 무관 유도영. 정이 많고 올곧은 성품의 도영은 귀한 신분임에도 음지에서 자란 식물처럼 애처로운 모습의 연왕 유원을 보고 마음을 쏟게 된다. 정략결혼으로 시작된 관계지만 도영은 진심을 다해 어린 연왕을 친동생처럼 보살피고 가르친다. 이에 연왕은 모친이 고인이 된 후 자신을 다정하게 품어준, 아름답고 다정하고 강한 도영을 신처럼 여기며 그를 닮고자, 그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는 마음을 품고 성장한다. 그러나 조용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궁중암투에 휘말리게 되고, 도영은 연왕을 지키고자 그 자신을 희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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