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먹이
작가하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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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오로지 그대만이 나를 온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사내는 알리샤의 여린 허벅지 살을 한껏 베어 물며 말했다. “그러니 아랫입으로든 윗입으로든 예쁘게 울어보세요. 질질 싸더라도 그대의 몸에서 나오는 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기꺼이 핥아줄 테니.” * 몇 세대에 한 번, 용의 피를 잇는 용의 후예가 태어난다. 그렇게 태어난 황제는 누구보다 강하고 아름답지만, 반드시 그 광기를 잠재울 수호자가 필요했다. “이번 수호자께서는 레헬 왕국의 한 백작가에 있는 듯하나,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쳐.” 작은 왕국을 쓸어버린 황제는 그녀를 볼모로 요구해 제국으로 데려오는데……. 일러스트 By(@jyunjjyun)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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