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피의 무희, 엘로냐
작가페일핑크
0(0 명 참여)
사람의 키만 한 칼날로 이루어진 ‘칼의 미로’를 스물두 겹의 베일로 감싼 여체만 남을 때까지 목숨을 걸고 춤을 추어 통과해야 한다. 당신을 살리기 위해, 칼 속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간다. 하지만 그 끝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언제나 따뜻했던 그 품이 아니었다. 내가 느꼈던 모든 온기를 앗아 간 그녀, 나를 낳은 자에게 복수하리라. 피의 춤을 추리라. 죽어도 좋다. 죽어서 만날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두려운 건 죽음이 아니었으니. - “나를 가져요. 내가 그러길 부탁하니, 내 부탁을 들어주어요.” 엘로냐가 먼저 그의 입술에 살포시 닿았다. 너무나 보드라워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그 감촉을, 그대로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짧게 스치듯 느끼게 하고는 바로 그의 귓불을 더 오래 물었다. 그녀의 입술이, 그 부드러운 것이 어찌나 그렇게 탄력적이고 집요한지. 귓불을 당기는 그 압력에 그는 더는 저항할 수 없었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첫사랑
#냉정녀
#운명적사랑
#로판 e북
#능력녀
#상처녀
#오해
#복수
#가상 세계 로판
#애잔물
#동정남
#시계토끼
#재회물
#직진남
#동정녀
#단행본
#다정남
#이야기중심
#상처남
#3000~5000원
#신분차이
#권선징악
#성장물
#왕족/귀족
#절륜남
#능력남
#70%
#순정남
#페일핑크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폼리스 (Formless)
폼리스 (Formless)
그림자 아내
그림자 아내
그대를 서성이다
그대를 서성이다
닥터 레이디 아델리아
닥터 레이디 아델리아
지극히 드라마틱
지극히 드라마틱
신부 사냥
신부 사냥
마도 명가 사생아의 반격
마도 명가 사생아의 반격
투신회귀
투신회귀
러브 크라임
러브 크라임
열애기
열애기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