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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정열적인 눈을 가진 그는 나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나, 루시는 아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빠는 회사의 돈을 횡령해왔던 것. 이러다간 아버지는 체포돼서 감옥에 갈지도 모르는데…. 난 아버지 회사의 신임 사장 가브리엘을 만나러 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그 사장은 바로, 2년 전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던 남자…?! 하지만 겨우 만난 그는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내 얘길 듣더니 자신과 같이 잔다면 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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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6년 01월 05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0.55%

👥

평균 이용자 수 522

📝

전체 플랫폼 평점

8.2

📊 플랫폼 별 순위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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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애인

요크셔의 작은 마을에 사는 홀리와 대도시 런던에 사는 루이스. 그녀는 원거리 연애가 순조롭게 잘 되어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뜻하지 않은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대기업 경영자로, 결혼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건 혹시 나를 재산만 노리는 여자로 의심해서 그런 건가? 주말에만 가지고 노는 상대였다니. 그러나 헤어진 지 2개월 후, 뜻하지 않는 임신 소식을 전하자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결혼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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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씁쓸해

비서 나탈리는 뛰어난 사업가인 사장 케인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미녀를 바꿔가면서 만나는 바람둥이. 뚱뚱하고 촌스러운 비서인 나를 그가 봐줄 일은 없어. 그에 대한 마음을 잊으려고 나탈리는 변신을 결심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소개받은 남자와 데이트를 해보지만 마음은 자꾸만 그를 향할 뿐…. 한편 케인은 나탈리가 예뻐진 것은 연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오해하고 그녀의 사생활에 참견을 하게 된다. 회의를 위해 나탈리를 집으로 불러서 입술까지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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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와 비탄에 잠긴 아가씨

고지식한 성격인 엘리너가 플레이보이 억만장자 니콜로와 1주일 동안 리조트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그녀가 니콜로가 경영하는 고급 리조트의 광고를 프레젠테이션하러 간 것이 계기였다. 엘리너의 딱딱한 아이디어는 자유분방한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니콜로는 광고에 섹슈얼한 분위기를 입힐 것을 요구한다. 난처해 하는 엘리너는 리조트 현지에서 직접 리서치를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데…. 니콜로의 니즈에 응하기 위해 섹시한 그와 지내는 것은 좋은 참고가 될 거야. 하지만 연인인 척을 하라는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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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다섯 시까지 못 기다려

"우수하고 한없이 잘난 사장 빅터의 비서는 역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앨리스. 엄격한 사장의 요구에 쿨하게 대처하는 그녀에게는 약점 같은 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녀는 필사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다음 거래처인 오래된 저택은 놀랍게도 예전에 그녀에게 아픈 실연의 상처를 준 장소였다! 그녀를 찬 남자가 저택의 주인으로서 아직 그곳에 있다…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빅터는 그녀와 함께 저택으로 향한다. 앨리스의 마음은 조금씩, 그리고 확실하게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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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조건

"웨이트리스 섀넌은 매일 아침 반드시 방문하는 멋진 남성에게 아침 식사를 서빙하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하지만, 다른 손님과의 트러블로 가게를 나오고...그러던 중에 「아침 식사의 남성」 케인을 만나게 된다.대기업 사장인 그는 섀넌에 비서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하는데.웨이트리스를 비서로?갑작스러운 일에 놀라는 그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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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당한 비서

"그레이시의 여동생은 드라이브하던 중에 큰 사고를 냈다. 그 차는 여동생 회사 사장의 고급차였고 크게 부서지고 말았다. 「언니, 부탁이야. 나 대신 모건 사장님께 사과해줬으면 좋겠어!」 입원 중인 여동생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사장 모건을 만나기로 한 그레이시. 그런데 예상외로 섹시하고 매력적인 모건에게 압도된 그녀. 자신감에 가득 찬 그레이 눈동자에 빨려 들여갈 것만 같다…! 그런 모건은 그레이시에게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다. 「여동생 대신에 나의 비서로서 일하지 않겠어?」 이 압도적인 매력을 가진 보스 밑에서 일을 하다니…! 과연 그레이시의 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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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비서의 유혹 게임

베스는 쌍둥이 동생의 부탁에 너무나 놀랐다. 동생은 실업가 마르코스의 비서로 일하고 있지만 다른 직원과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한 것도 모자라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자신의 대역을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듣자 하니 마르코스는 사내연애조차 허락하지 않는 독재자 사장인 듯했다. 베스는 거절하지 못하고 긴장하며 출근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마르코스를 대면하고는 숨을 삼켰다. 여자를 순식간에 포로로 만드는 야성미 넘치는 섹시한 남자. 내성적인 베스는 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비밀을 간직한 채 사랑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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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과거

「너는 마치 술에만 빠져 쓸모없던 엄마와 똑같아.」 사라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친 라울과 헤어질 때 이런 말을 듣는다. 그로부터 5년― 파견 청소부로 일하는 사라는 불시에 열린 엘리베이터 앞에서 굳어버렸다. 양복을 갖춰 입은 라울과 그 옆에는 아름다운 여성. 지금은 은행 오너로 출세한 그의 앞에 비참한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게다가 그와 나 사이의 아들인 올리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선 안 돼. 그녀는 라울의 눈앞에서 사라지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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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송이 장미에 감싸여서

인터넷 같은 건 믿는 게 아니었어…. 시야에 들어온 남자를 보고 수지는 할 말을 잃었다. 그녀는 소개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자와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했던 건데, 나타난 것은 프로필과 전혀 다른 중년 남성이었다. 곤란해진 그녀는 가게 안쪽에 혼자 앉아 있던 세르지오에게 연인인 척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자리를 무사히 넘긴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끌리고 있다는 걸 느끼고 어느샌가 육체뿐인 관계가 된다. 그런데 그녀의 배 속에는 새로운 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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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무실 밖에서

제이미는 대기업 사장의 비서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장 라이언의 신임도 두터웠으나, 그 사장이 플레이보이라는 것이 제이미의 고민….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시간을 엄수하던 제이미가 지각을 하게 되었고, 평소라면 신경도 쓰지 않았을 라이언은 그날따라 그녀가 왜 지각을 했는지 궁금해진다. 그 원인은 바로 제이미의 동생, 제시카가 어떤 문제를 안고 들이닥쳤기 때문…. 제이미가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애쓰던 그때, 라이언이 갑자기 찾아오며 점점 사태는 악화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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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숲

에이미는 솔직한 것이 매력인 직원식당의 요리사이다. 어느 날, 위로파티가 열리는 해변의 사장 저택에 초대받았지만 넓은 정원에서 길을 잃고 정원사와 마주치게 된다. 정원사답지 않게 거만한 태도로 손님인 에이미에게 심하게 무뚝뚝하게 대하는 그에게 에이미는 화가 나면서도 강한 인상을 받는다. 한편, 「나는 당신 회사의 회장이다.」라고 말하지 못하고 결국 정원사라고 신분을 속이게 된 라파엘은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여자들과는 굉장히 다른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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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정사

옆집에 사는 자산가의 아들 제임스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했던 제니퍼는 결국은 그 마음을 고백하고, 제임스를 침대로 유혹했다. 하지만 그는 여동생일 뿐이라고 말한다. 굴욕적인 밤으로부터 4년 후, 촌스럽던 제니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인기 예술가인 패트릭과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마음속으로는 제임스를 향한 마음을 간직한 채. 어느 날 그와 재회했을 때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는 그녀…. 한 번만이라도 좋아. 그 비참한 밤을 잊게 해 줘요…! 라며 육체뿐인 관계를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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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순간

태양이 빛나는 남쪽의 나라, 스페인! 태어나 처음 외국여행을 떠난 날, 리사는 운 나쁘게도 차에 치이고 만다. 그녀를 병원까지 데려다 준 차의 주인은 앵거스 해밀턴. 거만한 태도의 그는 이런 사고가 아니었다면 만날 수도 없을 상류층의 사람이었다. 상처가 다 나았는데도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한 앵거스의 기억이 희미해지지 않는 사실에 당황하는 리사의 앞에 그에게서의 크루즈 초대장이 도착한다. 평소라면 거절했을 그 초대를 리사는 충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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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나선 계단

파티장으로 향하던 중, 눈더미에 빠져 있던 여성, 크리스티나를 구해준 라파엘. 다음날, 런던으로 돌아온 그는 우연히 그녀가 운영하는 꽃집을 방문해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대기업을 경영하는 플레이보이인 그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사는 크리스티나는 고풍스럽고 남자 경험이 없다. 재산을 노린 여자에게 지쳐 있던 그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타입의 그녀에게 관심을 두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그녀의 세상물정 모르는 천진난만한 행동을 내버려둘 수 없게 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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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의 유혹

캐롤라인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왔다. 그녀가 신세 진 알베르트의 단 한 명뿐인 아들 쟝을 만나러 온 것이다. 간신히 만나게 된 쟝은 사업가로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아버지의 수명의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도 냉담했다. 그러나 캐롤라인의 간절한 설득에 그는 태도를 바꿔 아버지를 만나러 오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전혀 아버지와 화해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그의 어린 시절 때문이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동정,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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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수전

그토록 사랑하던 아빠가 돌아가신 지 반년, 수전은 새로운 직장도 찾지 못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전의 집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과거에 연정을 품었던 데인이 옛날과 다름없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운전기사로 일했던 서덜랜드 가문의 아들, 데인. 그러나 아빠의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않았던 데인이 도대체 왜 이제서야 내 앞에 나타난 걸까? 당황하는 수전을 슬쩍 훑어보며 데인은 수전에게 놀라운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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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에게 이별을 고한 이유

바이올렛은 보스인 매트에게 사표를 낸다. 넘치는 지성과 카리스마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세계적 IT 기업의 CEO... 그런 그의 비서가 된 지 2년. 연모하는 마음을 숨기고 일하며 유능한 부하로서 신뢰를 얻을 수 있었지만, 매트가 자신을 여성으로 봐주지 않는다는 걸 알아버린 것이다. 그가 나를 붙잡은 것엔 놀랐지만... 우수한 비서를 놓치기 싫은 것뿐이야. 미련을 버리고 호주로 떠나지만, 생각지 못하게 매트와 재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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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약이 없어

런던의 대학병원에서 소아과 의사로 일하는 엘러너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아일랜드로 돌아간다. 그녀를 맞이한 건 본가의 이웃집 사람, 제임스. 엘러너는 옛날부터 제임스가 껄끄러웠다. 은근히 무례하게 주위 사람을 깔보는 태도며 사람을 도발하는 것처럼 일일이 시비를 거는 게 참을 수 없었다. 그가 너무나 싫지만 왠지 무시할 수 없는 엘러너. 평소에는 냉정하던 그녀가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 혹시 제임스에게 끌려서?! 하지만 자신에겐 약혼자가 있다며 마음을 다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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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진 시간

유능하고 냉혈하다고 이름 높은 젊은 은행가 엘리엇 제이에게 14살짜리 딸이 있었다! 헬스 강사인 멜리사가 독신인 그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걸 안 건, 그가 딸의 건강 관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너무 거만한 태도에 거절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알게 된 딸의 존재에 어쩔 줄 모르는 그에 대한 호기심에 의뢰를 승낙하고 만다. 엘리엇이 아빠로서 노력하는 모습에 멜리사의 마음은 흔들린다. 안 돼! 그에게는 약혼녀가 있어. 하지만 멜리사는 실수로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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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밤의 대가

고급 아파트에서 집 보기 아르바이트 중이던 베서니는 드레스룸에 있던 고가 드레스에 이성을 잃고 그만 입고 만다. 그때 현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어쩌지? 집주인은 아직 올 때가 안 됐는데... 조심조심 문을 열자 거기에 서 있는 건 놀랄 정도로 핸섬한 남자였다. 베서니는 이 비즈니스계의 제왕 크리스티아노가 자신을 부잣집 아가씨로 오해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몸을 맡긴다. 그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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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졸업

딸을 나쁜 길로 꾀려 하는 "불량 아들"의 아버지는 여자도 많고 돈도 많은 사업가?! 남자를 믿지 못하는 싱글맘 제시카는 반항기에 접어든 딸로 인해 애 먹고 있었다. 최근 자주 듣게 된 마크라는 이름의 남자애한테 나쁜 영향을 받고 있는 게 틀림없어. 제시카는 회사를 경영한다고 하는 마크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지만, 그를 보자마자 세련되면서 위엄 가득하고 매력 있는 모습에 압도되어 버렸다. 그래도 방심해선 안 돼. 아무리 섹시해도 그에게 마음을 빼앗길 때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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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라는 이름의 애인

케이트는 평범하고 성실한 회사원이다. 금요일 밤, 별다른 약속도 없이 홀로 늦게까지 잔업을 하고 있던 케이트에게 온갖 소문을 몰고 다니는 사장 알레산드로가 나타난다. 알렉산드로에게 느껴지는 특별한 감정을 추스리고 용건을 묻는 케이트. 그런 케이트에게 알렉산드로는 케이트의 상사의 횡령 혐의를 얘기하는데! 착하고 친절한 상사를 신뢰하는 케이트는 상사의 결백을 주장하고, 상사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알레산드로와 해외 출장을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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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스러운 하룻밤

곱게 자란 아가씨, 프란세스카는 태어나 처음으로 취직하여 비서로서 일을 시작했다. 그녀의 보스 올리버는 세상 물정 모르는 그녀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그의 모습에 프란세스카는 점점 끌린다. 그러던 어느 밤, 숨결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 올리버가 속삭였다. 「나에게 안기고 싶잖아?」온몸에서 힘이 풀리고, 그녀는 탄탄한 그의 몸에 모든 걸 내맡긴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관계 후, 태도가 돌변하며 그녀를 사랑할 마음은 전혀 없다고 말하는 올리버. 프란세스카는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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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그림자와 이별을

대부호의 저택에서 청소부 일을 얻은 클레어. 성 같은 집의 주인은 왕자님 같은 용모를 가졌다. 그에게 들뜨는 클레어와는 달리 고용주인 제임스는 미술 학위도 가진 그녀가 왜 청소부 일에 만족하고 있는지 이상하게 여긴다. 답은 간단했다. 그녀는 제임스를 사랑했던 것이다. 젊고 순수한 클레어의 대시로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한다. 연인으로서 행복의 절정에 있던 어느 날, 제임스의 서재에서 여자 사진을 발견하게 된 클레어. 그녀의 물음에 그는 차가운 눈으로 말했다. "내 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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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의 애인 / 핑크빛 파라다이스

부잣집 딸로서 내키는 대로 살아온 미란다. 스키 여행을 갔다가 눈사태로 조난을 당해 버렸다. 다행히도 눈앞에 불빛이 켜진 산장이 보이고 안에는 절세 미남이면서도 위압적인 분위기의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를 산장 관리인이라고 믿고 미란다는 제멋대로 행동한다. 그러나 남자는 변함없이 고압적인 태도로 나온다. 생각해보면 그녀는 이 좁은 산장에 낯선 남자와 단둘이 갇힌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재벌의 애인」). 「핑크빛 파라다이스」도 동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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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한정 신데렐라

여명 선고를 받은 캐서린은 적어도 마지막은 화려하게 살아보자고 마음먹고 동경하는 런던 사교계에서 한껏 멋을 내 가짜 자신을 연출한다. 그리고...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한다. 도미니크 뒤발은 명가 출신이자 기업가로 성공하고 용모도 뛰어나 여성이라면 누구나가 동경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남겨진 시간이 얼마 안 되는 캐서린은 그의 프러포즈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설마 6년 후, 자신이 살아있고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그와 재회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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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당한 연인

"가지 마! 안젤로!" 로지는 악몽에 시달리다 눈을 뜬다. 3년 전, 그녀의 연인 안젤로는 친구인 아만다를 선택하고 로지의 곁을 떠나버렸다. 그것도 로지를 지독하게 경멸하면서…. 이제야 겨우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있었는데 왜 다시 이 비극적인 꿈을 꾼 걸까? 그때, 아만다의 부고를 알리는 전화벨이 울린다――. 장례식에서 재회한 안젤로는 예전과 변함없이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친구의 유언을 들은 순간, 그의 눈동자에 증오 외에도 옛날과 같은 정열이 빛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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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버린 순애

아버지를 병으로 여의고, 폭군인 남편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금 소피에게 남겨진 건 파산 직전의 회사와 낡은 저택뿐이었다. 궁지에 몰린 그녀에게 원조를 제안한 건 하비에르 바스케스, 기업의 매수와 합병으로 두각을 나타낸 스페인의 젊은 실업가다. 훌륭한 조건의 제안에 소피는 망설였다. 왜냐하면 하비에르는 7년 전 가업을 위해 정략결혼을 결심한 그녀와 눈물로 이별한 전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고학생이었던 그가 지금은 억만장자... 역전된 입장과 재력으로 굴욕을 만회할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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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프러포즈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드는 친구 프레디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았다. 프레디는 점포 개업을 위해 큰돈이 필요했지만, 그의 형이 자금 원조를 하길 거부하는 상황이니 자기와 같이 형을 설득해달라는 얘기였다. 마침내 동생을 찾아온 형, 세자르를 보고 주드는 프레디가 왜 그런 부탁을 했는지 금새 알아차렸다. 세자르는 다가가기 힘들고 사람을 얼어붙게 하는 분위기가 있었으니 말이다. 단정한 얼굴이 매력적인 건 인정하지만 어쩜 저렇게 거만한 거야! 어찌어찌 대화를 마치고 주드가 바깥으로 나갔을 때 이미 주변은 폭설로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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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슬픈 약혼극

새미는 오래된 지인이자 실업가인 레오를 남몰래 좋아해 왔다. 하지만 항상 미녀들을 몰고 다니는 레오가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인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레오가 새미한테 프러포즈를 하는데?! 알고 보니 죽은 의붓남동생 딸의 친권을 얻기 위해 사회적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약혼자가 필요한 것이란다. 새미를 선택한 이유도 어머니가 병으로 앓아누워 일을 못하니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무엇보다 새미가 진짜 연인이 될 리가 없어서라는데. 첫사랑한테서 그런 잔혹한 말을 들은 새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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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신데렐라

매티가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면서도 공개강좌로 꾸준히 공부했던 것은 멀쩡한 일자리를 얻어 동거 중인 백수 남자친구와 제대로 된 생활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고, 술에 빠져 사는 남자친구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그녀는 고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손님 도미니크에게서 갑작스러운 매혹적인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는 세계가 달랐고 동거하는 연인이 있는 매티는 그를 거절했음에도 매티의 집까지 찾아온 도미니크는 갑자기 입술을 빼앗는다. 그때 매티의 연인이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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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호의 비밀 휴가

크루즈선의 회화 강좌에서 임시 강사로 일하는 델릴라는 어느 날 배에 올라탄 잘생긴 배낭여행자 다니엘에게 갑자기 입술을 빼앗긴다. 인사 대신이라고 장난치듯 얘기하는 그의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 얌전한 삶을 살아온 델릴라에게 자유롭고 신비한 청년 다니엘의 존재는 너무나도 신선했고, 그녀는 곧 그에게 자신의 순결을 바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만큼 빠지고 만다. 하지만 그녀는 이 매력적인 방랑자의 충격적인 정체와 그녀를 배신할 은밀한 계획의 존재에 대해서 알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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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은 위험한 향기

런던 금융가에서 일하던 미혼모 사라는 병약한 다섯 살짜리 아들의 요양을 위해 도시를 떠나 스코틀랜드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사를 오자마자 이웃 제임스가 그녀를 방문했다. 이 근방에 광대한 토지와 저택을 가지고 있는 그는 호텔을 짓기 위해 사라가 삼촌에게 물려받은 집을 꼭 갖고 싶어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 겪었던 고통스러운 경험 때문에 남자를 믿지 못하는 사라는, 제임스 역시 차갑게 대하며 쫓아낸다. 그런 사라의 태도에 제임스는 관심을 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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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아이의 하얀 결혼

어머니를 잃은 소피아는 공부를 하면서 입주 보모로 일하고 있었다. 주인 집에 임시로 고용된 정원사 라파엘은 어딘가 기품이 느껴지는 외모에 성격은 막무가내. 휘둘리면서도 겁 없고 자유로운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허락하기 시작한 어느 날, 그는... [당신에겐 대부호 아버지가 있어. 막대한 재산과 회사는 당신 거야]라고 말한다. 정원사로 숨어들어, 소피아의 인성을 조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다 건강이 안 좋은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일 년 한정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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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방비한 정열

"이 마을에 나를 버린 어머니가 있어." 런던에서 큰 회사를 경영하며 평생 일하지 않아도 먹고살 만한 재산을 쌓은 완벽한 인생, 레오 스펜서. 그의 단 한 가지 오점은 자신의 출생이었다. 나는 막 태어난 아이를 버리는 인간의 유전자를 갖고 있어. 친어머니를 찾기 시작한 그는 정보를 모으기 위해 신분을 감추고 마을에 하나뿐인 펍의 여주인, 브리안나에게 접근한다. 소박한 그녀에게 끌리던 그는 어느 눈보라에 갇힌 날 밤, 함께 정열을 나누지만…. 영원한 사랑 같은 건 믿을 수 없지만 너는 계속 내 옆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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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식 중매

잡지기자인 소피는 특종을 잡지 못하면 해고당할 위기였다. 집에서 특종감을 조사하던 중에 우연히 TV에 나온 소꿉친구 레이프를 보게 됐다. 그는 현재 초일류기업의 사장이 되어 있었다. 양쪽 어머니의 작당으로 밀착취재를 하게 된 소피. 하지만 레이프는 너무나 쌀쌀맞았다. 그에게 압도당하면서도 열심히 기사를 쓰는 소피에게 레이프가 상냥하게 말을 걸어왔다. 그때부터 소피의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생겨났다. 이게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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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모르는 비서

치명적일 정도로 매력적인 플레이보이, 가브리엘. 그런 그를 보스로 모시는 비서 로즈는 4년 동안 가브리엘에 대한 마음을 필사적으로 숨겨왔다. 장기 휴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로즈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가브리엘은 사직서를 수리하기는커녕 계속해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로즈를 붙잡아 두려 한다. 일개 비서인 나한테, 도대체 왜? 흔들리는 로즈의 다음을 되돌린 건 사직서를 받아든 후 가브리엘이 던진 한마디였다. "부탁이야. 난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아." 천하의 가브리엘이 내게 "부탁"이라는 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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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지상명령

런던에서 이름이 알려진 플레이보이. 그런 사장에게 전혀 관심을 표하지 않았던 비서 에밀리가 결혼을 이유로 사표를 낸다. 이성에게 흥미가 없어 보이던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납득하지 못하는 레안드로는 에밀리에게 2주간의 출장에 동행하라고 명령한다. 에밀리는 2개월마다 여자친구를 갈아치우는 사장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지쳤지만 마지막 업무라고 생각하고 고급 리조트 출장에 동행한다. 하지만 거기서 레안드로에게 마음을 바꾸라는 소리를 들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 그가 제일 자신 있어 하는 유혹이라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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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의 사랑

돌아가신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살고 있는 시골집을 부유층을 상대로 한 별장으로 임대하기로 한 소피. 머지않아 도착한 임차인은 그리스인 작가인 테오였다. 오만한 태도에는 질렸지만, 그의 예리하고 섹시한 외모에 소피의 마음은 술렁였다. 한편 테오도 순진한 소피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이 시골 마을에서 지내는 2개월 동안만의 정사도 나쁘지 않겠지…. 비서가 센스 있게 내 신분을 속여준 덕분에, 누구나가 이름을 다 아는 사업가라는 것을 알리지 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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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보다 뜨겁게

사랑보다 커리어를 중시하는 변호사 제시카. 그녀의 상사는 외모도 지위도 매력적이지만 결혼은 하기 싫어하는 바람둥이 사장 브루노. 나도 결혼에는 관심 없지만 그렇다고 브루노의 품에 뛰어들 생각은 없어. 그런데 현재 소송 중인 건으로 대화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본의와는 달리 가까워지는데. 남자로서 의식해버릴 줄이야…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도 스스로 브루노와의 사적인 대화를 즐기고 있다는 걸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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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의 첫사랑

엘리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아름다운 여동생이 배우로서 성공하기를 응원하고 있었다. 집을 팔고 아버지와 셰어 하우스에서 살고 거기에 더해 빚까지 지면서도…. 그런 어느 날, 아르바이트 때문에 공원에 갔다가 혼자 있는 작은 남자아이를 발견한다. 설마 미아? 엘리가 말을 걸고 있는데 아이의 보호자 루카가 나타났다. 대기업 CEO인 그는 위압적으로 「마음 써줘서 고마워요. 감사의 뜻입니다」라고 입막음료로 수표를 건넸다. 엘리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거부하고 도망치다시피 떠나지만 다음 날 루카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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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또 다른 얼굴

목사의 딸 루스는 넓은 세계를 알기 위해 런던에 와서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다. 새로운 오너, 프랑코는 도시적이면서 강압적인 사람. 지금까지 만난 적 없는 타입인 그로 인해 마음이 혼란스러워지지만 그건 프랑코도 마찬가지였다. 주위에 여자가 끊이지 않았던 프랑코도 너무나도 순진무구한 루스에게 매번 휘둘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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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잃어버린 첫날밤

디오, 나를 옭아매는 족쇄…! 루시와 디오는 비록 정략결혼으로 맺어졌으나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장밋빛 미래는 결혼식날 밤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디오가 청혼한 이유는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던 것! 루시는 충격을 받지만 '젊은 사업가의 이상적인 아내'를 완벽하게 연기해낸다. 디오 또한 '멋진 남편'을 연기하며 쇼윈도 부부로 지내게 된다. 하지만 드디어 한계에 달하게 되고, 이혼을 결심한 루시에게 디오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그것은 바로 처음이자 마지막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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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끝, 새로운 시작 패키지

작품 구성 1. 집 없는 아이의 하얀 결혼 2. 마이 프린세스 3. 와인빛 프러포즈 4. 상처 입어도 사랑하고 싶어 5. 사랑을 금한 계약 6. 후계자의 비밀 제안 7. 마법 같은 하룻밤은 지나고(검은 성의 억만장자 Ⅰ) 8. 잔혹한 애인 계약(검은 성의 억만장자 Ⅱ) 9. 시크의 계약 신부(검은 성의 억만장자 Ⅲ) 10. 마천루에 감춰진 비밀(검은 성의 억만장자 Ⅳ) 11. 유혹하는 시크와 사로잡힌 신부 12. 사랑의 맹세는 배 위에서 13. 미완성 계약 결혼 14. 위험한 계획 15. 사랑을 주소서, 베네치아(비탄에 잠긴 억만장자들Ⅰ) 16. 공허한 애인 계약(비탄에 잠긴 억만장자들 Ⅱ) 17. 대부호를 사랑한 메이드(비탄에 잠긴 억만장자들 Ⅲ) 18. 망명한 공녀의 연애계약 19. 달콤한 선물 20. 비서의 신부 계약 21. 가희와 달밤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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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애인 명령

「사실은 나, 결혼했어」 체이스는 진실을 감추고 깊은 관계가 되기 전 알렉산드로의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8년 뒤, 여성 보호소를 매수 공세로부터 지키기 위해 대기업으로 찾아간 체이스를 맞이한 것은 사장이 된 알렉산드로 그 남자였다. 이제 나에 대해선 기억도 못 할 거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는 불쾌한 눈빛으로 체이스를 몰아세운다. 그가 내민 거래 조건은―― 「너야. 내가 만족할 때까지 나한테 안겨」 설마 과거를 해소하기 위해 기간 한정 애인이 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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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유혹

실연의 아픔을 달래고자 시골에서 혼자 조용히 살던 베키의 집에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 경계심이 없던 것도 아닌데,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에 길을 잃었다는 말에 그녀는 테오를 결국 집에 들여버린다. 연애도 결혼도 피하고 있던 베키는 단둘뿐인 집에서 테오의 달콤한 속삭임에 빠져들기 시작하지만, 사실 그가 이 집을 손에 넣기 위해 접근했다는 진짜 속셈을 알게 되자마자 몸은 식어버렸다! 그러자 이번에 그는 집을 사지 않는 대신 그의 모친을 안심시키기 위해 약혼녀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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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어긴 억만장자

해커 레슬리에게 협박 메일의 송신자를 밝혀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의뢰인인 젊은 억만장자 알렉시오는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 남자를 대하는 것만큼은 자신이 있던 레슬리마저 당황하게 만들 만큼 위험한 매력의 소유자였다. 그런데 의뢰인과 거리를 둔다는 그녀의 신조와는 반대로, 레슬리는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고…. 게다가 하필이면 알렉시오의 강렬한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조사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이었는데― 하지만 레슬리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때 알렉시오의 가슴도 똑같이 세차게 뛰고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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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짝사랑?

친구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제이드. 친구는 이성이지만 그와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의 형 커티스가 나타나 둘의 관계를 의심한다. 연애 감정은 없다고 해도 [동생이 출세 경쟁에서 도망친 건 당신이 바람을 넣어서였나?]라며 일방적으로 매도한다. 이 오만한 형님은 나를 악녀로 만들고 싶은 거야. 커티스는 동생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도 같이 살겠다고 하고... 거만한 대부호에게 의심을 받으며 한 지붕 아래에서 살아야 하다니 어떻게 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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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의 비밀의 하룻밤

런던에서 일하는 아가사는 사장 루크를 계속 짝사랑하고 있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그가 정으로 고용해 줬을 정도로 수수하고 일도 서툰 나. 반면에 그는 학생 때부터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어마어마했고 지금도 플레이보이로 유명하다. 아가사는 그를 향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포기하고, 현실적인 상대를 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루크는 거만하게도 그녀의 데이트 상대를 조사해 사기꾼이라고 말한다. 이제야 겨우 루크를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쓰러져 울던 그녀는 위로해 주는 그에게 그대로 순결을 바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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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가짜 아내

테오 안젤리스와 1년 동안 형식뿐인 결혼을 해주길 바란다… 느닷없이 아버지한테 그런 말을 들은 알렉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병으로 괴로워하는 엄마의 부탁을 이루어주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위장 결혼이라니. 테오는 부자인 데다 엄청난 미남이고 유명한 바람둥이. 아버지와 원수 사이인 테오의 아버지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든 위장 결혼 같은 건 허무할 뿐인데.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처음 만난 테오는 매력적이라서 알렉사는 동요한다. 한편 테오도 수수하고 성실한 알렉사가 마음에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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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식으로 사랑해줘

애비는 상사 미하엘의 약혼자로 그의 고향 그리스의 섬을 방문한다. 그의 가족은 모두 미하엘이 여자를 처음 데려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애비를 환영해줬다. 딱 한 명, 그의 형이자 해운 왕국의 지배자인 테오를 제외하고. [꽤나 이른 약혼이네] 테오는 애비에게 노골적으로 재산을 노렸다는 의문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약혼의 사정을 밝힐 수는 없어... 애비는 위압적인 테오의 추궁에도 입을 다물고 버텼다. 하지만 올림푸스 신 못지않은 그의 압도적인 매력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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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세컨드 찬스

엘리트 지향인 남편이 임신을 원하지 않았던 탓에 남편에게 잔혹하게 버려진 소피. 그런 그녀가 딸과 함께 사는 마을에 그레고리 월리스라는 도시 실업가가 이사 왔다. 세련된 모습의 그를 모두가 환영하는 와중에, 소피만이 그에 대한 경계를 놓지 않는다. 왜냐면, 분명 그 역시도 전남편처럼 겉모습만 화려한 차가운 남자일 게 뻔하니까!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소피에게 관심을 보이며 납자답게 다가온다. 소피는 더는 사랑 같은 건 안 해, 결혼은 질색이라며 다짐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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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결혼반지

대부호 레안드로와의 뜨거운 사랑은 도둑질을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면서 한 달 만에 끝이 나고 말았다. 슬럼가 출신인 애비게일에 대한 편견은 평생 그녀를 따라다녔다.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어느 날, 어렵게 보석가게에 취직을 한 애비게일은 레안드로의 약혼파티에 반지를 전달해주러 가게 된다. 이 재회는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게 되는데…! 폭설로 인해 레안드로는 애비게일을 헬리콥터로 집까지 데려다주게 되었고, 그때 애비게일은 그에게 비밀을 들키고 만다. 그의 아이를 낳은 사실을…. 그리고 DNA감정 결과가 나오자 레안드로는 애비게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사랑도 신뢰도 없는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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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쇠는 보스의 손에

한 구인광고에 지원한 비키는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 비서로 추천을 받는다. 하지만 보스인 맥스를 본 순간 충격을 받는다. 맥스는 예전 연인과 꼭 닮은 사람이었다! 엄청나게 매력적이지만 그건 겉모습뿐, 이기적이고 폭력적이었던 옛 연인과. 그는 얼마 전에 사고로 죽어 지옥과도 같은 날들은 끝을 고했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맥스는 다름아닌 그의 쌍둥이 형. 비키는 바로 면접을 거절하지만 어쩌다 보니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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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 것은 죄

"노년의 전직 대학교수의 비서 겸 말 상대로 일하는 케이티. 어느 날 고용주가 발작을 일으키자 양자인 브루노가 집에 돌아왔다! 케이티는 꽃미남 사업가인 그가 껄끄럽다. 자신감 넘치는 그가 앞에 있으면 어째선지 얼굴이 붉어지고 말을 잘 꺼낼 수 없게 되기 때문.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의 행동 양식에 익숙해진 어느 날, 케이티는 그가 애인과 결혼할 생각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양아버지를 안심시키기 위한 거라는 걸 알지만, 결혼 이야기를 들은 케이티는 가슴이 아려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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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할 시간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일하는 알렉스는 어느 날 갑자기 그룹 전체를 이끄는 젊은 CEO 가브리엘 크루즈에게 호출을 받았다. 그는 냉혹한 경영자로 유명한 남자. 내가 뭘 잘못하기라도 했나? 불안한 마음으로 향한 그곳에서 본 건 갈색 피부와 풍성한 흑발이 아름다운 낯익은 남자─ 바로 여름이 끝남과 동시에 행방불명된 옛 연인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그녀의 소중한 사랑의 추억은 전부 거짓으로 도배된 서민 조사의 일환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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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에 눈이 내리면

갑작스러운 언니 부부의 죽음 때문에 7살 난 조카 에이미를 맡게 된 리. 미대를 중퇴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언니 부부의 채무를 떠안게 된 데다 사는 집도 저당 잡히고 만다…. 어찌할 바를 몰라 고민하던 리는 에이미의 친부이자 언니의 하룻밤 정사 상대인 거대기업의 경영자 니콜라스 켄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놀라면서도 에이미를 만나자마자 자신의 친딸임을 확신한다. 약간의 도움만 받을 생각이던 리의 의도와는 달리 그는 에이미와 리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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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 비서의 헌신

성실한 비서 아비가일의 상사는 연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사장 가브리엘이다. 바람둥이로도 유명한 그가 드디어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단 소리를 듣고 아비가일은 깜짝 놀랐지만, 이제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이나 말에 두근거리거나 섹시한 눈빛을 애써 무시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다. 비록 그의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클럽에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 전까지였지만…. 당연히 약혼은 취소됐다. 그러나 가브리엘의 할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비가일이 대신 약혼녀인 척 연기를 하게 되는데…!

단 카란작가의 다른 작품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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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약탈

케이틀린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촌언니 아멜리의 딸인 플뢰르를 키우며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매슈 딜라니라는 이름의 섹시한 남자 손님이 나타난다. 케이틀린은 애인에게 배신당한 후부터 두 번 다시 사랑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매력적인 그와의 달콤한 하룻밤은 꿈 같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런 달콤한 시간을 날려버리는 한 통의 전화가 울리고, 놀랍게도 그는 자신을 리스 모건이라고 밝혔다. 지금에 와서 아멜리의 전 남편이 왜 가짜 이름으로 나에게 다가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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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의 결혼

순결을 바친 상대는 악마처럼 잔혹한 자였다. 명문가 페어펙스 가문의 영양 에밀리는 일가에서 주최한 자선 가장무도회에서 검은 옷의 천사로 분장한 매력적인 남자와 만났다. 그의 이름은 안톤 디아스, 국제적 기업 매수로 거액의 부를 손에 넣은 천재적인 실업가였다. 그의 교묘한 리드에 저항하지 못하고 꿈속에서 헤매듯 사랑에 빠진 에밀리. 성급한 프로포즈와 로맨틱한 첫날밤…. 그러나 다음 날 그가 선언한 이 결혼의 진정한 목적이 행복의 절정에 선 그녀를 지옥으로 밀어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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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하늘과 비밀

사업가인 줄 알고 사랑에 빠졌던 남자 비토리오. 하지만 실은 그가 이탈리아 대대로 내려오는 마피아의 두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질리언은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도망쳐버린다. 그러나 그의 눈을 속였다고 생각했던 지난 9개월 동안의 생활이 실은 사는 집과 일은 물론 주변 사람들조차도 비토리오가 준비한 것이라는 걸 알고 경악하게 된다. 처음부터 이 거만하고 아름다운 남자에게서 도망치는 건 불가능했던 거야. 게다가 질리언은 강제로 결혼하게 되고, 납치나 다름없이 이탈리아로 끌려가게 되는데. 이게 그들의 방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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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한 신부

"아비게일 눈앞에 예전 연인이었던 더몬이 복수를 가슴에 품고 나타냈다. 2년 반 전, 두 사람은 진심으로 서로 끌렸다. 하지만 그 만남은 더몬의 사업을 매수하기 위해 아비의 아버지가 짠 것이었다! 그녀의 순수한 사랑은 음모에 이용되고,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파멸로 몰아넣게 되었다. 그때 그는 나를 가차없이 비난하고 믿어 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 그는 사업을 재건하여 성공하고 부활했다. 당신을 배신한 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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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되찾은 사랑

"칼릴 알 칼라다, 사막의 왕이 되기 위해 넬을 버린 남자. 다시는 만날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와 다시 재회하자 넬은 입술을 깨문다. 젖은 듯 곱슬거리는 검은 머리도, 큰 키에 탄탄한 근육질의 모습도 옛날 모습 그대로. 넬을 향한 욕망으로 불타는 눈동자도…. 그는 사막의 나라를 갑작스레 방문한 넬을 수상히 여긴다. 그녀는 칼릴에게 해야 할 중요한 말을 앞두고 긴장한다. 중요한 말이란 칼릴과 넬 사이에는 아들이 있고, 그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건 오직 칼릴 뿐이라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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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꿈꾼 신데렐라

백만 년 기다려도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나의 왕자님...!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견디며 언젠가 마을을 떠나 로맨스 소설 같은 사랑을 하게 될 날만을 꿈꾸는 VJ가 만난 건, 그리스 신처럼 근사하게 생긴 유명 영화 감독 크리스. VJ의 처지를 눈치챈 그는 그녀를 마을에서 데리고 나가 꿈결처럼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VJ는 크리스를 강하게 원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지만 그에게는 다음 작품 여주인공과의 약혼 발표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법의 시간은 이제 곧 끝나 버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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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나면

알릭스는 어릴 때부터, 이웃에 사는 연상의 남자 리스를 사랑하고 있었다. 스무 살이 된 지금도 그와의 결혼을 꿈꾸는 나날. 그러던 어느 날 알릭스는 리스에게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는다. 꿈이 이루어졌다고 기뻐하며 그녀는 승낙하지만 약혼해도 그는 일에만 몰두해서 좀처럼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 않는다. 그는 정말 날 사랑하고 있는 걸까? 불안 속에서 믿기 힘든 소문을 듣게 된다. 리스가 일하는 대형 건설 회사에서는 임원이 되기 위해선 기혼자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고 한다. 아아, 이 결혼은 승진의 도구일 뿐이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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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의 유혹

연인이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에 심한 상처를 입어 빗속을 헤매던 매기는 황금빛 피부가 아름다운 낯선 남성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가 이끄는 대로 휩쓸리듯 따라가자 이국풍의 호화로운 저택이 나타났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건의 연속으로 매기는 열정에 흥분해 잠을 못 이루고, 만나지 얼마 안 된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린다. 그리고 한 달. 새로운 국왕의 취임식에 스태프로 초대된 사막의 왕국에서 매기는 시크 칼리드를 만난다! 그는 그날 밤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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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애인

카리스마 레이서로 이름을 날리는 라파엘 산티니를 취재하러 간 신문기자 이든. 구불거리는 흑발의 ‘섹시한 이탈리아 남성’이라고 칭송받는 그는 4년 전까지 이든의 연인이었다. 그래,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를 둘러싼 그 불길한 음모에 휘말리기 전까지는…. 그때 그는 내 말은 전혀 믿어주지 않은 채, 배신자 창녀라고 날 깎아내리며 이탈리아에서 쫓아냈다. 그런데 어째서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남자의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욕망이 넘실거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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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게임

「누구라도 약혼자인 척 해줄 사람을 구해야겠어.」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니콜라는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니콜라에 대한 걱정으로 여행도 가지 못하고 있는 할머니가 안심하고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무심코 약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그러던 때 상사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갔다가 젊은 회장 솔 자렛을 만난다. 그는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도 키가 크고 잘생긴 얼굴이었다. 집까지 그의 차를 타고 가게 된 니콜라는 도중에 대담하게도 약혼자 역할을 부탁해보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오해를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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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과 크리스마스이브를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밤, 펠리시아는 10년 전에 헤어진 기드온과 생각지 못한 재회를 했다. 둘은 고등학교 때 교내 연극 공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다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사이. 둘 다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약속이 없어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하는데…. 마치 연인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옛사랑의 불씨가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그는 무심하게 떠나버린다. 그는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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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의 만남

골드 코스트 부근에서 맹렬한 폭풍우를 만난 브리짓. 차는 떠내려가고 핸드폰도 통하지 않아서 난처하던 그녀를 구해준 것은 건장한 푸른 눈의 남자였다. 안긴 넓은 가슴에서 전해오는 어딘지 그리운 느낌의 체온…. 브리짓은 운명을 느끼며 그날 밤 그와 몸을 겹치게 된다. 그녀는 아직 아무것도 몰랐다. 눈앞의 남자가 냉철한 수완가로 알려진 사업가 아담 버몬트이며, 그에게 여자란 믿을 가치도 없는 그저 쾌락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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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눈동자의 공작

유서 깊은 이탈리아 공작 가문의 후계자 빈첸초와 그 성의 사용인의 딸인 젬마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사랑은 빈첸초가 모습을 감추면서 끝나게 된다. 10년 후, 제과학교를 졸업한 젬마는 옛 공작성이 사업가에게 인수되어 호텔로 개조된다는 것을 알고 그 호텔의 요리사 구인에 응모하는데, 그 사업가의 정체가 빈첸초였다니! 그는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신분의 벽"과 이별도 고하지 않고 사라져버린 것에 젬마는 아직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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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햇살 아래

영국인 가정교사 펀은 고용주를 따라 방문한 큐마라의 오아시스에서 부인을 잃은 왕 재피어와 만난다. 둘은 생각지도 못한 사랑에 빠지지만 어렸을 때부터 ""욕망은 죄""라고 배워온 펀은 23세인 지금도 순결을 계속 지켜오고 있었다. 하지만 재피어가 오아시스를 떠나기 전날, 정열에 몸을 맡기고 사랑을 나눈 끝에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마는데―― 배 속의 아이는 금기의 증거… 재피어에게 전하지도 못한 채 펀은 혼자 큐마라를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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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거짓말

보육원에서 자란 맨디는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그녀를 찾고 있는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얼굴도 모르는 부모님이 자신을 찾는 것일지 모른다는 기대를 하고 카리브해 섬을 방문한 맨디는 매력적인 남성 파스칼을 소개받는다. 그는 처음부터 이유 모를 적의를 품고 그녀에게 지금 당장 섬을 나가라 경고하지만, 맨디는 부모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 하나로 남겠다고 주장한다. 파스칼이 얼마나 지독한 오해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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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먹구름이 지나간 뒤에는

어느 한겨울 밤, 별거 중인 남편 카일이 갑자기 섀넌의 집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한때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섀넌은 너무 젊었고 카일의 주변에는 여자들이 많았기에 그 둘은 이혼 직전의 상태까지 간 지금, 이제 와 남편이 무슨 일로 자신을 찾는 걸까? “너를 원해. 우리 다시 한번 잘해보자.” 머뭇거리는 섀넌에게 뜨거운 키스와 함께 카일이 고백한 순간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 이유를 들었을 때 섀넌은 얼어붙었다. 그는 나를 이용하려는 것뿐이야. 사랑 따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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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한 그리스 해운왕

홀리는 여행을 간 산토리니 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그리스 해운업계의 유력자 테오를 만났다. 두 사람은 한순간에 사랑에 빠져 당장 결혼하지만 플레이보이인 남편에게 언제 버림받을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생활에 지쳐 버린 홀리는, 「다른 남자하고 잤어」라고 고백하고 테오의 곁을 떠났다. 별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그녀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테오가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두 사람이 뜨거운 허니문을 보낸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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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스캔들

올리비아는 일하던 결혼식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과 다시 만난다. 첫사랑 도미니크, 그를 다시 만난 순간 10년 전의 철부지 같았던 열정이 되살아난다. 그의 뜨거운 살결, 입술, 그리고…. 사랑의 행위라고는 전혀 몰랐던 그녀에게 도미니크는 남자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뭔지 전부 가르쳐줬다. 하지만 그 결말은 너무나 참혹했다! 이제 와서 사랑한다고 말해봤자 믿을 수 없어, 대담한 작업에 마음이 약해져도 절대 넘어가면 안 돼. 바람둥이로 유명한 그의 덫에 빠질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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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색의 레이디

톱 모델 지니는 가십 잡지를 고소한 재판에 패소해 막대한 빚을 진 걸로 모자라, 사랑하는 남편 레오마저도 그녀를 믿지 못해 이혼하면서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어렸을 때 양자로 보내지고,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했던 힘든 나날을 이겨낸 지금에야 겨우 손에 넣은 지위도 이렇게 되고 나니 허망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니는 친부모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발견하는데… 어쩌면 친부모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한 줄기 희망에 지니는 홀로 카리브해의 섬으로 떠나지만, 거기에선 예상치 못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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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제비꽃 색 신부

17살에 천애 고아가 된 리스는 후견인이 사는 크레타섬에서 조용히 살아왔다. 그러나, 후견인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슬픔에 잠긴 그녀에게 변호사가 두 통의 편지를 전한다. 한 통은 리스 앞, 다른 한 통은 대부호 타키스 마놀리스 앞으로 보내는 편지 내용은 두 사람이 반년 동안 남겨진 호텔을 공동 경영하라는 후견인의 유언이었는데…. 처음 타키스를 만난 리스는 벽화 속의 왕자 같은 용모에 마음을 빼앗기고 들뜨게 된다. 하지만, 설마 그와 약혼한 척을 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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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속삭이면서

가족이 경영하는 고급 리조트 시설의 스파를 경영하는 멜리사는 그 지역의 목장 주인인 셰인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임신한 사실을 알아차린 멜리사는 경악하고 만다. 이렇게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공들여 만든 리조트에 출자하는 고지식한 사람들 사이에서 평판이 떨어지게 될 테니 말이다! 멜리사는 이별을 고하려고 했지만, 책임감을 느낀 그는 오히려 프러포즈를 했다. 사랑도 없이 의무감만 있는 결혼이라니 정말 싫어. 그런데도 그의 달콤한 미소와 설득에 자꾸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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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같은 부호와 사랑의 베이비시터

클레어가 일하는 입양기관에서 아기 벨라는 4일 동안이나 방치돼 있었다. 뒤늦게 나타난 양부모는 대기업 CEO 매트. 벨라의 후견인인 그는 클레어에게 육아를 도와준다면 돈은 얼마든지 내겠다고 한다. 과거에 남자한테 배신당한 경험이 있는 클레어는 그에게 끌리는 게 두려워 한 번 거절하지만, 벨라를 위해 그의 호화 저택에서 입주 보모로 일한다. '여기에 온 목적은 연애가 아니야, 나는 그저 고용인일 뿐'이라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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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은 마음속에 장미를 품고

공작의 딸 유니스는 죽은 오빠 대신 작위를 물려받아 남자로서 살아왔다. 어느 날 귀공자 스탠리가 찾아와 유니스가 왕위계승 후보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유니스는 그와 함께 왕도까지 여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여행길에서 허락되지 않은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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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약

그리스의 한 섬에 사는 조세핀은 어느 날 요트에서 떨어진 남자를 구조했다. 그는 기억을 잃었지만 조세핀은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솔직한 태도에 푹 빠졌다. 순결을 바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그 꿈은 금세 절망으로 바뀌게 된다. 그 남자, 알렉산더는 아르가우 왕국의 황태자였다. 게다가 몇 주 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기억을 되찾은 알렉산더를 붙잡을 수 없어 마음을 접으려고 한 순간, 조세핀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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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왕과 아름다운 장미

아르반의 왕녀 세실리아는 그랑빌의 올리비에 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정략결혼이긴 해도 좋아하던 사람과 맺어지게 된 세실리아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그랑빌로 향하지만, 그의 태도는 너무도 차가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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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사랑

미아는 이웃집에 사는 프리스코가 전직 군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관심을 갖는다. 직접 만나 보니 잘생기고 바다처럼 맑은 눈을 가진 것과는 반대로 알코올 중독자 같은 인상에 실망한 그녀. 일부러 난폭하게 도발하는 프리스코와 거리를 두려 하지만 아직 어린 조카 너태샤를 떠맡아 힘들게 돌보는 모습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거친 행동 뒤에 숨겨진 진실된 모습이 점차 드러나면서 미아는 언젠가부터 프리스코에게 끌리게 되고 눈가에 드리워진 어둠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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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사랑에 눈뜨다

후작의 딸 투치안나는 부모가 결정한 상대와 결혼식을 올리기 하루 전날 줄곧 가슴속에 숨겨둔 도피계획을 실행했다. 시칠리아의 한 저택으로 도망친 그녀는 그날 밤, 어둠 속에서 누군가와 부딪혀 넘어지려는 찰나에 어느 늠름한 품에 안겼다. 그 품의 주인공이자, 저택 주인의 아들 체사레는 세간의 평판과 달리 청초하고 기품 있는 그녀의 모습에 깊게 빠져들어 밀라노까지 투치안나를 데려다주겠다고 나선다. 위험한 상황에서 그가 내민 손길에 투치안나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할리퀸] 은색 눈동자의 공작, [할리퀸] 그리스의 제비꽃 색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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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왕자와의 비밀스런 사랑

어릴 적 친척의 성에 맡겨진 앰브로스는 그곳의 왕자인 두 형제와 즐거운 날들을 보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녀에게 형제 중 동생인 오스카 왕자와의 혼담이 들어오자 그를 사랑하는 앰브로스는 기뻐했지만, 사실 그 결혼에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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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

연방정보위원회 요원 피제이는 자신을 여자 취급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남자들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고 여성스러움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테러 훈련에서 한 팀이 된 해군 특수부대의 하버드한테는 통하지 않는 듯하다. 연약한 여성을 보호하는 게 남자의 의무라며 피제이를 감싸듯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하버드. 평소 같았으면 반발했을 피제이지만 하버드한테는 마음이 흔들리다니 그의 남성스러운 매력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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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의 연인

친구 부부의 갑작스러운 죽음. 단 한 명 남겨진 아들, 코스챠를 지키기로 맹세한 메이시의 앞에 나타난 건, 러시아 마피아 같은 코스챠의 후견인 알렉세이. 잘생겼지만 거만하기 짝이 없는 그를 보고 불안해진 메이시는, 보모로서 나폴리에 있는 그의 호화로운 저택으로 따라간다. 계속 부딪치면서도 서로를 의식하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그는 메이시에게 보모에게 주는 것치고는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건네준다. 이건 대체 무슨 뜻이지…?! 난 정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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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밤의 프린세스

어떤 사정이 있어서 왕녀의 신분을 감추고 해변의 작은 마을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마리아벨라. 그러나 어느날 뜻밖의 인물이 이 평온한 생활을 혼란에 빠트린다. 부동산 회사의 젊은 CEO 제이크― 갑자기 나타난 그는 놀랍게도 마을 전체를 사들여 거대한 리조트로 만들겠다고 한다. …내가 유일하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장소를 빼앗겠다는 거야?!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그와 함께 다니는 마리아벨라. 그는 우리의 적. 그런데… 이따금 보이는 매력적인 맨얼굴에 점차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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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보낸 뜨거운 하룻밤의 기적

6년 동안 맥의 비서로 쉬는 날 없이 죽어라 일한 안드레아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공사 구분 없이 해대는 명령과 사무실 비품처럼 취급하는 꼴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어 더 괴로웠다. 안드레아는 맥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새로 이사한 낡은 민가를 수리하는 데에 온 정신을 쏟았다. 그런데 그런 그녀 앞에 맥이 나타나서는 “당신을 도우려고 나도 2주 휴가를 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안드레아는 맥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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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수 없는 이유

친구 부부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빅토리아는 할 말을 잃었다. 설마 두 사람이 아직 어린 자식을 두고 죽어버릴 줄은─ 다른 한 명의 후견인, 냉혹한 억만장자 코너 노스는 아이에게는 흥미가 없으리라. 그 애한테는 나밖에 애정을 쏟아줄 사람이 없어. 하지만 뜻밖에도 코너는 자신이 아이를 키우겠다고 주장한다. 재력으로 뒷받침된 완벽한 양육환경을 방패로 그는 무슨 속셈을 꾸미고 있는 걸까?! 그 답은 금세 알게 되었다. 비에 젖은 몸을 녹이는 그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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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음모

자, 가는 거야! 레이첼은 미모의 대부호 라파엘을 앞두고 다짐한다. 어떤 이유로 그와 키스하는 사진을 파파라치인 오빠에게 찍혀야만 했다. 그렇게 레이첼은 마음을 다잡고 그에게 키스했다─ 그러자 그가 뜻밖에도 뜨겁게 키스를 받아준다. 정말 녹아버릴 듯한 키스야…. 레이첼이 마음을 빼앗겼을 때 카메라 플래시가 빛났다. 다음 순간 그녀는 라파엘에게 팔을 붙들려 끌려가 버린다. 난 대체 어떻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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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날처럼

왜 그때 난 그를 쫓지 않았을까? 부모님의 결혼 권유를 받은 명문가의 아가씨, 카라는 동갑내기 연인 데이비드한테서 사랑의 도피를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너무 어렸던 카라는 두려움이 앞서 제안을 거절하고 그와 언쟁을 벌이고 만다. 그리고 화해도 못한 채 데이비드는 머나먼 전쟁터로 떠난다. 3개월 후, 전쟁터에서 데이비드는 카라의 약혼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전해 듣고, 보내지 못했던 그녀에게 쓴 편지다발만 망연히 바라보게 된다. 희망을 잃은 그는 죽을 곳을 찾으러 다니기라도 하는 것처럼 특수 임무를 지원한다. 전쟁과 신분 차이에 갈등하는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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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의 대부호

"일 때문에 러시아를 방문한 클레멘타인은 강도의 습격을 받지만, 세르게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러시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도 섹시한 세르게이의 식사 초대 덕분에 잊을 수 있었다. 그런데 세르게이는 클레멘타인에게 함께 뉴욕에 가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는 게 아닌가? 갑작스러운 제안에 놀란 클레멘타인이었지만, 10대 시절부터 일에만 전념해 온 그녀는 한순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즐기기로 한다. 하지만 계속된 세르게이의 말은 그녀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데…. ""나만을 바라봐 줘요."" 클레멘타인은 생각했다. '아아, 나보고 그의 애인이 되라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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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엔젤

단 하나뿐인 가족인 남동생을 전쟁으로 잃은 데이지는 고독한 생활에 힘들어하다가 새로운 가족을 원하게 되었다. 남편도, 연인도 없어도 되지만 아이는 갖고 싶었다. 상대는… 그래, 동생이 존경했던 상관 제리코의 아이가 좋을 것 같아! 그렇게 아이를 임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제리코가 있는 서바이벌 캠프장에 요리사로 들어간 데이지. 제리코는 이곳은 여자가 올 곳이 아니라며 완강히 거부하면서도 그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듯했다. 그렇게 데이지의 작전은 잘 풀리는 듯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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