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베는 사유
작가우사(Woo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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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여자인 걸 알았다면 애초에 이 지루한 추격전은 시작되지도 않았겠지!” 자신의 곁을 지킬 수 있는 진정한 동료를 만들기 위해 황실 수습 기사단에 잡입한 황태자, 단테스 벨킨. 그는 그곳에서 만난 ‘로베르토’ 브리다에게 우정을 넘어선 호감을 느낀다. 혼란스러움도 잠시, 그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로베르토에게 고백하지만, 남장 여자였던 ‘로셀리나’는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두려워 도망치고 만다. 6년 만의 재회. 이제 황제가 된 단테스는 끈질긴 추격전 끝에 로셀리나를 잡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지독한 배신감을 느낀다. 그녀를 죽이지도, 그렇다고 놓아주지도 못하는 단테스는 로셀리나를 하녀로 전락시킨다. 평생 곁에서 괴롭히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그녀를 향한 감정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일러스트: R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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