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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알파의 신포도
작가베릴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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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수가 다른 캐릭터와 관계합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강제적 관계, 감금 등 많은 트라우마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멘탈붕괴 #쌍방삽질 #구원 #무자각집착공 #짝사랑수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동안 모른 척했어?” “내 몸에서 나는 알파 냄새 내 거 아닌 거, 너 다 알았잖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오메가에 대한 혐오가 깊은 최태건.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배로 7살, 동갑내기 소년인 한현우가 친구로 차출된다. 아픈 태건이 못내 신경 쓰이는 현우는 언제까지나 곁에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내가 옆에 있어 줄게. 외롭지 않게 지켜 줄게. 그러나 어린 맹세는 현우가 오메가로 강제 발현하며 틀어지기 시작하고. 태건이 가장 싫어하는 존재로 발현한 순간, 현우는 자신이 태건을 깊게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미리보기] “이제 이런 거 그만해.” “뭘 그만해?” 다 알면서 모른 척 시치미를 떼는 태건에게 현우가 단호하게 말했다. “자꾸 이렇게 목덜미 냄새 맡고 그러는 거!” “갑자기 왜. 맨날 하던 거잖아.” 이상한 논리에 현우가 미간을 구기는 사이, 재빠르게 그런 현우를 밀어 넘어트린 태건의 고개가 기어코 또 다시 목덜미를 파고들었다. 닿아 오는 선뜩한 감각에 참지 못한 현우의 입에서 결국 터질 게 터지고 말았다. “아!” 갑자기 튀어나온 소리에 현우보다 태건이 더 깜짝 놀랐다. 황급히 몸을 일으키는 태건의 얼굴로 당혹감이 번졌다. 현우가 재빨리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지만 이미 늦었다. 빨개진 현우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태건의 표정이 급속도로 싸늘해졌다. “…여기.” 태건의 차가운 손가락이 현우의 턱 밑에 닿았다. 그대로 목줄기를 따라 길게 그어 내리는 소름 끼치는 감각에 현우가 흠칫 몸을 굳혔다. 입술을 악물고 신음을 삼키는 현우의 턱 끝이 파르르 떨렸다. “민감해졌네, 쓸데없이.” 언짢다는 듯 나직이 읊조리는 태건의 혼잣말에 현우는 열이 뻗쳤다. 억울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하지 마! 그러니까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현우가 토마토처럼 빨개진 얼굴로 버럭 소리쳤다. “우리 둘 다 이제 어른인데 친구 사이에 이러는 거 이상해! 이런 건 애인이랑 하는 거잖아.” “…애인…?” 멍하니 중얼대는 태건에게 현우가 마지막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나도 알판데….” “…….” “네가 이러는 거 좀 자존심 상해. 그러니까 앞으론 하지 마.” 자리에서 일어난 현우는 그대로 거실을 벗어나 2층으로 향했다. 미동 없이 소파에 앉아 있는 태건의 얼굴이 어딘가 얼빠진 사람처럼 보였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31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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