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끼의 예우범절
작가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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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자기야. 보고 싶었잖아.” 갓 오브 워터 베일(God of Water Veil). 대한민국 사람 다섯 중 하나는 해 봤다는 MMORPG 게임.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게임을 접기 전, 매번 얽혔던 길드원이 있었다. [(사령술사) 기세끼: ㅋ손 수준, 손가락 부러진 거 아니냐?] [(용 기사) 예우범절: 죄송합니다. 조금 더 노력하겠습니다.] 첫인상 최악, 궁합도 최악. 그는 어떻게든 나를 내쫓으려 했지만. “저희 결혼할래요? 내가 진짜 잘해 줄 수 있는데.” “미친 또라이 새끼…! 닥쳐. 뒤져. 죽어.” 친해지면 길드에서 안 나가도 되잖아? 끈질긴 노력 덕에 간신히 길드에 남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싸우고 게임을 접었다가 복귀했는데. “우리 자기가 또 다른 놈이랑 붙어먹네?” 왜 배우 기세화가 내 앞에 있는 걸까. 그리고 별명이 천사라더니……. ‘악귀를 잘못 말한 거 아닌가.’ 어떻게 저 돌아 버린 눈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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