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인 앰버(bugs in amber)
작가이젠 (ij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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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낯선 몸에서 깨어났다. '이사야 디아스'는 어느 날 아침, 지독한 두통과 함께 눈을 뜬다. 거울 속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 음울하고 창백한 얼굴의 낯선 동양인 청년. 거기다 수수께끼의 쪽지와 함께 현관에는 시체가 놓여 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몰라 경찰에 신고도 못 하고 있는 이사야의 집에 쳐들어온 두 남자. 그들은 이사야가 마피아 조직 칼리시 패밀리의 언더보스인 체스터 칼리시의 애인이자 냉혹한 킬러인 '이사야 콜'이라고 한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 내일 당장, 애인의 라이벌을 저격해 암살할 임무가 있다고? 저는 총 한번 쥐어 본 적이 없는 평범한 대학생인데요?! 이사야와 체스터, 그리고 체스터의 오른팔인 매니는 부족한 상식을 박박 긁어모은 끝에 이사야가 해리성 기억상실을 잃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이른다. 혼란과 당황과 두려움에 휩싸인 이사야 앞에, 이번에는 애인의 라이벌(=암살 대상)이라는 남자, 조직의 또 다른 언더보스 브랜 와이즈맨이 나타난다. “그래서, 대답은?” 그리고 이사야에게 답을 종용하는 브랜. 지난밤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 중요한 거래가 오고 간 모양이지만, 불행하게도 오늘의 '이사야'에겐 아무런 기억이 없다. 과연 이사야는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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