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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온도
작가민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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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내려온 고향, 무연無緣. 지서는 그곳에서 여름을 닮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은기를 만난다. “부탁 하나만 할게요. 들어줄래요?” “네.” “나 배고파. 밥해 줘요.” “해 줄게요.” “그럼 난 뭘 해 주면 좋을까?” “키스……. 키스해 주세요.” 시골집에서 머무는 동안 일상을 달래 줄 심심풀이 상대라고 생각했다. 이곳을 떠나면, 이 계절이 지나면 잊힐 마음이라고. 하지만 그는 그녀의 밤을 따스한 온기로 빼곡히 차오르게 만들었고, 몰랐던 외로움을 알게 했다. “전 보수적이고 조신한 사람이라 자면 다 사귀는 줄 알았는데 지서 씨는 아닌 것 같아요.” “…….” “난 키스에 서투르고 지서 씨는 사랑에 서투르니까 서로 가르쳐 줘요.” 깊어 가는 마음에 여름이 짙어진다. 나의 계절은 계속 따뜻할 수 있을까.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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