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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짙은 블루
작가사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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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정에 색이 있다면 짙은 푸른빛이 아닐까. 종합광고대행사 〈인사이트〉. 직장 내 떠도는 추문을 견디며 위태로운 회사 생활을 이어 가는 기획 1팀 팀장 정이수는 얼마 전 스카우트되어 입사한 기획 2팀 팀장 이시훈과 좋은 동료로 지내 보고자 했다. “…뭐, 저한테만 안 세우면 되죠.” 회식 날 자신의 소문에 시훈이 툭, 말을 보태기 전까지는. 두 사람 사이에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 편견으로 굳어져 갈 무렵, 어느 날부터 그의 친절이 이수를 불쑥 잡아당긴다. “이 팀장님은, 좀… 함부로 친절하신 것 같아요.” 그러나 이수는 실패한 사랑이 남긴 상처 때문에 자신을 향한 시훈의 감정이 두렵고 외면하고 싶을 뿐이다. “…내가.” “…….” “내가 당신을 좋아하고 있어요.” 오해의 틈 사이에 싹을 틔운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날 줄은 몰랐다. 서툴고 어려운 것투성이인 제 삶에 이런 감정이 문을 두드릴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 “내가… 정이수 씨 당신 마음에 길을 만들었어요.” “…….” “당신이 문을 열고 걸어오면 길이 될 테고, 그렇지 않으면 풀이 자라 못쓰겠지만, 나는 기다릴 거예요. 내가 잡초 하나 자라지 못하게, 그 길이 없어지지 않게 주변에 있을게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5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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