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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왕국 자프라나의 왕녀 제난은 궁지에 몰려 있었다. 부채에 허덕이는 모국을 구하기 위해 부유한 이웃 나라의 나이 든 왕과 결혼할 수밖에 없는 걸까? 절망 속에서 제난은 갑자기 나타난 눈부신 아우라를 풍기는 남자에게 눈을 빼앗긴다.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세계 굴지의 사업가 누메르 알 아스와드. 그라면 나의 모국을 구해줄 수 있을지도 몰라. 원조를 해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누메르는 선뜻 승낙했다. 「내 후계자를 낳아줄 사람을 찾고 있거든」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제난의 입술을 빼앗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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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04월 01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57.66%

👥

평균 이용자 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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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3

📊 플랫폼 별 순위

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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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은 억만장자 사업가 라이덴의 약혼 파티에 참석했다. 5년 전 라이덴과 정열적으로 사랑을 나누면서도 어떤 과거를 들킬까 두려워서 그의 곁을 떠난 스칼렛. 얼굴도 이름도 바꾸고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나를, 그 사람이 알아볼 리 없어. 그런데 만나자마자 라이덴은 스칼렛의 정체를 꿰뚫어 보았다! 「나에 대해선 전부 잊어줘」 스칼렛은 그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지만 그날 밤 라이덴이 나타나 그녀를 안더니 잔혹한 애인 계약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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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비비는 외과의 가리브를 존경하고 그의 정체도 모른 채 한결같이 사랑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그는 비비와의 관계를 더러운 비밀처럼 주위에 숨기려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사막 국가의 황태자라는 고백도, 이별의 말도 없이 그녀를 버렸으니까. 상처 입은 비비는 지금 또다시 가리브의 나라에 와 있다. 그가 소중한 비밀을 알 가치가 있는 남자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그래, 그때까지는 숨겨야 해. 그와 나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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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의 일족인 루바디스 가문의 숙적, 해운왕 아리스티데스 살란토스가 아버지의 고별식에 나타났다.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빼앗을 수 있는 건 냉철하게 빼앗는다는 살란토스. 그런 그가 누구보다도 슬픔에 찬 눈을 하고 있는 건 왜지? 세리나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건 장례가 끝난 후 그와 재회해 단둘이 뜨겁고 달콤한 이틀을 보내게 되리라는 예감이었을까, 아니면 그는 떠나버리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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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번가, 밤길에 나타난 그림자를 보고 이자벨라는 경악했다. 리차드! 남미에서 보낸 지옥 같은 나날 속에 욱신거리는 뜨거운 기억. 그는 복수의 도구로서 날 유혹했다. 그로부터 8년, 의사로서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는 시기에 재회하게 되다니…. 그가 데려간 곳은 최고급 펜트 하우스. 재벌이 되어도 변함없이 그늘이 드리워진 회색 눈동자. 그리고 탐닉하는 듯한 키스를 거부하지 못하고 격렬한 행위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서 나가」라고 쏘아붙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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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고독한 성모(행복의 인연 Ⅰ)

응급센터 의사인 올리비아는 죽은 남편의 아이를 인공수정으로 임신하고 소중한 생명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2주 전에 뉴욕에서 온 뇌신경의사 데이빗의 친근한 미소와 빨려들어갈 듯한 눈동자에 무심코 마음이 흔들린다. 병동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경박한 플레이보이와 놀 생각은 없어. 게다가 우연히 그의 정체가 놀랍게도 가십지의 단골이자 미국에서 손 꼽히는 재벌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난 배 속의 아이와 둘이 살아갈 거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수정 단계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도와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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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의 신부

지나가 눈을 뜨니 그곳은 어딘가의 호텔이었다. 알몸으로 시트만 두르고 있는 나. 욕실에서 나온 건 수건 한 장만 두른 남자― 부사장 게릭?! [이제 와서 뭘 부끄러워하는 거야?] 그가 달콤한 키스를 하는데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약지를 보니 거기엔 결혼반지까지! 그와 둘이 바에서 건배한 건 기억해. 우리, 정열에 취해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한 거야?! 패닉 상태의 지나에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이 오는데... 이제 어떻게 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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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버린 순애

아버지를 병으로 여의고, 폭군인 남편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금 소피에게 남겨진 건 파산 직전의 회사와 낡은 저택뿐이었다. 궁지에 몰린 그녀에게 원조를 제안한 건 하비에르 바스케스, 기업의 매수와 합병으로 두각을 나타낸 스페인의 젊은 실업가다. 훌륭한 조건의 제안에 소피는 망설였다. 왜냐하면 하비에르는 7년 전 가업을 위해 정략결혼을 결심한 그녀와 눈물로 이별한 전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고학생이었던 그가 지금은 억만장자... 역전된 입장과 재력으로 굴욕을 만회할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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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미로운 벌

젬마의 상사 체자레가 병으로 쓰러지고, 그 아들 스테파노가 사장 대리를 맡게 되었다. 아아, 어쩌지! 사실은 젬마와 체자레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당신은 매달, 아버지에게서 거액의 돈을 받아내고 있더군」 젬마를 체자레의 애인이라고 오해하고, 그것이 어머니가 죽은 원인이기도 하다고 믿고 있는 스테파노는 그녀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궁지에 몰려 가는 젬마에게 그는 더욱 냉혹한 말을 퍼붓는다. 「돈을 갚아. 안 그러면 당신은―― 내 애인이 되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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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입맞춤을

생활을 위해 카지노에서 일하는 레이첼의 살아가는 보람은 동생이 육아를 방치한 젖먹이 조카 이산이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사는 아파트로 거만하고 위압적인 남자가 갑자기 쳐들어온다. 카림이라는 그의 이름을 듣고 레이첼은 망연자실했다. 이 사람이 이산의 삼촌... 그리고 알칸타르의 왕위 계승자. 그런 고귀한 그가 이산과의 혈연관계를 조사한다면 이 아이를 빼앗기고 말 거야! 그 순간을 잘 모면하고 서둘러 몸을 감추려 했지만 둘은 카림에게 잡히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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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속삭임

리포터 서니는 전설의 남성 스트리퍼 '신 공작'을 취재하게 된다. 베일에 싸인 그를 아는 부동산 재벌 라이언에게 정보를 달라고 하자 라이언은 당돌한 웃음을 띄우며 대답한다. “널 나에게 주겠다면 알려 주지.” 입술을 빼앗기고 다리에서 힘이 빠진다. 라이언은 '신 공작'처럼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잘생기고 섹시한 인물. 교제한 여성은 이주일도 못 가 버림을 받는다고 한다. 너무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 그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 서니는 그의 비정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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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사랑해도 될까요?

일 중독이자 사내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고지식한 상사 조쉬를 4년 동안 짝사랑하던 비서 올리비아는 가망 없는 사랑에 지쳐 신천지를 찾아 퇴직 신청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타이밍 나쁘게도 조쉬는 출장 중. 게다가 귀국이 늦어진 것도 모자라 메일 수신 장애까지…. 조쉬하고는 마지막까지 연이 없나 봐. 한숨을 쉬며 짐을 꾸리던 올리비아의 집을 급하게 찾아온 조쉬. 옅은 기대와는 달리 비서로서 올리비아를 붙잡아두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조쉬의 이 행동은 올리비아의 사랑에 마지막 기회를 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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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짝사랑?

친구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제이드. 친구는 이성이지만 그와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의 형 커티스가 나타나 둘의 관계를 의심한다. 연애 감정은 없다고 해도 [동생이 출세 경쟁에서 도망친 건 당신이 바람을 넣어서였나?]라며 일방적으로 매도한다. 이 오만한 형님은 나를 악녀로 만들고 싶은 거야. 커티스는 동생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도 같이 살겠다고 하고... 거만한 대부호에게 의심을 받으며 한 지붕 아래에서 살아야 하다니 어떻게 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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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눈보라가 치던 날, 멕이 근무하는 병원에 아기를 안은 남자 잰이 뛰어들어 온다. 철도 엔지니어인 그는 노선 점검 중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고는 폭설을 뚫고 달려온 것이었다. 치료하는 내내, 자기와 피가 섞이지 않은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병문안을 오는 잰의 모습에 멕은 마음이 저절로 끌린다. 하지만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기에 멕은 그를 좋아하지 않으려 애를 써야 했다…. 그렇게 아기의 퇴원을 앞둔 어느 날, 잰은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더니… 멕에게 결혼해서 아기의 엄마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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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을 사랑한 미운 오리 새끼

나보고 일 년만 왕비가 되라고...?! 트리스카리의 왕녀를 모시는 헤스터는 그 오빠, 왕세자 알렉의 제안에 깜짝 놀란다. 돌아가신 부왕에게서 왕위를 물려받으려면 결혼해야 한다는 사정은 알겠지만, 친척들마저 업신여기던 별 볼 일 없는 내가 왕비라니…. 하지만 알렉이 그녀가 관여한 자선사업에 많은 원조를 할 것과 침대는 같이 쓰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자 헤스터는 고민 끝에 제안에 응한다. 하지만 멋대로면서 다정하고, 털털하고 매력적인 알렉에게 그녀는 점차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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