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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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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돌면, 나하고 연애나 합시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던 열아홉 살 정해진은 게이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지만, 첫 경험이 그저 아프고 무섭기만 했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도망쳐 나오고 만다. 그리고 3년 후, 해진은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출판사에서 자신의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던 그 남자, 김태준과 재회한다. 뜻하지 않게 직장 상사로 재회하게 된 태준은 알고 보니 출판사의 모기업인 태인 기업의 후계자이자 재벌 3세. 능글맞고 제멋대로인 데다 까다롭기까지 한 태준이지만, 해진에게는 어딘가 다정한 듯도? 사사건건 해진에게 시비(?)를 걸던 태준은 급기야 '연애나 합시다'며 해준을 꼬시고, 해진도 어리바리 이를 승낙하면서 둘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어느 날, 출판사 내에 태준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담담한 이별을 하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는 듯했으나..... #현대물 #재회물 #원나잇 #다정공 #헌신공 #강공 #재벌공 #까칠수 #평범수 #소심수 #잔망수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6.46%

👥

평균 이용자 수 725

📝

전체 플랫폼 평점

9.5

📊 플랫폼 별 순위

6.79%
N003
42.87%
N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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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노벰버

-열여섯의 봄날 해 질 무렵, 그렇게 처음 그를 만났다.- 모자 가정에서 태어난 공지원은 예민하고 다감한 성격이지만 그림 작가로 활동하는 어머니의 다정하고 세심한 배려 속에 부족한 것 없이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일 관련으로 만난 한 재벌 회장님과 재혼을 결심하게 되고, 지원은 지금까지의 안온한 일상이 급변하게 될 것이라는 예고를 얼떨떨하게 받아들인다. 새로운 가족-새아버지와 미국에서 대학을 조기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 귀국했다는 그의 아들-과의 첫 만남을 앞둔 그날. 같은 반 친구(?)의 질 나쁜 장난에 휘말렸다가 얼결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명확히 깨닫고 동요하던 지원은, 차사고(미수)와 함께 조우한 새아버지의 아들 원이재의 차갑고 오만한 모습을 뇌리에 깊이 새기게 된다. 얼마 후, 어머니와 함께 새아버지 원 회장의 집으로 이사한 지원은 항상 바빠 얼굴을 보기 힘든 새아버지와 어머니 대신, 늘 냉랭하고 무심하지만 어리숙하고 엉뚱한 지원의 모습에 흥미를 반짝이는 '형' 원이재와 긴장감 넘치는 '가족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현대물 #재혼형제 #재회 #미남공 #재벌공 #집착공 #사이코패스(?)공 #미인수 #순정수 #후회수 #무자각유혹(?)수 ※본 작품은 유사근친 소재를 다루고 있사오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thumnail

중력

※ 기존에 발행된 《중력》 시리즈 외전 [그 후, 어느 날]은 《중력》 4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그마한 편집대행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 강재희는 특집 취재를 위해 야성적인 냉미남으로 유명한 NSB의 사회부 기자, 차학윤을 취재하게 된다. 예상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 불편했던 인터뷰가 끝나자 재희는 내심 한숨 돌리지만, 어째선지 학윤은 그 이후로도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재희에게 다가온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 탓에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는 재희는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며 학윤의 마음을 외면하지만, 거부하려 하면 할수록 자신을 단단히 붙잡아 주는 학윤의 깊은 애정에 흔들리고 마는데….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미공개 외전 《중력 : 궤도》 수록.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애증, #다정공, #강공, #집착공, #상처공, #미인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일상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애절물

thumnail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보다 더 곱상한 외모로 '얼굴 로비'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을 얻고 있는 연애기획사 매니저 여승재.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담당 연예인들을 돌보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고 있지만, 기획사 전 대표는 주식놀이를 하다 도망쳐 버리고 전담 연예인인 현준은 자신을 덮치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등 그의 주변은 바람 잘 날이 없다. 회사 대표의 야반도주로 뒤숭숭하던 어느 날, 회사에는 새파랗게 젊은 남자가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해 온다. 승재는 전담 연예인들의 거취 문제를 사정해 보려 신임 대표를 찾아가지만, 그가 고교 시절 최악의 인연을 맺었던 남자 권무진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서로를 파멸로 이끌며 끝났던 12년 전의 기억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다시 승재를 뒤흔들고, 무진 또한 과거의 그를 매섭게 매도하면서도 그의 곁을 맴돈다. 증오와 정염이 뒤섞인 위태로운 재회는, 승재를 향한 현준의 적극적인 공세로 더욱 복잡해져 가는데.....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강공 #능글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후회수 #오해/착각 #연예계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성장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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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시리즈

‘맞아, 형아가 불렀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의 세계에 이제 막 발을 내딛은 풋풋한 소년 곽치언. 만사에 욕심도 집착도 딱히 없는 곽치언 20년 인생에 딱 한 가지 집착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웃사촌형 현우종이다. 언제나 치언을 짓궂게 괴롭히며 좋아하는 망나니 같은 현우종이지만, 한편으로는 형제애인지 (그 이상인지) 아리송한 독점욕을 드러내며 위기의 순간마다 마법처럼 나타나 아군이 되어 주는 든든한 형이기도 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당당히 현우종을 쟁취할 권리(?)가 주어진 치언이 드디어 의욕적인 결의를 다지는 순간. 우종의 직장 동료라는 한 예쁜 누나가 앞으로 형수가 될 사람이라며 인사를 오는 대사건이 벌어지는데?!! 평생의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당돌한 곽치언(일명 치치)과 그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함께해 온 옆집 형 현우종의 달콤유쾌한 러브 스토리! #현대물 #오해/착각 #경찰/형사 #키잡물 #첫사랑 #나이차이 #다정공 #초딩공 #집착공 #사랑꾼공 #다정수 #유혹수 #사랑꾼수 #짝사랑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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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 기존에 발행된 《중력》 시리즈 외전 [그 후, 어느 날]은 《중력》 4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그마한 편집대행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 강재희는 특집 취재를 위해 야성적인 냉미남으로 유명한 NSB의 사회부 기자, 차학윤을 취재하게 된다. 예상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 불편했던 인터뷰가 끝나자 재희는 내심 한숨 돌리지만, 어째선지 학윤은 그 이후로도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재희에게 다가온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 탓에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는 재희는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며 학윤의 마음을 외면하지만, 거부하려 하면 할수록 자신을 단단히 붙잡아 주는 학윤의 깊은 애정에 흔들리고 마는데….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미공개 외전 《중력 : 궤도》 수록.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애증, #다정공, #강공, #집착공, #상처공, #미인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일상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애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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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이

-나는 일테면 ‘감추기 선수’였다. 가난한 집안 사정에도 굴하지 않고 지독하리만큼 공부해 일류 대학에 입학한 후 어엿한 직장에 취업까지 성공한 정다온. “제가 무례한 실수를 하기도 했고…, 커피 한 잔 사도 될까요…?” “베리베리 프라푸치노에 에스프레소 휘핑 추가해 주시고 화이트 초코칩 추가해 주세요. 아, 화이트 초콜릿 드리즐도 추가되나요? 그것도 해 주시고요. 사이즈는 벤티로요.” 이변이라고 해 봐야 사내에서 별것 아닌 일로 부딪치는 같잖은(?) 주성현과의 트러블이 고작인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다온의 유일한 고민이라면, 연애 감정을 품은 채 고백하지도 마음을 접지도 못한 채 형제보다 더욱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는 재민 선배를 향한 미련뿐. “다온이 네가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다. 대학 오면 재밌는 거 많이 하자.” “…네, 좋아요.” 무능한 부모와 동생들을 위해 갖고 있는 모든 걸 희생해야 했던 절망뿐인 고교 시절. 가난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던 다온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신재민은 집안, 성적, 외모 모두 남부러울 것 없는 학교의 아이돌이었고, 그가 다온의 마음까지 완전히 사로잡는 데는 얼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겉으로는 자못 평온해 보이던 다온의 시간은, “…수현이, 한국으로 돌아온대.” “…네?” “만나자고 하더라.” ‘네가 만나 줘. 그럼 딴 놈 안 만나.’ 대학 시절, 차마 재민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공유했던 김수현이 미국에서 돌아오면서 산산이 깨지게 되는데......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thumnail

이토록 황홀한 세상

“너 그 반지 꼈으니까, 나중에 오빠랑 결혼해야 된다?” 벚꽃잎 휘날리던 어느 봄날, 뽑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문연수는 뒤채에 세들어 온 아이, 최수현을 만난다. 어머니가 재혼하여 새로 생긴 아버지와 여동생 사이에서 비교적 일찍 철이 든 아이였던 연수는, 되바라진 여동생과는 달리 처연하고 순진한 수현을 처음 본 순간부터 무언지 모를 가슴 떨림을 느끼며 동생처럼 그를 보살핀다. 아버지에게는 폭력으로, 어머니에게는 무관심으로 학대당하는 수현을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어린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갑작스레 이사가 결정되어 헤어지게 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연수는 울며 따라오는 수현에게 '데리러 오겠다'는, 후회할 약속을 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짧은 연애놀음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둘이 크게 싸운 날 수현은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폭력에 대항하다 그를 칼로 찌르고, 그 일이 원인이 되어 둘은 다시 헤어지게 되는데...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상처공 #연하공 #미인공 #집착공 #단정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조직/암흑가 #오해/착각 #달달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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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보다 더 곱상한 외모로 '얼굴 로비'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을 얻고 있는 연애기획사 매니저 여승재.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담당 연예인들을 돌보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고 있지만, 기획사 전 대표는 주식놀이를 하다 도망쳐 버리고 전담 연예인인 현준은 자신을 덮치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등 그의 주변은 바람 잘 날이 없다. 회사 대표의 야반도주로 뒤숭숭하던 어느 날, 회사에는 새파랗게 젊은 남자가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해 온다. 승재는 전담 연예인들의 거취 문제를 사정해 보려 신임 대표를 찾아가지만, 그가 고교 시절 최악의 인연을 맺었던 남자 권무진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서로를 파멸로 이끌며 끝났던 12년 전의 기억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다시 승재를 뒤흔들고, 무진 또한 과거의 그를 매섭게 매도하면서도 그의 곁을 맴돈다. 증오와 정염이 뒤섞인 위태로운 재회는, 승재를 향한 현준의 적극적인 공세로 더욱 복잡해져 가는데.....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강공 #능글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후회수 #오해/착각 #연예계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성장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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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이

아직 말을 떼지 못한 다섯 살짜리 어린 동생과 함께 재민은 고된 상황에서도 언젠가 세상이 자신에게도 친절을 베풀어줄 것이라 믿으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현실은 마냥 녹록치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의 허름한 구멍가게가 허물어지고, ‘국수 한 그릇’이라는 간판을 단 국수 가게가 새로 문을 연다. 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듯한 세 명의 남자들에게선 어쩐지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져, 집 앞에서 마주칠 때마다 재민은 도망치기 일쑤지만, 어느 늦은 밤, 그들 중 ‘형님’으로 불리는 남자가 동네 건달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재민을 구해주고, 가게에서 그의 동생을 데리고 있으니 함께 가서 국수 한 그릇을 먹으면 동생을 돌려주겠다며 해사하게 웃어 보이는데……

thumnail

당신들의 로맨스

“그렇게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돌면, 나하고 연애나 합시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던 정해진은 게이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지만, 첫 경험이 그저 아프고 무섭기만 했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도망쳐 나오고 만다. 그리고 3년 후, 해진은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출판사에서 자신의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던 그 남자, 김태준과 재회한다. 뜻하지 않게 직장 상사로 재회하게 된 태준은 알고 보니 출판사의 모기업인 태인 기업의 후계자이자 재벌 3세. 능글맞고 제멋대로인 데다 까다롭기까지 한 태준이지만, 해진에게는 어딘가 다정한 듯도? 사사건건 해진에게 시비(?)를 걸던 태준은 급기야 '연애나 합시다'며 해준을 꼬시고, 해진도 어리바리 이를 승낙하면서 둘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어느 날, 출판사 내에 태준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담담한 이별을 하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는 듯했으나..... #현대물 #재회물 #원나잇 #다정공 #헌신공 #강공 #재벌공 #까칠수 #평범수 #소심수 #잔망수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불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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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동물은 풀잎을 뜯는다

개성있는 점원 둘과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게이 청년 봉선화. 일상처럼 찾아간 클럽의 화장실에서, 그는 강한 육식 동물의 냄새를 풍기며 전화를 하고 있는 남자에게 '화장실'이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듣는다. 선화는 그가 그 클럽 건물의 새로운 건물주인 윤재성임을 알게 되지만, 이미 자신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그와 치욕스러운(?) 재회를 한 뒤였다. 그는 매일같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게에 들러서는, 선화에게 자신과 한번 자자며 신경을 거스른다. 한편, 학창시절 선화와 위태로운 관계를 지켜보던 의붓어머니 손에 억지로 유학을 떠났던 배다른 동생 경현이 귀국한다. 아버지의 사업에 본격적으로 관여하기 위해 귀국했다고는 하지만, 경현은 아직도 선화를 포기하지 않은 것처럼 저돌적으로 다가온다. 선화는 경현이 맡은 사업에 윤재성이 관여되어 있음을 알고, 그를 이용해 마음의 응어리를 해소하려 하는데... #현대물 #배틀연애 #강공 #능글공 #츤데레공 #명랑수 #잔망수 #상처수 #정치/사회/재벌 #일상물 #치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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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드 템푸스(Illud Tempus)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아내가 자신을 배신했다 여겨, 아내가 낳은 자신의 아들의 존재마저 부정하며 차갑고 잔인한 황제가 된 재야. 그는 아내와 부정을 저지른 상대가 반인반수족이라 믿고 철저한 반인반수족 탄압 정책을 펴기에 이른다. 한편 재야에게 버려진 황자 아인은 친모의 유모 마렌과 재야의 오른팔인 카츠 장군의 은밀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신이 황자인 줄도 모르고 자라난다. 그리고 어느 날, 반인반수족의 영역에서 길을 잃은 아인은 검독수리족 반인반수인 지젝의 도움을 받게 된다. “꼭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틀림없이 만날 것 같습니다!!! 그땐, 순혈인과 반수인이 함께 어울려 살 것 같습니다, 꼭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 세상이 뒤집히는 날에 말이지.” 그리고 두 사람의 짧은 만남으로부터 몇 년 후. 아인은 우연한 기회에 재야의 어머니, 황태후에게 발견되어 자신이 황자였음을 알게 되고, 황제 재야의 유일한 아들로서 황궁으로 돌아가게 된다. 늘 부모의 애정에 굶주려 있던 아인은 드디어 아버지를 찾게 되었다는 생각에 마냥 기뻐하지만, 궁에 들어가자마자 자신을 아들로 인정하지도 않을뿐더러 차갑게만 대하는 재야에게 큰 실망을 느낀다. 한편, 재야는 반인반수인들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는 세력을 토벌하러 나갔다가 지젝의 양아버지인 귀니에를 생포해 오게 되고, 지젝은 동지들과 함께 귀니에를 구하고자 궁에 침입하여 아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판타지 #인외존재 #개아가공_강단수 #다정공_순진수

thumnail

이토록 황홀한 세상

“너 그 반지 꼈으니까, 나중에 오빠랑 결혼해야 된다?” 벚꽃잎 휘날리던 어느 봄날, 뽑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문연수는 뒤채에 세들어 온 아이, 최수현을 만난다. 어머니가 재혼하여 새로 생긴 아버지와 여동생 사이에서 비교적 일찍 철이 든 아이였던 연수는, 되바라진 여동생과는 달리 처연하고 순진한 수현을 처음 본 순간부터 무언지 모를 가슴 떨림을 느끼며 동생처럼 그를 보살핀다. 아버지에게는 폭력으로, 어머니에게는 무관심으로 학대당하는 수현을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어린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갑작스레 이사가 결정되어 헤어지게 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연수는 울며 따라오는 수현에게 '데리러 오겠다'는, 후회할 약속을 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짧은 연애놀음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둘이 크게 싸운 날 수현은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폭력에 대항하다 상해를 입히고, 그 일이 원인이 되어 둘은 다시 헤어지게 되는데...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조직/암흑가 #오해/착각 #달달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상처공 #연하공 #미인공 #집착공 #단정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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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곤니치와, 안녕

게이 청년 강민하는 20년간 짝사랑하던 친구의 결혼 소식에 일도 때려치우고 유럽으로 실연 여행을 떠난다. 비행기에서부터 자신에게 눈길을 주던 이탈리아 청년 엘씨오와 어느 맥줏집에서 재회하게 되는 민하. 그는 민하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함께 여행하자'고 제안한다. 민하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엘씨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술에 취해 구토를 퍼붓는 사고 이후 번번이 부딪치게 되는 악연(?)의 남자 아힘 슈미츠까지 더해져, 각기 다른 국적의 세 사람은 기간한정의 일행이 되어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어느 날 엘씨오는 정식으로 사귀자며 민하에게 고백하고, 실연의 아픔을 잊고 싶은 민하는 그의 마음을 모호하게 받아들이지만 마음은 어째선지 뼛속까지 스트레이트인 차가운 독일 청년 아힘에게 점점 기울어 간다.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만 어딘지 복잡한 사정이 있어 보이는 엘씨오와 민하의 악의 없는 민폐(?)에 치를 떨면서도 어째선지 민하를 내버려 두지 못하는 아힘. 강민하는 과연 20년의 짝사랑을 졸업하고 새로운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현대물 #배틀연애 #서브공있음 #오해/착각 #외국인 #삽질물 #성장물 #미인공 #헌신공 #사랑꾼공 #상처공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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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인(the pain)

호스트로 일하는 현진원은 동료가 맡기로 했던 손님을 알아보고 자신이 맡겠다며 나선다. 덜덜 떨며 당신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말하는 도련님 같은 그 손님은 어렸을 때 진원의 아버지가 납치했던 피해자, 서은호였다. 결국 아버지의 자살로 납치 사건은 끝이 났지만, 진원은 그때의 충격으로 정신이 어려진 어머니와 어머니가 강간당해 낳은 어린 동생과 함께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오고 있었다. 진원은 다시 만난 은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원망인지 증오인지, 아니면 애정인지 확실하지 않은 채 그를 대한다. 도자기를 굽는 것 외에는 별다른 재주가 없는 은호는 솔직하게, 혹은 순진하게 진원을 대하며 그를 점차 마음에 들이고, 자신을 진원과 만나게 한 원인인 이모와 그 약혼자인 최창익 교수에게도 소개하게 된다. 은호의 가정교사였던 시절부터 그를 애지중지 돌보아 온 최창익은 진원을 못마땅해하며 은호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재회물 #계약 #애증 #미인공 #까칠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상처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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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기

나는 난잡하게 놀고 싶다고, 이 엉덩이에 뿔난 망아지 새끼야. 나, 노진화는 고3이지만 뒤늦은(?) 질풍노도의 소년기를 보내고 있다. 대학에는 관심이 없고, 졸업하면 오타루에 가서 오겡끼데스까를 외치고 죽는 것이 목표. 베프 남이지는 현재 생물학적으로는 XX염색체의 몸이지만 전환 수술을 위한 돈을 모으고 있고, 바보인 주제에 축구에 재능이 있는 선우는 나만 보면 헤실헤실 웃으며 손을 흔든다. 할리데이비슨을 모는 날라리 깡패가 전학을 와서는 자꾸 나를 집적대는데, 정작 나는 완벽하게 대칭을 이룬 아름다운 얼굴의 보건의랑 이런 저런 것을 해 보고 싶다... #현대물 #성장물 #학원/캠퍼스물 #대형견공 #짝사랑공 #집착공 #잔망수 #상처수 #유혹수 #오해/착각 #일상물 #힐링물 #서브공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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