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몸을 사로잡는 방법
작가희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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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그룹의 오점. 하지만 외모로는 만점. 재벌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망나니 사생아 장권우. 그런 장권우 옆에서 성심껏 그를 보좌해온 워커홀릭 비서 홍세하. “홍 비서, 나 좋아하지 마.” “…어떻게 아셨어요?” “이해가 안 돼. 도대체 자네 같은 사람이 왜 나를 좋아하는 거야? 겁도 없이 호텔 방에서 단둘이 있을 상황까지 만들고.” 저 남자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어떻게든. “키스해 주세요.” 무언가 깊이 타오르는 눈빛. 그녀가 그토록 바란 눈빛이었다. 장권우가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었다. 입술이 닿은 순간 세하는 눈을 꽉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순간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뀌고 말았다! “이 몸은 이제 제 거예요.” “자네가 위험해질 거라고!” 그제야 불꽃같은 야심을 드러내는 홍세하. 하지만 그녀가 차지한 장권우의 몸이 지닌 ‘치명적인 약점’도 드러나는데... “버텨 봐. 과연 홍 비서가 나보다 인내심이 강할까?” 입술을 섞고 몸을 나누는 시간. 홍세하와 장권우는 과연 모든 것을 사로잡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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