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루
작가하늘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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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원수처럼 으르렁대던 두 가문에게 왕이 명했다. -두 가문은 사돈을 맺어 오랜 악연을 풀고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라. 주씨 가문의 막내딸 주하영 -누군 좋은가? 나도 그쪽이 싫소. 연씨 가문의 둘째아들 연무은 -연씨 가문 며느리가 되느니 차라리 죽겠다? 들은 소문으로 서로를 판단하고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품은 채 보낸 초야. 그리고 서서히 변화하는 그들의 마음. '이상하구나.' 아니 땐 굴뚝에서도 연기는 나는 것일까. 하영은 남편을 둘러싼 안 좋은 소문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 것이다.' 무은은 자신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 아내를 보며 벅찬 희열을 느꼈다. 저 웃음이 갖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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