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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쇼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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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를 짧게도 길게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문태경에게 삶은 그런 것이다.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비극 속에서도 누군가와 손잡으며 나아가는 것.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 ‡줄거리 세계 곳곳에 나타나는 미궁. 미궁에 빠진 사람들은 괴수를 해치우거나 동료를 희생해야 바깥으로 나올 수 있다. 대부분 미궁은 초능력을 가진 각성자들이 공략하지만 운 나쁘게 일반인이 조난하기도 한다. 미각성자 윤이도는 홀로 1인 미궁에 고립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특수한 능력자 문태경이 구조대원으로 파견된다. 두려움이 가득한 윤이도에게 미궁을 탈출할 동아줄은 문태경뿐, 두 사람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캐릭터 문태경(수) 예민해 보이는 인상으로 실제 성격도 별로 좋지 않으나 조난자를 상대할 때는 아주 친절하고 상냥하다. 특히 윤이도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각성자로 미궁관리청 구조지원과에서 일하고 있다. 구조대원이 되기 전에는 사설 길드 공략대에서 일했는데 돈을 꽤 많이 벌었다. 말하지 않는 과거사가 있는 듯하다. 윤이도(공) 곧 명문대 입학을 앞뒀다. 본인이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겼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교우 관계와 가족 관계 모두 원만해 미궁 조난 전까지는 콤플렉스나 트라우마가 없었다. 또래 중에서는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이었으나 위기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미숙한 면이 나온다. 점차 배타성과 독점욕이 늘어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8.60%

👥

평균 이용자 수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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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8

📊 플랫폼 별 순위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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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시랑작가의 다른 작품39

thumnail

데자이어(Desire)

“난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널 좋아할 거야.” “하지만 네가 날 위해 무언가 한다고 하면 더 행복할 거 같아.” 매일 밤 함께 누워 내일을 기다린다. 사랑에도 행복에도 한계는 없어서, 무수히 많은 날이 소망으로 가득하다. ‡줄거리‡ 수배 중인 좀도둑 안영은 쫓기다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산짐승까지 나타나고 안영은 위기에 처하고 말지만, 천만다행으로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이델 일행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아침까지만 신세를 지려던 안영은 그들의 행선지가 마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스승의 평생에 걸친 숙원을 대신 이뤄보려 마빌에 언젠가 가보려던 안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뛰어난 처세술을 이용, 그들의 동정을 사 동행에 성공한다. 친절한 그들 덕에 안영의 목적인 옛귀족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것까지는 운이 좋다 여겼으나, 가문의 후계자인 이델을 노리는 이들에게 찍혀버리고 만다. 원치 않는 거래에 발을 들이게 된 안영은 이델을 속이고 배신해야 하는 운명에 처하는데-. ‡캐릭터‡ 안영(수) 검은 머리의 단정하고 선량한 외모와 말주변이 좋고 사근사근해 보이는 성격으로 사람들의 경계심을 허무는 장점이 있다. 다소 비굴해 보일 정도로 스스로는 낮추는데도 불구하고 밉상은 아니다. 대체로 명랑한 편이지만 비관적으로 보일 때도 가끔 있다. 해결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는 포기가 빠르다. 이델(공) 색이 연한 금발과 그은 피부색으로 이국적 외모를 지닌 미남. 대단히 잘생긴 외모를 자각하고 있어 칭찬에도 익숙하다. 나이에 비해 침착하고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연애는 외골수 같은 면이 있어 상당히 열정적이다. 잠과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불면증이 심하다. ‡키워드‡ 로드판타지, 보물찾기, 연하 도련님공, 거짓말 잘하는 연상수, 합리적 다정공, 뻔뻔한 비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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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레시피들

작가쇼시랑
CPABC

일터에서 괴롭힘을 당하다 도망친 로 펠트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주인 없는 성으로 몸을 피한다. 까무룩 잠이 들었다 깨어나니 웬 낯선 소녀가 그를 쳐다보고 있다. 소녀의 이름은 타르야. 인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생명체다. “배가 고프다.” 그리고 로는 느닷없이 그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인간을 먹으면 안 된다고 가까스로 타르야를 설득한 로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으로 그녀를 안내해야만 하는데-. “맛있어요. 어때요?” “맛없다.” 타르야는 결국 로를 잡아먹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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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거짓말쟁이의 낭만적 연애담

‡줄거리 어느 날 여왕에게 어머니와 동생이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들은 이레타. 그들을 구하려면 사라진 마법사의 보물 ‘왕의 홀’이 필요하다. 모험을 떠나기 전 이레타는 동료를 구하려 라반다를 찾는다. 그러나 그녀에게 소개받은 동료 하싱은 어딘가 이상하다. 훌쩍훌쩍 우는 다 큰 성인을 데리고 무슨 일을 하나 했는데 의외로 능력은 뛰어나다. 예쁘지만 성격이 나쁘고, 유능하지만 공감 능력은 떨어지는 하싱과 함께 온갖 기현상이 일어나는 곳을 모험하며 이레타가 찾아낸 것은 왕의 홀만이 아닌데……. ‡캐릭터 이레타(공) 검은 머리에 녹색 눈, 단정하고 잘생긴 얼굴에 체격도 훌륭하나 숫기는 없는 편이다. 명망 있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사정상 승계 구도에서 벗어나 있다. 사실상 평민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이나 비관하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애쓴다. 자신감은 없어도 자존감은 있는 편. 상식적이고 선량하다. 세상에 순수한 호의가 존재한다는 걸 하싱에게 알려주고 싶다. 하싱(수) 갈색 피부에 백금발, 이국적인 미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거짓말과 연기로 사람들을 속이는 데 능숙하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걸 이용한다. 내전 중인 이웃 나라 출신으로 불우한 과거가 있고, 이런저런 위험한 일을 하며 살아왔다. 처음엔 원치 않던 모험을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이레타와 지내다 보니 정이 들었다.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성격이나 실은 이레타가 말하는 순수한 호의를 믿고 싶다. 라반다 사람을 포함해 모든 것의 가치를 알아보는 능력을 가졌다. 그녀에게 가면 원하는 것은 뭐든 구할 수 있다는 뒷골목의 돌연변이 마녀. 노예시장에서 하싱을 구해와 길렀다. 보물을 찾아낼 아이 하싱을 이레타에게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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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종말까지

‡줄거리 흡혈로 오랜 시간을 살아온 박희율은 어느 날 종말이 다가오는 꿈을 꾼다. 그것이 단순한 꿈이 아님을 아는 그는 종말을 대비하고자 피를 제공해 줄 아이, 승을 입양한다. 승이 평범한 가족처럼 느끼도록 노력하며 희율은 앞으로 다가올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게끔 대피소를 마련하고 승을 가르친다. 다행히도 승은 희율을 잘 따르고, 피를 나눠줘야만 하는 그를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결국 종말이 다가오고 게이트에서 괴수가 쏟아져 나온다. 두 사람은 살아남기 위해 대피소로 향하는데…. ‡캐릭터 박희율(수) 주기적으로 흡혈을 하지 않으면 노화한다. 잘생긴 얼굴에도 인상 자체는 흐릿한 편이다. 무덤덤한 성격으로 감정 기복이 없는 편이나 기본적으로는 친절하다. 박승 (공) 희율 앞에서는 착한 아들인 양 굴지만, 실제로 사교적인 편은 아니다. 종말이 다가와 게이트가 열리고서 겪은 일련의 사건들로 점차 변덕스럽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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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LDK

*2LDK 외전은 수인 버전의 AU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만 있는 남자 VS 몸만 있는 남자의, 2LDK - 룸2, 리빙룸 1, 다이닝룸 1, 키친1 ‡줄거리‡ 전직 호스트 현직 돈 많은 유부녀의 애인 노릇을 하던 의경은 그녀의 남편이 들이닥쳐 갈 곳 없는 날백수(?)가 되지만 운 좋게도 건물주인 이림에게 주워져 그의 집에 빈대 붙게 된다. 아무 조건도 없이 도와주는 이림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의경은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더불어 주특기도 살려보려고 하는데…. ‡캐릭터‡ 이이림 (수) 약간은 이기주의. 적당히 예의 바른 처세술로 무난하게 사회생활을 하며 망하기 직전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하지만 사실은 물려받은 유산 덕에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편. 맺고 끊음이 분명하고 대체로 직설적이지만 은근한 다정함도 보인다. 정의경 (공) 애정결핍, 매우 낮은 자존감, 자기주장 없는 우유부단함까지 두루 갖춘 얼굴만 잘생긴 전직 호스트. 벌어놓은 돈은 모친에게 밑 빠진 독처럼 빠져나가고 땡전 한 푼 없는 알거지. 현재 스폰서인 유부녀 남편에게 들켜 도주 → 이림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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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리포트

*2월 19일 자정 미공개 외전2가 추가 오픈됩니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로 수정되었습니다. ‡줄거리 젊은 왕 레이너스는 뛰어난 통솔자지만 다소 신경질적인 면모가 있다. 10년째 악몽에 시달려 숙면하지 못한 탓이다. 오래 시달려 온 악몽에 익숙해진 레이너스는 꿈속에서 사람들을 죽이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여느 날처럼 악몽에서 학살로 스트레스를 풀다 깨어난 레이너스는 제 침대에 나란히 누운 괴한(?) 로지와 마주한다. “이런 미친놈은 처음이야. 감히 내 침실에 기어들어 와?” “내가 기어들어 간 게 아니라니까! 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간 거지!” 어린아이의 악몽을 없애주는 요정이라 말하는 로지는 어쩌다 보니 레이너스의 악몽에 코가 꿰었다고 주장한다. 이백 년째 스무 살인 로지와 스무 살을 앞둔 젊은 국왕 레이너스의 고군분투 악몽 퇴치 일지! ‡캐릭터 로지(수) 이백 년째 스무 살인 아이들의 악몽을 없애주는 요정. 황금색 눈동자에 여우같이 귀여운 얼굴로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겁은 많지만, 솔직하고 당돌하다. 작게 말할지언정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는 편이다. 레이너스(공) 금발에 푸른 눈동자의 젊은 왕. 잘생기고 공명정대한 왕으로 대외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편이고, 내부적으로도 그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신하는 없다. 잠이 부족해 다소 신경질적이다. ‡키워드 판타지, 가짜 동갑내기, 잊어버린 기억 찾기 바른생활 황제공, 대기만성 다정공, 수면부족공 엉뚱요정수, 사실은 연상수, 해맑수, 소심반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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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메르헨 (Anti marchen)

안티 메르헨 시리즈 외전 3월 5일 출간! 알콩달콩 연애 세 번째 이야기 "안티 베이비(anti baby)" ----------------------------------------------- “오늘 이 남자는 나하고 잘 거야.” ‡줄거리‡ 일과 사생활이 뒤섞이는 것을 질색하는 제이는 어느 날 왕자의 맞선자리를 위한 호위를 맡게 된다. 맞선 일정을 진행하는 동안 왕자는 엉뚱하게도 자꾸만 제이의 사생활에 침범해 들어온다. 왕자와의 연애로 엉망이 될 일상이 빤히 그려지지만 그렇다고 왕자와 헤어지기는 아쉽다. 왕자의 얼굴도, 다리도 너무나 제이의 취향에 딱 맞는 이상형이므로-. ‡캐릭터‡ 제이 지스킬 : 서른두 살의 육군 특무부 소위. 욕심도 없고 큰 욕구도 없는 성격으로,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귀찮은 일이 질색이라 공사 구분을 철저히 하고, 감정이 얽히는 긴 연애는 무의식중에 피해왔다. 이종족 혼혈로 나이에 비해 심한 동안이다. 잘생긴 얼굴과 매혹적인 눈꼬리로 쉽게 사람을 홀린다. 이상형은 왕자님처럼 잘생긴 얼굴에 다리가 잘 빠진 여자.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격이지만 상대를 깊게 파고들지 않는 편이라 가끔은 무심해 보이기도 한다. 에이든 릴마이어 : 스물한 살의 막내 왕자. 남의 관심이 너무 싫고,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가 너무 싫다. 동화책에 나오는 왕자님처럼 잘생겼지만 이제껏 애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친구도 없다. 사람을 대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제이가 불쑥 다가오니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제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다 틀린 것 같다. 예민하고 소극적인 성격 같지만 막내라 사실은 고집이 세다. ‡키워드‡ 대중의 관심이 싫은 왕자님공/하지만 네 관심은 필요하공/연애가 처음인 공/연하공/츤데레공 나라보다 사생활을 지키고 싶은 군인수/일단은 왕자님도 지켜주겠수/연애 아닌 줄 알았수/연상수/얼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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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밑에 타는 불

‡줄거리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윈터 레겐은 딱 한 번 선배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윈터는 유일하게 도와준 그 선배를 노예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누구보다 우아해 모두가 동경하던 선배 레비안 캐롤. 그는 지금 순종적인 노예가 되어 있다. 윈터는 동생의 망가진 인형 대신 레비안을 산다. “나약해지지 마. 복수해야겠다고 생각이라도 해. 언젠가 그놈들을 모두 죽일 거라고 상상해 봐.” 윈터가 고개를 가까이하자 레비안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짜릿할 거야. 정말로, 네가 아는 무엇보다.” ‡캐릭터 윈터 레겐(공) 금발에 눈이 푸른 미남. 체격은 날렵한 편이다. 학창 시절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심약한 성격은 아니다. 반정이 일어났을 때 그 틈을 타 사적인 복수를 해치웠다. 말과 행동에 거리낌이 없으며 배려심도 별로 없는 편이다. 대체로 상식적이나 약간 삐뚤어졌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여동생을 나름대로 귀여워하고, 커다란 개를 키운다. 틈만 나면 파이프 담배를 피우지만 중독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레비안 캐롤(수) 머리와 눈이 검은 미남. 어딘지 아련한 분위기가 있어 학창 시절엔 많은 학생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5년간 노예 생활을 하느라 살이 빠지고 몸이 상했지만 얼굴은 여전히 잘생겼다. 학창 시절에 윈터를 괴롭히는 친구들의 행동에 유일하게 가담하지 않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행동은 활발하지 않고 얌전한 편. 노예다 보니 본성을 드러낼 일이 없지만 심성은 다정하다. ‡키워드 공시점, 재회물, 서양물, 일상물, 복수 다정공, 연하공, 귀족공 귀족에서노예됐수, 연상수, 무심수, 미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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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윗 1권

*15세이용가로 개정된 개정판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나라가 있다니. ‡줄거리‡ 고등학교 입학식 날 교통사고를 당한 기현은 낯선 오두막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만난 은인 테사는 기현이 생천 처음 듣는 언어를 사용하고, 현대적 문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몸뚱이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기현은 은인의 도움으로 명문가인 ‘크래커’의 양자가 된다. 그리고 기현은 크래커 가문의 막내 릭을 만난다. 어쩐지 릭은 기현을 졸졸 따라다니며 눈만 마주쳐도 심통을 부리거나 시비를 걸기 일쑤인데-,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캐릭터‡ 하기현(수) 본래는 평범하게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기현은 교통사고를 당함과 동시에 차원 이동을 했다. 교통사고로 상처투성이였던 그는 마법의 힘으로 살아나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어린 외모를 하고 있다. 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매우 약하고 체구고 작은 편이지만 얼굴은 꽤 귀여워 어릴 때는 종종 이용해먹었지만, 커서는 그런 적이 없다. 나이에 비해 조숙하지만, 어쩌면 무심하고 둔감한 쪽에 가깝기도 하다. 릭 크래커(공) 금발의 파란 눈동자의 화려한 외모를 가진 크래커 가문의 막내. 어느 날 갑자기 굴러들어온 기현을 같은 크래커 가문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외치면서도 그의 주변을 맴돈다. 어릴 때부터 막내로 귀여움만 받고 자라 철이 늦게 든 편이다. 그래서 어릴 적에도 기현을 좋아하는 줄 모르고 괴롭혔는데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다정하고 섬세하며 공부도 잘하는 다 가진 남자지만 기현과 관련되면 서툴기 짝이 없다. ‡키워드‡ 차원이동, 병약수, 무심수, 사실은연상이수, 외롭수, 츤데레공, 소심하공, 짝사랑공, 서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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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ortunate accident

주경은 성격이 좀 나쁘고 인상도 상당히 더럽지만 그래도 그의 하나뿐인 행운잡이였다. . . . “개새끼, 죽여버릴 거야!” ‡줄거리‡ 막내로 태어나 조용히 살고 있던 왕자 로드니는 어느 날 무덤가에서 신기한 도마뱀을 만난다. 도마뱀은 로드니가 왕이 될 거라 말하며 그를 이세계에 있는 행운잡이에게로 데려다준다. 행운잡이가 있으면 수호신의 축복을 받아 왕이 될 수 있다는 세계로 갑자기 끌려온 주경은 로드니를 싫어한다. 로드니가 무엇을 준다 해도 돌아가고 싶어 할 뿐이다. 불안한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은 수호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로드니는 점점 왕좌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주경은 행운잡이의 제약으로 소중한 기억을 하나둘씩 잃어버리고 마는데…. ‡캐릭터‡ 김주경(수) 검은 머리에 검은 눈, 아주 잘생긴 얼굴이지만 인상은 다소 나쁜 편. 낯빛이 창백하고 눈꼬리가 사납다. 원래는 좀 더 명랑한 성격이었지만 행운잡이로 끌려오고 나서 까칠하고 예민해졌다. 그래도 내면에는 무른 구석이 있어 다정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화내지 못한다. 창백한 피부가 콤플렉스이고, 물 공포증이 있다. 싫어하는 것은 양서류와 파충류. 술을 좋아한다. 기름진 고기보다는 싱싱한 샐러드를 좋아한다. 로드니(공) 붉은 머리에 녹색 눈, 곱상한 얼굴에 부드러운 인상이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왕궁 안에서 조용히 살았지만 사실은 꽤 욕심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아직 어려서 가치 판단이 서툴고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 스스로도 파악하지 못한다. 관계에 있어서는 자기 위주의 사고를 할 때가 많아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 좋고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 술은 쓰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로드판타지, 후회공, 성장물,지랄수, 욕쟁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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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

고양이는 늘 하경의 곁에 있었다. 사람 말을 할 줄 모르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하경은 마음대로 해석해서 들었다. 배가 고파. 목이 말라. 따뜻한 자리가 필요해. 하경은 어린 고양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줄 수 있었다. 하경은 사라져버린 과거의 자신에게서 드디어 하나를 돌려받았다. ‡줄거리‡ 집 안에 틀어박혀 은둔형 외톨이로 십 년을 살아온 하경은 어느 날 문 앞에 쓰러진 배달부 준서를 발견한다. 낯선 사람과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갈등하였지만 쓰러진 사람을 모른 척하자니 양심에 찔린 하경은 결국 생전 처음 보는 준서를 집 안에 들이고 치료해준다.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던 일은 우연히 편의점에서 재회하며 인연으로 이어진다. “형, 진짜 잘생기셨네요.” 그동안 마음 줄 곳이라곤 키우는 고양이 봉지뿐인 하경은 유쾌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준서가 왠지 싫지 않다. ‡캐릭터‡ 신하경(수) 스물아홉 살. 누구라도 한 번 돌아볼 만큼 잘생겼다. 신이 불공평했는지 키도 크다. 심지어 돈도 많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자신감이 없다. 원래는 명랑했지만 모종의 일로 성격이 바뀌었다. 오랫동안 사람을 제대로 만나지 않고 지낸 터라 사교성이 다소 떨어지고 행동거지가 굼뜨다. 근본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선량한 성품이다. 김준서(공) 스물두 살. 큰 키에 사나운 눈매에 비해 인상은 나쁘지 않다. 시공일관 웃는 낯으로 지내는 덕이다. 고아로 의지할 곳 없이 자라 뭐든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고 현실적인 문제에는 냉정한 편이다. 본디 욕심도 욕구도 희박한 편이었는데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하며 몰랐던 자신을 발견한다. ‡키워드‡ 은둔형외톨이수, 미남수, 소심수, 연하공, 캔디공, 신데렐라공, 다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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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세계

“넌 내가 아는 누구보다 고집쟁이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그래도 안 된다는 게.” 참 이상한 일이다. 아버지의 빛나던 젊은 날은 눈먼 귀족들에 의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었다. 로이드의 눈에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가 다른 이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조엘에게 들리지 않을 것을 알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로는 역부족이었다. “주인님, 저는 눈앞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죽일 수도 있어요.” “…….” “그 누구에게도 의미 따위 없어요.” 모두를 구해내는 건 너무나 어렵다. 그러나 가만히 있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적어도 한 사람쯤은 구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오만이었다. 어머니가 그녀의 남편을 구하지 못했던 것처럼, 로이드는 조엘을 구하지 못했다. “밤이 늦었어요. 돌아가세요, 주인님.” 세상은 바라는 대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줄거리‡ 체이서란 마물을 토벌하기 위해 인간을 개조해 만들어낸 키메라를 일컫는다. 로이드는 어느날 그 체이서를 손에 넣는다. 겨우 열 살이라는 체이서, 조엘. 겉모습만은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조엘에게 로이드는 동정을 느끼고 어떻게든 자유와 권리를 찾아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조엘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인간답게 사는 것도, 자유롭게 사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는 로이드의 곁에만 있을 수 있으면 어떻게 살아도 좋다고 한다. ‡캐릭터‡ 로이드 웬즈데이(수): 다소 고지식한 원리원칙주의자로 권위있는 귀족. 없는 일에 대한 구분이 뚜렷하고 굳이 자신의 일이 아니면 나서지 않는다. 눈매가 날카로워 인상이 매서워 보이기도 하지만 약하고 가여운 것들에게 마음이 약하다. 대체로 공평하지만 사실은 조엘에게는 무르다. 조엘(공): 마물 토벌을 위해 개조된 인간, 키메라 '체이서'. 어릴 때는 겁 많고 소심했으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속마음을 숨기는 데 능하고 죄책감이 희박하다. 오로지 로이드뿐으로 권력이나 부(富) 등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그와의 관계 향상에만 골몰하는 외골수이다. 독점욕이 심해 로이드가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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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꿈 이론

나는 몇 번째에 있어도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래도 난 가장 먼저 너를 구해줄게.” ‡줄거리‡ 호경은 남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지는 않아서 꿈속에서 만난 후배에게 그만 낯간지러운 스킨십을 당하고 만다. 현실에서 다시 만난 후배는 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지만 호경은 계속 그가 신경 쓰인다. 그런데 가만 보니 후배의 태도가 수상하다. 까칠한 것 같다가도 친절하고, 다정한가 싶으면 얄밉다. 혼란스러워진 호경은 비밀스러운 회원제 사이트에 상담을 시작한다. 회원들은 모두 후배가 호경을 좋아하는 거라고 말하는데, 정말일까. ‡캐릭터‡ 안호경(수) 유명 연예인을 닮은 미남이지만 눈치가 없어서 인기는 없다. 본인은 눈치 없는 줄 모른다. 잘생겼는데 왜 인기가 없는지 의아해한다. 다정하긴 해도 붙임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 늘 같은 친구들하고만 어울려 다닌다. 싫은 소리를 잘 못 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인데 본인은 똑 부러지는 줄 안다. 김석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김석(공) 키도 크고 잘생겨서 입학 초엔 인기가 많았지만 성격이 나빠서 지금은 인기가 없다.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나이 터울 많은 남동생들을 돌보는 데 익숙해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근데 친절하게 챙기지는 않는다. 까칠한 성격을 고칠 마음은 없다. 안호경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캠퍼스물, 쌍방착각, 연하공, 이능력수, 까칠다정공, 눈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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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진 후

시민은 무슨 시민인가.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는데 어둠 속에 숨어 살아야 하는 시민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을까. 우리를 죽여 고기를 발라내는 나쁜 놈들도 대낮에 거리를 활보할 텐데 대체 우리는 왜. 나는 왜. ‡줄거리‡ ‘제2시민’은 평범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한 이름으로, 그들에게는 특별한 약점이 있어 대개 정체를 숨기고 보통 사람들 틈에 섞여 살아간다. 이백주는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은 채 제2시민인 자신의 정체를 꼭꼭 숨기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의 벽을 단단히 세운 이벽주의 삶에 누군가 벽을 쾅쾅 부수고 들어온다. 뻔뻔하고 막무가내의 연하인 윗집 남자. 대체 의도가 무엇인지 백주는 무섭기만 한데-. ‡캐릭터‡ 하중우(공) 스물네 살, 제대한 지 얼마 안 된 대학생으로 아버지와 싸우고 집에서 쫓겨났다. 상당히 뻔뻔한 성격의 낙관주의자로 목표가 생기면 저돌적으로 행동한다. 체격이 좋고 인상이 날카로워 얼핏 매서워 보이지만 가까워지면 꽤 다정다감하다. 의외로 손재주도 좋고 요리도 능숙한 편이다. 이백주를 처음 봤을 때 조물주가 제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만든 것처럼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생각한다. 이백주(수) 스물여섯 살, 살면서 햇빛 아래 나가본 적이 없어 몹시 창백한 안색에 우울한 인상이다. 도처에 위험이 있다 보니 경계심이 많고, 다소 비관적인 성격으로 종종 고독사를 상상한다. 타인과 지속적인 교류가 없다 보니 인간관계에 서툴러 종종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아주 평범한 일을 신기하게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키워드‡ 겁쟁이수, 요령없수, 직진공, 뻔뻔공, 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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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얼론(Home alone)

‡줄거리 신인 배우 이기주는 어느 날 회사 외진 곳에서 인기 아이돌 이재가 매니저를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재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알려져 있었는데 컨셉이었을까? 이기주는 이재의 인기에 살짝 편승해 보려는 계산으로 소속사에 한 달간 그와의 관찰형 브이로그를 제안한다. 목격한 바가 있으니 성격이 나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는 달리 보면 볼수록 이재는 남모를 사연이 있는 듯하다. ‡캐릭터 이재경(수/26) 인기 아이돌 포멜로의 막내이자 비주얼 담당이다. 예명은 이재. 그룹 내 인기 순위는 제일 낮은 편이다. 팬들은 껍질 맛으로 먹는 과일이란 뜻으로 낑깡이라고 부른다. 어릴 적부터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살갑고 다정하게 대해 주는 사람에게 약하다. 그러나 낯가림이 심해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기주(공/22) 상냥해 보이는 인상의 신인 배우. 원래는 아이돌 지망이었는데 데뷔를 하지 못해 기획사를 이적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집에서는 귀여움받는 막내이나 밖에서는 야무지며 침착하다.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연애도 직진 스타일이다. 정상의 범주 안에서 약간 변태. ‡키워드 연예계, 오메가버스 연하공, 알파공, 직진공 미남수, 소심수, 분조장수, 베타인줄알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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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이어(Desire)

“난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널 좋아할 거야.” “하지만 네가 날 위해 무언가 한다고 하면 더 행복할 거 같아.” 매일 밤 함께 누워 내일을 기다린다. 사랑에도 행복에도 한계는 없어서, 무수히 많은 날이 소망으로 가득하다. ‡줄거리‡ 수배 중인 좀도둑 안영은 쫓기다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산짐승까지 나타나고 안영은 위기에 처하고 말지만, 천만다행으로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이델 일행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아침까지만 신세를 지려던 안영은 그들의 행선지가 마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스승의 평생에 걸친 숙원을 대신 이뤄보려 마빌에 언젠가 가보려던 안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뛰어난 처세술을 이용, 그들의 동정을 사 동행에 성공한다. 친절한 그들 덕에 안영의 목적인 옛귀족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것까지는 운이 좋다 여겼으나, 가문의 후계자인 이델을 노리는 이들에게 찍혀버리고 만다. 원치 않는 거래에 발을 들이게 된 안영은 이델을 속이고 배신해야 하는 운명에 처하는데-. ‡캐릭터‡ 안영(수) 검은 머리의 단정하고 선량한 외모와 말주변이 좋고 사근사근해 보이는 성격으로 사람들의 경계심을 허무는 장점이 있다. 다소 비굴해 보일 정도로 스스로는 낮추는데도 불구하고 밉상은 아니다. 대체로 명랑한 편이지만 비관적으로 보일 때도 가끔 있다. 해결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는 포기가 빠르다. 이델(공) 색이 연한 금발과 그은 피부색으로 이국적 외모를 지닌 미남. 대단히 잘생긴 외모를 자각하고 있어 칭찬에도 익숙하다. 나이에 비해 침착하고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연애는 외골수 같은 면이 있어 상당히 열정적이다. 잠과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불면증이 심하다. ‡키워드‡ 로드판타지, 보물찾기, 연하 도련님공, 거짓말 잘하는 연상수, 합리적 다정공, 뻔뻔한 비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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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윗

*15세이용가로 개정된 개정판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나라가 있다니. ‡줄거리‡ 고등학교 입학식 날 교통사고를 당한 기현은 낯선 오두막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만난 은인 테사는 기현이 생천 처음 듣는 언어를 사용하고, 현대적 문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몸뚱이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기현은 은인의 도움으로 명문가인 ‘크래커’의 양자가 된다. 그리고 기현은 크래커 가문의 막내 릭을 만난다. 어쩐지 릭은 기현을 졸졸 따라다니며 눈만 마주쳐도 심통을 부리거나 시비를 걸기 일쑤인데-,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캐릭터‡ 하기현(수) 본래는 평범하게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기현은 교통사고를 당함과 동시에 차원 이동을 했다. 교통사고로 상처투성이였던 그는 마법의 힘으로 살아나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어린 외모를 하고 있다. 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매우 약하고 체구고 작은 편이지만 얼굴은 꽤 귀여워 어릴 때는 종종 이용해먹었지만, 커서는 그런 적이 없다. 나이에 비해 조숙하지만, 어쩌면 무심하고 둔감한 쪽에 가깝기도 하다. 릭 크래커(공) 금발의 파란 눈동자의 화려한 외모를 가진 크래커 가문의 막내. 어느 날 갑자기 굴러들어온 기현을 같은 크래커 가문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외치면서도 그의 주변을 맴돈다. 어릴 때부터 막내로 귀여움만 받고 자라 철이 늦게 든 편이다. 그래서 어릴 적에도 기현을 좋아하는 줄 모르고 괴롭혔는데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다정하고 섬세하며 공부도 잘하는 다 가진 남자지만 기현과 관련되면 서툴기 짝이 없다. ‡키워드‡ 차원이동, 병약수, 무심수, 사실은연상이수, 외롭수, 츤데레공, 소심하공, 짝사랑공, 서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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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줄거리‡ 이명하와 이승율은 교외의 소규모 주택단지에 살고 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두 사람은 한때는 데면데면했지만 이제 꽤 괜찮게 지내고 있다. 이승율이 이명하를 좋아한다고 하는 부분만 빼면. 그런데 어느 날 부모님이 외출하고 둘만 남아 집을 지키는데 이상한 메시지가 나타난다. 뉴드림 단지의 주민 여러분, 곧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니 광장으로 모여 주십시오. 마술처럼 눈앞에 나타난 의문의 메시지.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두 사람만이 아니다. 단지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같은 메시지를 받고 광장으로 나온다. 아무도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와중 또 이상한 메시지가 나타난다. 퀘스트 : 내일 아침 아홉 시까지 지정 타깃을 제거하고 점수를 획득해 주세요. 친분 없는 이웃들 사이에서 이명하와 이승율은 서로에게 의지해 이 게임을 헤쳐 나가야 한다. ‡캐릭터‡ 이명하(수) 섬세하고 부드러운 외모라 다정하고 유약해 보인다. 남에게 보이는 부분을 중시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려 하지만 내심 그런 자신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약해 망설일 때가 많다. 이승율(공) 잘생겼지만 체격이 좋아 인상을 쓰면 위압감이 느껴진다.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 편이고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관계없는 사람에게는 다소 퉁명스럽다. 상황 파악이 빠르고 일의 경중을 가릴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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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완전정복

‡줄거리‡ 대마법사 아덴 라그랑은 마왕을 무찔렀다. 문제는 마력도 바닥나버렸다. 아덴은 마력을 채우기 위해 포션이 필요하다. 유배된(?) 섬의 주민들은 아덴을 포션 중독자라며 모두 괄시하고 포션도 주지 않는다. 대마법사인 그에게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은혜를 모르는 것들이다. 마력만 있으면, 마력만 채우면! 포션이 필요하다. 포션 좀 달라고! 몸도 안 좋은데 포션마저 마음대로 못 먹으니 아덴은 삶이 너무 불행하다. 그러던 중 섬에 만만한 호구가 하나 들어온다. 아덴은 마법제약회사의 막내아들인 레릭을 살살 구슬려 포션을 획득하려 애쓴다. 그런데 이 (호구)레릭이 처음엔 포션을 주더니 점차 (개)수작을……. ‡캐릭터‡ 아덴 라그랑(수) 검은색과 갈색이 섞인 더벅머리에 피부는 창백한 말라깽이. 언뜻 촌스러워 보이지만 잘 보면 제법 예쁘장하다. 벗으면 의외로 매력적이다. 늘 주눅 든 표정으로 다니지만 사실은 고집이 세고 약간 괴팍하다.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본인의 능력에 자부심이 아주 강하다. 본인은 여태 몰랐지만 쾌락에 약하고 밝히는 구석이 있다. 레릭 와이어스(공) 금발에 눈이 푸른 날렵한 몸매의 미남이다. 어릴 땐 흰 빵처럼 동그랬는데 지금은 열심히 운동하고 외모를 가꿔 수도 제일의 미남이 되었다. 여전히 미용에는 관심이 많다. 한때는 수도를 주름잡는 바람둥이 난봉꾼이었지만 아덴을 만나며 순정남으로 거듭난다. 부잣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살아온 탓에 다소 뻔뻔하고 행동력이 좋다. ‡키워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나름조련공, 부잣집막내아들공, 꽤뻔뻔공, 연하공, 발랑까진순정공, 매우하찮공 포션중독자수, 팔랑귀수, 불타오르는동정수, 두고보자앙심수(?) 주변 사람 복장 터뜨리는 꼴값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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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관하여

※도서 순서는 ●→■→♥ 입니다.※ (물론 ■→●→♥ 보셔도 재밌습니다!) ● 이렇게 다정한 함기서의 병명은 뭘까. ■ 이게 바로 좋아하는 마음이야. 인간들이 누군가와 함께 살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유. ♥ “그 애하고 내가 당연한 관계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면 좋겠어요. 오늘처럼 혼자 오면 왜 혼자 왔냐고 묻고, 어딜 갔다고 하면 같이 갔냐고 묻고…….” 적당히 만나다 헤어질 관계가 아니지 않은가. 연인으로 보이고 싶다. 그렇게 대우받고 싶다. ‡줄거리 30대, 미혼, 고아. 행복하지 않은 삶, 끝내 결혼까지 실패한 권석원은 죽기로 결심한다. 하필 죽기로 한 날 함기서가 다가온다. 돈도 많고, 잘생긴 함기서는 어딘가 매우 이상하다. 죽겠다는 권석원에게 결혼의 장점을 늘어놓으며 연애를 강요한다. 이 판국에 연애? 이유를 묻는 석원에게 기서는 그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한다. 대체 왜? 지가 뭔데? 기서에게 끌려 온갖 데이트 코스를 다닌 덕에 깨어난 석원의 연애 세포는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다 함기서 탓이다. 그렇게 잘해 주지 말았어야지. ‡캐릭터 권석원(공) 서른두 살. 선이 굵은 고전 미남. 키가 아주 크고 운동선수처럼 체격이 좋은 반면 마음은 섬세하다. 무뚝뚝한 인상과 달리 부드러운 말씨를 쓴다. 무기력에 빠져 가진 돈을 모두 쓰고 죽으려고 결심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함기서에게 휘둘려 천지개벽을 겪는 중. 함기서(수) 인간이 아니라 주장하는 비밀에 싸인 굉장한 미남. 명랑하고 긍정적이나 다소 기이한 언행을 할 때가 많다. 부모님과 형제, 친척 모두 결혼정보회사에서 일한다. 인류 부흥이 일생일대의 목적이라 소개팅 맞선 등등 온갖 만남을 주선하지만, 커플 성사율은 높지 않다. 돈이 넘치도록 많아 거침없이 쓴다. 키워드 가난공, 부자수/상식인공, 좀이상한수/무뚝뚝다정공, 명랑미남수/자낮공, 직진수/낡고지친공, 네인생을구원해주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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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판타지

이야기 하나. 하이스쿨 미스테이크 “너는 괜찮아?” 사랑하고, 미워하고, 사랑하고, 다시 미워하고, 또 사랑하고, 미워하는 나를 보면서. “너, 정말 괜찮아?” 나는 교외의 인적 드문 주택 단지에 정이립과 함께 산다. 정이립의 말에 따르면 나는 그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어온 오랜 연인 사이라고 한다. 사고를 당해 기억이 불완전한 나는 그러려니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지만, 간혹 위화감이 든다. 그 위화감의 정체는 뭘까. 이야기 둘. 하이스쿨 스윗하트 “민석아, 얌전히 굴어야지.” “너, 너…….” “배는 안 고파?” 나는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연락을 받고 모임에 나간다. 술을 잔뜩 마시고 귀가한 다음 날, 친하지 않았던 동창이 침대 아래에 누워 있다. 기억을 되짚어 보니 술에 취한 내가 납치한 것 같다. 이야기 셋. 하이스쿨 판타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든 그게 남이 나에게 잘못을 할 권리가 되지는 않는대.” 고등학교 2학년 희담의 반에서 한 아이가 따돌림을 당한다. 한때 희담을 그를 도와주려 애썼지만, 현재는 관찰자처럼 한 발 떨어졌다. 서투른 도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금,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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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윗 3권

*15세이용가로 개정된 개정판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나라가 있다니. ‡줄거리‡ 고등학교 입학식 날 교통사고를 당한 기현은 낯선 오두막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만난 은인 테사는 기현이 생천 처음 듣는 언어를 사용하고, 현대적 문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몸뚱이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기현은 은인의 도움으로 명문가인 ‘크래커’의 양자가 된다. 그리고 기현은 크래커 가문의 막내 릭을 만난다. 어쩐지 릭은 기현을 졸졸 따라다니며 눈만 마주쳐도 심통을 부리거나 시비를 걸기 일쑤인데-,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캐릭터‡ 하기현(수) 본래는 평범하게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기현은 교통사고를 당함과 동시에 차원 이동을 했다. 교통사고로 상처투성이였던 그는 마법의 힘으로 살아나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어린 외모를 하고 있다. 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매우 약하고 체구고 작은 편이지만 얼굴은 꽤 귀여워 어릴 때는 종종 이용해먹었지만, 커서는 그런 적이 없다. 나이에 비해 조숙하지만, 어쩌면 무심하고 둔감한 쪽에 가깝기도 하다. 릭 크래커(공) 금발의 파란 눈동자의 화려한 외모를 가진 크래커 가문의 막내. 어느 날 갑자기 굴러들어온 기현을 같은 크래커 가문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외치면서도 그의 주변을 맴돈다. 어릴 때부터 막내로 귀여움만 받고 자라 철이 늦게 든 편이다. 그래서 어릴 적에도 기현을 좋아하는 줄 모르고 괴롭혔는데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다정하고 섬세하며 공부도 잘하는 다 가진 남자지만 기현과 관련되면 서툴기 짝이 없다. ‡키워드‡ 차원이동, 병약수, 무심수, 사실은연상이수, 외롭수, 츤데레공, 소심하공, 짝사랑공, 서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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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회귀

“선배가 저만큼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벤의 입이 벌어졌다. 마리는 웃으며 벤의 입술을 문질렀다. 싸늘한 눈을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그 손길에 가슴이 설렜다. 그리고 금세 비참해졌다. “아주 오랫동안 당신 생각을 하고, 자다가 깨어났는데 문득 화가 나고, 가끔은 밤이 너무 길어서 눈물이 나고, 잊은 줄 알았다가, 그런 줄 알았다가 다시 또 괴로워서…….” 마리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우는 건가 싶었지만 눈은 건조했다. 그저 지난 일을 읊는 메마른 얼굴이었다. “마주치는 사람이 전부 당신이어서, 얼마나 괴로웠는지.” 말을 마친 마리의 입꼬리가 가볍게 올라갔다. “그래도 당신은 나보다는 낫네요.” 적어도 왜 버려지는지 이유는 들었잖아요. ‡줄거리‡ 마리는 학창시절 선배인 벤을 좋아했다. 서로 마음이 통한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벤은 말도 없이 마리를 떠나 이교도 토벌대에 들어가 버린다. 이후 벤은 토벌대의 영웅으로 승승장구하고, 혼자 남은 마리는 그를 잊으려 애쓴다. 수년이 지나 어느 날 벤의 동생 루카가 마리를 찾아온다. 그는 마리에게 어떤 사람의 말 상대가 되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일자리를 제안한다. 그리고 마리는 전보다 약하고 우울해진 벤과 다시 재회한다. ‡캐릭터‡ 벤 엘더스(수) : 스물일곱, 마르고 안색이 좋지 않다. 토벌대에서 돌아온 후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로 대인기피증이 되었다. 약하고 겁 많아진 그는 다시 만난 마리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행여 마리가 떠날까 초조해하며 부당한 일도 잠자코 따른다. 마리 파웰(공) : 스물여섯, 키가 크고 잘생긴 얼굴에 친절한 인상이다. 대부분 사람에게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나 사실 속내는 퍽 냉소적이다. 죽은 가족이 남긴 빚을 갚느라 생활에 여유가 없고 삭막하다. 늘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려 하지만 벤의 일에는 감정적이 된다. ‡키워드‡ 재회, 애증, 오해, 병약 연상수, 다정 후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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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망상

그 찰나의 순간, 그 짧은 순간. 첫사랑이란 원래 그런 걸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혀 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마주쳐도 가슴이 뛰게 하다니. 마치 요술 같지 않은가. ‡줄거리‡ 렌더프 록시는 학교에서 어린 시절의 첫사랑 에를 테이저를 만난다. 하지만 그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되기라도 한 듯 변해버렸다. 시간이 꽤 흐른 뒤 만남이라곤 해도 에를은 렌더프를 기억조차 못 하고 성격조차 상당히 달라 의심스럽기만 하다. 에를 집안의 부탁도 받은 터라 계속 관찰하던 중, 렌더프는 에를의 또 다른 모습과 마주하는데…. ‡캐릭터‡ 렌더프 록시(공) 열여덟 살, 2학년. 다갈색 머리에 녹색 눈. 얼굴은 잘생긴 편으로 본인도 알고 있다. 사교적인 성격으로 클럽의 선후배,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급생들과는 두루 잘 지내는 편이다. 주위 사람들은 그를 성실하고 차분하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모험적이고 적당주의인 부분도 있다. 낭만에 대한 동경도 조금 있다. 에를 테이저(수) 열아홉 살, 1학년. 잿빛 섞인 금발에 회색 눈. 신경질적이고 음울한 인상이지만 눈을 크게 뜨면 제법 귀엽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지만 허술한 면도 있다. 어릴 때부터 병약해 요양을 하느라 사람들과 떨어져 지낸 탓에 사람을 대하는 데에 서투른 탓이다. 외로움을 타지만 인간 불신이 심해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키워드‡ 첫사랑, 서양 판타지 학원물, 이성적인 다정공 예민한 병약수, 홀렸수, 인간불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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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윗 2권

*15세이용가로 개정된 개정판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나라가 있다니. ‡줄거리‡ 고등학교 입학식 날 교통사고를 당한 기현은 낯선 오두막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만난 은인 테사는 기현이 생천 처음 듣는 언어를 사용하고, 현대적 문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몸뚱이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기현은 은인의 도움으로 명문가인 ‘크래커’의 양자가 된다. 그리고 기현은 크래커 가문의 막내 릭을 만난다. 어쩐지 릭은 기현을 졸졸 따라다니며 눈만 마주쳐도 심통을 부리거나 시비를 걸기 일쑤인데-,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캐릭터‡ 하기현(수) 본래는 평범하게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기현은 교통사고를 당함과 동시에 차원 이동을 했다. 교통사고로 상처투성이였던 그는 마법의 힘으로 살아나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어린 외모를 하고 있다. 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매우 약하고 체구고 작은 편이지만 얼굴은 꽤 귀여워 어릴 때는 종종 이용해먹었지만, 커서는 그런 적이 없다. 나이에 비해 조숙하지만, 어쩌면 무심하고 둔감한 쪽에 가깝기도 하다. 릭 크래커(공) 금발의 파란 눈동자의 화려한 외모를 가진 크래커 가문의 막내. 어느 날 갑자기 굴러들어온 기현을 같은 크래커 가문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외치면서도 그의 주변을 맴돈다. 어릴 때부터 막내로 귀여움만 받고 자라 철이 늦게 든 편이다. 그래서 어릴 적에도 기현을 좋아하는 줄 모르고 괴롭혔는데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다정하고 섬세하며 공부도 잘하는 다 가진 남자지만 기현과 관련되면 서툴기 짝이 없다. ‡키워드‡ 차원이동, 병약수, 무심수, 사실은연상이수, 외롭수, 츤데레공, 소심하공, 짝사랑공, 서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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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판타지 시리즈

<이야기 하나. 하이스쿨 미스테이크> “너는 괜찮아?” 사랑하고, 미워하고, 사랑하고, 다시 미워하고, 또 사랑하고, 미워하는 나를 보면서. “너, 정말 괜찮아?” 나는 교외의 인적 드문 주택 단지에 정이립과 함께 산다. 정이립의 말에 따르면 나는 그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어온 오랜 연인 사이라고 한다. 사고를 당해 기억이 불완전한 나는 그러려니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지만, 간혹 위화감이 든다. 그 위화감의 정체는 뭘까. <이야기 둘. 하이스쿨 스윗하트> “민석아, 얌전히 굴어야지.” “너, 너…….” “배는 안 고파?” 나는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연락을 받고 모임에 나간다. 술을 잔뜩 마시고 귀가한 다음 날, 친하지 않았던 동창이 침대 아래에 누워 있다. 기억을 되짚어 보니 술에 취한 내가 납치한 것 같다. <이야기 셋. 하이스쿨 판타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든 그게 남이 나에게 잘못을 할 권리가 되지는 않는대.” 고등학교 2학년 희담의 반에서 한 아이가 따돌림을 당한다. 한때 희담을 그를 도와주려 애썼지만, 현재는 관찰자처럼 한 발 떨어졌다. 서투른 도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금,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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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매리지

제이 지스킬 : 서른두 살의 육군 특무부 소위. 욕심도 없고 큰 욕구도 없는 성격으로,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귀찮은 일이 질색이라 공사 구분을 철저히 하고, 감정이 얽히는 긴 연애는 무의식중에 피해왔다. 이종족 혼혈로 나이에 비해 심한 동안이다. 잘생긴 얼굴과 매혹적인 눈꼬리로 쉽게 사람을 홀린다. 이상형은 왕자님처럼 잘생긴 얼굴에 다리가 잘 빠진 여자.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격이지만 상대를 깊게 파고들지 않는 편이라 가끔은 무심해 보이기도 한다. 에이든 릴마이어 : 스물한 살의 막내 왕자. 남의 관심이 너무 싫고,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가 너무 싫다. 동화책에 나오는 왕자님처럼 잘생겼지만 이제껏 애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친구도 없다. 사람을 대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제이가 불쑥 다가오니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제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다 틀린 것 같다. 예민하고 소극적인 성격 같지만 막내라 사실은 고집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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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베이비

제이 지스킬 : 서른두 살의 육군 특무부 소위. 욕심도 없고 큰 욕구도 없는 성격으로,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귀찮은 일이 질색이라 공사 구분을 철저히 하고, 감정이 얽히는 긴 연애는 무의식중에 피해왔다. 이종족 혼혈로 나이에 비해 심한 동안이다. 잘생긴 얼굴과 매혹적인 눈꼬리로 쉽게 사람을 홀린다. 이상형은 왕자님처럼 잘생긴 얼굴에 다리가 잘 빠진 여자.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격이지만 상대를 깊게 파고들지 않는 편이라 가끔은 무심해 보이기도 한다. 에이든 릴마이어 : 스물한 살의 막내 왕자. 남의 관심이 너무 싫고,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가 너무 싫다. 동화책에 나오는 왕자님처럼 잘생겼지만 이제껏 애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친구도 없다. 사람을 대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제이가 불쑥 다가오니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제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다 틀린 것 같다. 예민하고 소극적인 성격 같지만 막내라 사실은 고집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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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

‡줄거리‡ 헨릭 슬린은 오메가로 태어난 백작가의 후계자다. 어느 날 삼 층에서 추락한 헨릭은 기억을 잃고 만다. 오메가 아버지인 백작은 사고 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간단한 식사 예절도 잊고 페로몬도 조절하지 못하는 헨릭을 매섭게 탓하기만 한다. 외출도 못 하고 집 안에서만 지내는 헨릭에게 알파인 동생 이언이 다가온다. 주변 사람들은 이언에게 나쁜 의도가 있는 듯이 말하지만, 헨릭은 백작과는 다르게 친절하고 다정한 그에게 자연스럽게 의지한다. 그리고 헨릭에게 히트의 전조 증상이 찾아오고, 본격적인 히트가 시작된다. 기억이 없는 헨릭은 처음 겪는 히트에 당황하고, 그에게 찾아온 이언은 여유롭게 손을 내미는데-. “차라리 제가 도와드릴까요?” 믿는 구석이 있어 느긋하던 이언에게 러트가 왔다. 다른 사람이 아닌 헨릭의 페로몬 때문에! “이런 미친, 말도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캐릭터‡ 헨릭 슬린(수) 원래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었지만 기억을 잃은 후로 순진하고 물정 모르는 아이처럼 변한다. 얼핏 보기엔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는 듯하지만 은근히 고집이 세다. 기억을 잃은 탓에 본인의 외모가 어색하다. 오메가 아버지에게서 태어났다. 이언 슬린(공)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아버지의 차별 대우로 가족에 대한 애정은 희박한 편이다. 설득력 있는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대단한 미남으로 웃지 않으면 다소 냉정해 보인다. 알파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키워드‡ 오메가버스 판타지, 기억상실, 후회공, 관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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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러브/컨셉

‡줄거리‡ 윤유성은 인기 없는 걸 그룹 폴링스타의 소속사 미티어 기획(직원 1인)의 대표다. 어떻게든 폴링스타를 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일은 잘 풀리지 않는다. 고등학교 후배이자 절친이며 인기 아이돌인 이민열에게 상담을 해 봐도 도와줄 생각은 안 하고 망하면 자기 매니저를 하라며 재수 없는 소리나 한다. 그러던 중 윤유성은 일면식도 없는 재벌 3세의 스폰서 제안을 받는다. 스폰서를 질색하는 이민열은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화를 낸다. 물론 윤유성도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폴링스타는 아직 너무 어리고 미래가 창창한 아이들이다. 스폰서라니 말도 안 되지. 그런데 다시 연락이 온다. 재벌 3세가 원하는 사람은 폴링스타가 아니라 윤유성 본인이라고……. ‡캐릭터‡ 윤유성(수)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산다고 해서 고등학생 때 물물술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30대가 된 지금도 그때와 다를 바 없이 사는 중이다. 성실하지만 늘 그다지 성과는 없는 편.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금전적으로 힘든 일을 겪어 본 적은 없다. 그래도 나름의 고충은 있는 편. 머리가 좋은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만 공부를 못해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는데 익숙하다. 다정한 성격에 외모도 준수해 대인 관계가 좋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눈치가 없어 주변 사람을 속 터지게 만들 때가 많다. 이민열(공)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10년차 인기 아이돌로 요즘은 연기에 주력하고 있다. 다정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주로 서브 남주 역할을 맡는다. 구설수 없이 성실하게 일을 해 와서 업계 평판은 좋다. 윤유성의 고등학교 후배지만 4살 차이가 나 함께 학교에 다닌 적은 없다. 윤유성과는 공통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라고 윤유성은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솔직하고 활달한 성격이나 은근히 뻔뻔하고 능글맞은 구석도 있다. 그러나 5년째 짝사랑 중인 상대가 하도 눈치가 없는 탓으로 속이 다 타 버렸다. 백승서(공?) 굴지의 대기업 흰빛 오너 일가 3세대. 건강 문제로 아버지가 일찍 일선에서 물러난 후 그 뒤를 대신하고 있어 세간에서는 세손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아버지에게 극진해 효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알 수 없다. 윤유성에게 접근한 목적이 있는 듯한데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 타고나길 거만한 성품이다. 사람을 대할 때면 잘 웃고 명랑한 척하지만 아무도 그가 진짜 명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통 속을 모르겠다는 평이 많다. ‡키워드‡ 연예계, 스폰서, 짝사랑공, 서브공, 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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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병

이번의 사랑이 끝나면 언제가 되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지 못한다면 경은 우현을 영원히 마지막 사랑으로 기억해야 할지도 모른다.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어.” 오래 지나지 않아 고통스러운 시간을 맞이하게 될 텐데. 그걸 알면서도 지금만큼은 곁에 있는 어린 것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줄거리‡ 평범한 대학생 우현은 어느 날 평소 수상쩍다 여긴 선배, 송경의 비밀을 보게 된다. 공포 영화라면 질색하고 여름밤 괴담도 끔찍한 우현은 도깨비와 함께 요괴를 잡는 송경을 본 후 겁에 질린다. 송경은 우현에게 억지로 조수 노릇을 시키지만, 공포에 질린 그의 걱정과는 달리 도통 일이 없다. 어째 좀 이상하다. 매일 밥과 커피를 사준다.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까지 보다 보니 우현은 더는 선배 송경이 무섭지 않다. 약하고, 무르고, 웃으면 사랑스럽고…. ‡캐릭터‡ 송경(수) : 나이 불명. 불로불사지만 허약하다. 자주 앓아눕는다. 마르고 왜소한 체격이라 언뜻 까칠하고 예민해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약하다. 아닌 척하지만 외로움을 타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의외로 취향은 무난한 편. 아무거나 잘 먹고, 옷차림이나 살림살이에는 잘 신경 쓰지 않는다. 송우현(공) : 스물한 살, 대학생. 운동선수처럼 보일 만큼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 선해 보이는 호감상에 명랑한 성격이라 주변 평판이 좋다. 덩치에 안 어울리게 공포 영화나 미신 따위를 무서워하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겁이 없는 편이다. 감정에 솔직하고, 지난 일보다 지금의 일을 중시한다. ‡키워드‡ 잔망스러운 연하공, 불로불사 병약수. 다정공, 까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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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

‡줄거리 혼자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사실 외로운 사람이다. 나는 아니다. 나는 혼자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익숙한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한때 죽고 싶어 한 예현은 의대를 휴학하고 누나의 조카를 보살피곤 한다. 꼬박꼬박 상담을 받지만 즐거운 일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어 하루가 무감하다. 그러던 어느 날, 조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러 간 마트에서 우연히 과외 하던 학생을 만난다. 예전에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인하는 아주 다정하게 예현의 일상으로 비집고 들어온다. 예현은 우연히 자주 마주치게 되는 인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그 친구하고 있으면서 좋았던 일이 있어요?” “……그 애가, 제 커피에 시럽을 넣어 줬어요.” ‡캐릭터 정예현(수) 중산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내성적이고 비관적인 편이다. 스트레스를 속으로 삭이다 보니 가족들도 불편하지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한다. 단정한 외모지만 다소 지쳐 보인다. 다리를 다친 적이 있어 걷거나 달리지 못하고 날이 궂으면 통증을 느낀다. 주기적으로 정신과에 상담을 받으러 다닌다. 정인하(공) 산뜻해 보이는 미남으로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겉보기와 달리 사실은 고집이 세고 뻔뻔한 성격이다. 집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속내를 잘 감출 줄 안다. 대체로 친절하고 다정하다는 평을 듣는다. 동시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뒷담도 듣는다. ‡키워드 현대물, 재회, 성장물 전 애인이 죽은 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수가 첫사랑인 공, 뻔뻔공, 연하공, 집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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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

‡줄거리‡ 문명이 쇠락하고 사막화된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도시. 도시는 신성한 의무를 지닌 귀족이 ‘관’에 들어감으로서 유지되고, 시민은 그들의 희생을 숭배한다. 올바르지 못하고 순리에 어긋나는 것은 추방당하고 마법으로 문명이 유지되는 도시는 무결하고, 안온하다. 그리고 도시 바깥엔 배척당한 야만적인 외인이 산다. 어느 날 귀족 가문의 장남인 희재는 사랑하는 동생 원재가 외인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어머니의 비밀을 알아챈다. 혼란에 빠진 희재는 귀족의 도리를 저버리지 못하고 결국 동생을 도시 바깥에 버리고 만다. 그리고 십 년 후, 동생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다. “난 당신이 나보다 더 고통스럽고, 비참했으면 좋겠어.” ‡캐릭터‡ 이희재(수) 스물아홉 살. 유약한 인상에 피부가 매우 희다. 신체 단련은 귀족의 소양이 아닌 터라 체력도 보통보다 못하다. 도덕심이 높은 편이나 사회의 부조리한 일을 직접 고칠 만큼의 열의는 없다. 차라리 자기희생으로 무마하려는 편이다. 애정결핍에 다소 외골수 기질이 있다. 이원재(공) 스물다섯 살. 열다섯 살 이후로 이원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인상은 차갑고 체격이 좋은 편이다. 어린 시절에는 피부가 희었지만, 바깥 생활을 하며 그을었다. 형을 향한 애정은 버려진 후 복수심으로 변질되었다. 줄곧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 다른 욕구가 희박한 편이다. ‡키워드‡ 유사근친, 제형물, 복수물, 디스토피아, 약피폐, 후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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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투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이 온다면. 수없이 죽고, 수없이 다시 태어나 우리가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면. ‡줄거리‡ 아무 의욕 없이 인생을 살아온 롭 노스버러. 스물아홉의 어느 날 배다른 동생 네이슨에게 배신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눈을 감았다 뜨니 9년 전이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상황에 롭은 모든 상황을 악몽으로 여기고 잘 지내보려 하지만, 다시 만난 네이슨이 너무나 무섭다. 이 귀여운 동생이 왜 그를 죽이려 했을까? 과연 두 사람의 미래는 바뀔 수 있을까? ‡캐릭터‡ 롭 노스버러(수) 명문가 장남이지만 명예나 권력에 관심이 없어 매사 건성이다. 그의 어머니는 무기력하고 무심한 그를 질색하지만 고칠 마음은 없다. 반듯한 외모와 무던한 태도 덕에 의외로 가족 외 주변인들의 평판은 나쁘지 않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많지 않아 인간관계의 상식이 약간 부족한 편이다. 네이슨 노스버러(공) 섬세하고 유약해 보이는 외모로 어릴 적부터 병약한 척하며 지냈다. 외모와 달리 집요하고 맹목적인 성격으로 딴에는 티내지 않으려 한다. 롭에 한해 세심하고 애교스러우나, 질투심도 많다. 부족한 연애 경험을 취미인 독서로 다양한 간접 습득한 탓에 약간 낭만적인 구석이 있다. ‡키워드‡ 이복 제형, 회귀물, 내숭공, 무기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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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지 않는 병

‡키워드 이능력물, 현대판타지, 구원물 다정수, 미남수, 대식가수, 사람꼬이수, 무의식플러팅수 연하공, 후회공, 울공, 싸가지없공, 염치는있공, 첫사랑_첫연애공, 외강내유공, 츤데레공 ‡줄거리 현윤조는 이능력자 관련 업무 처리 공공기관인 펙에 소속된 사무직원이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사고 현장에서 현장직인 유명 이능력자 서이정과 마주친다. 사교성도 부족하고 까칠하기 그지없는 서이정은 사람 끄는 매력이 넘치고 다정한 윤조에게 끌리고 둘은 얼렁뚱땅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상처를 숨긴 두 사람은 서로 얽힌 과거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까? ‡캐릭터 현윤조(수) 말끔하고 잘생긴 외모에 다정하고 친절해 인기가 매우 좋다. 이전 직장에서는 치정 싸움이 난 적도 있고 일하는 중에도 데이트 신청을 받을 정도다. 긍정적인 편이라 늘 따라다니는 구설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늘씬한 체격이나 보기와 달리 대식가. 서이정(공) 까칠하고 서투른 성격으로 임무에 성실함에도 동료들과 관계는 살갑지 않다. 친구도 거의 없다. 그러나 매우 잘생긴 외모 덕에 회사 홍보차 미디어에 여러 번 노출되었다. 체격이 좋고, 나이에 비해 얼굴이 앳된 소년 같은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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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한 소설의 분위기가 위기

“이유 없이 아무에게나 친절한 사람은 세상에 없어.” “그렇지 않아. 어떤 사람은 아무 이유 없이도 친절해.” ‡줄거리 “누나가 가장 아끼는 인물의 삶을 살아 보고 싶어요.” 누나를 잃고 그녀가 쓴 소설로 빙의한 ㅇㅇ. 분명히 아끼는 인물로 살아 보고 싶다고 했는데, 왜 1부에서 죽는 악역, ‘새틴’일까. 어쨌든 누나의 소설을 망치고 싶지 않아 설정대로 악역에 충실하려고 하는데 어쩐지 분위기가 이상하다. 새틴은 별수 없이 악역 역할을 포기하고 주인공인 케인과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도모한다. 결과적으로 위기를 벗어나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케인과 헤어지고 만다. 게다가 기억상실에 걸려 빙의한 후의 일을 모두 잊어버린다. 4년이 흐르고, 다시 만나게 된 케인의 눈빛이 또 이상하다. 왜…, 왜 저렇게 보는데? 심지어 울기까지 하는 케일을 보고 새틴은 당황하고 마는데-. “죽은 줄 알았어. 죽은 줄, 그래서 나는, 다 죽여 버리려고……!” 죽이긴 뭘 죽여……. ‡캐릭터 케인(공) 인간 혐오에 빠져있다. 새틴에게 구원받고서도 세상을 좋아하지 않는 삐뚤어진 영웅. 새틴만 빼고 다른 인간들은 다 죽어도 된다고 생각하곤 한다. 새틴(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소시민. 어린이와 노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낄 데 안 낄 데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고도 생각해서 함부로 나대지 않는다. ‡키워드 서양판타지, 차원이동, 책빙의물, 모험, 재회물, 기억상실, 첫사랑, 성장물 직진공, 까칠공, 집착공, 연하공, 단정수, 상처수, 평범수, 연상수, 산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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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거짓말쟁이의 모험적 연애담

‡줄거리 어느 날 여왕에게 어머니와 동생이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들은 이레타. 그들을 구하려면 사라진 마법사의 보물 ‘왕의 홀’이 필요하다. 모험을 떠나기 전 이레타는 동료를 구하려 라반다를 찾는다. 그러나 그녀에게 소개받은 동료 하싱은 어딘가 이상하다. 훌쩍훌쩍 우는 다 큰 성인을 데리고 무슨 일을 하나 했는데 의외로 능력은 뛰어나다. 예쁘지만 성격이 나쁘고, 유능하지만 공감 능력은 떨어지는 하싱과 함께 온갖 기현상이 일어나는 곳을 모험하며 이레타가 찾아낸 것은 왕의 홀만이 아닌데……. ‡캐릭터 이레타(공) 검은 머리에 녹색 눈, 단정하고 잘생긴 얼굴에 체격도 훌륭하나 숫기는 없는 편이다. 명망 있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사정상 승계 구도에서 벗어나 있다. 사실상 평민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이나 비관하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애쓴다. 자신감은 없어도 자존감은 있는 편. 상식적이고 선량하다. 세상에 순수한 호의가 존재한다는 걸 하싱에게 알려주고 싶다. 하싱(수) 갈색 피부에 백금발, 이국적인 미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거짓말과 연기로 사람들을 속이는 데 능숙하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걸 이용한다. 내전 중인 이웃 나라 출신으로 불우한 과거가 있고, 이런저런 위험한 일을 하며 살아왔다. 처음엔 원치 않던 모험을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이레타와 지내다 보니 정이 들었다.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성격이나 실은 이레타가 말하는 순수한 호의를 믿고 싶다. 라반다 사람을 포함해 모든 것의 가치를 알아보는 능력을 가졌다. 그녀에게 가면 원하는 것은 뭐든 구할 수 있다는 뒷골목의 돌연변이 마녀. 노예시장에서 하싱을 구해와 길렀다. 보물을 찾아낼 아이 하싱을 이레타에게 빌려준다. 키워드 모험물, 서양판타지, 구원물 유능수, 강수, 미인수, 필요하다면몸도쓸수, 주인님충성충성수 다정공, 미남공, 바르공, 곱게자랐공, 존재(만하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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