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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약혼자인 척 해줄 사람을 구해야겠어.」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니콜라는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니콜라에 대한 걱정으로 여행도 가지 못하고 있는 할머니가 안심하고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무심코 약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그러던 때 상사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갔다가 젊은 회장 솔 자렛을 만난다. 그는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도 키가 크고 잘생긴 얼굴이었다. 집까지 그의 차를 타고 가게 된 니콜라는 도중에 대담하게도 약혼자 역할을 부탁해보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오해를 받게 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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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8년 07월 12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42.70%

👥

평균 이용자 수 209

📝

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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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앤의 머리 위에, 신부가 던진 부케가 툭 떨어졌다. 그러자 식에 참석한 유명 소설가라고 하는 남자 마크 레인이 「다음 신부는 당신이군」 하고 미소 지었다― 그렇지만 앤은 아픈 아버지를 돌보느라 약혼자에게 소홀해지는 바람에 얼마 전에 차인 상태. 마크는 약혼 반지가 빠지지 않아서 계속 끼고 있는 앤을 보고 약혼자가 있다고 오해를 한 모양이다. 마크는 멋진 사람이었지만 다시 만날 일도 없고…. 그렇게 생각해서 굳이 그의 오해를 부정하지 않고 헤어졌는데 며칠 뒤, 두 사람은 바닷가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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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의 대부호

"일 때문에 러시아를 방문한 클레멘타인은 강도의 습격을 받지만, 세르게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러시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도 섹시한 세르게이의 식사 초대 덕분에 잊을 수 있었다. 그런데 세르게이는 클레멘타인에게 함께 뉴욕에 가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는 게 아닌가? 갑작스러운 제안에 놀란 클레멘타인이었지만, 10대 시절부터 일에만 전념해 온 그녀는 한순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즐기기로 한다. 하지만 계속된 세르게이의 말은 그녀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데…. ""나만을 바라봐 줘요."" 클레멘타인은 생각했다. '아아, 나보고 그의 애인이 되라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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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엔젤

단 하나뿐인 가족인 남동생을 전쟁으로 잃은 데이지는 고독한 생활에 힘들어하다가 새로운 가족을 원하게 되었다. 남편도, 연인도 없어도 되지만 아이는 갖고 싶었다. 상대는… 그래, 동생이 존경했던 상관 제리코의 아이가 좋을 것 같아! 그렇게 아이를 임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제리코가 있는 서바이벌 캠프장에 요리사로 들어간 데이지. 제리코는 이곳은 여자가 올 곳이 아니라며 완강히 거부하면서도 그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듯했다. 그렇게 데이지의 작전은 잘 풀리는 듯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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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약탈

케이틀린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촌언니 아멜리의 딸인 플뢰르를 키우며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매슈 딜라니라는 이름의 섹시한 남자 손님이 나타난다. 케이틀린은 애인에게 배신당한 후부터 두 번 다시 사랑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매력적인 그와의 달콤한 하룻밤은 꿈 같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런 달콤한 시간을 날려버리는 한 통의 전화가 울리고, 놀랍게도 그는 자신을 리스 모건이라고 밝혔다. 지금에 와서 아멜리의 전 남편이 왜 가짜 이름으로 나에게 다가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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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의 결혼

순결을 바친 상대는 악마처럼 잔혹한 자였다. 명문가 페어펙스 가문의 영양 에밀리는 일가에서 주최한 자선 가장무도회에서 검은 옷의 천사로 분장한 매력적인 남자와 만났다. 그의 이름은 안톤 디아스, 국제적 기업 매수로 거액의 부를 손에 넣은 천재적인 실업가였다. 그의 교묘한 리드에 저항하지 못하고 꿈속에서 헤매듯 사랑에 빠진 에밀리. 성급한 프로포즈와 로맨틱한 첫날밤…. 그러나 다음 날 그가 선언한 이 결혼의 진정한 목적이 행복의 절정에 선 그녀를 지옥으로 밀어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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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 눈앞에 예전 연인이었던 더몬이 복수를 가슴에 품고 나타냈다. 2년 반 전, 두 사람은 진심으로 서로 끌렸다. 하지만 그 만남은 더몬의 사업을 매수하기 위해 아비의 아버지가 짠 것이었다! 그녀의 순수한 사랑은 음모에 이용되고,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파멸로 몰아넣게 되었다. 그때 그는 나를 가차없이 비난하고 믿어 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 그는 사업을 재건하여 성공하고 부활했다. 당신을 배신한 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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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되찾은 사랑

"칼릴 알 칼라다, 사막의 왕이 되기 위해 넬을 버린 남자. 다시는 만날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와 다시 재회하자 넬은 입술을 깨문다. 젖은 듯 곱슬거리는 검은 머리도, 큰 키에 탄탄한 근육질의 모습도 옛날 모습 그대로. 넬을 향한 욕망으로 불타는 눈동자도…. 그는 사막의 나라를 갑작스레 방문한 넬을 수상히 여긴다. 그녀는 칼릴에게 해야 할 중요한 말을 앞두고 긴장한다. 중요한 말이란 칼릴과 넬 사이에는 아들이 있고, 그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건 오직 칼릴 뿐이라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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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의 애인계약

어느 여름날, 정열적인 눈을 가진 그는 나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나, 루시는 아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빠는 회사의 돈을 횡령해왔던 것. 이러다간 아버지는 체포돼서 감옥에 갈지도 모르는데…. 난 아버지 회사의 신임 사장 가브리엘을 만나러 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그 사장은 바로, 2년 전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던 남자…?! 하지만 겨우 만난 그는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내 얘길 듣더니 자신과 같이 잔다면 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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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꿈꾼 신데렐라

백만 년 기다려도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나의 왕자님...!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견디며 언젠가 마을을 떠나 로맨스 소설 같은 사랑을 하게 될 날만을 꿈꾸는 VJ가 만난 건, 그리스 신처럼 근사하게 생긴 유명 영화 감독 크리스. VJ의 처지를 눈치챈 그는 그녀를 마을에서 데리고 나가 꿈결처럼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VJ는 크리스를 강하게 원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지만 그에게는 다음 작품 여주인공과의 약혼 발표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법의 시간은 이제 곧 끝나 버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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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나면

알릭스는 어릴 때부터, 이웃에 사는 연상의 남자 리스를 사랑하고 있었다. 스무 살이 된 지금도 그와의 결혼을 꿈꾸는 나날. 그러던 어느 날 알릭스는 리스에게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는다. 꿈이 이루어졌다고 기뻐하며 그녀는 승낙하지만 약혼해도 그는 일에만 몰두해서 좀처럼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 않는다. 그는 정말 날 사랑하고 있는 걸까? 불안 속에서 믿기 힘든 소문을 듣게 된다. 리스가 일하는 대형 건설 회사에서는 임원이 되기 위해선 기혼자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고 한다. 아아, 이 결혼은 승진의 도구일 뿐이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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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의 유혹

연인이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에 심한 상처를 입어 빗속을 헤매던 매기는 황금빛 피부가 아름다운 낯선 남성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가 이끄는 대로 휩쓸리듯 따라가자 이국풍의 호화로운 저택이 나타났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건의 연속으로 매기는 열정에 흥분해 잠을 못 이루고, 만나지 얼마 안 된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린다. 그리고 한 달. 새로운 국왕의 취임식에 스태프로 초대된 사막의 왕국에서 매기는 시크 칼리드를 만난다! 그는 그날 밤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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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애인

카리스마 레이서로 이름을 날리는 라파엘 산티니를 취재하러 간 신문기자 이든. 구불거리는 흑발의 ‘섹시한 이탈리아 남성’이라고 칭송받는 그는 4년 전까지 이든의 연인이었다. 그래,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를 둘러싼 그 불길한 음모에 휘말리기 전까지는…. 그때 그는 내 말은 전혀 믿어주지 않은 채, 배신자 창녀라고 날 깎아내리며 이탈리아에서 쫓아냈다. 그런데 어째서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남자의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욕망이 넘실거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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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과 크리스마스이브를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밤, 펠리시아는 10년 전에 헤어진 기드온과 생각지 못한 재회를 했다. 둘은 고등학교 때 교내 연극 공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다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사이. 둘 다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약속이 없어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하는데…. 마치 연인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옛사랑의 불씨가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그는 무심하게 떠나버린다. 그는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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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의 만남

골드 코스트 부근에서 맹렬한 폭풍우를 만난 브리짓. 차는 떠내려가고 핸드폰도 통하지 않아서 난처하던 그녀를 구해준 것은 건장한 푸른 눈의 남자였다. 안긴 넓은 가슴에서 전해오는 어딘지 그리운 느낌의 체온…. 브리짓은 운명을 느끼며 그날 밤 그와 몸을 겹치게 된다. 그녀는 아직 아무것도 몰랐다. 눈앞의 남자가 냉철한 수완가로 알려진 사업가 아담 버몬트이며, 그에게 여자란 믿을 가치도 없는 그저 쾌락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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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눈동자의 공작

유서 깊은 이탈리아 공작 가문의 후계자 빈첸초와 그 성의 사용인의 딸인 젬마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사랑은 빈첸초가 모습을 감추면서 끝나게 된다. 10년 후, 제과학교를 졸업한 젬마는 옛 공작성이 사업가에게 인수되어 호텔로 개조된다는 것을 알고 그 호텔의 요리사 구인에 응모하는데, 그 사업가의 정체가 빈첸초였다니! 그는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신분의 벽"과 이별도 고하지 않고 사라져버린 것에 젬마는 아직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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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햇살 아래

영국인 가정교사 펀은 고용주를 따라 방문한 큐마라의 오아시스에서 부인을 잃은 왕 재피어와 만난다. 둘은 생각지도 못한 사랑에 빠지지만 어렸을 때부터 ""욕망은 죄""라고 배워온 펀은 23세인 지금도 순결을 계속 지켜오고 있었다. 하지만 재피어가 오아시스를 떠나기 전날, 정열에 몸을 맡기고 사랑을 나눈 끝에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마는데―― 배 속의 아이는 금기의 증거… 재피어에게 전하지도 못한 채 펀은 혼자 큐마라를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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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거짓말

보육원에서 자란 맨디는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그녀를 찾고 있는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얼굴도 모르는 부모님이 자신을 찾는 것일지 모른다는 기대를 하고 카리브해 섬을 방문한 맨디는 매력적인 남성 파스칼을 소개받는다. 그는 처음부터 이유 모를 적의를 품고 그녀에게 지금 당장 섬을 나가라 경고하지만, 맨디는 부모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 하나로 남겠다고 주장한다. 파스칼이 얼마나 지독한 오해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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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먹구름이 지나간 뒤에는

어느 한겨울 밤, 별거 중인 남편 카일이 갑자기 섀넌의 집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한때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섀넌은 너무 젊었고 카일의 주변에는 여자들이 많았기에 그 둘은 이혼 직전의 상태까지 간 지금, 이제 와 남편이 무슨 일로 자신을 찾는 걸까? “너를 원해. 우리 다시 한번 잘해보자.” 머뭇거리는 섀넌에게 뜨거운 키스와 함께 카일이 고백한 순간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 이유를 들었을 때 섀넌은 얼어붙었다. 그는 나를 이용하려는 것뿐이야. 사랑 따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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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한 그리스 해운왕

홀리는 여행을 간 산토리니 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그리스 해운업계의 유력자 테오를 만났다. 두 사람은 한순간에 사랑에 빠져 당장 결혼하지만 플레이보이인 남편에게 언제 버림받을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생활에 지쳐 버린 홀리는, 「다른 남자하고 잤어」라고 고백하고 테오의 곁을 떠났다. 별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그녀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테오가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두 사람이 뜨거운 허니문을 보낸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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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스캔들

올리비아는 일하던 결혼식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과 다시 만난다. 첫사랑 도미니크, 그를 다시 만난 순간 10년 전의 철부지 같았던 열정이 되살아난다. 그의 뜨거운 살결, 입술, 그리고…. 사랑의 행위라고는 전혀 몰랐던 그녀에게 도미니크는 남자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뭔지 전부 가르쳐줬다. 하지만 그 결말은 너무나 참혹했다! 이제 와서 사랑한다고 말해봤자 믿을 수 없어, 대담한 작업에 마음이 약해져도 절대 넘어가면 안 돼. 바람둥이로 유명한 그의 덫에 빠질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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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색의 레이디

톱 모델 지니는 가십 잡지를 고소한 재판에 패소해 막대한 빚을 진 걸로 모자라, 사랑하는 남편 레오마저도 그녀를 믿지 못해 이혼하면서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어렸을 때 양자로 보내지고,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했던 힘든 나날을 이겨낸 지금에야 겨우 손에 넣은 지위도 이렇게 되고 나니 허망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니는 친부모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발견하는데… 어쩌면 친부모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한 줄기 희망에 지니는 홀로 카리브해의 섬으로 떠나지만, 거기에선 예상치 못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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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제비꽃 색 신부

17살에 천애 고아가 된 리스는 후견인이 사는 크레타섬에서 조용히 살아왔다. 그러나, 후견인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슬픔에 잠긴 그녀에게 변호사가 두 통의 편지를 전한다. 한 통은 리스 앞, 다른 한 통은 대부호 타키스 마놀리스 앞으로 보내는 편지 내용은 두 사람이 반년 동안 남겨진 호텔을 공동 경영하라는 후견인의 유언이었는데…. 처음 타키스를 만난 리스는 벽화 속의 왕자 같은 용모에 마음을 빼앗기고 들뜨게 된다. 하지만, 설마 그와 약혼한 척을 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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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속삭이면서

가족이 경영하는 고급 리조트 시설의 스파를 경영하는 멜리사는 그 지역의 목장 주인인 셰인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임신한 사실을 알아차린 멜리사는 경악하고 만다. 이렇게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공들여 만든 리조트에 출자하는 고지식한 사람들 사이에서 평판이 떨어지게 될 테니 말이다! 멜리사는 이별을 고하려고 했지만, 책임감을 느낀 그는 오히려 프러포즈를 했다. 사랑도 없이 의무감만 있는 결혼이라니 정말 싫어. 그런데도 그의 달콤한 미소와 설득에 자꾸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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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같은 부호와 사랑의 베이비시터

클레어가 일하는 입양기관에서 아기 벨라는 4일 동안이나 방치돼 있었다. 뒤늦게 나타난 양부모는 대기업 CEO 매트. 벨라의 후견인인 그는 클레어에게 육아를 도와준다면 돈은 얼마든지 내겠다고 한다. 과거에 남자한테 배신당한 경험이 있는 클레어는 그에게 끌리는 게 두려워 한 번 거절하지만, 벨라를 위해 그의 호화 저택에서 입주 보모로 일한다. '여기에 온 목적은 연애가 아니야, 나는 그저 고용인일 뿐'이라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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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은 마음속에 장미를 품고

공작의 딸 유니스는 죽은 오빠 대신 작위를 물려받아 남자로서 살아왔다. 어느 날 귀공자 스탠리가 찾아와 유니스가 왕위계승 후보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유니스는 그와 함께 왕도까지 여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여행길에서 허락되지 않은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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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약

그리스의 한 섬에 사는 조세핀은 어느 날 요트에서 떨어진 남자를 구조했다. 그는 기억을 잃었지만 조세핀은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솔직한 태도에 푹 빠졌다. 순결을 바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그 꿈은 금세 절망으로 바뀌게 된다. 그 남자, 알렉산더는 아르가우 왕국의 황태자였다. 게다가 몇 주 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기억을 되찾은 알렉산더를 붙잡을 수 없어 마음을 접으려고 한 순간, 조세핀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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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왕과 아름다운 장미

아르반의 왕녀 세실리아는 그랑빌의 올리비에 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정략결혼이긴 해도 좋아하던 사람과 맺어지게 된 세실리아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그랑빌로 향하지만, 그의 태도는 너무도 차가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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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사랑

미아는 이웃집에 사는 프리스코가 전직 군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관심을 갖는다. 직접 만나 보니 잘생기고 바다처럼 맑은 눈을 가진 것과는 반대로 알코올 중독자 같은 인상에 실망한 그녀. 일부러 난폭하게 도발하는 프리스코와 거리를 두려 하지만 아직 어린 조카 너태샤를 떠맡아 힘들게 돌보는 모습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거친 행동 뒤에 숨겨진 진실된 모습이 점차 드러나면서 미아는 언젠가부터 프리스코에게 끌리게 되고 눈가에 드리워진 어둠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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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사랑에 눈뜨다

후작의 딸 투치안나는 부모가 결정한 상대와 결혼식을 올리기 하루 전날 줄곧 가슴속에 숨겨둔 도피계획을 실행했다. 시칠리아의 한 저택으로 도망친 그녀는 그날 밤, 어둠 속에서 누군가와 부딪혀 넘어지려는 찰나에 어느 늠름한 품에 안겼다. 그 품의 주인공이자, 저택 주인의 아들 체사레는 세간의 평판과 달리 청초하고 기품 있는 그녀의 모습에 깊게 빠져들어 밀라노까지 투치안나를 데려다주겠다고 나선다. 위험한 상황에서 그가 내민 손길에 투치안나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할리퀸] 은색 눈동자의 공작, [할리퀸] 그리스의 제비꽃 색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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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왕자와의 비밀스런 사랑

어릴 적 친척의 성에 맡겨진 앰브로스는 그곳의 왕자인 두 형제와 즐거운 날들을 보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녀에게 형제 중 동생인 오스카 왕자와의 혼담이 들어오자 그를 사랑하는 앰브로스는 기뻐했지만, 사실 그 결혼에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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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

연방정보위원회 요원 피제이는 자신을 여자 취급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남자들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고 여성스러움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테러 훈련에서 한 팀이 된 해군 특수부대의 하버드한테는 통하지 않는 듯하다. 연약한 여성을 보호하는 게 남자의 의무라며 피제이를 감싸듯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하버드. 평소 같았으면 반발했을 피제이지만 하버드한테는 마음이 흔들리다니 그의 남성스러운 매력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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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의 연인

친구 부부의 갑작스러운 죽음. 단 한 명 남겨진 아들, 코스챠를 지키기로 맹세한 메이시의 앞에 나타난 건, 러시아 마피아 같은 코스챠의 후견인 알렉세이. 잘생겼지만 거만하기 짝이 없는 그를 보고 불안해진 메이시는, 보모로서 나폴리에 있는 그의 호화로운 저택으로 따라간다. 계속 부딪치면서도 서로를 의식하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그는 메이시에게 보모에게 주는 것치고는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건네준다. 이건 대체 무슨 뜻이지…?! 난 정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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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밤의 프린세스

어떤 사정이 있어서 왕녀의 신분을 감추고 해변의 작은 마을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마리아벨라. 그러나 어느날 뜻밖의 인물이 이 평온한 생활을 혼란에 빠트린다. 부동산 회사의 젊은 CEO 제이크― 갑자기 나타난 그는 놀랍게도 마을 전체를 사들여 거대한 리조트로 만들겠다고 한다. …내가 유일하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장소를 빼앗겠다는 거야?!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그와 함께 다니는 마리아벨라. 그는 우리의 적. 그런데… 이따금 보이는 매력적인 맨얼굴에 점차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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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보낸 뜨거운 하룻밤의 기적

6년 동안 맥의 비서로 쉬는 날 없이 죽어라 일한 안드레아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공사 구분 없이 해대는 명령과 사무실 비품처럼 취급하는 꼴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어 더 괴로웠다. 안드레아는 맥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새로 이사한 낡은 민가를 수리하는 데에 온 정신을 쏟았다. 그런데 그런 그녀 앞에 맥이 나타나서는 “당신을 도우려고 나도 2주 휴가를 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안드레아는 맥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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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수 없는 이유

친구 부부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빅토리아는 할 말을 잃었다. 설마 두 사람이 아직 어린 자식을 두고 죽어버릴 줄은─ 다른 한 명의 후견인, 냉혹한 억만장자 코너 노스는 아이에게는 흥미가 없으리라. 그 애한테는 나밖에 애정을 쏟아줄 사람이 없어. 하지만 뜻밖에도 코너는 자신이 아이를 키우겠다고 주장한다. 재력으로 뒷받침된 완벽한 양육환경을 방패로 그는 무슨 속셈을 꾸미고 있는 걸까?! 그 답은 금세 알게 되었다. 비에 젖은 몸을 녹이는 그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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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음모

자, 가는 거야! 레이첼은 미모의 대부호 라파엘을 앞두고 다짐한다. 어떤 이유로 그와 키스하는 사진을 파파라치인 오빠에게 찍혀야만 했다. 그렇게 레이첼은 마음을 다잡고 그에게 키스했다─ 그러자 그가 뜻밖에도 뜨겁게 키스를 받아준다. 정말 녹아버릴 듯한 키스야…. 레이첼이 마음을 빼앗겼을 때 카메라 플래시가 빛났다. 다음 순간 그녀는 라파엘에게 팔을 붙들려 끌려가 버린다. 난 대체 어떻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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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날처럼

왜 그때 난 그를 쫓지 않았을까? 부모님의 결혼 권유를 받은 명문가의 아가씨, 카라는 동갑내기 연인 데이비드한테서 사랑의 도피를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너무 어렸던 카라는 두려움이 앞서 제안을 거절하고 그와 언쟁을 벌이고 만다. 그리고 화해도 못한 채 데이비드는 머나먼 전쟁터로 떠난다. 3개월 후, 전쟁터에서 데이비드는 카라의 약혼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전해 듣고, 보내지 못했던 그녀에게 쓴 편지다발만 망연히 바라보게 된다. 희망을 잃은 그는 죽을 곳을 찾으러 다니기라도 하는 것처럼 특수 임무를 지원한다. 전쟁과 신분 차이에 갈등하는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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