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배드 엔딩이 끝이 아니라고요?
작가유자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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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하녀로 일하던 메이는 어느 날 찾아온 변호사로부터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유언을 통해 막대한 재산과 함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저택을 상속받게 된다. 아름다운 생김과 달리 ‘유령의 저택’이라는 소문을 가진 그곳에서 그녀는 낡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상태 이상’에 놓이게 되는데…. 이걸 풀기 위해선 남자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가끔은 산책도 시켜줘야 주인 좋은 줄 알겠지.” 내내 구박만 해놓고 쫓아와 껌딱지가 되어 버린 전 주인 에이든과 “뭐, 원한다면 사제랑 한다는 배덕감을 가져도 좋아요.” 매번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수상하지만 다정한 사이비 사제 요한, “고민 중이었습니다. 미숙한 의뢰인에게 어느 정도까지 도움을 줘야 하나 싶어서요.” 무뚝뚝하지만 메이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변호사 도미닉까지…… 상태 이상을 없애고 싶은 거였지 남자를 세 명이나 얻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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