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우리가 빛나는 순간은
작가신민영
0(0 명 참여)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벼랑 끝에 몰린 순간, 꼭 필요한 사람을 바에서 마주칠 확률이 얼마나 될까. 그것도 그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사람을 그림만 보고 우연히 알아보다니. "우연 감독님 맞으시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 작품 만드신." "......!" "안녕하세요, 저는 스토리스퀘어의 서연재 팀장이라고 합니다." "......서연재요?" 이름을 듣자마자 남자의 다갈색 눈빛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매서운 눈길과 날선 말투가 제 온몸을 옭아매는 듯했다. 저를 아는 듯 냉정하게 말을 잇던 남자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기고 떠났다. "넌 하나도 변한 게 없구나, 서연재." "절 아세요?" "한번 잘 생각해 봐. 내가 누군지." 싸늘하게 돌아선 남자의 뒷모습이 이상하게도 서글퍼 보였다. 당장 쫓아가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다정한 색을 품은 시리고 쌀쌀한 남자. 그가 누군지 떠오르지 않아서....... * * * 하필이면이 거듭된 우연이 만들어 낸 결과. 현규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다. 인식하지 못했을 뿐, 자신은 늘 그녀를 가슴 속에 묻어 두고 살았다는 것을. 어느 날은 그리움으로. 어떤 때는 원망으로. 한 순간에는 이름 붙일 수 없는 미묘한 감정으로....... 그리하여 다시 마주한 순간. 그 애의 반짝이는 눈망울. 콧잔등을 살짝 찌푸리는 환한 미소. 강단 있는 모습 속 숨겨 둔 여린 모습까지 눈에 담는 순간 깨달았다. 자신이 서연재를 꽤나 그리워했다는 것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6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순정남
#현대물
#능력녀
#다정남
#성장물
#친구>연인
#후회녀
#츤데레남
#로맨틱코미디
#철벽남
#능력남
#첫사랑
#까칠녀
#힐링물
#재회물
#신민영
#에이블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2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늑대의 하나뿐인 반려가 되었습니다
늑대의 하나뿐인 반려가 되었습니다
달콤한 남자
달콤한 남자
출근하려다가 세계를 구해버렸다
출근하려다가 세계를 구해버렸다
가유서부
가유서부
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
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
파도
파도
캔디 계약서 (Candy Contract)
캔디 계약서 (Candy Contract)
후회 남주의 시한부 누나가 되었다
후회 남주의 시한부 누나가 되었다
헤드라인 (Headline)
헤드라인 (Headline)
결혼을 반납하다
결혼을 반납하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