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나서 시작하는 잉여로운 가이드 생활
작가리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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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의 내용에는 강압적 관계, 다수와의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S급 가이드 강희윤, 살인자들과 함께 사는 숙소에서 인생 2회 차를 시작했다. “강희윤을 버린다.” 지난 생의 끔찍했던 마지막 기억을 끌어안은 채. 6년간 짝사랑한 그를 위해, 가이딩을 빙자한 일방적인 착취도 감내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어떻게든 가이딩을 해 주려 했으나, 그 결과가 이거였다. 버림 그리고 죽음. '최고의 복수는 용서라고? 최악의 복수면 뭐 어때.' 복수를 위해, 스스로를 위해 희윤은 결심했다. 폭주 직전의 고위험 에스퍼들로 이루어진 팀 카이. 그들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는 빚을 지워, 턱 끝으로 부리며 살기로 마음먹었다. “난 진짜 누나가 언제 부르나 매일매일 기다리는데.” “내 얼굴……에 앉아 줄 수 있어?” “키스해 주세요, 희윤 씨.” “어떻게 해 줄까요?” “제발, 제발…….” 누군가는 이런 자신을 경멸할 거다. 근데, 그러면 왜 안 되는데? 바보같이 살다 죽었으니 이번 생은 나쁜 X처럼 살다 죽지, 뭐. 《죽고 나서 시작하는 잉여로운 가이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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