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오스카
작가김빠
0(0 명 참여)
책 소개 “너, 카마엘의 좆을 본 적이 있어?” “…뭐?” “자지 말이야. 빌어먹을 네 쌍둥이 동생의 것을 본 적이 있냐고.” “…오스카…. 흣!” 그의 손이 불현듯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움켜쥔 손에서 정제되지 않은 소유욕이 흘러넘쳤다. “카마엘이 네 젖꼭지를 핥은 적이 있어? 그의 좆이 네 다리 사이를 들락거린 적은? 그걸 받아들이며 신음을 토해낸 적은 있어? 나와 했던 것처럼 서로의 타액을 빨면서 바닥에서 뒹굴며 키스한 적은 있나?” 아네트가 인상을 쓴 얼굴로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똑바로 입 열어서 대답해. 여기 다 불태워 버리기 전에.” “카마엘과 그러는 건 상상할 수가 없어. 오스카.” 악마가 붉은 눈을 빛내며 쇳소리를 내뱉었다. “상상할 수 없다는 말 대신 싫다고 말 해.” “…무슨 말이야?” “내가 아닌 그 어떤 좆같은 새끼들과는 그런 짓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씨발….” 오스카의 양 팔꿈치가 그녀의 머리를 가운데 두고 땅을 짚었다. 백색 팔뚝에 시퍼런 핏줄이 툭툭 솟아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 *** 태초 이후, 천계와 마계는 서로를 적대하며 끝없는 전쟁을 계속하던 중, 몇 가지 협정을 맺고 잠재적 휴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 휴전은 천계의 잊혀진 숲에서 천사 아네트가 한 마리 새를 만나며 끝나게 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외유내강
#서양풍
#신파
#로판 e북
#절륜남
#카리스마남
#금단의관계
#5000~1만원
#유혹남
#신화물
#서양풍 로판
#애교녀
#까칠남
#소유욕/독점욕/질투
#판타지물
#계략남
#나쁜남자
#순정녀
#김빠
#직진녀
#운명적사랑
#초월적존재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첫사랑
#노블리아
#단행본
#냉정남
#몸정>맘정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비나리한
비나리한
디 오리진 (The Origin)
디 오리진 (The Origin)
빌런에게도 사연이 있다
빌런에게도 사연이 있다
뉴 이어 맨
뉴 이어 맨
잉여로운 성녀 생활
잉여로운 성녀 생활
귀한 것
귀한 것
이혼 예약
이혼 예약
야릇한 레시피
야릇한 레시피
사내 연애 전선
사내 연애 전선
더 컬러 오브 더 나이트
더 컬러 오브 더 나이트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