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수지만 메인공의 첫사랑입니다
작가은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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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메인공을 꼬셔 첫사랑 자리를 차지하는 서브수에 빙의했다. #재벌공 #절륜공 다 좋다 이 말이다. 학원물에 절륜이 무슨 소용이며 재벌인 그들의 부모에게 살해당하는 첫사랑 자리 따위, 내 쪽에서 거절이다. “헤어져.” “이결아, 우리 10년이나 사랑했어.” 10년의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베타인 자신에게 매달리는 알파를 떼어 내기 위해 메인수가 나타나기만 기다린 지 10년이다. 정말로 10년이나 걸릴 줄은 몰랐지만. “우리라니. 너 혼자겠지.” “이러지 마. 이번 일은 정말 실수야. 내가 잘못했어. 제발, 응?” “네가 알파이고 내가 베타인 이상, 이렇게 될 줄 알았잖아.” 알파이면서도 오메가에게 절대로 한눈팔지 않겠다는 다짐을 10년이나 지킬 줄은 정말 몰랐지만. 원작 메인수의 등장과 동시에 휴지 조각처럼 찢겨 날아간 약속이 돼 버렸다. “처음부터 이런 약속이었잖아, 우리 관계는.” 알파고 오메가고 난 모르겠으니 니들끼리 잘 먹고 잘 살아라. 속마음 대신 겉으로는 처연하게. 그렇게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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