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집 아들, 실전뜁니다
작가후추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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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심령 현상과 퇴마 의식 등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임빙의물 #설정상소꿉친구공 #가끔쎄하공 #남들에겐다정한척하공 #게임하다말았수 #현실이랑설정거의같수 [플레이어 ‘이재윤’ 님, 늦은 밤의 학교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불친절한 퇴마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재윤. 그가 눈을 떴을 땐, 자신이 플레이하던 퇴마 게임 ‘늦은 밤 학교에서’에 빙의한 상태였다! 게임 속 인물들과 함께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는 상황. 자신에 대한 설정은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게임만의 설정이 묘하게 섞인 상태. 어쨌거나, 금방 적응하고 플레이하려고 하지만 원래 남주인공인 서이한이 좀… 이상하다!? [미리보기] 뭐가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난 같은 반 이재윤으로 인식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 시간에 저들을 도와주기 위해 학교에 왔다는 말에 크게 홉뜬 눈과, 경악한 표정들로 미루어보아 나는 내 원래 고등학교 시절과 별다른 바 없이 생활한 것 같고. 여기서 오로지 서이한만이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생글생글 웃으며 ‘고마워, 재윤아.’ 따위의 말을 지껄였다. 그에 윤수아가 기가 찬다는 듯 팔짱을 끼고선 중얼거렸다. “뭐야. 이재윤 너, 아까 서이한이 기다려달라고 할 땐 듣는 척도 않고 가지 않았냐?” “원래 재윤이가 조금 그래. 오다 주웠다 스타일.” 윤수아의 말에 나 대신 서이한이 대꾸했다. 나는 그 말에 어이가 없어서 서이한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어이가 가출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질문을 한 윤수아와 김지호, 한보배까지도 서이한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 미친놈이 뭐라는 거야. 오다 주웠다 스타일이 뭔데. 그보다 게임상에서도 서이한 성격이 이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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