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선배
작가해저500M
0(0 명 참여)
※ 본 도서에는 공과 여자와의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거 뒤집어쓰고 빨아요.” “…….” “나 좋아한다면서요. 좆 빠는 상상쯤은 했을 거 아니에요.” 연애는 싫고 섹스는 좋다. 정착 없이 다양한 여성과의 관계를 즐기는 최성빈. 어느 날, 거슬리는 ‘남자’ 선배가 고백했다. 그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은 없다. “그런데 나는 남자한테 잘해 줄 생각 없어요. 선배가 좋다고 따라다녀도 꺼지라고 하지도 않아. 시켜 먹고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니까. 그냥 따까리처럼 여길 뿐이라고.” 쓰기 좋은 물건 취급, 대놓고 하는 돈줄 취급에도 남자는 참아낸다. 분명 처음에는 무료함을 달랠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짜증이 난다. “멋대로 굴어도 된다면서요. 그건 또 안 돼요? 그럼 뭘 멋대로 굴어도 된다는 거예요? 속상하기도 싫다. 아프기도 싫다. 그럼 나한테는 득 볼 게 뭐가 있는데요?” 이래도 내가 좋다고 할 거예요?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