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유리의 숲
작가진소예
0(0 명 참여)
밤이 물러나고, 서서히 숲 너머의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시간이 지고, 그의 시간이 밝아온다. 후천적 주맹증을 앓는 알리시아 W 에밀헤임.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세상을 다채롭게 물들이기 시작한 르한 아브 에스트리센. 그가 자신을 이용한다는 걸 알면서도 기꺼이 이용당해 주었다. 그는 주저하지 않았고, 그녀 역시 망설임 없이 내어주었다. 그에게 그녀는 수단이었고, 그녀에게 그는 목적이었을 뿐. 그래서 안도했고, 방심했으며, 아름다움에 질식하는 것도 모른 채 빠져들었다. 더는 그녀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순간, 르한은 숲으로 뛰어들어갔다. 파편처럼 산산이 부서져 흩날리는 유리의 숲으로. 일러스트 _ 델타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34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서양풍 로판
#서양풍
#후회남
#진소예
#계약연애/결혼
#윤송스피넬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조건 결혼
조건 결혼
제자를 괴롭히는 시한부 악역이 되어 버렸다
제자를 괴롭히는 시한부 악역이 되어 버렸다
다섯 번째 왕후
다섯 번째 왕후
하렘 게임의 공략캐가 되었다
하렘 게임의 공략캐가 되었다
선물 아내
선물 아내
누흔
누흔
사제 홀리고 지옥 갑니다!
사제 홀리고 지옥 갑니다!
거짓말쟁이 연인
거짓말쟁이 연인
질 나쁜 스캔들
질 나쁜 스캔들
새기다
새기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