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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후계자 안드레아스는 아버지의 새 가정부 아일라를 소개받는다. 그녀의 미모와 차분한 모습에 끌린 안드레아스는 자기도 모르게 아일라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마는데…. 그로부터 1년 반이 흐른 후, 안드레아스는 돌연 아버지의 재혼 소식을 듣게 되고, 그 상대가 아일라라는 걸 알고는 동요를 감추지 못한다. 황급히 아버지를 찾은 그는 아버지의 곁을 충실히 지키는 아일라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무언가가 이상함도 느낀다. 한편 아일라에겐 안드레아스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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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1년 02월 16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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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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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극배우인 미나는 객석에서 쳐다보는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세상 제일 섹시한 그는 자신을 악셀이라고 소개한다. 무대 뒤풀이 후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져 뜨거운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그가 북유럽의 공국 스토르발의 대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인터넷에 두 사람이 호텔로 들어가는 사진까지 유출된다. 화제 만들기를 위해 이용당했다고 오해한 악셀은 그녀를 매도하고 모습을 감추고 만다. 내 사랑을 믿어줘... 미나는 그를 쫓아 추운 북쪽 나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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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레베카는 유능한 변호사 단테의 저택에 입주해서 솜씨를 발휘하는 한편, 완벽한 외모를 가진 섹시한 그에게 남몰래 마음이 끌리고 있었다. 그리고 운명의 밤, 단테의 교묘한 유혹에 레베카는 몸 속에 소용돌이치는 갈망을 억누르지 못하고 잠자리를 함께해 버린다. 다음날 아침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사직의 뜻을 전하자 그는 완강하게 거부하고, 놀랍게도 별장에서 한 달 동안 동거하자고 명령한다. 거기에 사랑은 없다. 그저 레베카를 충분히 맛보기 위한 한 달. 플레이보이의 독니에 걸린 그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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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부호 플레이보이 상사 알레코스를 짝사랑하는 비서 사라. 지금까지는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어머니의 [남자를 믿으면 안 돼]라는 저주 같은 말에 매여 살았다. 하지만 나는 달라지고 싶어... 수수한 비서인 채로 끝나고 싶진 않아. 휴가가 끝나고 몰라볼 정도로 변신한 사라에게 놀란 알레코스는 연인이 생겼냐며 그녀를 추궁하다 하마터면 키스하기 직전까지 가게 되고?! 거기다 사랑을 한심한 짓이라고 말하는 그의 연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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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의 달콤한 하룻밤(왕가의 전설 Ⅴ)

아리스토 왕국의 공주인 키티는 왕실주최 파티가 열린 밤에 그리스 해운왕 니코스에게 메이드로 오해받고 만다. 밝은 성격의 동생과 달리 내성적인 그녀는 사교활동을 좋아하지 않았고 남자와 사귄 경험도 없었다. 그가 이름을 묻자 키티는 그만 가짜 이름을 말하고 만다. 공주라고 알리면 불쌍하게 쳐다볼 테니까. 무도회를 빠져나온 키티는 드레스를 벗어던지고 혼자서 알몸으로 밤바다를 헤엄치다가 같은 시각 그곳에 온 니코스와 마법 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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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조각

아버지는 행방불명, 저금도 바닥나고 거기다 집에 불까지 나자 사브리나는 대대로 물려받은 저택을 매각하기로 결심했다. 그런 때에 의외의 인물이 저택을 방문했다. 크루즈 델가도! 예전에 아버지가 고용했던 가난한 청년은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대부호가 되어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10년 전,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지만 이제는 완전히 입장이 역전되었다. 사브리나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크루즈는 당장 자금 지원을 제안했다. 그녀가 반년 동안 그의 정부가 되겠다는 계약에 따른다면, 이라는 비정한 조건을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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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길들이기

렉시는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요트에 탄 거만한 남자를 구조한다. 그녀의 입술을 빼앗은 그의 정체는 젠하브의 국왕 카디르! 가십 사이트를 떠들썩하게 하는 플레이보이다. 고액의 보수로 국왕 전용 헬리콥터 조종사가 되라고 권유받았지만 렉시는 거절한다. 하지만 양녀로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렉시가 간신히 찾아낸 친엄마를 위해 큰돈이 필요해져 반년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정략결혼이 결정되어 있는 국왕의 마지막 자유에 휘둘리면 안 되는데... 키스는 이성을 빼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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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호 보디가드

주간지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나비라 불리는 아리아나 앞에 오만하고 관능적인 이탈리아 사내가 나타났다. “제 이름은 산티노 바사리. 당신의 새로운 보디가드입니다.” 또 아버지가 어리석은 딸을 감시하기 위해서 고용했구나. 드디어 자립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는데…. 진절머리가 난 그녀는 그를 도발하여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그것이 산티노의 욕망을 돋우는 일이 되는지도 모른 채…. 입술을 빼앗긴 아리아나는 몰래 별장을 빠져나간다. 그가 내뿜는 위험한 향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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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포로

런던에서 작은 인테리어점을 운영하는 제스는 무단결근 중인 종업원 안젤로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때 현관 벨이 울리고 안젤로라 생각하며 문을 열었는데 거기엔 멋지지만 낯선 남자가 서 있었다. 그의 이름은 드라고. 이탈리아의 대부호로 사촌인 안젤로가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해주러 온 것이었다. 드라고의 부탁으로 제스는 병원이 있는 베네치아로 가지만, 베네치아에 도착하자 드라고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녀를 사기꾼이라고 매도하며 자신의 궁전에 가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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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

악명 높은 플레이보이이자 억만장자 자렉을 담당하게 된 임상심리사 홀리. 소문대로 자기 멋대로인 자렉 때문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와 스키를 타러 간 홀리는 눈사태에 휘말려, 산장에서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서로 몸을 기대고 그를 괴롭히는 악몽과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알게 된 홀리는 방탕한 그의 가면 밑에 숨겨진 진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정열을 나눈다. 자렉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그녀였지만 그 마음을 솔직히 전할 수 없는 심각한 이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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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백작가문의 피를 이어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엘라는 "얼음 공주"라고 불리며, 악단 남자들에게서 경원시 되고 있었다. 파리 공연 후 리셉션에서 위험한 향기의 러시아인 대부호 바딤이 유혹하지만, 그는 유명한 플레이보이. 아버지처럼 여자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남자였다. 가까이해선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폭풍우가 치던 날 밤, 욕망에 타오르는 그의 뜨거운 품에 몸을 맡기고 만다. 하지만 숫처녀라는 사실을 안 그는 "순결을 준 대가로 마음을 원하는 건 사양이야"라며 차가운 눈동자로 엘라를 뿌리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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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라는 이름의 포로

의붓아버지의 생신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아말피를 방문한 올라는 원치 않던 재회에 절망한다. 대부호 토레…. 피가 섞이지 않은 오빠이자, 올라가 8년 전 순결을 바친 상대인 그는 서로가 정체를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올라가 아버지 재혼 상대의 딸이라는 걸 알자 그녀도 재산이 목적인 헤픈 여자라 단정 짓고 올라를 차갑게 뿌리쳤다. 그 후로 그를 계속 피해왔건만…. 옛날보다 더 매력적이 됐을 줄이야! 거기다 그녀가 구직 중이라는 걸 안 토레는 올라를 자신의 직속 비서로 고용하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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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향기

휴가를 보내러 온 시칠리아 섬의 리조트에서 크리스틴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상대는 열두 살 이상이나 나이가 많은 시칠리아의 대부호 세르지오. 여름의 불타오르는 듯한 첫사랑. 하지만 생애 유일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건 그녀뿐이었다. 그는 가족을 만들 생각은 없고 크리스틴을 그저 옆에 두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정부가 되라는 거야?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억누르며 크리스틴은 이별을 고한다. 4년 후, 아이를 끌어안고 곤궁한 생활을 하던 크리스틴은 신문을 통해 그의 약혼을 알게 되는데…?! *「[할리퀸] 기억 속의 목소리」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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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런던

'니콜로 챗스필드를 런던에 데리고 오라고?' CEO인 상사의 명령에 비서인 소피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잘생긴 외모와 달리 위험한 분위기를 내뿜는 그는 오랫동안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게 철벽을 치고 폐허 같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그 집에서 살게 된 소피는 늦은 밤 섬뜩한 신음을 듣게 된다. 소리가 나는 니콜로의 방으로 가 봤더니, 거기에는 몸의 절반이 화상 자국으로 뒤덮인 니콜로가 악몽에 시달리며 끙끙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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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진심

이탈리아 대부호와의 신분이 다른 결혼에 종지부를 찍은 지 8년, 청소부이던 시에나는 화장품 회사를 차려 대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신문 기사에서 전 남편 니코의 재혼 소식을 알게 된 그녀는, [이제 니코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확인하기 위해 추억의 땅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기사였고 교회에서는 그의 동생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그러자 뒤에서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코와의 재회를 거부하지 못하고 정열에 몸이 달아오르는 시에나. 또다시 그와의 아이를 임신하고 니코에게서 잔혹한 말을 듣게 될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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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과거

근무처인 카페 바에서 첫눈에 반한 이탈리아의 대부호 레안드로와 동거를 시작한 마르니. 일 년 후 사랑으로 가득한 날을 보내면서도 마르니의 마음은 불안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는 절대 자신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나에 대해 알려고도 안 해. 나는 당신의 연인이 아닌 거야? 마르니는 레안드로에게 속 마음을 드러내지만 그는 잔혹한 말을 던진다. 당신은 정부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라고. 상처 입고 레안드로의 곁을 떠난 마르니였지만 그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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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목소리

「돈은 얼마든지 주지. 딸이 말을 할 수 있게 해줘.」 대부호 살바토레는 언어치료사인 달시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와 다짜고짜 위와 같이 요구한다. 달시는 사랑스러운 그의 딸의 모습에 매료되어 일을 승낙했고, 살바토레는 기다렸다는 듯이 달시를 바로 시칠리아의 성으로 데리고 간다. 아내를 사고로 잃었다는 그의 마음속에서 갑옷에 둘러싸인 듯한 깊은 고독을 느낀 달시. 그에게 평온을 주고 싶었던 달시는 곧 자신이 살바토레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던지는 살바토레. 하지만 사고 이후, 아내에 대한 그의 기억은 모두 지워져 있는데… 과연 그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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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감미로운 약속

그리스인 재벌의 애인인 엄마를 따라서 루이즈는 어릴 때부터 에게해의 작은 섬에 있는 저택을 자주 찾아갔었다. 그리고 그 재벌의 아들 데미트리에게 몰래 연정을 품고 있었지만… 그 때는 엄마를 매춘부라고 매도하는 악마 같은 남자일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금까지 얘기를 나눠본 적도 없었던 그는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그녀의 몸과 마음을 빼앗는다. 「넌 복수의 도구로 이용당한 거야」 엄마의 말에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 루이즈. 그로부터 7년, 루이즈는 다시 그와 재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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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후계자

로렌은 오늘 저녁, 연인 라몬에게 임신한 사실을 말하려 했다. 그런데 그는 사실 스페인 공작가의 후계자로 언젠가 귀족 신부를 맞이할 예정이라고 선언한다. 당신은 한때의 정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슬픔에 젖은 로렌은 아무 말없이 그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일 년 후 그녀가 일하는 변호사 사무실에 갑자기 라몬이 나타나 일을 의뢰한다. 그는 대체 어쩔 셈일까? 아이에 대해 알게 되면 어쩌지? 재회한 그의 뜨거운 눈동자는 여전히 나를 타오르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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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의 달콤한 여름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탐신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그랜저 백작 부인 자리를 노린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저 친하게 지내는 것뿐인데도. 백작의 친구 브루노는 탐신을 어떻게든 백작에게서 떼어놓으려고 일을 꾸민다. 그리고 브루노는 거부할 수 없는 남성적 매력으로 탐신에게 다가가, 순식간에 그녀를 그의 침대에서 태어났을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그건 모두 백작에게 탐신이 얼마나 가벼운 여자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덫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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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신데렐라

비가 내리는 쌀쌀한 밤, 베스는 간신히 사르데냐의 오래된 성에 도착했다. 차갑고 견고한 성…. 성주이자 은행가인 체자리오 피라스도 이런 차가운 인물일까…? 느닷없이 런던에서 찾아온 베스를 보며 체자리오는 성가시다는 표정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스는 그의 얼굴의 상처와,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지는 잘생긴 외모에 매력을 느낀다. 아니, 지금은 남자한테 넋을 잃고 있을 때가 아니야. 베스는 품속의 갓난아기를 고쳐 안았다. 「여기에 온 건, 이 아이가 당신의 아이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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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비밀 제안

혼자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줄리엣은 거래처를 잃은 충격에 고급차를 들이받고 만다! 그 고급차에서 우아하게 내린 남자는 그녀와의 계약을 끊은 대기업의 임원 라파엘 카시야스였다. 벌벌 떨면서 용서를 비는 줄리엣에게 그가 변상 대신 제안한 건 [내 아내가 되어줬으면 해. 보수는 3개월에 500만 파운드] 차기 CEO가 되기 위해 부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매일 다른 미녀와 타블로이드지를 떠들썩하게 하는 그와 비즈니스로 사랑 없는 결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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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애인

카리스마 레이서로 이름을 날리는 라파엘 산티니를 취재하러 간 신문기자 이든. 구불거리는 흑발의 ‘섹시한 이탈리아 남성’이라고 칭송받는 그는 4년 전까지 이든의 연인이었다. 그래,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를 둘러싼 그 불길한 음모에 휘말리기 전까지는…. 그때 그는 내 말은 전혀 믿어주지 않은 채, 배신자 창녀라고 날 깎아내리며 이탈리아에서 쫓아냈다. 그런데 어째서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남자의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욕망이 넘실거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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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장미는 순결의 증표

할머니의 유산을 상속하는 조건은 결혼. 곤경에 처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리아는 서둘러 약혼하지만 결혼식 전날 밤, 약혼자도 리아의 유산이 목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를 사랑하고 있는지 나 자신도 알 수 없었으니… 어쩔 수 없지. 실의에 잠긴 채 결혼식을 취소하는 리아. 그런 그녀를 위로한 것은 약혼자의 형이자 이탈리아의 부호인 마르코였다. 아내를 잃은 지 얼마 안 된 그는 리아에게 어린 아들의 가정교사가 되어 달라고 말한다. 어떤 조건이든 상관없다는 그의 말에 리아는 기간 한정 결혼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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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위의 프린세스

"「프린세스」라고 불릴 만큼 인기 피겨 스케이트 선수 마리스는 어느 날 밤 연쇄 살인범에게 습격당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범인을 목격했기 때문에 결국 표적이 되고.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발 빠른 형사 맥케이가 앞장섰다. 그는 경비를 위해 마리스를 자택에 숨겨두지만 지키고 싶다던 마음이 이윽고 사랑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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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의 약속(세기의 웨딩 생 미셸 왕국편 III)

"사랑하는 조국이 이웃 나라 라인란트 왕국에 표적이 되고 있다는 걸 듣게 된 생 미셸 왕국의 제2왕녀 아리안느. 그녀는 그 주모자를 찾기 위해 구혼자인 이웃 나라의 황태자 에티엔느의 초대에 응해 그 나라를 방문했다. “어리석은 왕녀”를 연기해 정보를 모으려고 하지만, 상냥하게 대하는 그의 앞에서는 생각하는 것처럼 연기할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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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신부 구함!

사샤는 대기업의 중역인 닉에게서 귀를 의심할 만한 부탁을 받는다. 선조 대대로 지켜오던 저택을 상속하기 위해 편의상 신부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이었다. 말도 안 돼!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니…. 분개하며 거절한 사샤였지만 파산 직전의 부모님께서 유복한 닉과 결혼해서 효도하라고 애원하는 바람에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곤란한 건 그가 7년 전 첫 키스의 상대였다는 것. 첫사랑인 그를 위해 순결을 지켜왔다는 건 절대로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할리퀸] 이상적인 계약 결혼」, 「[할리퀸] 열두 달의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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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신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렌테 사(社) 임원인 상사 매트는 모든 여자의 선망의 대상. 어느 날 밤 라나는 매트에게 이끌려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그 몸에 사랑을 품고 그에게 밝히지 않은 채 아기를 낳았다…. 1년 반 후, 갑자기 매트가 집에 나타나 라나는 말을 잃었다. 아기에게 발렌테 가(家)의 성을 주기 위해 1년 기한의 결혼을 제안하러 온 것이다. 거부한다면 횡령죄로 고소하고 아이도 뺏겠다고 한다. 난 죄 같은 건 짓지 않았는데 왜 그런 심한 짓을 하는 거죠?! *「[할리퀸] 이상적인 계약 결혼」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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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갇힌 신부

제이루트의 공주 기즐란은 갑작스럽게 왕궁을 점거한 이웃 국가 군주 라시드에게 붙잡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거칠고도 우아한 야수라 칭송받는 라시드는 공주를 신부로 맞이하겠다 선언하고, 기즐란의 입술을 거칠게 빼앗는데! 기즐란은 분노에 사로잡히는 한편, 격렬한 환희가 그녀의 몸을 휩쓸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마침내 다가온 혼례식 날, 기즐란은 검은 드레스를 입고 반발심을 드러냈지만, 라시드는 그런 모습에 신경조차 쓰지 않는 모습이었고 그들의 첫날밤은 기즐란의 분노와는 달리 너무나 달콤하고 뜨거운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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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울지 않아

양부모 밑에서 자란 고아 메리는 장학금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조금이나마 은혜를 갚고자 자신을 지원해 준 자선 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메리에게 대규모 이벤트의 매니저로 활약할 기회가 찾아오고, 단체의 후원자인 젠더와 함께 일을 하게 되지만― 한 가지 그녀가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아름다운 얼굴과 우아한 태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아우라를 내뿜는 그 사람이 진짜 왕자님이란 것을! 게다가 젠더가 죽은 누나가 남긴 어린 조카딸을 깊은 자애와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메리의 존경심은 점차 다른 감정으로 변화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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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기회

보스턴의 한 길목에서 고층 빌딩을 올려다보며 캣은 주눅이 들면서도 가슴이 높다랗게 뛰는 것을 느꼈다. 이제부터 예전 연인 사이였던 네이트와 함께 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5년 전에 일인지, 아니면 그인지 선택을 강요받았던 캣은 네이트에게 이별을 고했다. 두 사람이 보냈던 멋진 나날들을 네이트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까? 하지만 그런 달콤한 추억은 사무실에 들어간 순간 다 사라지고 말았다. 맞이하는 네이트의 차가운 눈동자는 이제 더는 얽히기 싫다고 확실히 말하고 있었으니까…. *「[할리퀸] 플레이보이의 망설임」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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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신부의 조건

5년에 걸친 짝사랑 끝에 오빠의 동료인 닉의 마음을 얻은 브룩. 하지만 눈이 멀 듯한 행복을 느끼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하며 브룩 앞에서 사라진 닉. 그로부터 한 달 후, 몸의 변화를 느낀 브룩은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닉을 찾아 그리스로 떠난다. 그러나 오랜만의 재회를 기뻐한 건 브룩 혼자뿐. 닉은 세르다나 공국의 왕자로서 아내를 맞이해야 한다는 얘기를 전한다. 신분이 차이를 느끼며 임신 소식을 말하지 못하게 된 브룩은…. * 「[할리퀸] 왕자의 축복받지 못한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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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진 신데렐라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계모에게 유산을 뺏긴 타비사는 집에서까지 내쫓기는 바람에 호텔 기숙사에 상주하는 객실 담당자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기 담당 객실에 묵는 노부인에게서 호텔 주최 가면무도회 티켓을 받는데…. 원래대로였다면 타비사도 사교계 데뷔해, 그런 무도회가 당연한 삶을 살았을 것이었다. 화려한 세계에 대한 동경을 버리지 못한 그녀는 결국 망설임 끝에 과감히 신분을 감춘 채 참석하고… 거기서 경영자인 야니스를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이 무도회의 목적이 그의 신붓감 찾기였다는 사실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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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의 비밀

저 사람이 왜 여기 있는 거지? 안나는 파티에서 전 연인 네이든과 재회한다. 그가 간부를 맡고 있는 회사는 아빠의 회사와 라이벌 관계였기 때문에 그들의 관계는 비밀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네이든이 안나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기 전의 일이었을 뿐…. 그녀는 그 후임신한 사실을 알고서 혼자 아기를 낳아 키운다. 냉정한 그에게 아들의 존재를 알리고 싶지 않았던 안나는 도망치듯 자리를 뜨려 하지만 네이든은 그녀 품 안에 있는 남자아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녀를 붙잡는데?! *「할리퀸 [보스의 우아한 사생활]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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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비밀스러운 가정부

좋은 집안의 아가씨로 자란 이자벨은 15년 전, 가정부의 아들인 에밀리오와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사랑의 도피를 약속했지만 그 직전에 그를 배신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의 상황은 역전되어 이자벨이 에밀리오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고, 귀하게 자라 실수투성이인 그녀에게 에밀리오는 의외로 다정하게 대해준다. "내가 사랑했던 소년이 아직 존재하고 있는 걸까?" 달콤한 기억이 이자벨의 가슴 속에 차오르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에밀리오가 그녀를 유혹한 후 잔인하게 버릴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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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를 안은 신데렐라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노엘은 파티에서 세르다나 공국 왕자인 크리스티앙과 재회한다. 노엘에겐 그 누구보다 소중한 연인이었고 이유도 모른 채 버림받았지만, 그럼에도 5년이 지난 지금도 노엘을 강하게 매료하는 크리스티앙. 5년 만의 재회 후, 갑작스럽게 노엘의 집을 찾아와 집 안으로 들어오려는 크리스티앙을 자기도 모르게 저지한 노엘. 결코 알게 해선 안 돼. 지금 집 안에 있는, 그와 똑같은 반짝이는 금빛 눈동자를 가진 아들의 존재를…. *「[할리퀸] 왕자의 축복받지 못한 신부, [할리퀸] 왕가의 신부의 조건」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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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작전

"나, 아기를 낳을 거야." 소꿉친구 케이티의 말에 숀은 경악했다. 거기다 그녀는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한다. 순진한 말괄량이 케이티가 엄마가 된다고? 게다가 아이 아빠한테 버림 받은 건가…. 복잡하게 흔들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숀이 조심스레 아이 아빠의 이름을 물어보자 놀랄 만한 대답이 돌아왔다. "그게, 현재로선 후보는 5명이야" 라니? 한번에 5명의 남자와 사귀고 있었던 건가? 단순한 소꿉친구였던 케이티는 갑자기 숀에게 있어서 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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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호와 박복한 아내

절친한 친구의 아기를 맡아 키우게 된 베스는 혼자서도 그 아이를 키워내겠다 다짐하지만, 무급휴가를 쓸 수밖에 없는 탓에 금전적으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상류 계급 사람들의 가면무도회 기획을 맡게 되었으나, 사실 그건 아기의 삼촌인 실업가 알레시오가 꾸민 덫이었는데! “난 그 아이를 양자로 들이고, 내 아내가 될 사람과 함께 키울 생각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바로 당신이야.” 그럼 지금까지 날 심사했다는 거야? 하지만 그의 청을 거절하면 친권을 빼앗기고 말 텐데….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오만하고 위압적인 명문가의 신부가 될 수밖에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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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안경을 벗으면…

거대기업 CEO 세바스찬의 비서 미시는 출장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그에게 퇴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4년 동안 미시를 밤낮으로 부려 먹은 세바스찬 때문에 휴일도 없이 일해야만 했지만, 그녀의 30번째 생일인 오늘을 끝으로 그런 삶과는 안녕이니까! 안경을 벗고 길게 땋은 머리를 풀어 내린 후, 섹시한 드레스 차림으로 미시가 카지노를 즐기고 있을 때, 그곳에 세바스찬이 나타났다. 눈동자 깊은 곳에 뜨거운 불꽃을 일렁이는 그에게 미시는 한 가지 내기를 제안한다― 세바스찬이 이기면 일에 복귀하겠지만, 만약 그녀가 이긴다면 동경하던 당신과 하룻밤을 지내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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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에이스

친구 결혼식을 계기로 만난 니키와 칼은 자동차 접촉 사고를 내는 바람에 말다툼을 벌이다가 뜨거운 감정에 불이 붙게 된다…! 그러나 그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과 달리 변호사인 칼과 얽혔다가 비밀이 드러나 체포될까 두려웠던 니키는 그를 피하려 한다. 사실 새아버지의 엄청난 병원비를 마련해야 하는 그녀에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칼은 그야말로 불도저처럼 니키에게 들이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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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축복받지 못한 신부

세르다나의 황태자 가브리엘은 결혼을 앞두고 어수선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정략결혼 상대로 부족함 없다고는 하나, 결혼상대인 올리비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한편, 올리비아 역시 동경해 오던 왕자의 신부로 자신이 정말 적합한지 불안에 휩싸여 있긴 마찬가지였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열린 독립기념일 파티 중, 가브리엘에게 3년 전 헤어진 연인이 쌍둥이 자매를 남기고 사망했다는 생각지도 못한 소식이 날아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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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남작 부인

백작의 딸 수잔나는 여성의 권리 확장 운동에 관여해서 아버지인 이스턴비 백작을 애먹이고 있었다. 어느 날, 스코틀랜드인 남작 제임스 가로우가 찾아와, 백작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충고한다. 소박한 옷차림이지만 정의감 넘치는 제임스의 인품에 반한 백작은 처음 만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과 결혼해 달라고 제안한다. 수잔나는 격노하면서도 한편으로 남작의 시원시원한 태도와 늠름한 외모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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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핀 장미

“샤킬…?” 런던의 자라트 대사관 파티에서 자라트 군주 이드리스를 소개받은 아덴은 현기증에 비틀거렸다. 단정한 얼굴, 관능적인 입술, 어쩐지 경멸하는 듯한 눈빛의 갈색 눈동자― 내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고는 종적을 감춰버린 샤킬, 바로 그 남자였다. 4년 전, 여행지에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꿈결 같은 1주일을 보냈지만, 그는 약속 장소인 파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진짜 사랑인 줄 알았던 것이 그에겐 가짜 이름으로 즐긴 불장난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상처를 받은 아덴. 하지만 다음 날 자신을 찾아온 이드리스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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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결실을 맺을 때

"캣은 어릴 적부터 엄마가 다른 오빠 루크를 좋아하고 지금은 더 심해갈 뿐이었다. 하지만 루크는 아이 취급만 하고 전혀 여자로서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런데도 내 몸을 허락할 상대는 그밖에 없다. 깊은 생각에 빠진 캣은 전력투구하며 루크에게 강요했다. 허나 루크는 그녀와의 추억만이 있을 뿐. 비록 혈육의 정은 없지만, 그녀는 어디까지나 “여동생”이다. 쉽게 말해 아무리 매력적이라 할지라도 지켜야만 하는 선이 있는 것. 게다가 캣에게는 갚지 못한 빚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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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와 창부

"19세기 영국. 쌍둥이 언니인 고급 창부 수잔나가 교사 일을 하는 루실을 찾아온다. 언니의 부탁은 집의 상속 문제 때문에, 여행 동안 자기 행세를 하면서 죽은 아버지의 집에서 지내달라는 것!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채 연극을 하게 된 루실은 그녀를 창부라고 굳게 믿는 영주 시그레이브 백작으로부터 내연녀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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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라 불리는 날

"웨이트리스인 스카이는 연인의 저택에서 열린 파티의 호화로움에 압도당했다. 그녀의 연인은 이탈리아 명문가의 아름다운 후계자 루치아노.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의 사랑에 주위의 시선은 차가웠지만, 그의 사랑만 있다면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고 스카이는 믿고 있었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갈라서 버린 두 사람이었지만, 5년 후에 갑자기 나타난 루치아노에게 스카이의 마음은 흔들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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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백작

"지중해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보석, 산 리나르드 공국.취재로 방문한 작가 캘리는 절경의 레스토랑 라스 자리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유명인 그룹이 억지로 그녀의 자리를 빼앗는다.이번엔 그중에 핸섬한 남성이 이쪽의 계산을 끝냈다는 것을 알게 된 캘리는 격분.그가 이 나라의 공립 계승권을 가진 백작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매도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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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질

누가 꿈이라고 해줘!! 새벽에 눈을 뜬 샬롯의 옆엔 그녀의 상사, 조던이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그와 같이 일한 지 1년, 아무리 잘생겼어도 절대 그의 농간엔 넘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서 홀로 그의 집을 뛰쳐 나와, 아침 일찍 출근해 일을 하고 있자 유유히 사무실로 걸어 들어오는 조던. 동요를 감추기 위해 태연한 척하고 있던 샬롯에게 그는 "당신에게 전해줄 게 있어."라며 말을 건넨다. 그리고 그의 손에 들려있는 저건 설마… 내 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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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달콤한 휴가를

"죽은 약혼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대부호인 게이브를 찾아간 체스테티. 그는 수완 좋고 매력적인 남성이기에 체스테티는 그의 비서로 일할 때부터 그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게이브는 죽은 동생의 약혼녀로서 나타난 그녀를 재산을 노리는 악녀로만 취급하는데! 두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 재회하게 되었고 갑자기 게이브는「섬에 같이 가지 않겠어?」라며 한 여름의 리조트 섬으로 그녀를 초대한다. 도대체 그는 무슨 생각인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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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끝

"엄마의 먼 친척이자 소꿉친구인 톰과 언젠가 결혼하는 꿈을 꾸던 로라. 하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고 '오빠와 동생: 사이에서 진전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부정이 발각되는데…! 병약한 엄마를 걱정한 로라는 아버지의 보스, 랜돌의 거래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횡령 사실을 없던 일로 해 주는 대신, 로라에게 결혼을 요구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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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계약 결혼

브라보!! 신부를 찾아냈어! 대기업 CEO 알렉스는, 미모의 여성 올리비아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반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회사를 매각하겠다고 아버지에게 협박 받고 있던 그의 앞에 이상적인 신부 후보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알렉스의 시선에 올리비아의 마음은 술렁이고 있었다. 어쩜 저렇게 섹시할까. 하지만 안 돼. 저런 위험한 남자의 불장난 상대가 되는 건 사양이야. 하지만 경계심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의 식사 초대에 응해서 나가자, 디너 자리에서 갑자기 그가 제안했다. 「나와 결혼하지 않겠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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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공작 부인

"공국의 군주 다미아노와 공비 소피는 5개월 전부터 별거한 상태이다. 어려서부터 마음을 준 상대와 결혼한 소피지만 그 마음은 이제 한계…. 남편에겐 결혼 초부터 애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던 것. 국민 사이에서도 이혼에 대한 소문이 퍼진 지금 아들만이 마음을 기댈 곳인 그녀에게 다미아노는 소문을 막기 위해 행복한 아내를 연기하라 명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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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와 가짜 신데렐라

「나랑… 결혼해줘」 죽은 언니의 아이를 돌보게 된 해티는 예전 연인이었던 대부호 루크에게 위장 결혼을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비열한 형부 일가에게 조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산가인 약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거절당할 거라 생각한 해티의 제안을 루크는 승낙한다. 게다가 그의 집에서 같이 살자는 제안까지 받게 되는데…. 마치 악마와의 계약처럼 소원이 이루어지자 해티의 마음은 의심과 기대로 술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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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찬미가

어느 날 아침, 그녀는 모든 여성 사원이 동경하는 사장 네이선에게 불려 갔다. 연인 역할로 그의 친가에 함께 가자고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면을 알아가며 서로에게 서서히 매력을 느끼게 되는 두 사람. 그러나 마가렛에게는 회사에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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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유혹

트리샤는 식당 일을 하면서 펫 살롱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대출을 받을 은행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바로 그때, 한 남자 손님이 투자회사를 소개해 주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투자회사를 찾아갔는데, 사실 그는 투자회사의 사장인 라시터 드라간이었다! 대출 조건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그의 아내 역할을 하는 것. 꿈을 위해서라고는 하나, 그의 매력은 치명적이다…. 트리샤는 망설이다 그가 내민 손을 잡는다. 크리스마스이브의 기적, 지상 최고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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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설레임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 베사니는 언덕길의 심한 안개에 발목을 잡히고, 게다가 타이어는 구멍이 나 버려서 눈앞이 캄캄했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꿈처럼 멋진 남자 조엘-- 6년 전, 베사니가 첫눈에 사랑에 빠졌던 남자였다! 놀라움과 동시에 그 신사적인 태도에 그녀는 더욱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안개 때문에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에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눈을 뜬 베사니. 하지만, 옆에 있어야 할 운명의 상대가 있어야 할 자리는 차갑게 식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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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의 남자(왕가의 결혼 II)

산 리나르드 공국을 통치하는 몬테크리스피 가문의 막내딸 카트리나. 그녀는 오빠의 강요로 애인과 헤어진 아픈 과거가 있다. 헤어지게 된 것은 오빠가 신임하는 건축가 매튜의 짓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카트리나. 카트리나는 그의 본성을 파헤치려 한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과 치명적인 매력을 알게 되면서 점차 그에게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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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은 상속녀

"웨이트리스인 미키 앞으로 어느 날, 크레이튼이라는 지적이고 아름다운 청년이 방문한다. 그는 20년 전에 유괴된 어느 대부호의 딸을 찾고 있으며, 그 딸이 미키라고 한다! 갑작스러워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크레이튼의 성실한 눈빛에 설득당해 미키는 진짜 아버지를 만나러 가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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