띨빵한 신참형사 둘이 이 땅의 정의 수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마약을 밀수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형사대는 문제의 화물선에 올라 수색작업을 벌이지만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하고 시간만 까먹는다. 이때 신참형사의 눈이 번쩍이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곳을 뒤져 기어코 마약을 찾아내는데 더 큰 문제는 그 때 부터. 못찾고 지나갔으면 몰라도 일단 대규모의 마약 밀수를 적발해낸 이상 그 배후를 캐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동생과 남편에게 배신 당했다. 임신 8개월 차,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철부지 동생의 식사를 챙겨주러 갔다가 동생과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아버린다.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 둘에게 실망하고 동생의 자취 집을 나오려던 찰나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굴러떨어진다. 그동안 동생에게 호구 같았던 자신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하연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데... "말도 안 돼, 설마 2년 전으로 돌아온 거야?" 하연은 과거로 돌아왔다, 그것도 동생의 방해로 참가하지 못했던 유명 엔터테인먼트 HY의 오디션 전날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하연. 과연 동생과 전 남편한테 복수에 성공하고 탑스타가 될 수 있을까?
"누가 뭐래도 내 계획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어! 내 목숨을 건다고 해도...' 라는 야외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거물들을 어느 외딴 섬으로 초대한다. 3년 전의 스캔들과 한 생명의 죽음, 진상이 하나하나 밝혀진다. '환생'해 돌아온 최수빈은 그 죄악들을 세상에 알리고 악인들을 심판대에 세우려 하는데!
“감도가 좋은데, 더 들려줘 봐.” 평범한 회사원인 히나가 일주일에 한 번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은 과묵하지만 상냥한 점장이 있는 카페의 맛있는 점심. 이제는 짝사랑이 아닌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싶어! 하며 고백을 고민하던 그때, 갑자기 야쿠자들이 가게로 쳐들어와 난투극을 벌인다! 거기다 그녀에게 다가오기까지…. 싫어, 누구든 도와줘! “내 여자에게 손대지 마.” 알고 보니 야쿠자의 젊은 두목이었던 점장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가짜 부부를 제안하는데. “질척거리는 소리 들려?” 치유계라고 생각했던 이 남자, 에로계였다!
"늙지도 죽지도 않고, 예술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 장인.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 천재 조각가, 백범에게는 유명한 피아니스트 동생 백사예가 있다. 어느 날, 사예는 한 남자에 의해 죽지 않고 영생을 살아가는 '장인'이 되어 자취를 감춘다. "인간으로 돌아가는 법, 알아?" 사예를 찾는 과정에서 인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장인 '지노'를 만나며 서로를 불신하는 불편한 동료 관계가 된다. 백범은 사예처럼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을 장인으로 만드는 인물을 '아버지'라 칭하는 인물과 접촉하게 되고, 그에게서 사예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다. "어떻게든 네 입에서, 장인이 되겠다는 말을 들어야겠어." 하지만 변해버린 사예를 비롯한 아버지의 함정에 빠져 목숨을 위협당하게 되는데….
"매일 밤, 아무도 몰래 내 방으로 오거라." * 평생을 모셨던 도련님이 알 수 없는 중병에 걸리셨다. "의, 의원님. 저희 도련님 치료법이 무엇입니까?" "상대를 구해 교접을 하는 거다.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 병이야." 그렇게 망측한 치료법이 세상에 존재한다니 도저히 믿기 어려웠다. "내 죽는 건 무섭지 않다만 가고 나면 네가 걱정이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셔요!" "짐승처럼 아무하고나 하기는 싫단다. 돌몽이 네가 도와주기 어렵다면… 어쩔 도리가 없구나." 매일 놀려먹으려고 들던 도련님의 낯선 말에 가슴이 답답해져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했다. 결국 이 말을 뱉고야 말았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니까 죽지 마세요, 도련님…"
능력 있는 직장인, 이연서. 사랑하던 연인이 바람이 난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는 남에게 마음 주지 않겠다며 다짐하는 순간, 다른 세계의 '이연서' 가 도움을 요청하며 그녀를 자신의 몸으로 끌어들였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자신이 여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나한테 후궁이 몇 명이라고? 두 언니와의 권력다툼에서 질 생각도 없고, 여기서 멍청하게 죽임당할 수도 없어! 수많은 미남들에게 둘러싸인 이연서, 과연 황제가 될 수 있을까?
독박육아, 남편의 무심한 언행…. 수입이 있어야지만 행복한 거야? 전업주부 모모코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만화가가 되려는 꿈을 포기한다. 수입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남편의 언행에 상처받는 나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변해버린 남편의 말과 행동. 그리고 그로 인해 멀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 남편의 부양에서 벗어나려는 모모코가 행동을 개시한다! 일본 웹사이트 [엄마의 구인]에서 연재, 트위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화제작이 드디어 발매!
“돌아갈 곳이 없고, 앞날이 어떻대도 상관없어. 평생 오빠로 살 수밖에 없다 해도, 감옥에 갇힌 것처럼 항상 네 곁을 맴돌 거야.” 초등학교 때 어머니와 후미진 골목을 지나다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유천성’.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서라도 키우겠다며 아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의 폭력은 매일같이 계속되고, 어느 날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후, 오빠는 동생 ‘나래’를 데리고 도망친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남매는 의지할 곳이 없다. 서로에게 마음을 기댄 채 차가운 손가락질을 참아내는 시간 속에, 언제일지 모르는 그 어느 날부터 책임과 정, 사랑,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고 마는데… 오빠 바라기 ‘강나래’ 동생 바보 ‘유천성’ 어느 날 불쑥 동생을 찾아온 검은 양복의 남자… 동생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남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웹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터테이너, 연상호 감독. 그의 유일한 그래픽노블을 전자책으로 만나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에서 한국 사회를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 주었던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을 통해 애니메이션에서 그려 왔던 자신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후에도 영화(「염력」, 「반도」)뿐만 아니라 드라마(tvN「방법」), 웹툰(「지옥」)까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연니버스(연상호와 세계를 뜻하는 영어 '유니버스'(Universe)'를 합한 신조어)를 착착 다져 나가는 중이다. 그의 필모그래피 속 유일한 그래픽노블인 세미콜론의 『얼굴』이 2018년의 종이책에 이어, 2020년 8월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소외당하고 잊혀져 간 한 여인의 일생을 소재로 한 『얼굴』은 학교, 군대, 종교시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장 극단적인 절망을 보여 주었던 그의 애니메이션 테이스트를 그대로 간직한 작품이다. 이번 『얼굴』의 전자책 출간은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이 결정된 웹툰 「지옥」, 영화로도 제작 예정인 「방법」 등 거침없이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연니버스’ 속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작가주의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 주는 『얼굴』을 또 다른 포맷으로 만날 기회가 될 것이다.
※ 본 작품은 기존에 서비스되었던 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전자책 본편은 종이책'제작노트'부분(작품 설명, 성우·작가 인터뷰 등)이 제외되어 있습니다. ※ 외전은 본편과 이어지지 않는 별도의 이야기인 점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초 1인 제작 BL 애니메이션, 만화로 다시 태어나다! 열여덟, 쿵 소리를 내며 끝없이 낙하하던 마음. 스물일곱, 기대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9년 만의 동창회 자리, 명은 첫사랑 선호와 재회한다. 들뜬 대화 사이를 겉돌다 자리를 뜨는 명, 그런 그를 따라나서는 선호. “너는 담배 말곤 변한 게 없네.” 둘의 기억은 고교 시절로, 서로에게 겉잡을 수 없이 매혹되었던 눈부신 여름날로 향한다. 알라딘 서점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단행본판) 대만, 독일,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태국, 프랑스 수출작
당신도 지금 상황 곤란한 거 같은데, 이렇게 된 거 우리 계약 결혼을 해보는 건 어때요? 혼인신고 전날 사랑하는 남자친구 차우진과 친한 친구 하재이의 외도를 목격해버린 윤수빈. 아직 남자친구에게 남은 미련으로 현실을 부정하고 다음 날 시청에서 계속 기다려봤지만, 우진에게선 재이가 아파 신고를 미뤄야겠다는 전화만이 걸려올 뿐이다. 깊은 배신감에 수빈은 복수를 결심하게 되고 우연히 자신처럼 혼인신고날 상대에게 바람맞은 WOO 컴퍼니 대표 우도준을 만나게 되는데...
이름만 부부인 황제 하금윤과 황후 서율. 둘은 서로에게 무관심한 채로 각자의 삶을 버텨내 왔다. 그러던 중, 후궁 간택으로 다투다 함께 연못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뀌고 만다. 둘은 서로를 연기해내며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를 시작하는데……. ‘이제야 당신을 알겠어.’ 황궁에서 피어나는 역지사지 로맨스, 량부의!
“내 마음 어딘가에선 항상 믿고 있었다. 언젠가 분명히 이 손으로 행복을 잡을 거라고!” 양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인기 배우 ‘마리에’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보육원에서 헤어진 쌍둥이 여동생 ‘유리에’가 찾아오면서 그녀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예기치 않은 화상으로 인해 ‘유리에’가 ‘마리에’ 대역을 하게 되고 뒷전으로 밀린 ‘마리’에는 연인과 연락조차 닿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마리에’는 미심쩍어하고 ‘유리에’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희망 없는 삶에 지친 수현은 어느 날 바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멋지지만 어딘지 모르게 신비롭고 의문스러운 구석이 있는 남자, 이선. 그와 밤을 보낸 후, 수현의 주위에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난다. 사실 이선은 낮에는 평범한 여우로, 밤에는 초능력을 가진 인간으로 변신하는 여우 일족이었던 것. 우연히 그들에게 휘말린 수현은 여우 일족의 잃어버린 낮을 되찾기 위한 실험에 참가하게 되는데…
오메가인 인기 없는 호스트, 유우마는 넘버 원이 되기 위해 소원을 이뤄준다는 음마, 아이를 소원한다. 그러나 그가 내 건 계약 조건은 【음마인 그의 아이를 낳을 것】이었다! 유우마는 아이의 체액으로 강제로 발정해 그의 정자를 받아들인다. 임신은 피할 수 있었지만 아이의 정액에 포함된 특수한 양분에 의해 유우마의 호스트 생활은 술술 풀리고. 끝내는 유우마가 먼저 아이에게 정액을 달라며 매달리게 되는데-?! 음마의 아이를 낳을 것인가, 인기 없는 호스트인 채로 살 것인가-치명적 갈림길!!
#연하공 #도련님공 #연상수 #상처수 #시리어스 #역키잡 어릴 적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것 때문에 계획에 강박이 있는 지한. 매일을 후회와 의무감만 가진 채 일상을 살아가다, 우연히 길에서 상처 입은 준혁을 만난다. 준혁을 집에 데려오고, 또 같이 지내면서 점점 안정을 찾아가게 되지만 어느 날 준혁이 갑자기 사라지고 마는데.... 그리고 8년 뒤, 지한은 우연히 한 남자와 만나게 되고, 왠지 모를 익숙함을 느낀다. 어딘가 비밀이 많아 보이지만 지한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남자. 과연 지한이 알던 준혁이 맞을까?
어느 날, 나탈리아 주디스는 떠올렸다. 본인이 여성향 게임 의 악역영애라는 사실을…!! “신 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최애 커플의 큐피드가 될 기회를 주셔서!!” 그렇다, 그녀가 밀고 있는 최애 커플은 바로 현재 본인의 약혼자인 루카스와 의 진 히로인 앨리스의 커플링! 두 사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악역영애로서 최선을 다하던 그녀는 드디어 약혼 파기 이벤트에 도달하는데! 최애 커플을 위해 폭주하는 천연 악역영애와 가여운 왕태자의 계속 엇갈리는 러브 코미디♡
"그때 그 순간처럼 익숙한 듯 낯선 이 기분..." 어려서부터 소심한 소녀 만화가 차은새는 대학에 가면서 털털한 모습을 감추고 퀸카로 변신한다. 같은 과 냉미남 서한매와 조별과제를 하게 되면서 그에게 의도치 않은 작품 피드백을 받게 되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사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하지만 서한매가 몇 년 동안 자신과 인터넷 채팅을 주고받던 비밀친구 미루와 끈끈한 사이일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경찰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태현이 찾은 클럽은 마피아 소유의 게이바, 경찰이 굴러들어온 것을 안 한이 골탕 먹여주고자 태현에게 접근, 하지만 한은 태현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중 태현은 자신의 동료가 그 마피아 조직에게서 돈을 받고 뒷일을 봐주고 있다는 사실을 얼떨결에 알게 되면서 한의 정체마저 들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간 들인 정을 그대로 정리할 자신이 없어, 태현은 그냥 못들은 척 눈감고 넘어가기로 마음먹는데…
지구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지연은 어느 날 토성에서 나타난 토미에게 납치된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토미로부터 지구를 침략할 것이라는 황당한 계획을 듣게 되는데… 침략의 방법은 지연의 환심을 사서 지구를 배신하게 만들겠다는 것! 지연은 당최 말도 안 되는 얘기에 어안이 벙벙하지만 토미의 반강제적인 협박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그를 집으로 들이게 되고, 그렇게 둘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된다. 지구를 탐색하면서 호시탐탐 지연을 꼬실(?) 궁리만 하는 토미. 지연은 절대 토성인 따위에게 넘어가지 않겠다며 콧방귀를 뀌지만… 잠깐… 토성인 주제에 얼굴은 왜 이렇게 잘생긴 거야? 몸은 또 왜 이렇게 좋은 거야? 갑자기 그렇게 다가오면… 지구를 배신할 수밖에 없잖아?!
상큼한 미남에 자상하기까지. 28세에 전국 규모의 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스와는 아이들부터 학부모까지 남녀노소에게 신뢰를 받는 인기인이다. 그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일하는 하루타 사치는 그에게 동경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연애 같은 것에 노그라져 있을 여유는 없었다. 본가에 생활비를 보탬과 동시에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 화근이 되어 현재 은행 잔고는 4649엔. 오늘 도시락 반찬은 달랑 매실 하나. 곤란한 얼굴로 구인 광고를 보며 퇴근하던 중, 물장사 스카우트을 받게 된다. 강압적인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던 때, 그곳에 스와 원장이 나타났고—— 살았다고 생각하던 것도 잠시, 그에게는 다른 얼굴이 있었는데……?!
학교에서는 ‘공기 취급’을 받는 고등학생, 미모리 토우카는 반 아이들과 함께 용사가 되어 이세계에 소환당했다. 하지만 차례차례 주변 사람들이 S급이나 A급 재능을 판정받는 와중, 그는 ‘폐기 대상’이 되는 E급 재능밖에 없다고 선고받는다. 구제를 바라는 그에게 반 아이들은 멸시의 눈빛을 보내고……. 그리고, 그를 소환한 여신 비시스의 손에 생존율 제로인 유적에 폐기당하고 만다. 절망으로 가득 찬 나락의 바닥에서 끓어오르는 복수심을 품은 소년은, 폐급이라고 비난받는 【상태 이상 스킬】로 마물을 유린한다!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겠어——. 쓰레기 여신에게 한 방 먹일 때까지는.” 한때 공기 취급받았던 폐기 용사가 최강의 악마가 되는 역습담, 개막!!
1998년, 여름― 나(40)와 그녀(17)의 청춘이 시작된다. 40대 사축이 청춘 시절로 타임 슬립!! 몸은 팔팔한 남고생! 하지만 내면은 완전히 아저씨였다…. 시간을 달리는 아저씨… 아니 '시달아'와 중년 같은 그를 좋아☆하는 특이취향 여고생이 펼치는 노스탤직 러브 스토리.
어린 시절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특수 체질을 지니게 된 주인공 강승풍. 그는 평소 퇴마 협회의 의뢰를 "무료"로 해결해 주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건물에 묶인 악령 퇴치부터 시작해 주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받아 해결하는 승풍. 그러다 최강도 의뢰를 받게 된다. 이번 의뢰는 이미 수차례 퇴마사들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실패한 사건인데... 의뢰를 시작하기 전, 승풍은 우연히 마귀들의 왕 중 한 명인 비취와 만나게 된다. 모든 마귀는 자신의 원수라고 생각하는 승풍은 비취와 맞서 싸우려고 하는데, 그때 나타난 이상한 불빛으로 인해 승풍은 혼절하고 만다. 다시 깨어나 보니 사라져버린 승풍의 능력. 능력이 아주 미세하게 돌아오긴 하는데, 그래도 전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 승풍은 이번 의뢰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사와타리 군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언제나 훌쩍훌쩍 울고 있는 이혼녀인 오치아이 씨가 이사를 왔다! 인상이 조금 어둡긴 한데, 어떤 사람일까…. 어느 날, 주정뱅이를 만나 곤란해하는 오치아이 씨를 사와타리가 구해주면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정반대인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일상,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낡은 아파트에 사는 소녀 하나조노 유리네에 의해 어느 날 강제로 인간계에 소환돼버린 마계의 악마 사신 짱. 그런데, 유리네는 소환 주문만 알고 귀환 주문은 알지 못해 사신 짱은 마계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유리네의 좁다란 집에서 눌러살게 된다. 하지만 사신 짱은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소환된 악마는, 소환자가 죽으면 마계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그리하여 유리네에게 사신 짱 필살의 드롭킥이 작렬할 예정이었는데…?!
만진 사람의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고생 무라사키. 그 능력을 통해 본 것은-- 미래의 결혼 상대였다! 그런데 그 상대란 게…… 열여섯 연상X무명 소설가X월세 상습 미납범이라고?! 부모님의 집주인 일을 도와 월세를 받아 내자!(=선생님께 다가가자!) 한 달에 한 번씩 소설가 선생님을 몰아넣으며, 무라사키는 사랑을 키워 나가기 시작한다--. 열일곱 살 여고생과 서른세 살 소설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대망의 제1권 발매!
재벌은 뭐든 가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 하던 중 태웅제약의 태웅맨을 기점으로 미래자동차의 퓨처맨, 다성그룹의 다성맨이 함께 세상을 위해 히어로 사업을 하게된다. 그에 맡서는 수수께끼의 단체 그리고 그들의 검고 사악한 모략들이 시작 되는데...그들은 과연 세상을 지킬 수 있을까?
남성을 대하는 것이 어려워 차가운 태도를 취했을 뿐인데 어느샌가 사교계에서 ‘얼음 마녀’라 불리게 된 공작 영애 피오나. 악명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와의 결혼을 희망하는 변경백작 클로드. 모든 것이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피오나는 어떤 불안을 느낀다. 피오나와 결혼한 클로드의 진의는? 얼음 마녀는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환상적인 작화로 그려지는 얼음 마녀의 파란만장 결혼생활!!
현재로부터 수십년이 흐른 어느 미래에, 인류는 점차 악화되는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짐에 따라 사람과 동물을 결합하는 바이오기술이 발명되였다. 실험체로서의 "혼종"들이 탄생하고 이들이 일반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부터 문제는 시작된다. 이들이 정말 일반 인간처럼 살아갈수 있을까? 자격지심이 심한 뱀독수리소년과 신비한 "천적"과의 만남. 그리고, 묘하게 흘러가는 이 둘의 관계...
과학 실험 때문에 기존 인류가 멸망하고, 지구의 환경이 바뀌는 사건이 일어난다. 시간이 흘러 지구엔 동물화 인간과 기계화 인간 새로운 2 종족이 나타나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두 종족 사이의 문명 격차가 커져, 기계화 인간이 동물화 인간을 짓누르는 일(동물화 인간을 노예로 부려먹는)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사실 인류들에겐 세상을 전으로 되돌릴 방법이 있었다. 한 세대에 한번. 동물화 인간, 기계화 인간. 이 두 종족 사이엔 순수 인간이 태어나는데, 이 순수 인간이 지구 어딘가 숨겨져 있는 장치를 발동하면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었던 것. 하지만 기계 인간 측에선 인류가 진화한 것인데, 이를 되돌릴 필요가 없다며, 매 세대 동물화 인간에서 태어나는 순수 인간을 찾아 죽여왔던 것. 그렇게 우연히 노예시장으로 끌려가는 여주를 남주가 구하게 되고, 둘은 함께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매월 8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소년 잡지 부킹!최저의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 한국만화의 부활을 꿈꾼다!연재작품육식공주 예그리나 - 김지민/하일권유령왕 - 임달영/윤재호용비불패 외전 - 문정후잭프로스트 - 고진호연민의 굴레 - 재활용아즈라엘 - 박정열/김환채
톨네라에 갑작스레 방문한 엘프, 검성 그라함. 엘프의 공주가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서 고향을 뛰쳐나갔기에 마왕의 흔적이 있는 이 마을을 조사하러 왔다고 한다. 딸을 둔 부모로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벨그리프. 한편 안제는 벡, 샤를로테와 재회했으나 정죄 기관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집단으로부터 습격을 받는데…?!
협객이나 폭력단이나 모두 야쿠자다. 뭘 단단히 착각하고 특별한 척 하는 거냐. 월륜회, 월훈파, 떨거지들의 삼파전 투쟁으로부터 3년이 지나 세력도가 크게 변한 기타큐슈. 월륜회는 전통 있는 협객의 길을 목표로 월륜파로 이름을 바꿔 축소했다. 야쿠자들이 활동을 억제하여 언뜻 보면 평온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조직에 속하지 않은 폭력배나 불량 외국인들이 정체불명의 "별의별놈"으로서 물밑에서 거리를 병들게 하고 있었다. 시대에 맞추어 바뀌어 가는 야쿠자의 방식, 변하지 않는 신념. 악이란, 협객이란, 인의란 무엇인가―. 그런 복잡한 건 주먹으로 쳐 부수고 로켓 런처의 로켓마사는 그의 방식을 관철한다!!
쿨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멜리사’와 견습 마녀 ‘타냐’. 두 사람은 『결혼』해서 『다정하게』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왜냐하면 마녀는 서로 친밀한 사이가 될수록 마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마녀가 ‘진실의 문’을 열기 위한 마력을 획득할 수단 중 한 가지──그것이 바로 ‘마녀의 결혼’이다. 팀 studio HEADLINE에서 선보이는 마녀들의 훈훈한 백합 판타지, 개막!
"내게 최고의 의상을 만들어 줘."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가족애가 넘치는 남자 고교생 키지마 잇세이는 할머니에게 배운 재봉 기술로 집안의 경식당 의상이나 어린 여동생의 옷을 만드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잇세이는 학교에선 '의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동급생인 미소녀 시라카와 리리카에게 그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서투른 남자 고교생과 신인 아이돌이 의상으로 이어지는 청춘 성공 스토리.
"‘아이의 아빠’인데 왜 그런 짓을 했어요? ――보육사인 유카리는 매일 아이들을 돌보느라 연애는 항상 뒷전이었다. 애인을 만들려고 해도 애초에 만남의 기회가 없는걸…이라고 생각하던 어느 날, 친구인 마나미의 회사 상사인 무라타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된다. 마나미는 “잘생겼지만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매우 신사적이었던 그는 유카리를 집에 바래다 준다. 그러나 술에 취해 침대에 쓰러진 두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려 키스를 하고 마는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무라타는 없고, 유카리는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곤 기절초풍!! 찜찜한 채로 보육원에서 일하던 중, 원아를 마중 나온 잘생긴 학부모를 보니… 어젯밤 같이 술을 마셨던 무라타였는데?!"
직진미인공X우직연상수 재영무역의 부장이자 재영파의 조직원인 이철중은 ’물건’을 직접 전하기 위해 신임 이사인 최하경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철중의 뱃속에 있던 물건이 빠지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거래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물건도 주고 XX도 주는 기막힌 관계!
연애 경험 없음, 결혼 의지도 없음——. 그런데 우수 희귀종인 미남 의사와 ‘계약 결혼’을?!?! 고양이밖에 모르는 결혼 적령기인 미츠루는 육식계 독신 여자가 꼬이는 것에 진절머리가 난 잘생긴 소아과 의사 쿠가야마와 이해 일치로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빨리 쓰다듬어…”신혼 첫날밤, 침대에 숨어들어 와 어리광을 부리는 남편에게는 보들보들한 귀와 꼬리가 달려 있었는데—?! 밤새 남편을 귀여워하고 싶어!! 보들보들한 신혼 러브 코미디♪
트루퍼 활동--. 시 경찰에서 위임받아 학교가 속한 지구의 범죄 단속 및 적발을 대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여고생 하나자와 시몬은 그 트루퍼 활동'에 참가한다. 그녀의 교관을 맡은 사람은 개성이 강한 동급생 타카사카 모모코. 시몬은 언행이 거칠고 껄렁한 모모코를 불편하다고 느끼고 모모코 역시 시몬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런 두 사람에게 어느 범죄자를 체포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데....... 총탄이 난무하는 최악의 도시에서 정반대인 두 사람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화개장터는 가수 조영남씨의 노래로 일약 명소가 된 영호남의 교차지점. 서로 코 앞에 두고 살면서도 이웃사촌이 아닌 치열한 대립관계로 지내던 두 지역의 사람들이 장터를 놓고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는 언제부턴가 지역감정이라는 호환이나 마마보다 더 악질적인 병마에 시달려왔다. 선거철만 되면 불쑥 고개를 들어 국민 모두를 이유없는 흥분 속으로 몰아넣었던 지역감정. 고질적 망국병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자 많은 사람들이 발벗고 나섰다. 결국 우리는 어느 지역 사람이
유키의 사랑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의 사랑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9년간 사귄 애인 치히로의 정체는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대인기 배우거든요. 막 사귀기 시작했을 무렵엔 이럴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만나는 시간은 점점 줄어서, 이제 와선 화면 너머의 애인을 바라보는 시간이 더 늘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집에 찾아온 치히로! 그것도 무려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특별한 날에 말이죠! 오랜만에 보내는 시간이 정말 기쁜 유키였지만….
전투 경험이 많은 모험가 파티에 소속되어 있던 닉은 아버지처럼 따르던 리더에게 추방 선고를 받는다. 방종한 동료들을 위해 돈 관리와 지식면 등에서 그들을 뒷받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썼기 때문이다…. 닉은 완전히 폐인이 되었지만, 우연히 술집에서 합석한 가문에서 쫓겨난 귀족 영애, 파문당한 신관, 여자 용전사와 의기투합 한다. 이것은 인간 불신에 빠진 네 명의 비틀린 파티가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이야기이다─.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시리즈! 마녀로 몰려 탑에 유폐된 공주 아이리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기사 라일락. 과연 아이리스는 진실로 마녀인 것일까? 수상한 기사의 진의는? 새로운 2월을 여는 코이돌체 뉴 패키지━!!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유폐된 공주와 척안의 기사 [코이돌체] 만점 CEO와 계약결혼 [코이돌체] 다도스승과 열애 중 ~한잔하고 가실래요?!~ [코이돌체]
[매월 6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순정 잡지 파티~ 만화를 사랑하는 Girl들의 탁월한 선택! 재미와 사랑, 감동이 모두 이곳에!! 박은아, 이영유, 이빈, 서문다미 등 국내 순정 작가 총집합~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정만화 최고의 판타지 잡지/ 연재작품 : 루어 - 서문다미 / 호랑님의 식탁 - 임해연 / 신난다 - 조민영 / 안녕?! 자두야!! - 이빈 / 그냥저냥 - 이로모 / 글로리어스 - 장예서 / 인형가 - 이선영 / 방울공주 - 박은아 / 이왕이면 다홍 - 이상은
당신은 남자의 사랑을 의심한적 있나요? 이 남자의 사랑이 진심인지, 본능인지… 그 사랑의 깊이는 측정할 수는 없더라도 내 사랑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은 당신 앞에 인 그녀가 나타납니다. 아니, 사실 를 부른 것은 그녀들입니다. 선천적으로 이성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를 부른 것은 … 는 사랑을 파괴하려는 것일까요, 사랑을 지켜주려는 것일까요? 거짓된 유혹을 통해 '사랑의 진위'를 밝혀지는 것은 ‘진실’일까 아니면, ‘왜곡’일까? 인 그녀 자신초차도 빠져나올 수 없는 '거짓된 유혹을 통한 당신 사랑에 대한 감별'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것은 당신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해당 작품에는 폭력, 감금,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등 자극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직에서 촉망받는 간부인 정훈은 새로 들어온 막내의 하극상에 직접 기강을 잡기로 한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소문과는 어울리지 않게 예쁘기만 한 현재에게 흥미를 느끼고 정훈은 현재와 가깝게 지내게 된다.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보고 싶을 거예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종적을 감춘 현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훈의 조직은 습격을 받고 몰살당하게 된다. 그때, 상대 조직에서 익숙한 얼굴이 등장하는데…. “형, 오랜만이에요. 저 보고 싶었죠?”
꽃미남 호스트 X 평범 음침남! 상경한 지 2년이 됐지만 꿈이었던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기는커녕 유흥가에서 인형옷을 뒤집어 쓴 채 호객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요우. 남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하는 요우에게 항상 다가오는 No.1 호스트 츠바사! 치근덕거리는 츠바사에게 진절머리를 내는 요우였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츠바사의 집?! 과연 요우는 츠바사의 맹공을 버텨낼 수 있을까?
머리카락을 너무 자른 음침녀 X 섬세함이 부족한 남자 미인 언데드 X 괴롭힘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남학생 등 매 화 4페이지에 담겨있는 다양한 유형의 고백 에피소드들. WEB으로 발표했던 ‘고백 시리즈’와 ‘척 보기엔 쿨해 보이지만 무척 귀여운 시노다’까지! 총 32화를 수록한 단편집입니다.
[뭐야?! 나 빼고 다 인생 2회차인 거야?!] 내키지 않는 맞선을 보러 가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나. 25세에 죽는 건가... 하고 생각했더니, 놀랍게도 다른 세계에서 환생해 버렸다! 아기 공주로 다시 태어난 나를 모두 어화둥둥 예뻐해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는데... 왜인지 모두의 대화가 이상하다..? 어! 뭐야?! 나 빼고 다 인생 2회차인 거야?!
“엄~청 귀엽게 생겼어….” 마스크를 벗기고 그렇게 말한 그 녀석은 나에게 키스했다.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쿄타는 마음의 문을 닫은 채 학원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엮이고 싶지 않은 아리노의 눈에 들고, 집요하게 달라붙는 그에게 결국 맨얼굴을 보이고 만다…! 나, 이대로 잡아먹히는 건가…?! 아리노가 온몸을 더듬자 쿄타는 새빨개지며 울먹이는 얼굴로 강하게 저항한다. 하지만 우는 얼굴이 오히려 아리노를 더욱 자극하는데…?!
[공] #미인공 #자낮공 #집착공 #계략공 [수] #떡대수 #미남수 #명랑수 “돈은 필요 없어. 그냥 매일 와서 나랑 놀아주면 안 돼?” 미래의 어느 도시 강화 인간으로 파이터의 삶을 살아가는 강태 어느 날 친구 페이의 의뢰를 받아 펜트하우스에 쳐들어간다. 하지만 들어간 집에는 강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늑대가 있었고 무서움에 주저앉은 강태 앞에 집 주인 리온이 나타난다. 그런데― 리온은 강태를 이미 알고 있다? 리온을 볼 때만 유독 심해지는 발정기에 강태는 리온에게 실수(?)를 해버리고, 강태는 리온을 책임을 지기로 마음먹는다. 단 결혼은 못 해주지만 친구는 해줄게! 친구는 해주겠다던 강태는 그렇게 그의 집에서 19금 VD(가상세계 체험 도구)의 베타테스트까지 하게 되는데 …
볼품없는 중년 회사원 이타미.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까지 했지만 안타깝게도 바람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다. 그런 그를 남몰래 마음에 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같은 팀 부하 소노다 씨. 심각한 의사소통능력 부재로 인해 자신의 애정을 똑바로 드러내지 못하는 그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타미에게 대시하는데――?! 인기 없는 중년 회사원×폭주다발 커뮤증녀의 나이차 사내연애 이색팔색 결혼 도전 코미디♥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자율형 전술인형의 힘을 빌어 치안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2061년, 거대 군사 기업 「철혈공조」의 AI가 폭주를 일으켰고 철혈공조에서 만든 전술인형은 모두 인류에 반기를 들었다. 반란 진압 임무를 위탁받은 민간군사기업「그리폰」의 지시로 작전을 수행하던 전술인형 특수부대「AR소대」는 본대 합류를 시도하나 철혈공조의 병력이 그것을 방해하는데···. 세계의 진실을 추적한다 『소녀전선』공식 만화, 마침내 등장!
‘저는 오늘, 저의 첫사랑이 안티팬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CROWLEY의 에이스 미도 키요시로는 어릴 때부터 짝사랑한 코로기 모구라를 찾기 위해 아름다움을 갈고 닦아왔다. 그러던 중 키요시로의 옆집에 이사 온 사람은 놀랍게도 대학생이 된 모구라였다!! 기쁨도 아주 잠시, 모구라는 CROWLEY의 센터 아사히의 골수팬이자 키요시로의 과격한 안티팬이란 사실이 밝혀지는데…?!
귀가 중 사고를 당해, 이세계로 환생한 20대 후반 회사원인 쇼코. 환생을 하면서, '치유의 힘'과 '자립할 때까지 돌봐줄 사람'을 얻어, 무려 열 살의 몸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환생한 곳에서 눈을 뜬 쇼코, 죽을뻔한 것을 훈남 사냥꾼인 팔코가 구해준다. 팔코가 '자립할 때까지 돌봐줄 사람'이라고 직감한 쇼코는, 그와 둘이서 살기로 정하는데......이런 큰일이야! 팔코의 과한 애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정도로?!
결국 다들 변했다. 너라고 다를까?' 성공한 사업가 서준혁. 그에겐 실패한 첫사랑과 떠나버린 아내에 대한 아픈 상처가 있다. 술로 외로움을 달래던 그는 실수로 낯선 미남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 능글맞은 이 남자가 그의 비즈니스 상대였다는 걸 깨닫는데... 떼어낼 수 없는 그는 똥파리일까, 아니면 하늘의 뜻일까?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시리즈! 매력이 넘치는 왕자님은 비밀도 많다?! 왕자님의 비밀스러운 에피소드를 엄선하여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왕자님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 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한 개정판입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환혹애 ~잃어버린 밀야~ [코이돌체] 조신하지 못한 혼전 교육 [코이돌체] 매혹의 기사 ~왕녀님께 바친 맹세~ [코이돌체]
인류가 멸망하고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린 소녀 과학자 엘바인은 바르제사 가문과 악령들만 존재하는 미스터리 시공간에 가게 되었다. 거기에 미스터리한 인간 캐스파도 있는데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바르제사 가문의 진조로 인해 모든 것이 엮이게 되어있다. 알 수 없는 여정 속에서 그들은 함께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다가 또 다시 새로운 함정에 빠져들게 되는데... “이 이야기를 들어줘-- 이것은 상자속 사람이 율동하는 보이지 않는 우로보로스의 춤이다." 이 스토리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시간여행의 상자속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이다!
견습 미용사의 사랑과 일에 대한 특별훈련 차트! 1년이나 동거했지만, 무신경하고 지독한 술버릇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아카네’. 당분간은 사랑 따위 하지 않고, 남자 따위 쳐다보지 않을 거라 다짐했건만, 우연히 TV에 출연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쿄이치’를 보고는 첫눈에 반해버린 나머지 그가 있는 헤어살롱 「MIYAKO」에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행복감도 잠시, ‘쿄이치’는 ‘아카네’의 상상이나 바람과는 달리 상당히 입이 거칠고 성질마저 좋지 않았으니 실의에 빠져 있을 찰나에 ‘쿄이치’와는 달리 다정한 ‘히로세’의 등장! 실력 있는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왈가닥 아가씨 ‘아카네’의 진짜 사랑은 누구일까?
‘지명을 받지 못하면, 해고―.’ 보이 업소에서 일하는 유이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아니, 오늘 손님은 어떻게든 사로잡을 거야! 그렇게 다짐하며 호텔로 향하자, 그곳에는 어떻게 봐도 건실하지 않은 덩치 큰 남자가 있었다. 유이는 일을 끝까지 해내기 위해 기이치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남자에게 ‘봉사’하지만 어느샌가 주도권을 뺏기고 녹아내리듯 끈적끈적 가버리는데…?! “난폭한 짓을 당하고 흥분한 거냐, 음란하긴.” “아무리 돈을 많이 번대도 당신 같은 인간은 거절이야.” 야쿠자의 무서운 파수견×벼랑 끝에 몰린 업소 보이 서투르게 사랑을 찾는 두 사람의 뒷세계BL
저널리스트인 사라는 어떤 남성과 만난 순간, 온 몸을 휘감는 충동을 느낀다. 그의 이름은 샤라프. 두 사람은 다시 만났을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사라의 손목에는 아름다운 팔찌가 채워져 있었다. 샤라프는 지하일이라는 작은 나라의 왕자였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기 위해 사라는 지하일로 향하는데···.
사디스트 유령 X 기 센 동정 샐러리맨의 위험한 끈적에로 BL 평범한 회사원이자 모태솔로로 살아온 게이, 유우지! 그는 실연당한 날 밤 울며 잠들었다가 무언가에게 기묘한 체험을 한다. 그 원인은 무려 ‘색정령’, 욕구불만인 인간을 덮치는 유령이라고?! 심지어 미남, 심지어 사디스트! “좋네, 그 신음. 더 들려줘.” 나름 순정파인 유우지는 욕망에 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반항했지만 사디스트 유령은 더더욱 그를 마음에 들어 하고 그 후 매일 밤 유령에게 안기는 나날이 이어지게 되는데――?!
스토커에게 쫓긴다며 어느 날 갑자기 내 집으로 쳐들어온 소꿉친구 야요이. 무방비한 모습에 두근거렸지만… 이 녀석,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 심지어 내가 야간 근무를 하는 날에는 ‘절대로 아침까지 들어오지 마’라고 못을 박는다…. 설마 내 집을 러브호텔로 쓸 생각인가…? 야간 근무 도중에 돌아와 보니 야요이는 혼자 이불 위에서 막 섹스를 한 헐벗은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이러면 내가 덮쳐도 할 말 없지…?"
【일상에 숨어 있는 ‘초자연 현상’의 공포. 금단의 오컬트 호러!!】 사는 것에 지쳐서 숲이 우거진 산으로 향한 이노 레이는 터무니없는 ‘무언가’와 마주친다…!! ‘요괴’, ‘도시 전설’, ‘괴이’, ‘이계’, 현대의 수많은 현상이 닥쳐드는 공포와 광기의 세계가 이곳에…!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 것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이유로 살아갑니다. 태어나서 오로지 절대폭력으로 살아온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는 거친 암흑가를 폭력으로 점령하고 지배해 온 폭력배입니다. 이 남자의 최고 가치는 자유와 자존입니다. 마치 처럼 말이죠. 이 두목이 처음으로 보호해주고 싶은 어린 소녀를 만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길을 벗어나지요. 당연히 부하들의 배신이 따릅니다. 이제 두목은 결정해야 합니다. 죽을 것인지 살 것인지.
살아 있는 한 돌아오는 여름. “나는 죽지 않아. 약속할게.” 해가 타오르는 한 여름의 어느 날, 미나토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민박에 한 손님이 찾아온다. 이름은 나오키. 그는 기약 없는 긴 기간 민박에 머물기로 한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듯한 자유분방한 그. 미나토는 ‘어른’ 같아 보이는 나오키를 동경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미나토를 마중 나간 나오키는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고……. 여름의 끝자락, 결국 미나토는 나오키를 보내 주기로 한다. 꼭 다시 찾아오라 말하며.
현대에서 불우한 죽음을 맞이한 청년은 생전에 플레이했던 VRMMO와 몹시 흡사한 세계에 ‘엘드’라는 이름으로 환생한다. 하지만 그곳은 기본적인 스킬 사용법조차 알려지지 않은 세계였다! 레벨 1, 최하위직 ‘노비스’ 상태로 모험가가 된 엘드는 이 세계의 아무도 모르는 최강 직업 ‘현자’로 전직하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난다! ‘실격 문장의 최강 현자’ ‘전생 현자의 이세계 라이프’에 이은 ‘현자’ 시리즈 제3탄을 압도적인 그림 실력으로 그려낸 하이스펙 코미컬라이즈! 전생의 지식과 스킬을 활용한 왕도 통쾌 환생 판타지!! 원작자가 선사하는 보너스 단편소설 수록!!
여자관계의 트라우마로 하반신이 서지 않게 된 코가네이 사카에는 얼마 전에 문을 열어 화제가 된 「XX 전문학원」에 1기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키스하는 법부터 재밌는 도구의 사용법까지 폭넓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은 남자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담당교사가 연하의 거만한 남자…?! 네 안의 숨은 본성을 깨워라!! (「XX 전문학원」의 줄거리입니다) 모아서 보는 인디고 최신 인기 BL 시리즈!
태평성세 봉황국은 공부만 잘하면 여자든 남자든 출세하는 나라. 그러나 무도관 집안의 딸 '성만의' 는 공부에 영 소질이 없어 글자 하나도 읽고 쓰지 못한다. 그의 아버지는 딸이 까막눈이라는 소문이 날까봐 딸에게 재녀 -재주있는 여자- 행세를 하라고 시킨다. 성만의의 연기가 어찌나 훌륭했던지 도성 전체에 그가 재녀라는 소문이 퍼지고, 수많은 혼담도 들어온다. 문제는 유명한 학자 가문의 외아들인 미남자 '문진익'도 성만의에게 혼담을 넣었다는 것이다. 똑똑한 문진익과 결혼하면 성만의가 까막눈이라는 건 금방 탄로 날 텐데?!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권력보다 사랑을 위해 힘쓰는 황제님과 황태자님들만 엄선하여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남자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잠들지 못하는 밤 조용히 웃는다 [코이돌체] 나이팅게일 세레나데 ~달콤한 새장~ [코이돌체] 원수황제에게 바쳐진 신부 [코이돌체] 황자님은 참을 수 없어 ~스위트 슈거 로맨스~ [코이돌체] 첫사랑 마리아쥬 ~잊을 수 없는 마음과 약속의 기사~ [코이돌체] 황제의 신부 ~염연야화~
[뻔뻔한 퇴마사와 평범한 회사원의 몽마 퇴마기!] "도와, 도와주세요…." 퇴마사, '한팔문'의 사무소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구조 요청에 찾아간 그곳에선 들러붙은 몽마에 의해 희롱 당하는 의뢰자, '이둔갑'이 있었다. 나온 해결 방안이라고는 다 거기서 거기, 임시방편마저 불안하긴 매한가지.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한팔문'은 '이둔갑'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바이나르 행성을 배경으로 두 종족간의 존폐를 건 전쟁. 케르펜 종족의 침략으로 인해 고향 바이나르 행성을 잃어버린 롯 종족은 고향을 되찾기 위해 케르펜 종족과 길고 지루한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냉동수면상태에서 살아서 깨어난 주인공. 정신을 차려보니 동료들이 하나 둘 깨어나고 있고 지휘관은 위성 알파에 세워진 기지를 적으로부터 탈취하라는 임무를 확인시켜주는데... 가까스로 구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눈 앞에서 죽은 동료가 멀쩡히 살아 있는 것을 보고 어째서인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동료.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이 전쟁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가.
“펠리시아 스왈로즈, 오늘 이 순간부터 너와의 약혼을 파기한다.” 그 선언에 의해, 완벽 영애라고까지 불린 펠리시아는 왕자의 약혼녀 지위와 함께 귀족의 신분을 잃고 평민이 되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지위에서 평민으로 전락했지만, 본인은 낙심하기는커녕 ‘드디어 약혼을 파기해줬다’라며 왠지 기뻐하는데…?! 소녀게임 ‘구국의 레이디 로즈’ 월드에 주인공으로 환생했으나 평민이 되고 싶은 완벽 영애의 해피엔드 탈출극 개막!
친구가 만든 배드 엔딩만 가득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그 게임 속 주인공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런데 게임 클리어에 실패해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고? 의무 교육 9년에 수능까지 치른 지성인인 나, 강차희. 이번엔 기필코 메인 미션을 클리어하고 사이다로 마무리 하겠어! "꿈속에서 그쪽을 본 적이 있어요." "그런 허튼소리가 내게 통할 것 같소? 그래서? 나의 무엇을 보았소?" 아니, 시작부터 꼬여버렸나…?
스토리 배경은 위나라 (허구) 이다. 열여섯 살의 현천주는 자질이 뛰어나지만 죄신의 딸이라는 이유로 끝없는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며 살아 왔다. 우연히 태학에서 가장 우수한 인물인 진서우에게 도움을 받은 후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미천한 천주는 묵묵히 노력하며 그의 시녀가 되기를 바라며... 믿음과 배신 사이에서 기만과 이용이 가득 찬 사랑, 그는 엄동설한 따사로운 햇살 같다. 햇살 따사로운 체감에 밟게 되었던 이 숫눈길, 하지만 이 길은 망망설해...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츤데레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와 어리고 풋풋한 베이글남. 연적인 두 사람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특별한 거래'로 한데 묶이는 바람에 모두가 주목하는 '신선 커플'이 되고 만다. 가짜 연극은 진짜가 되어 차츰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고, 음모와 위험도 함께 따라오는데....
슈퍼 내추럴, 그 뒤로 4년…… 의류 매장 점원인 노부루(24)와 미용사 다이치(24)는 미용전문학교에서 만난 동급생. 학생 시절부터 사귄 두 사람은 함께 도쿄로 상경해 동거 생활을 시작했고, 어느 틈엔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주위에는 교제 사실을 숨기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고 둘 사이도 좋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같은 남자끼리'라는 불안함을 지울 수가 없었고, 작은 불안은 차츰 자라나 결국 두 사람은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전 과목 만점에 얼굴까지 완벽한 나, 최우수. 사실 나의 성적엔 비밀이 하나 있어. 바로, 컨닝 덕분이라는 것. 어떤 방법으로 컨닝하는 거냐고? 간단해. 내 손에 감춰져 있는 '라이어'라는 녀석을 상대방의 시험지에 꽂으면 그 정보가 머릿속으로 다 들어오거든. 그런데 말이야… 문제는 다른 녀석도 이런 걸 가지고 있는 걸 알게 됐어. 그의 말로는 이게 스피릿이라더군. 설상가상으로 다른 놈들이 내 스피릿을 노리고 있다는데… 난 이제 어떡하지?
섹시+액션! 신입형사의 출렁이는 분투기!! 신입형사 니시우리 마도카는 커다란 가슴에 콤플렉스를 지닌 신입경찰. 사수인 코모리야의 짓궂은 장난을 꿋꿋이 견뎌내며, 그 커다란 가슴을 붕대로 꽁꽁 동여맨 채 오늘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에 분주하다. 그런 마도카에게는 또 다른 비밀이 있는데……! 붕대가 풀리면 바로?! 두 달덩이가 차오르는 순간 악은 멸망한다!!
서른 살이 되어 결혼을 앞둔 성우는 지나온 사랑들을 떠올려본다. 너무도 서투르고 머뭇거리기만 했던 첫사랑, 사랑하는 만큼 미워했던 20대의 연애, 짧게 스쳐 지나간 인연들. 그리고 곧 배우자가 될 현재의 연인 소희. 성우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끔 떠오르는 이런 옛 생각들에...
[본 작은 컷툰판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한쪽 보기 혹은 모바일로 감상 부탁 드립니다.]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노력하고 나아갈 예정이었는데… 간호사 아유미는 계속되는 근무로 지쳐있었다. 후배의 권유로 미팅에 참가하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마시는 술에 취해버리고… 눈을 떠보니 아침!! 집에서 눈을 떴지만, 옆에는 모르는 남자가? 이거 설마 아침 짹짹!? 아침 짹짹 상대가 소꿉친구? 연애초심자의 두근두근 퓨어 러브!
♬건널목에서 만나요 외전 : 횡단보도에선 일단 멈춤 (성인판) 고등학교 시절부터 룸메이트로 같이 살고 있는 민과 해인! 하루가 멀다하고 여자가 바뀌는 해인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민은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스킨쉽을 하는 해인이 난감하기만 한데..! 씽씽 작가님의 전작! #건널목에서_만나요 #횡단보도에선_일단_멈춤
저승의 모든 이가 벌벌 떠는 똘끼 대마왕 독고유건. 하루아침에 음양사의 전속 '노예'가 되다?! 저승에서 일을 너무 열심히(?) 한 벌로 이승에 올라오게 된 저승사자 독고유건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음양사 지수현과 엮이게 된다. 유건은 저승에서의 잘못을 벌충하기 위해 음덕을 쌓기로 수현과 계약하고, 인간 세상에서의 '노예 생활'이 시작되는데…… 전생과 현생이 뒤얽힌 이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내가 만화 속 여주인공이라니?!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후광이 생긴 평범한 여고생 여주린, 같은 날 부모님이 갑자기 승진하여 오빠와 귀족 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하지만 그날 밤 꿈에 만화가와 편집자가 나오더니 자신의 비참한 결말을 알려주는데…… 날 좋아하는 남자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이게 꼭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여주린은 과연 끝까지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당신의 마음을 감정(鑑定)해 드립니다! 결혼을 앞둔 남자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고 해서 할머니의 유품인 반지를 가지고 전당포를 찾은 ‘치카’. 하지만 전당포 주인인 ‘오노’는 그녀의 남자친구는 결혼 사기범이라며 돈을 빌려주는 것을 거절하자 급기야 ‘치카’는 ‘오노’에게 그가 진짜 결혼 사기범인지 아닌지 감정해달라고 의뢰하는데···. 천재감정사 ‘오노’를 통해 대흑전당포를 찾아오는 다양한 사람들의 가슴 찡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고백이란 설렘이 가득한 기분 좋은 일인데, 그것이 저주가 되었다.’ 인연의 신 ‘월하’의 어린 제자 ‘하월’은 월하의 분신이지만, 얼토당토않은 커플 매칭으로 스승에게 혼이 나고 본의 아니게 하나의 미션을 떠안은 채 인간 세상으로 던져진다. 백 번의 고백 안에 사랑을 얻어라! 인연의 신 분신답게 사랑에 특화돼 있어야 할 그가 웬일인지 고백을 하찮게 여기고 감정 표현에도 젬병이다. 하월에게 선택받은 그녀 ‘주하연‘,하월이 들어간 몸의 주인 ‘나한결’과 죽마고우로, 어느 순간부터 계속되는 그의 끈질긴 고백에 마음이 헷갈려 받아들이지 않고 애만 태운다. 99번째 고백 때 그의 성화에 대답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실패’. 아흔아홉 번의 실패 후 남은 건 운명을 건 단 한 번의 기회뿐! 최종 실패 시 영원히 소멸해버릴 처지에 놓인 하월, 그는 과연 진정한 고백으로 생존할 수 있을까?
대학생 시나는 술자리에서 만취해 길거리에 쓰러진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반라의 남자가 자신의 위에 올라타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곧바로 그 남자가 대학 교수 아사히나라는 것을 눈치 챈다. 아사히나의 섹시한 모습에 이끌린 시나는 그후 필사적으로 아사히나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손에 넣지 못할 거라면 처음부터 없는 게 나아.” 사랑을 포기한 교수와 선을 넘으려는 학생의 관계는 과연? 표제작 외에 두 작품을 수록한 접촉 불량 러브스토리.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하면 그 사람과의 상성을 점수로 볼 수 있는 남자 서진. 동아리 술자리에서 서진은 우현에게 잔을 채워주다 서로 손이 부딪힌다. 그 순간 우현의 머리 위로 떠오른 숫자는 〈0〉 처음 보는 최악의 숫자에 서진이 본능적으로 우현을 피하자 이런 서진을 보며 호기심을 가진 우현은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술래잡기!
신화호텔 대표 이서준은 과거 집안의 재산을 노리던 부모님에 의해 납치당해 살인 당할 뻔한 기억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에게는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사랑했지만 돌연 그의 곁 을 떠난 한 남자, 서은율. 몇 년 후, 자신의 호텔 결혼식장에서 디자인을 맡은 그와 매우 닮은 남자와 마주치는데... 상대에겐 평범한 행복을 가지게 해주고 싶었던 한 남자와, 끔찍한 과거의 추억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또 다른 한 남자의 이야기.
아이샤의 집은 유명한 연예인을 많이 배출한 프로덕션이여서 유명한 여배우이지만 성격나쁜 패트리샤 언니와 신인배우 알렉,스타크가 아이샤의 집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 패트리샤 언니는 아이샤와 엄마에게 유난히 차갑게 대하고 아이샤와 엄마는 패트리샤에게 꼼짝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샤가"바람"이라 부르며 짝사랑하던 남자를 아버지가 길에서 스카웃해서 데려오는데 첫날부터 아이샤가 던진 공에 '바람'은 머리를 맞는다…
렌과 나츠키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다. 철없던 시절, 자위를 배운 것을 계기로 렌의 손이 아니면 사정할 수 없게 된 나츠키. 「오늘은… 둘이서 해볼래?」 키스나 섹스는 하지 않고, 둘이서 서로를 만지는 행위만을 계속하던 중 어느덧 나츠키는 렌을 좋아하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렌과 자신은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가족도, 친구도, 섹스 프렌드도, 물론 연인도 아닌 이 애매한 관계를 놓을 수 없는데―…
지옥을 헤매는 성연과는 달리 행복한 삶을 사는 원수들의 얼굴을 보고 난 뒤에야 이 세상에 신 따위는 없다고 울부짖는다. 성연은 이제 신이 아닌 악마의 충실한 사도가 되어 악녀로 살아갈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 그녀의 신분이 이성연이 아닌 허지수…?
"#삼각관계로맨스#서바이벌오디션 메타버스 세계 속 인기 힙합듀오 '블루하트'! 그러나 서로의 실제 모습은 모르는 두 사람은 사실 찐따 '이심'과 모범생 '오파란'으로 열일곱 살 같은 반 친구이자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 힙합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면서 둘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성장하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도 커져만 간다."
32살, 술을 즐기던 나를 찾아 온 새로운 두근거림. 그.런.데…? 32살 회사원 마츠코는 사케가 너무 좋아 매일 집에서 ‘원컵’을 홀짝인다. 남자가 없는 생활은 3년째. 혼자는 즐겁지만, 사랑도 하고 싶다. 그런 그녀의 관심이 향하는 건 회사의 쿨한 연하남. 단둘이 술을 마셔보니 사실 그는 최고로 「귀여운 주정뱅이」였는데…?! 사케를 너무 좋아하는 회사원과 쿨한 연하남의 수상(?)한 밀당 이야기!!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 중인 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얼떨결에 트럭에 치여 죽은 주인공, 고성. 이후 그가 깨어났을 땐, 한 마리의 요괴가 자신의 가슴을 뜯어먹는 것을 보고 요괴를 떼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이어서 들어오는 몸 주인의 기억들로 상황을 파악한 고성은 자신이 환생하기 전, 가지고 있었던 목걸이가 귀물들을 흡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얼떨결에 자신을 물어뜯던 요괴를 길들이게 된다. 알고보니 그 요괴를 부리던 술사는 다름아닌 자신의 고모였고 이곳에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었던 고성은 정야사, 모든 귀물들을 처리하고 길들이는 해결사 집단으로 가 힘을 기르고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금수저 백작 영애 엘레나 벨몬테가 되어 있었다!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엘리’로서 풍요로운 귀족 영애의 삶을 누리며 호텔리어였던 전생의 경험을 살려 가문의 신사업으로써 호텔 경영을 제안한다. 그러자 아버지 벨몬테 백작은 이 호텔 경영관리를 ‘셰인 이그니츠’에게 맡기겠다고 하는데…. 그 이름을 들은 엘리는 불현듯 깨닫는다. 이곳이 바로 자신이 즐겨하던 게임, ‘호텔 로맨스’ 속 세상이라는 것을! 본래 자신의 꿈이었던 호텔 경영, 그리고 자신의 최애 캐릭터였지만 공략 불가능한 NPC였던 셰인과의 로맨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에 부푼 엘리였으나… “네? 영애께서 호텔 경영을요? 하실 수 있겠습니까?” 처음 만난 무지막지 잘생긴 셰인의 입에는 비웃음이 걸려 있었다. 셰인은 철없는 귀족 영애의 경영 참여를 대놓고 못마땅하게 여기며 꼰대 같은 소리를 줄줄이 늘어놓는데…. “저게 내 최애…? 최애가 아니라 최악이잖아!” 과연 호텔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까? 그리고 엘리의 사랑의 행방은? 호텔을 무대로 펼쳐지는 본격 경영 로맨스판타지!
“2007년, 10살 초등학생 아이들(도훈, 선영, 다정, 민철)이 세계정복에 대한 방법을 고민한다. 그들의 명칭은 초등학생들의 울트라한 세계정복협회 유레카 (Elementary school students’ UltRa “sEgyejungboK” Association) 그들이 고민하는 세계정복 방법은 사뭇 진지하고 일면 현실성이 있어보인다.
※주의사항 : 이 웹툰은 화당 약 30컷 내외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앤솔로지입니다. 한 번쯤은 생각해봤던 소재들이 단편 썰만화로 나.왔.다? 미니블은 18명 작가들의 성인을 위한 하이라이트 단편 썰만화! 리맨물, 짝사랑, 판타지, 사극 등 골라 보는 재미가 가득한 블랑시아 보석함 속 작품들 들여다보실 준비되셨나요?
"너를 만난 것은 아름다운 실수일까, 이번 생에 정해진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평생의 지긋지긋한 아픔일까?" 아직까지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회. 그런 사회가 정한 엄격한 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엘리트로 살고 있던 정유진은 우연히 동급생 강준혁과 가까워지고 애틋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하지만 사회의 인식과 주변 환경 때문에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는 관계. 서로에게 가는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성녀라니… 난 남자인데?! 생일날, 자칭 「기사」라고 하는 미남 죠이치로에게 갑자기 「성녀」라는 말을 들은 아오이. 죠이치로 왈, 맺어지면 행복해지는 성녀에게서는 탐욕스러운 존재를 매료하는 페로몬이 나오며, 아오이에게 위험이 찾아왔단다. 너무 수상해서 내쫓아 버렸지만, 편의점에서 오는 길 페로몬 때문에 덮쳐든 후배로부터 구해준 건 죠이치로였다. 어떤 때든 아오이를 정직하게 믿고 위험에 처하면 반드시 달려오는 죠이치로에게 점점 아오이의 마음은 끌리기 시작하고―…
못생긴 나는 이제 안녕. 성형수술로 나를 리셋 할거야. 어릴적 부터 못생겼다는 이유로 부모님에게 학대를 받고,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한 세리. 대학생이 되어도 홀로 강의실에 앉아 있는 세리에게 우연히 말을 걸어온 사람은 학교 최고의 미인 유우카 였다. 이렇게 세리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생기는데…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시리즈! 사랑의 약을 통해 오라버니와의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앨리스 왕자 앤드루에게 마음껏 키스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 샬롯 갑작스레 '신의 무녀'가 되어버린 플로렌 세 여성의 신비한 연애담이 펼쳐지는 특별 패키지━!!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사랑하는 나의 오라버니 ~결벽증 공작의 독점욕~ [코이돌체] 잠자는 왕자와 약속의 공주 [코이돌체] 집착애 ~무녀는 왕자에게 사로잡힌다~ [코이돌체]
짧고 굵게 간다! 씬시티 유일의 단편집 『알콜, 여자, 그리고 총탄』. 여기 실린 단편들은 마브, 드와이트부터 청부업자 ‘뚱땡이와 땅꼬마’ 콤비에 이르기까지 씬시티에서 살아가는 잡다한 인간 군상을 모두 보여준다. 사랑과 배신, 음모와 계략으로 가득 찬 씬시티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키스를 왜이리 잘해?] 밥은 우리에게 매일 키스해 준다. 그런데 사람과 키스하긴 참 어렵다. 꿈도, 사랑도, 배도 채우고 싶은 스물일곱 공복실. 그런 그녀 앞에 키스 잘하는 남자 최수가 나타난다. 밥 잘 먹는 여자 공복실과 키스 잘하는 남자 최수의 오감자극 뻔뻔 입술 콜라보.
아버지가 짊어진 빚을 갚기 위해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인쇄소에서 위폐를 제조하게 된 야노. 건달이 말하는 대로 위폐를 만드는 상황에서 야노는 '인쇄공으로 라면 적어도 잘 만든 위폐를 만들어 주겠어.' 라고 자신을 고문하는 나날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쿠자의 소개로 '인간 복사기' 마쿠라가 인쇄소에 찾아온다. 마치 감정 없는 로봇 같은 마크라의 태도에 야노는 마음이 걸리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두 거리는 급격히 가까워지는데…. 위폐로 연결된 두 사람의 보이즈 러브.
[니나잘해]로 한국 학원액션의 한 획을 그었던 조운학 작가가 그의 초기작들을 들고 돌아왔다. 진한 우정과 비정한 배신, 화려화거나 비참한 삶이 공존하는 도심의 거리를 누비는 액션의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 1990년대 청춘의 열정과 사랑, 조직의 음모와 암투, 고독한 현대인의 표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극화만화의 대가 조운학 작가의 작품모음!! 그 시대를 살았고 그때를 기억하는, 이제는 어른이 된 모든 이들에게 선사하는 선물과도 같은 본 작품은 만화방 세대들에겐 너무나 친숙한... 그리고 웹툰 세대들에겐 원고지에 그린 그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잉크 같은 새로운 감성의 만화를 만나는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작품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12 : 뻐꾸기 둥지 (전12권) 13~24 : 대도 (전12권) 25~40 : 바람의 주먹 (전16권) 41~53 : 살인수업 (전13권) 54~65 : 야수의 도시 (전12권) 66~79 : 전사의 후예 (전14권)
"어떠한 트러플도 스피드하게 해결하는 수완가 드라이버. 녀석이 유일하게 지키는 룰은 ‘직원'을 무사히 돌려보내는 것. 전설적인 격투 능력과 운전 기술을 가졌음에도 왜인지 '직원'의 픽업을 하고 있는 남자. 거기다 야쿠자나 살인마에게 노려지거나 폭탄범 게임에 휘말리기도 한다. 재난 속출인 직원들. 그녀들을 목숨 걸고 지키는 남자 마음에 화답하듯 어떠한 위험 상황 속에서도 여자들은 일을 해내고 에로틱한 테크닉에 손님은 반드시 가버리는데… 프로들의 진심이 서로 충돌하는 색기 가득 액션 개막!!
불운 체질인 코우키. 그날은 유난히 더 재수가 없었다. 후배가 성대하게 실수를 한 까닭에 그 뒤처리를 하느라 야근. 겨우 돌아갈 수 있나 했더니 눈앞에서 막차가 출발. 압권은 시간을 죽이기 위해 들어간 주점에서 만난 남자와 정신을 차려 보니 러브호텔에?! 게다가, 몸의 상성이 좋다니 대체 이게 무슨 상황?!
칸자키 히토미(28)가 근무하는 야나세가와 상사에서는 사원의 부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그중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라는 이상의 파트너와 만날 수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부활동도 있다. 사귄 지 3년 된 남자친구도 있고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슬슬 프러포즈를 받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3주년 기념일에 차인 히토미는 술을 마시고 홧김에 에 가입 신청을 넣고 만다. 그 다음 날, 사장이자 후계자인 야나세가와 부장으로부터 호출받아 지하 회의실로 향하자 그곳에는... 호화로운 침대가 놓인 방이 있고 그 안에 부장님이 기다리고 있는데..?
[전자책 특전 일러스트 수록!] 바람이 세게 불고 고양이가 우는, 보름달이 뜬 밤에는 기묘한 일이 일어난다──. 평소와는 조금 달랐던 밤. 집 아파트에 도착해 평소처럼 엘리베이터에 탄 아키라. “처음 뵙겠습니다. 현자님. 무너져가는 세계에 어서 오세요.” 다다른 곳은 마법사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세계. 그곳에서 아키라는 ‘현자’로서 21인의 마법사를 이끌고 이라는 위협으로부터 이 세계를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달과 싸우는 마법사’와 엮어 나가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보건교사공 #문학교사수 #절륜공 #능글공 #떡대수 #첫사랑 #재회 "재수 없는 새끼···." 태웅을 향한 열등감에 잠식된 도진은 거짓 고백으로 태웅의 수능 컨디션을 망치기로 한다. 졸업만 하면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함께 다녔던 학교에서 학생이 아닌 교사로 10년 만에 재회하게 되는데... "마 ··· 말도 안 돼···. 왜 이태웅이 여기 있는 건데!!!!"
최근 “악몽”에 시달려 계속 수면부족인 쇼타로는 체육 수업 중 머리에 공을 맞고 쓰러지고 만다. 걱정돼서 달려와준 것은 옛날에는 사이가 좋았지만 지금은 거리가 생긴 소꿉친구 타이세이. 걱정하는 타이세이와 같이 집에 가던 중에 꿈 이야기를 했더니 「악몽을 꾸지 않도록」부적을 빌려준다. 그날 밤도 악몽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꿈에 타이세이가 등장해 옛날처럼 즐겁게 이야기를 하고 무릎베개까지 해준다. 이대로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왜 타이세이는 발기한 거지…?!! 덩달아 본인까지 발기해 버리자, 차라리 빼버리면 잠이 올지 모른다고 했더니 쇼타로를 만지는 타이세이의 손길이 은밀한데-?!!
시골에 살며 도쿄를 동경하던 청년 타오는 연예기획사의 스태프로 급구 채용돼서 상경의 염원을 이룬다. 드디어 꿈꾸던 도시 생활 시작!!! …이라고 생각했지만 꿈꾸던 생활과 완전히 다르게 잠잘 틈도 없는 일상에 마음이 무너지기 직전인데―?! 그런 가운데 고향의 친구 아라타에게서 연락이 온다. 아라타와 통화 하던 중에 지금까지의 일상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를 깨닫고 「돌아가고 싶다」라며 강하게 바라게 된 타오. 도쿄에서의 생활에 한계를 느껴 도망치듯이 고향에 돌아갔더니 타오를 걱정하던 아라타와 조우!! 「마을로 돌아오려면 도시의 “불결함”을 씻어내기 위해서 정화해야 한다」라며 시키는 대로 아라타와 관계하게 되고―?!!!
"올해 기념일엔 꼭 꽃다발을 받고 싶어" 오직 그거면 됐는데…… 평범한 회사원이자 게이인 코세이는 바에서 알게 된 헤테로인 하루카와 사귄 지 3년, 동거 1년째.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과 사귀는 기쁨도 싸늘하게 식은 지금은 로맨틱함과는 거리가 먼 하루카의 말과 행동에 실망하는 일이 많을 정도. "그래도 기념일인 오늘 정도는…" 그런 마음으로 귀가한 코세이와는 정반대로 하루카는 평소와 다를 게 없고 그 모습에 그만 화가 난 코세이는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다. 그런데 하루카는 "알았어"라며 승낙하는데―…?! 좋아하기 때문에 사소한 일도 기쁘고 좋아하기 때문에 작은 엇갈림이 슬픈 거야… 애절함과 다정함과 사랑을 둘러싼 어른을 위한 비터 스위트 러브 스토리.
밝고 천진난만한 인기 V 탤런트 ‘마히루’의 진짜 정체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천성이 어둡고 자존감 마이너스인 마요다. 마히루와의 갭에 괴로워하는 마요에게 매니저 오기노는 칭찬을 많이 해주지만, 어차피 보고 있는 것은 마히루고 진짜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오기노의 「좋아해」 라는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끈적끈적하게 사랑받고 싶다는 걸 절대 말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한밤중에 마요의 집으로 들어온 오기노는 마요가 숨기고 있던 「괴롭힘을 당하고 싶은 욕망」을 간파하듯 「대신 괴롭혀 줄까?」 하며 기대에 떨리는 몸속을 들추는데?! “손가락만으로 가다니 대단해, 마요.”
생명의 은인으로부터 화친 선물로 악룡에게 보내진 소녀 소라는 악룡을 암살하는 임무를띠고 있지만, 임무를 완수하는 도중 점차 서방님의 사랑에 빠져 스스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처음에는 죽이려고 했는데 점점 약해진 것 같다. 주인 빼고 나에게 그렇게 잘해준 첫 번째 사람이니까...” 신혼 첫날밤 신부가 자기를 죽이러 온 줄 알면서도 웃는 얼굴로 대하다니, 설마 진짜 첫눈에 반했다고?! 분명 수상한 점이 있을 거야!
「절 이용해서 참치 탈출할래요?」 그렇게 설마하니 미남 후배와의 외설적인 레슨이… 시작되는데?! 2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만 히나코. 게다가, 그 원인은… 『참치』라서 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아픈 마음을 달래고자 만든 술자리에서 동료 타마오와 장난기 많은 후배인 코레카와 씨가 기운을 북돋아 주었지만, 연애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낀 히나코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 하지만, 2차 장소로 본인의 집에 초대를 해준 코레카와 씨가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얼굴로 올곧은 따스한 말을 해주자, 점차 앞으로 나아갈 마음이 들고…. 그러던 중, 히나코는 코레카와 씨에게 놀라운 제안을 받게 되는데――?! 【건방진 연하 도련님】×【연애가 서투른 참치 OL】의 달콤하고도 두근거리는 스텝 업 러브 스토리♪
일에 지친 몸을 이끌며 도착한 집, 어둠 속에서 버려진 한 아이가 홀로 울고 있었다―. 아내가 도망쳐 편부 가정이 된 타케시(타케)와 타케루(작은 타케). 작은 타케가 다니는 유치원의 선생님은 옛날에 괴롭혔던 동급생인 시다(아오토)였다. 작은 타케가 태어난 뒤에는 친구들과도 거리가 멀어지고, 하루하루를 일과 육아의 연속으로 보내고 있던 타케. 아오토에게 무심코 자신의 가슴 속 응어리를 털어놓고, 아오토의 품 속에 안기어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말을 듣고 난 뒤 점점 아오토를 의식하게 되는데…?!
"제 이름은 이안. 오늘부터 당신의 조수가 될 사람이죠!" 곧 서른 살에 접어드는 남자 진, 겉으론 사설탐정 사무소를 운영하지만, 몰래 사람을 돌연변이로 만드는 금지 약물 장사를 한다. 이 '평온해' 보이는 생활은 한 신비한 소년이 끼어들면서 깨지게 되고, 이안이라는 이 소년은 이제부터 부모를 잃은 진을 보호해주겠다고 선언한다. 강제 동거하게 된 이 '어린 보디가드'와 손을 잡아야 할까, 아니면….
[특전 논프레임 표지 일러스트 수록!] 어느날 여장을 하고 나간 거리에서 갑작스레 멋진 훈남에게 헌팅을 당해 곤란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멋지고 잘생긴 여자였다?! 트위터에서 호평과 함께 연재되던 작품이 단행본화! TADD 작가님이 선보이는 멋진 여자와 귀여운 남자와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 제1권!
"거짓말"에서 사랑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1학년 나츠메는 소꿉친구 유우키에게 계속 마음을 가지고 있다. 헤어지게 되는 것보다는 친구로 지내는게 좋아...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그런 어느 날, 동급생의 치카게에게 그 마음을 알아차려 한가지 제안을 받는다. 그것은 서로가 좋아하는 상대를 자극하기 위해 "거짓말의 연인"이 되는 일이었다.
“설마… 10년 후의 미래로 타임 슬립 한 거야?!” 쿠로다 아오이. 고등학교 3학년. 화려하지도 수수하지도 않은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여자아이. 평온, 평화롭게 살아가자가 좌우명인 나. 그러던 어느 날, 입학하자마자 타교생과 주먹질을 해 병원으로 보냈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오자키 사쿠야와 어깨를 부딪쳐 버렸다!! 혀를 차며 “아프잖아. 똑바로 보고 다녀.”라고 째려보는데, 눈물이 나올 정도로 무서웠다…. 저런 사람과는 절대 얽히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하던 그때 교통사고를 당했고, 눈을 떠 보니 10년 후로 타임 슬립을 해 버렸다!! 게다가 절대 얽히고 싶지 않았던 오자키 사쿠야와 약혼까지 한 상태였는데…?!
[사죄의 의미로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치던 노예 소녀 셰리. 숲에서 그녀를 갑자기 덮친 건 다름 아닌 뱀파이어였다. 하지만 뱀파이어는 오히려 셰리에게 사죄의 의미로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그말을 들은 셰리는 소원으로 결혼을 제시하는데… 과연 그녀는 무슨 꿍꿍이 일까? 그리고 누가 먼저 유혹에 성공하게 될까?
SNS에서 화제였던 50대×60대 BL!! 세대별로 삶의 궤적을 쫓는 인생과 사랑 이야기! 50대 회사원인 카즈히코는 열 살 연상 마코토와 연인이자, 아버지와 아들이자, 가족이다. 과외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난 이후로부터, 변한 것과, 변함없는 것…. 두 사람이 키운 사랑과 인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작품.
연애 체질에 착각 대왕인 아즈키와 정조 관념 없는 오픈리 게이 마스미. 성격은 정반대지만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다. 『이 녀석하고는 절대 아냐.』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였는데―. 남자 둘만의 스노보드 여행 중 벌어진 해프닝에 마스미의 도움을 받은 아즈키. 마스미가 왠지 멋있어 보이는데… 『겔렌데 매직』에 걸려 선을 넘을 것인가?!!
[상처와 폭력이, 위안과 사랑이 되는 우리 관계] 어두침침한 도시의 뒷골목. 조용한 성격이지만, 폭력적인 성향도 있는 '보리스'는 하룻밤 상대를 구하러 공공 화장실로 간다. 화장실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검은 머리의 한 남자가 변기에 엎드린 채 그들 전부를 상대하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보이는 그 광경에 보리스는 관계에 열중하던 남자와 주먹다짐을 벌이고 검은 머리칼의 남자를 구출해 데리고 나간다. 누구나 자신에게 쉽게 몸을 요구해왔고 또 요구를 굳이 거절하지도 않고 살아왔던 검은 머리칼의 남자, '세현'은 이제까지 만나왔던 남자들과는 다른 보리스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고 접근한다.
고등학생때부터 함께였던 나나오와 미키히사. 대학 입학을 계기로 나나오의 권유로 룸 쉐어를 하게 된다. 그러나 나나오의 행동에 실망하게 되어리고 마는데… 귀여운 러브 스토리가 가득한 옴니버스 작품집! [수록작품] 내 눈동자로 느껴줘/연애관찰/내게 더 어리광을 부려줘/나의 망상 영역/빠지게 해줘!/연애 리포트
“느끼고 있는 너의 얼굴을 좀 더 보여주도록 하지.” 명문가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몸종으로 살아가고 있는 취명. 어느 날, 괴한에게 휘말린 취명을 구해준 건 예리하지만 아름답게 생긴 청년 요청. 몸을 겹치며, 사랑을 키워 나가는 두 사람 이었지만—. 그 후, 후궁으로 간택되어 취명의 앞에 들어난 황제는 요청, 그 사람이라고—?! 그의 끈질긴 구애와 달콤한 애무는 멈출 생각이 없고, 취명은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 속에서 쾌락에 빠져든다. 그러한 취명을 옆 나라의 황제가 눈독 들이는데…?!
쌍둥이 자매와 쌍둥이 형제의 비극적인 사랑! “격정의 회오리여… 부디 그 날개를 정지하셔요. 당신의 힘에 겨우 떨고 있는 이 나뭇잎을 짓밟히게 하시렵니까?” 쌍둥이이기에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고 조국의 독립에 청춘을 불사르며 죽음으로 밖에는 이룰 수 없었던 슬픈 사랑. 그 서글픈 이야기가 당신의 가슴을 뜨겁게 두드린다!
어느 날, 한 남자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에는 엉뚱하고 이상한 지령들로 가득하다. 호기심에 지령들을 하나씩 실행하던 남자는 주변에서 평소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기묘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도착하는 편지에는 점점 더 기괴한 지령들이 담기고, 결국 남자는 ‘이 세계’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흙(무)수저 청춘 남녀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예술이 하고 싶었지만 거지로 태어난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 유나영. 흔한 그림쟁이들이 앓고 있는 우울증은 덤이다. 현실과 타협하다 영혼이 죽어버린 염세주의로 십대와 이십대를 전부 보낸 나영은 어느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귄 남자와 헤어지고 카페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만화가들이 담아낸 용산 참사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강제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철거민 다섯 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만화가 여섯이 용산에 모였습니다. 만화가들은 그분들이 왜 망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는지 알리고, 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려고 만화를 그렸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분들은 면회를 가거나 편지로 이야기를 듣고, 순천향병원 영안실과 용산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책, 영상, 현장취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사실성을 높였습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만화’라는 장점을 살려서 친숙하게 풀어냈습니다. 때로는 유가족들의 목소리로, 때로는 평범한 이웃들의 목소리로, 때로는 희생된 분들의 목소리로 나지막하지만 분명하게 말합니다. “이분들은 폭도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달픈 오늘을 견뎌내며 내일을 꿈꾸기 위해, 살기 위해 망루에 올랐던 것입니다.”
[ 그녀가 숨겨 놓았던 욕망과 분노 ] 거대 식품 기업의 장녀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와 집안의 그늘에 가려 비참한 삶을 살고 있던 '연희'. 그녀에게 어느 날 그녀가 대학 강사 시절 만났던 여학생 '금빈'이 나타나는데.. 금빈은 여태 '연희'가 스스로에게 쌓아두었던 욕망과 분노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버리기 시작한다.
공부 빼곤 다 가진 빵점 아이돌과 공부 밖에 모르는 범생이의 좌충우돌 로맨스. 미모의 아이돌 '김영재'는 승승장구하는 스타였다. 학력위조가 들통나기 전까진. 소속사 사장은 영재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위해 들인 공이 물거품 되자 단단히 화가 났다. "복학해서 전 과목 A+ 받아오지 못하면 넌 연예계 퇴출이야!" 사장은 심지어 '공부의 신' 으로 알려진 모범생 '임수빈'에게 영재의 특별 과외까지 맡기는데...
수험 공부, 학생회, 아르바이트, 가난한 가정 형편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우등생 마사다는 항상 내몰리고 있다. 유일한 낙은 계단 밑의 비밀 기지에서 타키노세와 담배를 피우는 것. 어느 날, 담배를 피는 쇼다가 걱정이 되어 타키노세가 멈추게 한다. 그에 짜증이 난 쇼다가 타키노세를 괴롭히려 키스한다. 그것이 변화의 첫걸음. 그리고 두 사람은 그만 흥분한다. 기분 좋은 현실 도피는 점점 싶어가고….
유일신 '루'를 믿는 신성제국 루안에 의해 패망해버린 '크로노스' 교. 크로노스 교에는 멸망 몇 해 전부터 내려온 크로노스 신의 신탁이 있다. 바로 크로노스의 종들 가운데 하나의 모습으로 크로노스 자신이 현신할 것이라는 것. 그 후보로 키워진 네 명의 아이 중 하나, 지온. 소년 지온은 크로노스 교가 진압 당할 때 루안의 두꺼운 방어막을 뚫기 위해 스스로를 팔아 노예가 된다. 시르온이라는 가명을 쓰고, 지온은 사막도시 죠란에서 티야의 노예로 살아간다. 하지만 그의 가슴에는 크로노스 부흥의 사명이 남아 있는데……. "앙신의 강림 시즌2"는 컬러와 스크롤 방식이 추가 되었음
심상찮은 학생들과 만만찮은 담임 선생님, 그들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 어느 여학교 2학년 4반. 앞머리를 정리하는 학생, 몰래 만화를 그리는 학생, 대놓고 조는 학생. 여고생들의 생기발랄, 리얼한 교실 풍경 속에 발랄함과는 거리가 먼 교사가 있다. 시종일관 무표정에 딱딱한 높임말. 만만치 않아 보이는 2학년 4반 담임 호시 선생님을 두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고생들의 장난이 시작된다.
위험한 액션도 스턴트 없이 연기하는 인기 배우 요우는 신작에서 스턴트맨인 센도와 함께 일하게 된다. 센도의 움직임은 마치 상대를 복사한 것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요우는 그런 센도에게 '상대와 몸을 닿으면 움직임을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장난으로 센도에게 키스를 한 요우는 더욱 거친 키스를 받고, 이후 센도는 요우를 100% 완벽하게 따라 하게 된다. 촬영은 점점 위험한 액션이 늘고, 그때마다 둘은 거친 스킨십을 계속하는데. ⓒ2020 kemu All rights reserved.
학과 공지를 놓쳐 기숙사 입주신청을 하지 못하게 된 '차새벽'. 그녀는 다행히도 교수의 도움으로 학교 옆 산 속에 있는 부속 동물 연구소의 근로장학생이 된다. 동물 연구소로 가는 길, 새벽은 멧돼지에게 공격을 받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그 고양이를 지키려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위기의 순간 연구소 소장 '정오후'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구하게 된 새벽과 고양이 '고요'. 사실고요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었으니..
“당신은 3년 전 여름이 기억나나요?”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사망한 엄마. 6개월 뒤 어느 날, 불안한 기운과 함께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 엄마의 노트북과 소지품이 담긴 의문의 택배가 도착하는데... "이건 분명 단순한 사고가 아니야...!" 미심쩍은 엄마의 죽음 속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탐정 사무소 일을 시작하는 '나'. 그러나 진실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남자 주인공들과 얽힌 거대한 비밀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사소한 흔적도 놓치지 않는 프로파일러 ‘강해건’ 나보다 앞서 엄마의 자취를 쫓는 의문투성이의 남자 ‘남지후’ 오랜 소꿉친구이자 바이올린 계의 아이돌 ‘한서원’ 많은 것을 알고있는 듯 하지만 나를 경계하는 천재 해커 ‘정아민’ 그리고... '나'의 완전하지 못한 기억. “여러 기억들이 비어있는 것처럼 흐릿해... 단순히 내 기억력이 나빠서가 아니라 일부러 지워진 것이라면?”
"저 몸 쓰는 건 다 잘 배우는데요… 이다음은 몰라요. 채경 씨가 가르쳐 주실래요?" SJ그룹 3남 중 막내 서민한. 좋은 집안에, 책임져야 할 것은 없고, 내 것을 탐낼 머리도 없을 것 같은 여러모로 그림이 나오는 남자였다. 현재 그의 직업을 이야기하자면. 글쎄, 돈 많은 백수? ‘성호의 한채경’으로 남기 위해, 아주 좋은 선택지였다. "그렇다면 저와의 결혼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겨…" "결혼이요. 저랑. 서민한 씨랑." 이에 순순히 좋다는 답을 듣고,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줄 알았다. "계속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내 눈이 닿는 모든 곳에 입 맞추고 싶어요." 내가 이런 취향인 줄은 몰랐는데. 그날 정략결혼을 제안했던 건 실수였을까?
맺힌 거 많은 다혈질 소녀 이채영! 하나뿐인 오라버니를 갈고 다듬어 세상을 향한 복수혈전을 시작했다. 못생긴 오빠를 4년 동안 갈고 닦아 꽃미남을 만들어낸 채영. 오빠를 앞세워 자신을 괄시한 세상에 칼을 뽑지만 시작부터 팍팍 꼬이는 것이 영 심상치가 않다. 15년 평생의 원수 고소미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지만 어째 잘 안풀린다.
하루 아침에 지옥으로 바뀌어버린 수학여행 기차. 그곳에서 지금,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미래를 알 수 없는 절망과 온몸을 죄어드는 죽음의 환영... 인류 최후의 날, 대재앙의 묵시록!! Dragon Head ⓒ Minetarou Mochizuki/Kodansha Ltd.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미스터리! 그것을 해결하는 의문의 미녀 ‘오요우’의 활약을 그린 대인기 만화 「우라메시야」!! 한겨울의 어느 날, 다릿목에 젊은 여자가 나타나 남자를 유혹한다. 그리고 유혹에 넘어간 남자는 다음 날 주검이 발견된다. 이상하게 동사한 시체가 많은 올 겨울. 설마 그 꺄닭은……?! 남다른 영력으로 에도의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하는 ‘우라메시야’ 오요우의 날카로운 추리를 주목하라!!
“누나는 회사나 학교 안 가요? 직업 없어요?” “… 내 직업은… 너를 사랑하는 일이야.” 패키지 디자이너로의 직장생활 5년 차, 과도한 업무와 늘어가는 스트레스에 지친 승화는 자신의 길이 과연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더 늦기 전에 터닝 포인트를 갖기로 결심한다. 퇴사 후 이직 준비를 시작하던 승화는 친구의 장난으로 인해 생각지도 않던 인기 아이돌 그룹 의 소속 기획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합격하게 된다. 그러나 의 메인 보컬 현수가 우연한 일로 승화를 자신의 사생팬으로 오해를 하면서 엄청난 경계를 하고, 그녀를 회사에서 몰아내려 하면서 둘 사이에는 엄청난 기류가 형성되는데… 아이돌과 팬, 서로에게 약이, 때로는 독이 되는 그 공생의 관계 속에서 한 남자는 ‘가수’로서, 한 여자는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깨달으며 함께 한 뼘 커가는 과정을 담은 러브 코미디 힐링 로맨스.
"어렵게 재취업한 갤러리 사장님이 고교시절 옛 절친?!" 돈 없고, 학력 없고, 빽(?) 없는 흙수저인생 고하나. 계약직으로 5년 동안 뼈빠지게 일한 댓가는 상사와 남친의 바람, 그리고 억울한 퇴사 권고였다. 재취업 준비를 하며 단기 알바를 전전하던 고하나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면접의 기회! 만사를 제치고 향선시로 달려간 고하나. 면접을 제의한 갤러리 헤르페로스의 대표가 나오는데... "안녕, 고하나?" 오 마이 갓! 고교 시절 절교로 끝난 줄 알았던 옛 절친 신지연이 이 갤러리 대표라고?! 흙수저인생 고하나와 수상한 그녀(?) 신지연의 미묘한 로맨스가 지금 시작....되려나? 매주 화요일 연재!
판타지는 그만! 알고보면 달달한 리얼 SM! 어렸을 때부터 인간 강아지를 갖고 싶었던 여자, 장미와 순수하게 보이지만 남몰래 주인님을 꿈꿔왔던 남자, 백구가 만나 직접 때리고, 묶고, 훈련시키며 겪는 귀엽고, 짜릿하고 음탕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직도 채찍과 양초를 들어야만 SM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봐야 할 진짜 SM 만화!
열혈 아동복지사 ‘이츠코’와 ‘아오바노시 아동상담소’ 식구들의 펼치는 아동학대 뿌리 뽑기! 아동학대로 목숨을 잃은 어린 친구로 인해 아동복지사가 꿈이었던 ‘이츠코’는 시청 주민 과에서 강력한 희망 끝에 ‘아오바노시 아동상담소’로 전근을 오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가혹한 학대 행위에 타인의 가정사란 이유로 회피하고 은폐하려는 위선적인 어른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학대받는 모든 아이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동복지사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사연이 있다. 더욱이 죽은 사람이라면 어떨까? 여기, 그들을 위로하는 라디오가 있다. 망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하늘빛 라디오. 하늘빛 라디오의 DJ하늘은 사연을 들려준 보답으로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다양한 사연을 지닌 망자들의 슬프고도 잔인한 이야기.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시작된 혼란은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한 소녀의 가정에도 암운을 드리웠다. 가장인 아버지가 외지에서 홀로 일하고 있을 때, 집안의 어머니는 ‘FX 마진 거래’라는 늪에 손을 댔다가 2000만 엔(약 2억 원)의 돈을 날리고 마는데--. 그리고 현재, 여대생 쿠루미는 엄마를 위해, FX로 거금을 벌어서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상승, 하락, 반등── 책임질 사람은 오직 자신뿐! 심장이 떨리는 FX의 늪을 헤쳐나가는 여대생들의 살짝궁 위험한(?!) 투자 스토리!
#집착공 #강공 #다정공 #복흑공 #순진수 #굴림수 #줏대없수 #미인수 #다공일수 #피폐 #나이차이 #삼각관계 #현대물 "이래서 너같이 근본 없는 애들은 오냐오냐 해주면 안 되는 거였는데." 오랜만의 가족모임을 갖고 있던 재하와 진우는 식당에서 일어난 뜻밖의 사고로 얽히게 된 우연에게 이끌린다. 무뚝뚝한 재하와 다정한 진우, 사고를 계기로 거침없이 다가오는 두 사람에게 우연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휘둘리게 된다. 우연을 두고 조용한 신경전이 계속되던 어느 날, 우연의 집에서 나오는 진우를 보고 재하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게 되는데...
[잘생겨도 너무 잘생긴 내 친구. 급기야 얼굴에서 빛이 나는데….] 세상 사람들은 외모가 빼어난 사람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얼굴에서 빛이 난다' 물론 정말로 빛이 난다는 말은 아니지만… 나는 실제로 그런 놈을 하나 알고 있다. 그래. 내 친구는 너무 잘생겨서 얼굴에서 빛이 난다.
〈마스카〉의 마법사 아사렐라와 마왕 카이넨의 재회! 마력이 폭주하여 이성을 잃어버렸던 마왕 카이넨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눈을 뜬다. 폭주하기 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그는 세계를 유랑하기 시작한다. 한편, 마법사 아사렐라는 다시 한번 카이넨과 만날 수 있길 바라며 그의 부활을 기다렸다. 뒤늦게 깨달은 사랑을 키우며…. 하지만 운명은 두 사람의 재회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자꾸만 엇갈리는 두 사람은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카이넨은 기억을 되찾아 사랑한 여인을 알아볼 수 있을까? 김영희 작가의 걸작 로맨스 판타지 〈마스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인공 노선아는 퇴근하던 길에 뱀 한 마리를 충동적으로 주워온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뱀이 수인족이라는 것! 기운을 차려 인간으로 변한 뱀은 우렁신랑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선아는 이런 뱀에게 자꾸만 두근거린다. 그리고 어쩌면 뱀도... 부쩍 가까워진 둘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고 여차저차 바지를 내리는데... 뱀의 그곳은... 두 개다.
[주인공만의 특별한 능력, 손만 잡고 아기가 생긴다고?] "손만 잡고 자면 아이가 생겨요. 그쪽 아이, 내가 대신 낳아줄까요?" 주인공의 가문에는 대대로 특별한 능력이 있다. 20세까지 연애를 못해 본 남자는 손만 잡고도 애가 생기는 것. 문제는 애를 낳는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인데... 불편한 능력을 갖지 않기 위해 주인공 기태온은 어릴 때부터 연애를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되어버렸다, 모태솔로. 가졌다, 능력. 그런 태온은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민석과 손을 잡은 채 쓰러지게 되는데...
험악한 겉모습 때문에 '사파의 별'이라 불리던 삼류 무사 유혈. 헛소문 때문에 억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과거, 미래를 약속했던 여인 설화가 진짜배기 고수가 되어 그의 앞에 나타난다. 설화를 시작으로 수많은 무림인들과 엮이며 악명은 점점 커져만 가고 이윽고 무림맹과 마교, 심지어는 황실까지 그의 이름이 들어가게 되는데... "아니... 다 오해라니까요?"
[교수와 조교의 비밀스럽고 위험한 계약] 1등을 놓친 적 없는 열성 알파 지형. 그의 최종 목표는 우성 알파의 전유물인 ‘교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미모의 최연소 교수 은성이 새 지도교수가 되며 순조롭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오메가인 은성을 향해 강한 시기를 느낀 지형은 오히려 그를 이용해 보기로 하는데...
#성적연구테스터 #떡대수 # 미인공 #서브공 있음 #개그 #서양풍 5년 전엔 세상을 구한 용사, 현재는─ 빈털터리. 거지 신세가 된 전직용사 디캔은 구인 공고에 혹해 마법사 라가비의 연구 보조로 들어가게 되는데… “5년 전엔 더한 것도 상대했었잖아. 좀만 힘내.“ 『엉덩이로 상대한 적은 없었다구!!!』 …… 이 연구 정말 괜찮을까…?
친구의 소개로 만나 성인 용품 사이트를 공동 운영 중인 ‘서기운’과 ‘여우일’. 최근 제품 후기에 ‘커플이 활용하는 후기가 없어 신빙성이 없다.’는 악플이 달리자 분노한 우일은 “후기 쓰려면 원나잇이라도 해야 되냐”며 기운에게 토로한다. 망설임 없이 “나랑 하자”고 말하는 기운. 당황한 우일은 그동안의 좋은 관계가 어그러질까 잠시 고민하지만, 잘생긴 기운의 얼굴과 몸을 남 주긴 아까워 가벼운 마음으로 수락하는데...?!
2014년도 ‘이 BL이 난리야!’ 1위의 그 작품!! 세밀하게 그려낸 방송업계 이야기와 섬세한 브로맨스의 케미가 팍팍!! 방송가에 막 데뷔한 신입 AD 미야사카 켄은, 엄격한 선배 디렉터 야노 세이지 밑에서 일하게 된다. 현장 일은 쉽지 않고, 인격모독과 폭언은 일상다반사. 너무나도 힘든 나머지 그만둘 생각을 하게 되지만, 어느 날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야노가 보여준 미소에 그만 뻑 가버려서……?! 남자끼리(해도 될까? 뭘!)?! 상사하고 부한데?! 이 문제점투성이 연애는 대체 어디로 향할 것인가? 대인기 대호평 BL 작품이 마침내 국내에 상륙!!
테디베어 전문점을 경영하는 휘트니는 어느 날 가게를 찾아온 남성을 보고 숨이 멎을 듯 놀란다. 로건! 고등학교 시절 동경했던 사람.... 로건에게 의뢰받은 테디베어를 구실로 로건과 만나게 되고 조용히 옅은 사랑이 깊어져 간다. 하지만 로건이 남자 혼자서 딸을 기르고 있어 복지센터가 이들을 떼어놓으려하는 사실을 알게 된 휘트니. 로건에게 힘이 되고자 사회복지사 앞에서 엄청난 말을 해버린다! "우리 곧 결혼해요!"
우정 혹은 설렘.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소년과 함께하는, 나른한 청춘의 순간 “책 읽는 내가 귀여웠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년이 나타났다. #1 종잡을 수 없는 소년 ‘하야시 미요시’ 지루한 수업시간. ‘에마’는 엉뚱한 책을 읽고 있는 하야시를 발견한다. 잠시 뒤, 수업과 상관없는 책을 선생님에게 뺏긴 하야시와 눈이 마주치지만 이상한 놈 같다고 생각하며 시선을 돌린다. 이어지는 쉬는 시간. 하야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에마에게 다가와 태연한 얼굴로 묻는다. ‘아까 나랑 눈 마주쳤지? 책 읽는 내가 귀여웠어?’ 역시 이상한 놈이 맞다. #2 조용한 학교생활을 원하는 소년 ’니카이도 아키라‘ 두꺼운 안경, 구부정한 자세, 언제나 음침한 얼굴을 하고 있는 탓에 ’니카이도‘는 무수한 학교 괴담의 주인공이 된다. 그런 그와 한 학기 동안 화장실 청소를 함께하게 된 ’메다카‘. 회심의 농담도 던져보았지만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니카이도의 중학교 동창을 만난 메다카는 니카이도에게 충격적인 과거가 있음을 알게 된다. 지금과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중학교 졸업사진 속 니카이도를 본 메다카는 생각한다. ’이 녀석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 『빠졌어, 너에게』는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소년 하야시와 조용한 학교생활을 원하는 니카이도를 둘러싼 남자 고등학생의 일상을 그린 단편집이다. 언제나 홀로 책을 읽고 있는 하야시의 시선은 사실 또다른 혼자, 외로운 누군가를 향해 있다. 말 못 할 과거 때문에 혼자되기를 택한 니카이도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기도 하다. 두 소년이 그리는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순수한 청춘의 순간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이들에게 빠져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늘 함께였던 우리.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관계를 무너트리고 싶지 않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나의 미숙한 첫사랑이, 드디어 끝이 났다. 그리고 또, …사랑이 찾아왔다? 이건, 형이 너무 나에게 다정한 탓이다. [시즌2] #연상수 #연하공 #인문대수 #체대공 #캠퍼스물
백화점 내 주얼리 매장 에서 일하는 진소현은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반드시 남들은 한 번쯤 다 해본다는 불타는 사랑에 빠져보리라 각오를 다지자마자 계단에서 딱 마주친 남자 우진을 운명이라 믿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백화점 공식 친절남으로 매장 내 여직원뿐 아니라 손님까지 낚아대는 만인의 연인이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직장 동료인 우진에게 목마른 소현은 우진의 후배이자 알바생 민태에게 고민 상담을 하다 그만 고백을 받게 되는데…?!
난세의 만남이라, 아리땁고 도도한 마교 소주(少主) 황윤소는 뜻하지 않게 흑막의 신사 소황자와 마주친다. 서로 다른 꿍꿍이를 품은 두 강자는 치열하게 맞붙어 싸우고, 서로를 유혹하고 해치며 즐거움과 살의가 어지러이 뒤엉킨다. 그러나 콧대 높은 소주는 소황자 앞에서 번번히 실수하여 일을 망치고, 재시도와 실패가 반복되면서 두 사람의 마음도 점점 가까워지는데...
노처녀 ‘노조미’, 그녀에게도 사랑의 봄날은 온다?! ‘39살’이라는 나이 때문에 하루빨리 결혼을 꿈꾸는 ‘노조미’는 연하인 ‘마사시’와 연인관계다. ‘노조미’는 내심 ‘마사시’의 프러포즈를 기다리지만, 늘 응석만 부리고 그에게 먼저 말을 꺼내기엔 잔소리만 심한 연상녀라는 미움이라도 받을까 내심 초조해 있다. 그러나 ‘마사시’가 어린 여자와 선을 보게 되고, ‘노조미’와는 전혀 성향이 다른 ‘카츠라’가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오빠에겐 여자는 어려워!? 글러먹은 오빠 갱생 프로젝트 시작!! 방구석 폐인이자 훌륭한 자택 경비원인 오야마 마히로.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지내던 어느 날 아침. 자신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평소보다 가벼워진 몸, 높아진 목소리 길어진 머리카락 등으로 자신이 미소녀로 변해버렸다는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자신이 어떤 성별을 지니더라도 자택 경비원이란 점은 바뀌지 않았으니까. 월반으로 대학에 진학한 뛰어난 수재이자, 운동신경 또한 발군인 오야마 미하리. 방구석에서 게임만 해대는 오빠를 갱생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한다. 그 시도 중에 하나로 여자로 변한 오빠는 어떻게 행동을 할까 지켜보기로 하는데, 상황이 생각처럼 쉽게 흘러가진 않았다. 다만, 이전보다 대화 수가 많아진 오빠의 모습을 보면서,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자고 굳게 다짐한다. 인터넷에서 인기이자,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유명한 ‘네코토후’ 작가의 TS만화가 드디어 한국에 단행본으로 발매됩니다!! 이 단행본에서만 읽을 수 있는 오리지널 만화도 특별 수록!!
당신의 성(性)은 판타지인가요, 현실인가요? 토요일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5년째 함께 격주 토요일 점심을 보내는 셋은 놀랄 만큼 공통점이 없다. 무남독녀 외동딸인 수아. 그녀의 부모님이 우연히 사놓은 땅이 개발되어 졸지에 졸부가 됐다고 했다.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지나치게 무례하지도 않았다. 그녀의 생활에서 섹스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과였다. 복잡하고 지속적인 관계는 딱 질색이었다. 간단하고 깔끔한 관계를 원했다. 그녀가 원하면 언제 어디든 남자가 있었다. 덕분에 대화 주제는 그녀의 경험담으로 채워진 19금이었다. 화목한 가정에서 듬뿍 사랑을 받고 자란 민아는 구김살이 없었고 놀랄 만큼 사랑스러웠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민아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행복한 연애와 결혼이었고,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거였다. 늘 존경해왔던 그녀의 부모님처럼. 혼전순결주의자지만 최근에 고민이 생겼다. 5년간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 주던 남자친구가 관계를 채근하고 있다. 늘 다정하고 신뢰가 가는 행동을 보였던 남자친구였기에 민아도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에게 '섹스'란 좀처럼 가까이 할 수 없던 미지의 세계였으니까. 재희의 연애는 늘 같은 패턴을 거쳤다. 타고난 일벌레인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녀의 연애는 늘 물음표의 연속이었다. 지난한 스킨십의 과정을 거쳐 잠자리에 이르기까지, 그녀에게는 이 과정이 늘 의무처럼 느껴졌다. 슬프게도 절정에 이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된 걸 다행으로 여길 정도였으니까. 그러던 재희에게도 요즘 고민이 생겼다. 예상치 못한 동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삼인삼색(三人三色), 그녀들의 은밀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사랑은 안 이루어진다는 말, 어떻게 생각해?" 세상이 천천히 흘러가고, 심장 소리가 귓가에서 울리는 것 같은 첫사랑에 빠지는 그 순간을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이건 서툴고 어설픈 우리가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된 순간의 이야기입니다. [시즌1] #동갑 #선연애후고백 #어설픈계략(?)공 #미남공 #다정공 #연애초보수 #직진수 #삽질수 #눈새수 #서브공 [시즌2] #연상수 #연하공 #인문대수 #체대공 #캠퍼스물
……답답해. 장대비 쏟아지던 밤에 살짝 보였던 타야마의 「동경」. 사사키는 그것을 자신이 야마다를 생각하는 마음과 겹쳐 보면서도, 아저씨의 쓸데없는 참견이 아니었을까…… 라며, 스스로의 발언을 반성했다.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주면서도, 소중한 존재가 곁에 있음은 깨닫지 못한 채. 곧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상상조차 못했던 사사키의 기혼자 의혹과 성야에 개성 강한 새로운 점원과의 만남 등, 시끌벅적한 한 해가 저물어 간다. 그리고 신년을 맞이한 사사키에게 날아든 한 소식이 둘의 관계를 흔들어 놓는데─.
평생을 노력해도 무능하다고 평가받던 레지던트 의사, 지현석은 어느 날 차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죽은 이유는 바로 인턴 사신의 실수로 인한 죽음이였고 이에 지현석은 사신들을 협박해 환생을 하게 될 기회를 얻게 되는데... 하지만, 이 환생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자신의 목숨을 퀘스트로 벌어야 한다는 것! 만약, 실패하게 되면 자신의 영혼이 빼앗기는 건 물론 다시는 환생할 수 없게 된다. 무능한 레지던트 의사, 지현석의 인생 2회차 재도전기!
던전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바라본 던전과 모험가의 생태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특훈을 받으며 자라온 도적 소녀 클레이. 어느 날 던전에서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던전으로 향한다. 일반적인 파티로도 공략하기 힘든 7층을 단신으로 돌파한 뒤 9층에 도착한 클레이는 9층의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싸우다가 벽이 무너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무너진 벽 안쪽에 펼쳐진 ‘신기한 거주 공간’과 ‘말하는 몬스터’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던전 관리인’이라고 소개한 소녀에게 영입되어, 운영 측에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실력의 도적 소녀와 최강의 마법사가 펼치는, 푸근한 던전 운영 판타지 개막!
마음씨 고운 귀족 소녀 첼시는 어머니와 쌍둥이 여동생에게 학대받아 마치 하녀처럼 다뤄졌다. 열두 살 생일, 스킬을 보이게 된 첼시는 아름다운 감정사 청년 글렌과 만났다. 그리고 감정 결과, 세계 최초로 【종자생성】이라는 희귀 스킬을 지닌 것으로 판명되어― "너를… 왕립연구소로 초청하고 싶은데 어떠니?" 스킬 연구를 위해 귀족들이 모인 화려한 장소에서 살아가게 되다니…! 그곳에서 첼시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공주님 같은 생활이었다! 「소설가가 되자」 발, 학대받던 영애의 인생 역전극!
#BDSM물#리맨물#다정공#짝사랑공#미인수#잔망수#처연수#자낮수 "아플 때 하면 진짜 좋은 거 알아?" 동창이자 같은 회사 동료이자 9년째 섹스 파트너인 최의현과 정민. 이 이상한 관계보다 더 위험한 플레이를 즐기는 이유는 단 하나, 정민의 섹스 취향 때문이다. 의현 인생 최대 변수인 정민의 부탁에 오늘도 손에 힘을 주지만... "미치겠네…더는 못하겠어…!"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 달라." 남몰래 좋아하던 기사의 말에 마녀의 사랑은 끝을 맞이했다. 그렇다면 하다못해 약이 완성될 때까지──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에, 마녀는 기사에게 재료를 가져오게 한다. 그런데 기사는 재료와는 관계가 없는먹을 것을 챙겨오기 시작하는데…….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귀여운 마녀님과,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챙겨주기 좋아하는 기사님 사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렸을 때부터 순탄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주인공 에리카, 어머니의 죽음에 이은 남편의 피살, 그리고 살인자라는 누명까지. 불행을 곁에 두고 살아온 에리카는 남편을 죽인 자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한 무리가 그녀를 덮치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사회의 악을 처단한다는 명목하에 살인을 저지르는 범죄 조직이었고, 그녀는 의도치 않게 그들과 함께하며 사건 사고에 휘말린다.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오토 하나’는 항상 재미있는 일을 기대하지만, 도리어 회사에서 원치 않는 인사명령에 휴직을 신청하고 재취업할 곳을 찾아보지만, 여간 쉽지가 않다. 그러다 작은 사고 때문에 알게 된 레스토랑 ‘사쿠라덴’의 주인 할머니를 돕게 되고, 자신이 기획한 저녁 식사 이벤트도 성공하자 과감히 사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요리수업과 함께 레스토랑 ‘사쿠라덴’의 기획을 담당하게 되는데…. 드레스를 입고 여자들끼리 여유롭고 우아한 저녁을 즐기는 이벤트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한 레스토랑 ‘사쿠라덴’으로 생각처럼 되지 않는 따분한 일상을 살아가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영국에서 온 신사 뱀파이어 크리스. 새로운 모험을 꿈꾸고 한국까지 왔지만 첫날부터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하필이면 한국 토종 구미호가 지키고 있는 마을에 이주해버린 탓에 그녀의 레이더가 걸리고 마는데.. 도도하다 못해 얼음같이 차가운 구미호 유나에게서 옛 연인의 냄새를 맡게 된 크리스는 자신도 모르게 유나를 만져본다. 하지만 신성한 피가 흐르는 유나를 만지자마자 살갗이 타고 들어버리는 크리스. 그를 구할 수 있는 건 이미 경계 태세에 들어선 유나뿐인데... 국적도 종족도 다른 크리스와 유나의 달콤 살벌 판타지 로맨스
버려진 것만 보면 주워오는 언니가 비가 오는 어느 날 인형의 탈을 쓴 남자를 주워오면서 일상이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인형의 탈을 쓴 남자를 노리는 또 다른 인형의 탈을 쓴 사람이 등장하고 결국 비밀조직에서 탈출한 그를 처리하기 위해 사람을 보낸 것으로 밝혀지는데…
아찔한 자극을 추구하며 원조 교제에 열중 중인 밝힘증 삼색 고양이 대학생 하루타 어느 날 매칭된 상대는 검은 귀에 갈색 피부를 가진 미남, 조금 고풍스럽지만 몸의 상성도 최고…♡♡♡……라고 생각했더니?! 잘못된 만남에서 시작되는 아찔하고 질척한 짐승 귀 LOVE♡ 그밖에 소꿉친구 겸 동거 상대인 동정×2 대학생들이 연인이 되어 가는 공방전을 그린 「젊음의 소치라고 얕보지 말지어다」, 「사랑에 미쳐버려!」 같은 야릇한 번외편을 수록♡
정체를 숨긴 채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던 뱀파이어 도미니카. 어느날 뱀파이어 헌터 에런에게 공격당한 그녀는, 도리어 완벽히 취향인 그를 제압해 즐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그것으로 끝인 만남인 줄 알았는데... 도미니카의 영지, 오가닉시티에서 의문의 사고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그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자꾸만 에런과 마주치게 되는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채 오랜 기간 휴학했던 하림. 고민 끝에 복학을 결심하지만, 자취방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다. 그러다 같은 과 후배인 준성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어색한 동거와 학교생활이 계속될수록, 준성이 자신에게 왜 잘해주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하림은 준성에게 솔직해질 수 있을까? Please, Unmute! (플리즈, 언뮤트!)
취업준비생 정현주는 다친 이모를 대신하여 사촌 동생 한서율의 피겨 스케이트 훈련에 동행하기로 한다. 서율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녹초가 되도록 훈련에 매진한다. 현주는 그런 서율이가 대견한 동시에 어린 나이에 이렇게 고생하면서 피겨를 하는 것이 미련하게 느껴지는데… 현실에 쫓겨 꿈을 잊고 있진 않나요? 당신의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해줄 스포츠 드라마 !
「와코가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해. 정말 사랑해」 SNS에서 인기절정인 젠더리스 패션 스타, 메구루. 메이크업이나 패션, 네일아트까지 완벽하게 귀여운 그의 애인은 바로 지극히 평범한 사회인 여성, 와코. 외모의 밸런스? 그런 건 아무래도 좋거든요! 메구루가 자신을 꾸미는 것은 와코를 위해서고, 와코의 최애는 메구루니까♥
연애, 사랑? 그딴 것보다는 기분 좋고 지금이 즐거우면 그것으로 충분한 슈리와 안쥬.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늘 함께 해서 다들 무슨 사이인지 오해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 게 너무 당연해진 두 사람이었지만, 둘 다 육체 관계는 일절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지금은 아예 함께 살고 있다. 취향에 맞는 녀석과 적당히 섹스하고 둘만의 집으로 돌아와서 배를 채우고 자는 나날. 아무 변화 없이 반복되는 그런 생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친구의 말을 계기로 슈리는 안쥬를 「안을 수 있을지도…」라고 자각하게 되는데―?!
지방 공무원의 어린 아내의 가장 큰 고민은? 한 지붕 밑에서 벌어지는 이복남매의 아슬아슬한 사랑의 결말은? 남자를 도구로만 생각하던 마녀 같은 친구의 결혼 목적은? 여자들이 보고 싶은, 여자들이 알고 싶은, 여자들이 공감하는 조금은 리얼하고 조금은 독특한 7가지 로맨틱 러브 스토리♥
#까칠수#안경수#디자이너수#선없수#대형견공#절륜공#문란공#망나니공#모델공 “망나니 쪽이 하반신이었나요?” 천재 디자이너로 화려한 데뷔 쇼를 치렀으나 현재는 업계에서도, 모델에게도 다 거절 당하는 디자이너 한서현. 그런 서현의 쇼 제안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 하나로 수락한 요즘 잘 나가는, (하반신) 망나니 모델 이효원. “저는 서현씨 몸에 흥미 있는데 서현씨 저랑 섹스해 보실래요?”
가족도 연인도 될 수 없었던 우리가 지키고자 한, 단 하나의 반짝임 한낮의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님에게 고백한 대담한 여고생. ‘사카이’는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의 단짝 ‘기타’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진다. 평소 연애는커녕 고민조차 털어놓은 적 없는 기타의 의외의 일면을 알게 된 이후로 사카이는 기타가 자신에게 많은 것을 숨겨왔다는 걸 점차 깨닫는다. 친구와의 거리감을 재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만 같은 사카이는, 자신이 기타에게 어떤 존재로 자리매김되고 싶은지 혼란스럽기만 한데…
13살, 너와 나의 저주를 풀어가는 시간 중학교 2학년 봄, 유우히의 반에 찾아온 전학생 하루토. 둘은 과거에 이웃사촌 사이였지만, 유우히가 하루토의 형에게 성폭력을 당한 것을 계기로 멀어진다. 하루토는 다시 만난 유우히에게 대뜸 “너라면 그놈을 죽여도 돼”라고 말하는데… Case 1. 지난날의 상흔을 잊고 싶은 피해자 ‘유우히’ “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죽어줬으면 좋겠는데. 누군가를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중학교 2학년. 초등학생 때부터 모종의 이유로 이모와 둘이 살고 있다. 같은 반으로 전학 온 하루토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자꾸만 자신에게서 ‘어떤 사실’을 캐내려는 하루토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데… Case 2. 상처를 다시 헤집을 수밖에 없었던 가해자의 남동생 ‘하루토’ “그날 내가 왜 집에 없었다고 생각해? 너랑 약속도 했는데.” 중학교 2학년 봄, 유우히의 반에 찾아온 전학생. 과거에 유우히와 이웃사촌 간으로, 재회하자마자 무심코 그 시절 부르던 별명이 튀어나올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 뒤늦게야 유우히의 비밀을 알아채고 유우히가 복수할 수 있도록 부추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네가 좋아졌어’ SNS 중독 한국 남자 ← 그를 5년째 염탐중인 일본 남자 바다 건너 두 사람의 좌충우돌 로맨스! 네일 아티스트 텐마의 아침은 한 청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체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인 ‘은호’. 의 인스타그램을 체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5년 동안 은호를 계속 팔로우하던 텐마는 누구보다도 그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 쇼핑을 좋아하고, 먹보에다 동물을 사랑하는 귀여운 은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은호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알고 텐마는 크게 낙담한다. 그러던 와중, 은호로부터 갑자기 ‘만나자’는 DM이 오는데…?!
사랑의 광기가 당신을 덮친다! 악몽 같은 일이… 설마 내게 닥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는 사이에 정체 모를 검은 것이 그를 집어삼켜서 없애버렸다. 상냥하고 따뜻했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살인충동, 사랑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지않는 남자, 살인자와 똑같이 닮은 남자친구…. 그렇게 그 날, 나의 밤은 일그러졌다.
마음이 약하고 선량한 소년, 후도 아키라는 극히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고등학생이다. 그러나 친구인 아스카 료가 들려주는 충격적인 고백에 의해 그의 일상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그 고백이란, 영겁의 세월 동안 잠들어 있었던 악마의 부활로 인해 인류가 파멸할지도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경고였다!! 이에 아키라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악마에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악마와의 합체’를 결의하기에 이르는데…?!
“언니는 너무 귀여워…♥” 말랑거리는 외모와 달리 어른 입맛의 송아는 멋지고 자상한 언니, 유성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그런 송아의 연인 유성은 시원시원한 외모와 다르게 귀엽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입맛으로 둘은 찰떡궁합((♥)) 그렇게 달기만 했던 송아의 연애전선에 훼방꾼이 등장하는데…달콤쌉쌀한 그녀들의 이야기 *본 작품은 두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연재한 웹툰으로, 손개피와 호벤이 번갈아 한 화씩 제작했습니다.
에도시대 때 수많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대악령 ‘오키쿠’가 360년 만에 되살아났다. 오키쿠를 퇴치할 방법이 없는 현대의 퇴마사들은 오키쿠에게 교섭을 제안했다. “그대의 요구를 최대한 들어주겠다. 그러니까 부디 사람들의 목숨만은 살려다오.” “나의 바람은 오직 하나──. 거기 있는 미소녀와 꽁냥대고 싶어!” 미소녀 퇴마사 X 살짝 야한 악령이 만드는 오컬트 백합 코미디!
죽은 자들의 도시, '하인트'의 왕위 후계자인 에단은 왕이 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인 '산 자와의 인연'을 만들지 못해 이승을 떠돌게 된다. 한편, 현생이 갑갑하고 살 길이 막막하던 의대생 미주는 뜻밖의 정략결혼 제안을 받는다. 이것만이 이번 생의 유일한 동아줄인지 고민하던 찰나에 해골의 모습을 한 에단과 마주치게 되는데..!
망할 꿈을 꾸기 불과 며칠 전, 내 앞에 '전학'이라는 폭탄이 날아들었다. 가기 싫다는 내 말은 완전히 씹힌 채 나의 전학은 결정되고… 전학 당일. 꿈 속에서 만난 어릴적 친구 가원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가원은 날 모르는 척 하다니…. 혹시나 정말로 네가 날 잊어버린 거라면 다시 기억나게 해주겠어!! 반드시!!
[고양이 외계인들이다! 냥!] 오랜 시간 외계인의 정체를 찾기 위해 우주의 전파 신호를 찾아 헤맨 인류는 마침내 '냥냥 플래닛'이라는 별에서 거주하는 고양이 외계인들인과 교류에 성공하게 된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던 백수 '하소연'은 취업과 고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냥플로 떠나는데..! 때로는 도도하고, 때로는 한없이 애교가 넘치는 고양이 외계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별 이야기!
소꿉친구, 시다 쿠로하―. 밝은 성격에 반의 인기인. 언제나 나를 챙겨주는 누나 같은 성격의 귀엽고 앳된 옆집 소녀. …하지만 내게는 첫사랑인 미소녀, 카치 시로쿠사가 있다! 학교의 아이돌, 촉망받는 소설가, 그리고 어째선지 나한테만 상냥하다! 그렇다면 부딪쳐보는 수 밖에! 축제에서 고백해야지! ―그런데, 시로쿠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밑바닥으로 급추락한 내 인생. 죽고 싶어. 실의에 빠진 나. 그런 내 옆에서 쿠로하가 속삭였다. “그렇게 괴롭다면 복수하자.”
운선종 장문의 제자로 환생한 해원, 그 대가로 '악당 시스템'의 숙주가 되어 운선종을 무너뜨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그런 해원의 마지막 미션은 남주에게 살해당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남주의 손에 죽는 것이 쉽진 않아 보인다. 해원은 과연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당연했던 일상이, [당연하지]않게 되는 시간.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서 [연인]이 된지 1년이 지난 토쿠나가와 타카나시. 타카나시의 부서 이동이라는 위기를 넘어, 마침내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 그러던 중, 이번에는 타카나시의 전근이 결정된다. 원거리 연애를 시작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은 점점 멀어져 가는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가슴을 때리는, 시리즈 제3탄 시작합니다.
영상작가 견습생 나카이와 갤러리『호두 속』의 오너 타니자키. 두 사람은 미대 시절부터 아는 사이로 지금은 연인관계♥ 보통 때의 타니자키는 종잡을 수 없는 남자지만 실은 위조가라는 또 다른 얼굴이…?! 마음의 처방전, 대 인기 시리즈♥ 드디어 단행본으로 등장♥ ⓒ Toko Kawai 2002.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02 by Libre Publishing Co.,Lt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Libre Publishing Co.,Ltd. through Nihon Manga Gakuin.
[사랑하는 첫 남친의...그곳이 보고 싶다!] 새내기 원해리는 같은 과 동기 이리온과 알콩달콩 비밀 연애 중이다. 모든 것이 좋고, 행복한 이 순간. 그런데 남친한테 어떤 '신호'가 없다! '사귄 지 오늘부로 60일째. 난 너와 좀 더 가까워 지고 싶어!' 처음이라 더욱 떨리고, 더욱 과감한 어른이 로맨스.
지구의 락 밴드 노래를 듣고 강렬한 락 스피릿을 느끼며 입덕을 한 뒤, 지구로 여행을 온 왹또르스키. 러나, 어느날 갑자기 밴드는 해체를 하게 되고 왹또르스키가 다시 우주로 돌아가려던 그때! 재미로 샀던 복권 1등에 당첨이 되고야 만다. 순식간에 부자가 된 왹또르스키는 자신의 로망이었던 카페를 차리고 지구에 정착하게 되는데...
부모의 간섭 없는 평범한 일상에 집착하던 세진은, 어느 날 교수실에서 선배 우영과 조 교수의 은밀한 행위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일을 잊으려는 세진의 노력을 비웃듯 원치 않게 우영과 엮이는 일이 생긴다. 그렇게 우영을 마주할 때마다 우영과 조 교수의 관계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점점 세진 자신이 지켜오던 삶과 멀어지게 되는데…
본 작품은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돌아갈 ‘집’이, 안아줄 ‘가족’이 없어도 내일을 다짐해야만 했던 탈가정 청소년의 쉼터 생활기 가족의 폭력을 피해 집에서 도망쳐 나온 하람은 열악한 고시원 생활을 견디다 못해 청소년 보호시설인 ‘쉼터’에 입소하기로 한다. 폭력의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끌어안고 낯선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하람. 과연 하람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연남동 60번지 5 304호. 유산 숨겨두었음. 슬기만 보거라.」 대학 새내기인 슬기는 할머니의 임종 직전, 할머니에게서 쪽지 하나를 건네받는다. 쪽지에는 할머니가 숨겨둔 유산이 있는 주소가 적혀 있었으나… 그곳에는 이미 낯선 남자가 살고 있다?! 슬기는 유산을 되찾기 위해 도현의 바로 앞집으로 이사하고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슬기는 유산을 되찾고 거액의 상속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미치에 선생님은 너무 착해서 학생에게 조금 얕보이는 편. 그런 선생님은 어느 날, 쿨한 남학생 마시마에게 고백받고 내심 크게 당황한다. 학생과 선생님이 교제? 말도 안 돼―! 포기하게끔 마시마를 설득하지만 마시마의 진심 어린 행동과 말재주에 끽소리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역시 학생과 선생님은 안 된다고!!!!!!!!
“이번 생엔 두고 가지 마.” 「전생」의 악몽에 시달려 불면증을 앓고 있는 대학생 오미는 수면 부족 때문에 역 플랫폼으로 쓰러질 뻔하다가 수수께끼의 남자, 치히로의 도움을 받는다. 오미는 여러모로 자신을 배려해 주는 그에게 마음이 이끌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갑자기 돌변한 치히로가 「200년 전부터 쭉 좋아했다」라고 말하는 순간, 그가 “사람이 아닌 다른 무언가”라는 걸 깨닫는데―?! 200년간 집착을 품은 인외×전생의 기억을 가진 청년이 운명에 저항하는 전생BL!
신들과 함께 사는 남주, 어느날 신비스러운 소년이 찾아와 남주가 간직한 보물 '천보'를 빌리고자 한다. 남주인 려울과 이 소년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게 될까? 두 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신들, 정령들, 그리고 요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지만 신비롭고 특별한 일상이 펼쳐진다.
난폭한 악마×휩쓸리는 음침한 남자의 야릇하고 두근거리는 공방전! 좋아하는 것에 너무 열중하는 성격 때문에 친구가 한 명도 없는 마법사 라이네. ‘친구가 없으면 만들면 돼.’ 그렇게 생각하고 「친구가 되기 위해」 귀여운 악마를 소환하려고 했지만 매우 강하고 난폭한 악마 르햐트라가 나타났다! “이 이상 했다간 친구가 될 수 없게 돼!” 이 난폭하고 잘난 악마는 라이네의 첫 친구가 되어 줄 것인가…?!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츠바키의 「소임」은 당대의 신, 시구레의 공사를 모두 받드는 것이다. 신이지만 평소에는 인간 작가로 지내고 있는 시구레는 그 소설의 팬이기도 한 츠바키에게 신으로서도 작가로서도 소중한 존재였다. 그러나 츠바키의 역할 중 하나인 「신앙심의 봉납」이 쾌감을 주는 데다가 몸으로 직접 봉납할 때마다 그 쾌감이 강해지는데…?! “아… 역시 네 신앙심은 맛있어.” 쾌감도 그에 버금가도록 커지는 연정도 시구레 님께 들켜선 안 돼―. 쿨한 미인 수호신 겸 작가×불행한 미인 담당 편집자 고독했던 자의 마음을 신의 사랑으로 녹이는 답답하면서도 달콤한 이종연애담!
“맑고 파랗고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계속 추하다고 생각했던 내 눈을 그 녀석은 똑바로 응시하며 그렇게 말했다. 소우와에게는 친구가 없다. 치켜 올라간 눈매 때문에 불량배들과 얽혀 싸움만 하는 어느 날, 같은 학원 선배 쿄시로가 말을 건다. 자신과는 정반대인 인기 많고 성격 좋은 쿄시로가 관여하자 처음에는 퉁명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던 소우와도 점차 변하는데…? 인기 많은 과보호 미남×쿨데레 외톨이 가슴이 뭉클한 청춘 BL!
나는 누군가 소중한 사람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유령이 보이는 외톨이, 쿠로세 유마는 어떤 악몽 때문에 가위에 눌린다. 이끌리듯 꿈에 나오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자 마을 신사에서 무서운 유령에게 둘러싸인 남자, 카이토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내가 반드시 널 지켜줄 테니까」라고 말하며 왠지 모르게 진지한 눈빛으로 유마를 쫓아오는 카이토. 그가 만지던 그 순간, 카이토를 둘러싸고 있던 유령이 일제히 유마에게 씌이는데―?! 쿨한 집착공×항상 불행한 평범수 운명에 농락당하는 두 사람의 괴상한 두근두근 청춘담!
『가라오케 가자!』의 노래방 대회 후 4년. 새로운 곳에서 재회한 야쿠자 쿄지×대학생 사토미, 다시 한번 테이블에 마주앉은 두 남자의 이야기. 대학생이 된 사토미는 도쿄에서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심야의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수상한 만화가 2인조가 레스토랑에 찾아오는 가운데 야쿠자 쿄지가 사토미를 찾아와 밥을 사주는 날들이 이어진다. 『가라오케 가자!』와 연결되는 새로운 시리즈,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모두가 기다려온 두 남자의 ‘그다음’! 2년 전 와야마 야마 신드롬을 일으킨 『가라오케 가자!』.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탄탄한 팬덤이 생길 만큼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끔찍한 벌칙이 걸린 가라오케 대회를 위해 의기투합했던 야쿠자 쿄지와 독설 노래 선생 사토미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도착했다. 대학생이 된 사토미는 상경 후 홀로 자취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 어린 청년, 근검절약이 심상치 않다. 우연한 계기로 심야의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사토미는 돈을 모으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도쿄에서의 생활을 이어간다. 수상한 만화가 2인조가 레스토랑에서 죽을 치고 만화 애호가이자 선배 아르바이트생인 모리타가 2초 이상 쉬지 않고 말을 걸어오는 가운데, 가장 낯익지만 가장 수상한 남자가 사토미에게 접근한다. “쿄지 씨는 가마타에서 매일 뭐해요? 저랑 밥 먹는 게 다예요?” _5화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야쿠자 쿄지가 사토미를 찾아와 밥을 사주는 날들이 이어진다. 만나서 밥을 먹고, 또 먹고, 또 먹는 두 사람. 사토미는 태연하게 자신을 찾아오는 쿄지에게, 밥을 먹으며 실없는 소리를 하는 쿄지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전에 선물할 게 있다고 했던 말 기억해요? 다음달에 드릴 건데. 그거 만나면 이제 안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_9화 지옥의 가라오케 대회 후 4년, 두 남자가 다시 한번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회심의 한 곡을 부르기 위해 의기투합했던 이들이 함께 부를 새로운 노래가 궁금하다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보자고。
대학생 슌페이는『전력 대학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른 사람을 돕거나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며 지내고 있다.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그러던 어느 날, 강의 중간에 쉬고 있던 슌페이는 처음 보는 미청년에게 갑자기 키스를 당하는데?! 예전에 도움을 받았다는 청년 유키야는 그대로 슌페이의 집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고―?!!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웬트워스 플라워 숍’을 방문한 엘마. 엘마는 그 곳에서 기묘한 식충식물 ‘뻐끔이’와 꽃미남 이지만 조금 이상한 점원 ‘글랜’을 만나게 됩니다. ‘어머, 엘마. 너 오늘 운명적인 만남이 있겠는걸.’ 문득 점 보는 걸 좋아하는 할머니의 말을 떠올리는 그녀. ‘뻐끔이’와 ‘글랜’ 과연 어느 쪽이 운명의 상대일까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웬트워스 플라워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쿨해서 인기가 많은 아이돌 아오는 사실은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강아지계. 그런 그의 팬 서비스 지도를 맡게 된 전직 아이돌 신지는 「섹프가 되어줘」라는 교환 조건을 내걸지만… 「끝까지는 안 할 거예요?!」 너무 착실한 아오는 도통 안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아오는 신지를 향한 감정을 자각한다. 하지만 사랑을 두려워하는 신지는 진심이 된 아오와의 관계를 끝내려고 하는데?! 「저와 똑바로 마주해주세요」 순박한 강아지가 슈퍼 달링으로 각성♥ 사랑이 뭔지 가르쳐주는 섹스를 듬뿍 담은 보너스 에피소드!!
계속 동경해왔던 그 사람이 드디어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줄 알았더니!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로 한 야마토와 호즈미. 여름방학 동안, 호즈미는 야마토네 집에 신세를 지기로 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호즈미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랄 게 생길 수 없는 상황! 게다가 호즈미의 아버지에게 관계를 들켜 호즈미는 집으로 끌려가고 만다. 겨우 서로의 마음을 알았는데, 두 사람은 계속 엇갈리기만 하고….
#삼각관계 #쓰리썸 #이공일수 #연하공 #계략수 "야, 나 계속 걔 얼굴이 생각나." 하늘이 내려준 나의 이상형 한서하! 천 년 이상형인 서하의 모습에 홀려버린 도운율, 뼈아픈 시련으로 얼어붙었던 심장이 서하 앞에서 무장해제 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내숭 좀 떠는 건 괜찮겠지?" "과연 진짜 내 모습을 알고도 날 사랑할 수 있을까?" 자꾸 생각나는 그 달콤한 사기꾼은 누구?
※본 도서는 동인지 작품으로 다수에 의한 강간, 성적 및 언어적 폭력 등 가학적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광기적인 아름다움의 추구 끝에 있는 사랑 이야기] 역사를 기반으로 만든 창작 소년 시리즈 두 번째 작품. 피의 백작 부인 에르제베트 바토리의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미소년 만화 입니다. 동정 성인 남성의 정액을 미용품으로 수집하는 나쁜 귀족 미소년의 전락 이야기. S기가 있는 여왕님 기질의 미소년수에게 안달 난 분 혹은 그런 소년을 능욕하고 싶은 분을 위한 작품입니다.
켄이치는 제9성전에서 "소검성"으로 불리며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그러나 한 차례, 외계 짐승의 물결에 맞선 전투에서 그의 아버지 "대검성"이 장렬히 전사하고, 켄이치 자신도 암살을 당해 무한한 원한과 의문을 품은 채 목숨을 잃고 만다.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그를 한 번 더 돌려놓았다. 깨어난 그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지구의 한 소년의 몸에 빙의했는데, 이 소년은 죄수 신세일 뿐만 아니라 최하위 등급의 무능한 식물계 혈통을 가진 폐급이었다.
귀여운 여자아이들에게 굴복당하고 싶어… 귀여운 여자아이들에게 굴복당하고 싶은 바람을 품은 허접한 오빠들에게 꼭 맞는 M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모이는 찻집이 오픈. 동서고금 다양한 메스가키들이 맞아줍니다! 정신을 차리면 당신도 빠져들지도……♥ 자신이 허접한지 아닌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굉장한 만화. 메스가키가 있는 찻집
수다 떨기 좋아하고 완소남 보면 가슴 설레는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히로미는 부모님의 결정으로 29살의 청년 사업가와 갑작스러운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결혼생활이었기에 아슬아슬하고 암흑 같은 신혼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이들의 결혼 생활, 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 어린 신부와 늑대 남편의 러브 로맨스 코미디♥
조연으로 방송계를 주름 잡던 소록하! 여우 조연상을 받을 정도로 연기가 뛰어나던 그녀였지만 과몰입하던 주인공 역의 팬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서브 여주 시스템' 하양이를 만나 수많은 섭녀들에게 빙의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임무는 조연으로 전락한 여캐들의 운명을 뒤엎고 한을 풀어주는 것. 소록하는 과연 모든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사랑을 모르는 여자와 사랑을 못 하는 남자. 일그러진 관계에서 태어나, 뒤늦게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 출판사의 문예편집부에서 일 하는 츠키시로 카노코는 아직 진정한 사랑도, 남자도 모른다. 그러나 연상의 인기 소설가 카가야 사쿠의 담당 편집자가 되어, 처음으로 사랑을 자각하게 되는데 ......
한 대기업의 영업2과에 재직하고 있는 ‘가야코’는 갑작스럽게 유령부서로 발령을 받는다. 지금껏 오로지 일밖에 몰랐던 그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처지에 엄청나게 화가 나 있던 찰나 우연과 필연 속에 찾아간 발레교실. 그리고 발레를 통해 잊고 있었던 꿈과 사랑, 그리고 인생을 되찾기 시작하는데···. 변화를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저하는 이 시대 여성들에게 고하는 ‘가야코’의 아름다운 도전기!
여자는 파라오가 될 수 없다! 고대 이집트. 여성은 왕이 될 수 없는 시절, 여자 파라오로 나라를 통치한 인물이 있었다. 하트셉수트. 강하고 고상하게 살아간 그녀를 사람들은 남장 여왕이라 불렀다──! 여성이라는 속박을 벗어던지고 그녀는 규칙을 뒤집는다. 여자는 파라오가 될 수 없어. 고대 이집트. 여성이 왕좌에 앉는 것은 허용되지 않던 시절에, 여자 파라오로 나라를 통치한 인물이 있었다. 그 이름은 하트셉수트. 강하고 고상하게 살아간 그녀를 사람들은 “남장 여왕”이라 불렀다──. 소녀는 그 규칙을 뒤집었다.
파티 플랜 매니저인 구자욱은 업무 때문에 방문한 클럽에서 VVIP 손님인 윤겸에게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순간적인 충동으로 격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SM 플레이에는 문외한인 자욱과 달리 겸은 클럽에서도 유명한 새디스트였다. 자욱은 겸을 붙잡고자 하는 마음에 자기가 마조히스트라는 거짓말을 하고 디엣(DS, 계약적 주종관계)을 맺고 만다. 누군가는 거짓말로, 누군가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관계. 그렇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키워가는데… *Aporia(아포리아) :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
소아과 의사 바바 앞에 뛰어 들어온 것은 열이 나는 생후 3개월 아기를 안은 젊은 아빠 마키. 그런데 아이의 진료 중에 마키는 영양실조로 쓰러지고 만다. 아내를 잃고 익숙하지 않은 육아를 하는 마키가 걱정된 나머지 가끔 집을 방문해 이것저것 도와주게 된 바바. 그러던 어느 날 밤 마키에게서「좋아한다」고 갑자기 고백을 받는다! 멋있는 척하느라 당신은 사람이 그리울 뿐이라고 대답해버렸지만 사실은 귀여운 마키의 고백에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데―?!
남고생・사쿠라이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건 어린 시절부터 스토커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것. 그러던 어느날, 동급생・우에다가 돌연 괴물로 변한다. 그녀는 사쿠라이의 스토커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쿠라이를 계속 따라다니던 미녀・미야코가 그를 구해주게 되고, 사쿠라이는 일본에 존재하는 도시전설 상의 괴이들이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스토킹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수백명의 미녀 괴이들에게 사랑받는 사쿠라이의 운명은─.
오늘도 응급 외래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각종 사고나 병마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로 봄비고 있다. 그리고 이런 위급한 현장 한가운데서 활약하는 열혈 간호사 ‘아사미 사키’를 비롯한 스기나미 종합병원 식구들! 그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인간의 생명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평범한 대학생처럼 보이는 ‘김다빈(수)’. 사실 맞으면 희열을 느끼는 마조히스트 섭 취향으로, 유명 아이돌 출신의 대학교수 ‘정케인(공)’과 6개월간 SM 파트너로 지내며 자신의 취향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재벌 3세이자 6년 지기인 '라윤(공)’에게 SM 취향을 들키며, 갑작스레 고백을 받게 되는데... 너무나 취향인 두 남자 모두와의 관계를 원해, 한 사람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자신을 책망하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다빈'. 정신을 차리자마자 눈앞에 들이밀어진 동거 계약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다빈’을 위해, 6개월간의 동거를 통해 가장 사랑하는 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두 남자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는데! 그렇게 '다빈'은 일주일에 한 번씩 파트너를 바꿔가며 BDSM 플레이를 즐기고, '케인'과 '라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데... 두 남자는 '다빈'의 선택을 받기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준다. 각기 다른 매력을 탑재한 사디스트 돔 '케인', '라윤'과의 행복한 시간이 지나, ‘다빈’의 선택의 날이 다가오고... ‘다빈’을 차지할 이는 누구일지, ‘다빈’이 함께 하고 싶은 이는 누구일지?!
출신이 천하여 다른 공주들에게 핍박을 받고 있는 동나라의 제3황녀 주희에게 버틸 힘을 주는 건 소꿉친구인 고위와 함께 지내는 짧은 시간. 하지만 잔혹한 운명은 두 사람을 갈라 놓고…. 주희는 동맹을 위해 이웃 나라 북옹국의 제2황자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고향에 놓고 온 그녀의 이야기, 여기서 슬픈 결말이 아닌 시작이었다?! 눈앞에서 고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를 따라서 목숨을 끊은 주희였지만,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고위를 잃기 전인 몇 년 전 과거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과거와는 달리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주희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가…?! 복수를 위해 다시 피어난 공주의 애처로운 이야기, 중화풍 러브 스토리, 제1권!
빈틈없는 처세술로 계급 상위에 자리한 아키라는 고고하고 어두운 안경잡이 아마미야가 맘에 들지 않는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쉽게 동요하지 않는 아마미야는 자기의 진정한 모습에 자신이 없는 아키라의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마미야가 게이라는 소문을 듣고 장난 반으로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인 아키라. 우위를 점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아미미야가 「나를 좋아하냐」며 추궁당하고는 저도 모르게 외모가 볼품없어서 싫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못 알아볼 정도의 미남으로 이미지 변신해서 나타난 아마미야가 열렬히 구애하기 시작하는데―…?!
악을 해치우는 데 정의는 필요없다. 세상에 만연하는 흉악 범죄자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초법적 조치에 의해 선발된 ‘공적’ 대량 살인자였던 코우모리 쿠로코. 그리고 쿠로코를 감시자이자 탈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파트너 토자쿠라 히나코. 선악의 경계에서 펼치는 안티 저스티스 바이올런스 액션 당당하게 개막!
‘여성 테즈카 오사무’라고도 불렸던 여성 만화가의 기수 미즈노 히데코가, 60년대 미국을 무대로 젊은이들의 생각과 주장을 적나라하게 그려내서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던 ‘록 음악’ 만화 『파이어!』 많은 작가들이 본 작품을 보고 충격을 받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 ‘만화 역사의 터닝포인트’.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일하던 소년 애런은,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려서,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소년원에서 만난 파이어 울프가 연주하는 음악을 접한 애런은,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죽은 울프에게서 받은 기타를 손에 들고, 동료들과 ‘파이어’라는 밴드를 결성한다. 점점 그의 재능은 개화하고, 파이어는 일약 인기 밴드로 성장해나간다─.
제멋대로인 데다가 음란한 나루와 과묵하고 순종적인 케이. 나루가 하고 싶을 때는 케이의 사정도 개의치 않고 섹스한다. 연애 감정은 일절 없고 케이의 몸이 좋아서 박히는 걸 좋아할 뿐인데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케이를 보면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난다. 그래서 나루는 케이에게 직접 재미있는 일을 생각하라고 요구하는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수긍한 케이의 ‘재미있는 일’이란…?
알바 선배에게 좋은 것이라면서 건네받은 종이는 바로 안마방 할인권. 아직까지 동정인 나를 동정한 선배는, 여자와 기분 좋은 일 하고 오라 권한다. 선배의 말을 듣고 분위기에 휩쓸려 안마방으로 향하지만 안내 받은 방에 나타난 것은 접수처의 꽃미남?! 표제작 외에, AV 남배우가 소꿉친구와 함께 출연한 AV 이야기 게이 동거인에게 지명받아 출장안마를 나선 이야기도 함께 수록♥
[나현이의 역하렘 하우스로 초대합니다♥] 화목하지만 복잡한 가정사로 항상 독립을 꿈꾸던 신나현. 그녀는 로또 당첨으로 벼락 부자가 되어 커다란 2층 집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된다. 독립과 퇴사로 자유를 만끽하던 나현은 이민 간 소꿉친구 백제언의 귀국 소식에 빈 방을 하나 내어주게 된다. 그게 시작이었을까? 제언을 시작으로 대학생 도건, 피가 섞이지 않은 남동생 연우까지 하나하나 그녀의 집에 모이게 되는데... 감추고 살았던 욕망을 실현할 나현이의 역하렘 하우스로 초대합니다!
특수요원의 캡틴인 영설은 잠에서 깨어나보니 고대복장을 하고 철창 안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영설, 장공국(長空國) 정원후(靖遠侯)의 외동딸이었던 그녀는 8살 때, 부모님을 여의었고 홀로 다 쓰러져가는 정원후부를 가까스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정혼자인 6황자는 그녀의 마음도 모른 채 그녀와 파혼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써왔는데... 특수요원 영설은 다시 태어난 이곳 장공국에서 자신을 모함하고 해치려는 자들을 과연 어떤 방법으로 혼쭐 내줄 생각인 걸까? 그리고 그녀는 과연 정원후부를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인가!
어릴 시절, 싸우고 헤어진 소꿉친구 진우와의 화해하기 위해 친구를 찾아 나선 시아는 가면을 쓴 도깨비의 도움으로 “도깨비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타오! 다르게 생긴 그에게서 진우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자꾸만 시아를 헷갈리게 하는 이 도깨비는 누구? 시아는 과연 진우를 찾을 수 있을까?
푸근한 일상과 맛있는 요리가 함께하는 Fate 세계관!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에서 풀컬러 레시피 북을 동봉한 특별판이 두 번째로 등장! 이 레시피 북으로 에미야 가의 맛을 댁에서 꼭 시험해 보세요! ·요리 감수, 타다노 마코토가 쓴 레시피(만화 4~7권 분량과 애니메이션 「아처의 오므라이스」 등을 추가) 완전 수록. ·TAa 오리지널 일러스트 컷 다수 수록. ·TAa 오리지널 만화 수록. ※번역 내용은 기존 출간작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일부 개편했습니다.
숲 속에 사는 두 요정, 하쿠메이와 미코치 “키는 겨우 9cm” 푸르름이 가득한 숲 깊숙한 곳, 커다란 녹나무의 둥치에 집을 짓고 사는 두 여자아이, 손재주가 좋은 수리공 하쿠메이, 요리와 재봉을 좋아하는 미코치. 비가 오면 나뭇잎을 우산 삼고, 멀리 갈 때는 곤충과 새의 등을 빌리고, 신문은 귀뚜라미가 배달……. 키가 9cm니까 이런 일들도 가능합니다. 편안하고 유쾌하고, 눈이 시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두 요정의 숲 속 생활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지 않겠습니까? 일본 최고의 만화잡지 『하루타』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예 카시키 타쿠토의 데뷔작, 사랑스러운 요정들과 개성 강한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숲의 일상극, 타는 듯한 붉은빛의 노을 솔개 이야기 ‘어제의 붉은색’에서 선술집에서 벌어지는 밤샘 놀이의 ‘이로리와 도박이로리’까지
항상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던 그의 손이 내 입술을 훑는다—— 키가 작은 탓에 나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은 전부 변태뿐….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29세 회사원 미키의 포상은 작은 식당의 점장인 카야바와 대화하는 것. 듬직한 점장의 팔을 보며 ‘저 팔에 쓰다듬어졌으면…’ 하고 무심코 망상하고는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를 닫은 가게에서 단둘이 한잔하게 되면서 급속으로 가까워지는데!! 하지만, 점장에게는 나에게 손댈 수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커버 논프레임 일러스트 부록 포함!!] '우주화(宇宙花)'.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 외계 물질이 포함된 운석이 지구에 쏟아진 뒤로 인간 여성의 머리에 피어나기 시작한 '꽃'의 이름이다. 붙임성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국화 인형'이라 불리던 아키라는 어느 날, 학교의 인기인인 와코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 뒤부터 말을 건네오는 와코가 신경 쓰이는 아키라였지만, 와코의 행동은 의아한 점투성이였는데…? 우주화에게 속절없이 휘둘리는, 애틋하고도 싱그러운 소녀들의 청춘 군상극.
어느 날 갑자기 '뽀뿌'의 정원에 나타난 '루'에게 뽀뿌는 기꺼이 방을 내어준다. 왠지 루를 돕고 싶은 뽀뿌는 루와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루 역시 마음의 문을 열고 마을의 일원으로 행복한 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할 만큼 많은 음식을 먹는 뽀뿌. 겨울잠을 준비하는 뽀뿌와 이웃들을 보며 루는 다시 혼자 남겨질까 봐 불안해지는데.
“나랑 해볼래?” 시작은 단순했고 의도는 불순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단짝친구면서 성공한 삶을 달리는 두 남자, 유연호와 서윤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다. 열여덟부터 시작된 육체적 관계는 두 사람에게는 이미 습관이다. 연호에게 이미 좋아하는 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관계를 놓지 못하는 윤. 그렇게 모래 위의 관계가 위태롭게 쌓여 가는데...
*본 작품은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정체불명의 감옥에 감금된 이도진. 눈을 뜨자 그의 앞엔 김민우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도진은 언제나 이기적인 태도로 타인을 이용하며 자라왔다. 그리고 민우와 만나게 되면서 일어난 의문의 사고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남편과 결혼 후 쾌락에 눈을 뜬 ‘츠타코’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찾은 별장에 남편의 사촌 동생 ‘슈’가 기다리고 있다. ‘슈’는 처음 볼 때부터 그녀를 사랑했다며 억지로 몸을 탐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거부했던 그녀도 결국 ‘슈’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남편이 그녀에게 셋이서 같이 자자고 제안하는데···"
“우리에게 아이가 생겼어. 같이 키우자.” 요리도 잘하고 아이도 좋아하며 결혼도 하고 싶지만,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아직 독신인 30대 건축사 미야노 료. 어느 날 화재로 자택 맨션이 물바다가 되어 버린 소꿉친구 타이가의 부탁으로 그가 맡고 있는 조카 리츠까지 셋이서 동거 생활을 하게 된다. 귀여운 리츠를 돌봐 주는 것은 즐겁지만, 학창 시절부터 계속된 타이가의 과도한 스킨십에 휘둘리는 나날이 다시금 시작되는데…?! 초보 아빠 변호사×엄마 스킬 높은 건축사의 하트풀 러브 코미디♪♪
내 이름은 크리스토퍼 베하인. 의 광대죠! 솔로몬이란 별명에 걸맞게 세상의 온갖 지식을 가지고 있는 엘리. 한적한 뉴올리언스의 시골동네에서 평화롭게 살던 어느 날,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상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싹한 느낌에 서두른 하교 길에 급기야 친구의 모습을 뒤집어 쓴 괴물들에게 살해당하려는 위기의 순간, 어디선가 짙은 화장을 한 아이돌 같은 광대가 나타난다. 광대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베하인’. 자신의 잃어버린 영혼의 조각을 찾기 위해 ‘타르’의 흔적을 쫓아 이곳까지 온 빅토리아시대의 인물이다.
트루퍼 활동--. 시 경찰에서 위임받아 학교가 속한 지구의 범죄 단속 및 적발을 대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여고생 하나자와 시몬은 그 트루퍼 활동'에 참가한다. 그녀의 교관을 맡은 사람은 개성이 강한 동급생 타카사카 모모코. 시몬은 언행이 거칠고 껄렁한 모모코를 불편하다고 느끼고 모모코 역시 시몬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런 두 사람에게 어느 범죄자를 체포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데....... 총탄이 난무하는 최악의 도시에서 정반대인 두 사람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본 서적은 6권 본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바랍니다.) 푸근한 일상과 맛있는 요리가 함께하는 Fate 세계관!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에서 풀컬러 레시피 북을 동봉한 특별판이 드디어 전자책으로 등장! 이 레시피 북으로 에미야 가의 맛을 댁에서 꼭 시험해 보세요! ·요리 감수, 타다노 마코토가 쓴 레시피(만화 1~3권 분량)을 완전 수록. ·TAa 오리지널 일러스트 컷 다수 수록. ·주방에서 딱 펼쳐놓을 수 있는 특별 제본. ·시로와 아처가 나오는 새 만화 에피소드 수록.
철부지 재벌 2세인 주인공 서빛나. 빛나의 아버지는 그 모습이 영 못마땅하다. 그래서 놀기만 하는 딸에게 대학 진학이라는 벌을 내리고 하였고 반항심이 든 서빛나는 무작정 머물고 있던 호텔에서 뛰쳐나오고 골목길에 서 있던 남자에게 다짜고짜 돈 가방을 내밀며 자신을 숨겨 달라고 한다. 갑자기 들이 밀어진 돈 때문인지 남자는 순순히 빛나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빛나의 가출은 실패로 돌아가고 꼼짝없이 대학을 가게 되었다. 입학식의 신입생 대표인 이새벽을 보게 되는데... 잠깐, 그날 밤 빛나를 도와준 남자였다. 대학을 가면서 아버지가 내건 조건 중 자신이 재벌 2세라는 걸 들키면 안 된다는 항목이 있었기에 빛나는 이새벽을 필사적으로 피하고 빛나를 알아본 이새벽은 자신을 무시하는 빛나에 의아함을 느낀다. 과연 빛나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을까?
‘인연’을 소재로 도쿄의 작은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현대판 ! 19살 ‘요시야’와 ‘마리카’. 이웃사촌이라서 소꿉친구이자 동급생이지만, 서로의 집안끼리 사이가 좋지 않다 보니 사귀게 되어도 환영은커녕 인정받지 못하고 도리어 방해만 받으며 위태로운 만남을 이어가는데…. 원수 같은 두 집안의 반대와 함께 ‘요시야’와 ‘마리카’ 앞에 등장한 새로운 매력남녀! 이러한 반대와 위기 속에 전개되는 ‘요시야’와 ‘마리카’의 운명 같은 인연을 만나보자!
지방 대도시에 소재한 '안동병원'. 그곳에는 의사로서 가치관이 서로 정반대를 바라보는 두 명의 의사가 있다. 단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죽음의 목전에 선 환자라도 살리려고 노력하는 부원장 외과의 강청도. 그 반대편엔 죽음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엄한 죽음을 환자에게 제언하는 김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강청도는 병원장의 아들로서 늘 돌발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김진로가 못마땅하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병원은 최선이지만, 늘 최대한의 치료법을 권한다. 그러나 그 험한 치료과정에서 고통받는 환자에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솔직하게 제안하는 김진로. 그래서 별명이 사신(死神)으로 불릴 정도. 우리는 선뜻 어느 쪽이 옳을지 선뜻 판단할 수 없다. 이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두 가치관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목격하는 갈등과 감동, 화해 그리고 정답이 없는 '죽음'의 존재이다.
프러포즈를 기다리는 유코(33세) 남친 없고 인기 없는 무기력 인생 미도리(31세) 남자를 모르는 모태솔로 사키(31세) 이 세 여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인간관계! 사랑! 결혼!! 일! 장래의 불안 etc. 여성이기에 맞닥뜨리는 이슈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4컷만화!! 30대 즈음의 여성들이 직장, 가정, 연애, 친구 사이에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너무나 유머스럽고 리얼하게 보여주는 이 만화! 거기다 여자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재치 있게 담은 감성시로 감수성도 대폭발!! 그래, 우리가 결혼 못하는 건 터가 안 좋아서 그런 거라구~!!
네 명의 천재 소년들이 부와 명예를 쟁취할 수 있는 오디션에 도전한다. 두 여인 송명자와 박부옥의 지도를 받아 밴드를 결성하고 한 지붕 아래에서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일취월장해진다. 나날이 수준 높아 가는 경연장에서 개성 넘치는 상대 팀들을 경험하면서 때로는 울고 웃으며 우승점을 향해 달려 나간다.
고아원에서 자란 헨리에타는 지금은 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열심히 일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 날 병원 정원에서 고양이를 줍는 일을 계기로 그녀는 동경하던 의사인 아담과 얘기를 기회를 갖게된다. 그 후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우연하게도 아담이 구해주면서 그녀는 아담에게 마음이 끌려간다. 그래도 고명하고 부유한 의사와 그녀는 서로의 세계가 너무나 다른데...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다양한 위치에 존재하는 왕자님의 첫사랑 이야기를 엄선하여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왕자님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과묵한 익애~과보호 첫사랑 황자와의 밀월~ [코이돌체] 급구! 늑대사장의 주말신부 ~2세 얘기는 못 들었는데요?!~ [코이돌체] 밀월은 달콤한 거짓말 ~ 스윗한 남편과 슈가 러브 ~
몰래 '여장'을 즐기던 카즈는 어느 날 소꿉친구이자 절친인 마사루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당황하는 카즈, 하지만 무려 마사루는 '카즈가 진짜 여자가 되었다'고 착각한다. 이후 매일 카즈를 칭찬하게 된 마사루. 그것이 너무 기쁜 나머지 더더욱 여장에 힘을 쏟게 된 카즈. 하지만 카즈는 점점 어딘가 애달픈 감정이 싹트는데……. 오늘도 소꿉친구의 '귀여워'를 기다리는 여장소년 카즈의 앞날은 과연?!
엘피스 연방 과학연구원 소속 탐사대 대원들은 신비한 알을 발견한다. 소울 몬스터의 알이라고 생각한 알에서는 한 아이가 태어나는데… 그 아이의 스피릿은 블루그래스. 한편, 레온과 셀레나는 기억을 잃은 채 서로 다른 곳에서 깨어나게 된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버린 엘피스의 세계, 알에서 태어난 아이는 슈렉의 일곱 괴물의 일원이 되어 다시 한번 전설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인가?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비밀스런 동거를 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모아 구성한 특별 패키지—!! 현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현대 로맨스 3작품과 시대를 배경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황제님의 사랑이야기 1작품을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익애 황제의 신부 육성 계획 [코이돌체] 육식계 여자는 가짜 초식 짐승에게 맛있게 먹힌다 [코이돌체] 응석부리게 해줄게~부사장과 비밀 동거생활?!~ [코이돌체] 상사병에 듣는 약 ~꽃미남 약사의 익애 처방전~
‘벌해 주세요.’라며 엉덩이를 내미는 상대는 싫어하던 상사?! 엉덩이 페티시즘이 있는 회사원 키도 아츠시. 연일의 잔업과 상사의 갑질에 지쳐 가던 그는 대학 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체벌 클럽 속죄의 집’에서 헬프 부탁을 받고 스트레스를 풀 겸 손님을 상대하게 된다. “부디, 저를 벌해 주세요.” 아야라고 이름을 밝힌 손님은 키도가 오랫동안 찾아온 이상적인 엉덩이의 소유자! 끈에 묶여서 벌을 달라고 애원하는 아야를 보며 아츠시는 잔뜩 흥분하고, 행위는 점점 달아오른다. 그리고 플레이 후, ‘다음에도 네게 부탁할까 하는데.’라며 돌아본 사람은 평소 그를 괴롭히던 상사 하즈미였는데――?!
북쪽 바다의 장엄한 대역사 환상 교향곡 ! 주인공 유리핀 조안 아우구스트 멤피스. 해상 강국 보드니아 왕가의 총명한 외손이자 바다를 누비는 유서 깊은 가문의 아들이다. 걸음마보다 헤엄을 먼저 배운 유리핀은 북구의 대서사시 속 신의 아들들처럼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고, 바다로 돌아가는 운명을 지녔다. 소년 유리핀은 아니타 에델라이드 아기 공주를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운명적인 사랑을 직감한다. 마드보르이 해군 제1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6대양을 누비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유리핀. 27세에 해군 특전함대의 총사령관으로 승진할 정도로 빛나는 별이지만, 빛은 어둠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 모략과 질시, 두려움의 세력은 국왕보다 더 추앙받는 유리핀에게 반역의 덫을 씌워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다.
전학 온 첫날부터 이은호는 학교 킹카 차민혁에게 얻어터진다. 알고 보니 민혁은 일년 전 은호가 휘말린 싸움에서 칼에 찔린 차은우의 동생. 민혁은 아직 끝나지 않은 형의 복수를 하겠다며 매일 방과 후 은호를 괴롭힌다. 하지만 때리고 또 때려도 민혁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고, 자꾸만 은호에게 신경이 쓰인다. 근데 이 자식은 왜 맞고만 있는 거야? 맞기 전에 옷은 왜 벗고?!
소년 한 명과 미소녀 네 명, 그리고 아리따운 신령님이 그리는 사랑스러운 온천♨러브 스토리♡ 평범한 고등학생 유카미 마코토의 취미는 온천 순례. 그 100번 째 기념으로 방문한 온천이 바로 네 명의 미소녀가 운영하는 조금 특이한 온천여관 ‘미야마 관’이었다. 유카미는 미야마 관에서 온천의 신령님을 만나 한눈에 반하고, 이상한 일에 휘말려 신령님이 힘을 상실하게 만든다. 신령님의 비밀을 안 유카미는 미야마 관에서 식객이자 일꾼으로서 생활하게 되는데……?
눈 떠 보니 모르는 남자의 형수님이 되었다?! 유능한 고고학 연구원 모혜는 어느 고분을 발굴하던 중 뜻밖에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눈을 떠보니 자신을 형수님이라 부르며 위독한 형과 혼인해 '액막이'를 해 줘야 한다는 낯선 남자. 혼인을 피해 몇 번이고 달아나지만 끈질기게 쫓아오는 그에게 거듭 붙잡히고, 몸에 운우고(雲雨蠱)가 들어오게 되면서 그와 생사를 같이하게 되는데... 그들은 이 금지된 감정을 어찌 마주해야 할까?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항상 멋진 모습만 보여주던 그들이 가끔씩 보여주는 욕심쟁이 모습을 엄선하여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왕자님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후작 아저씨의 달콤한 체리 [코이돌체] 익애 오피스 ~연하 상사에게 구애받고 있습니다~ [코이돌체] 미숙한 독점욕 ~전 남친과 부숴진 사랑의 치유법~
다른 사람들보다 '기억력이 좋다'는 특기를 가지고 있는 후궁의 여관(女官) 마츠리카는, 명문가끼리의 맞선 연습의 대리로서 나가게 되었으나 그곳에 나타난 사람은....?! 상냥하지만 제멋대로인 황제와의 만남이 소녀의 운명을 바꿔버렸다?! 정열을 꽃피우는 미라클 중화 로맨스, 화려하게 개막!
이 남자의 냄새에 저항할 수 없어.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모델 토와는 토끼와 흰동가리의 초식 키메라. 다음으로 일을 함께하게 된 상대는 인기 모델…이긴 하지만 천적인 육식 키메라, 그것도 사자족인 잇세이였다! 잇세이는 어린 시절 만났던 토와의 페로몬을 잊지 못해 “널 한 번 안으면 후련해질 것 같다”며 거침없이 접근하는데― 번식특화 발정 페로몬 체질이 싫어서 연애도 섹스도 평생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건만, 잇세이의 맹수 페로몬에 저항하지 못하고…! 번식과 사랑의 약육강식 러브! 「아담과 릴리스」 동시수록!
전투 경험이 많은 모험가 파티에 소속되어 있던 닉은 아버지처럼 따르던 리더에게 추방 선고를 받는다. 방종한 동료들을 위해 돈 관리와 지식면 등에서 그들을 뒷받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썼기 때문이다…. 닉은 완전히 폐인이 되었지만, 우연히 술집에서 합석한 가문에서 쫓겨난 귀족 영애, 파문당한 신관, 여자 용전사와 의기투합 한다. 이것은 인간 불신에 빠진 네 명의 비틀린 파티가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이야기이다─.
일개 궁인에게서 태어난 6황자 진유수는 낮에는 태자의 글 공부 스승으로 밤에는 황제의 노리개로 살아야만 했다. "둘이 있을 때는 예전처럼 불러보거라. 응?” “……형님.” 그러던 어느 날, 황제가 갑작스럽게 붕어하고 태자가 새로운 황제가 되었다. 새로운 황제는 형님과 똑같은 눈빛으로 첩이 되라고 명했다. “내 곁에 남으십시오, 숙부님. 황제로서 명합니다.” “그렇다면, 음욕 가득한 황상의 몽둥이로 이 몸을 갈가리 찢어 주세요.” 그대의 아비가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와 아들, 두 황제가 사랑한 단 한 사람. 그러나 돌아오지 못하고 흩어진 연정. 세 사람의 전생편.
「안겨보지 않겠어, 나한테?」 회사에서는 노멀인 척하지만 사실은 게이인 나루세는 만남 사이트에서 상대를 찾는 것이 취미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남을 약속한 호텔에 사이 나쁜 동료 카가미가 나타나는데?! 당하기만 하는 건 성에 안 차! 진검 승부 발발★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 삭제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 남편을 내가 빼앗아버리면 넌 어떻게 할래? 그래도 그렇게 웃을 수 있을까?” ‘에이코’는 한때 능력 있는 투자관리자의 아내였지만, 남편의 부도로 이혼한다. 반면 그녀의 절친한 친구 ‘마유미’는 게임 개발자 남편 ‘야스오’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대학교 동창회에서 ‘에이코’는 이혼한 사실을 걱정하며 안부를 묻는 ‘마유미’의 언행에 불쾌와 패배감을 느낀 나머지 위험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일상을 벗어난 꿈의 공간, ‘호텔 판타지아’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사랑, 배신, 광기의 드라마.
「포크」, 「케이크」라 불리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세계. 어느 날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간 조리실에서 「포크」인 아오이는 선배인 미츠리가 자신의 포식 대상인 「케이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오이는 필사적으로 자신을 억누르려고 하지만 미츠리는 그런 아오이에게 요리동호회에 들어오라고 하는데…?! 자상한 포크와 까다로운 케이크가 자아내는 케이크버스 러브 스토리. 보너스 만화「Afternoon Cake」도 수록.
"형도 섹스가 좋아요?" 진지하게 섹스에 미쳐있는 회사원 김민재 서른. 욕구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할 지경이다. 친구가 소개해준 데이팅 어플 "음파음파"로 상대를 찾던 중 우연히 이상형이 나타난다. 이상형의 고민 해소를 위해 섹스 과외를 하기로 하는데... 안나래 작가님의 스크롤 웹툰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키스는 단순히 제 피 때문에 하시는 건가요?" 뱀파이어X인간의 달달한 계약 관계 로맨스! 시윤은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친 유명 재단의 이사 뱀파이어 진우에게 본인의 피를 제공해 주는 매칭 파트너 제안을 받는다. ’빈혈이라 피도 모자른데 왜 하필 나인 거냐고?!’ 점점 깊어지는 애정 전선 속에 두 사람은 과연?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선우, 친구라기엔 가깝지만 연인이라기엔 먼 우주의 썸남 가람. 어느 날, 선우에게 상처를 주고 집을 떠나게 했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생 시후와 호감을 갖고 있던 소꿉친구 한준이 찾아왔다. 작은 시골 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온 뒤로 선우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모든 비밀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평범한 회사원 유즈리하의 평소 즐거움은 근처의 맛있는 반찬 가게에서 런치를 구매하는 것. 그리고 가게 주인인 타지마 씨를 만나는 것. 푹 빠진 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그 마음은 매일 커져만 간다. 그의 사소한 반응이나 미소에 가슴이 두근두근…? 조금씩 전진하는 초조한 사랑에 콩닥콩닥 & 공감 100% 러브!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여자애’로 불리는 최고 인기의 미소녀 모델 hikari. 수수께끼에 싸인 그녀의 정체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 하레마 코우키였다! 여장한 자신이 너무 귀여워서 다른 여자애를 귀엽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고민인 코우키였지만 어느 날, 수수하고 존재감 없는 같은 반 친구 아마미야가 자신보다 ‘귀엽다’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마는데─?! 자신감 과잉 여장 남자 × 숨겨진 원석 모범 여자 ‘귀여워’가 넘쳐나는 청춘 러브 코미디!
어느 봄 날 아침, 루이스씨는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니 지각있는 시인들과 선배들이 누누히 경고한 말들을 모두 잊는 기억상실로 사랑이라는 난치병을 얻게 되는데... 20세기초, 서른을 앞 둔 런던 사교계의 중심 인물이 17세의 사촌소녀에게 청혼을 한다. 소녀들이 꿈꾸는 달콤한 로맨스와는 또다른 매력이 넘친다.
「하루하루가 똑같은 건 지겨워. 난 독립적인 고양이가 될 거야. 그래… 스스로 고양이캔을 모아야겠어!」 흰색, 회색, 갈색이 섞인 삼색 고양이 모부는 세 살 된 암컷이다. 매력 포인트는 귀여운 얼굴과 핑크빛 젤리. 다정한 집사와 함께하는 풍족한 생활에 의존해서는 안 되겠다고 각성한다. 고양이 카페에서 일하며 스스로 고양이캔을 모으기로 결심한다! 쓰담쓰담을 싫어하고 낯을 가려서 근무 중에도 빈둥거리기 일쑤다. 그러한 모부가 시련의 한 걸음을 내딛기로 마음먹는데…. 하지만 그 전에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왕자님들이 보여주는 일탈 이야기를 엄선하여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왕자님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장난꾸러기 왕자에게 납치당했습니다 [코이돌체] 시작은 귀여운 거짓말 ~프라이드 높은 그를 유혹하는 방법~ [코이돌체] 도망친 신부와 집착왕자 ~그대를 위해 종은 울린다~
아름답고 오만한 흡혈귀 아이리스! 그런 흡혈귀의 신부가 된 사라! 야릇하고 애절한 Girl's Love Story가 시작된다! 사립 후지가미 대학교로 편입한 아야후지 사라. 극도의 안면홍조증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소심한 성격 탓에 늘 혼자다. 어느 날, 사라는 흡혈귀인 교수 토네 시온이 동급생 사와노세 아오이를 흡혈하는 야릇한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학생회장 아이리스는 입막음을 하기 위해 사라를 쫓아가는데… 이날을 계기로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두 사람!
‘사키’는 어린 시절을 보냈던 마을로 교사가 되어 돌아온다. 그리고 첫사랑이었던 ‘타쿠’와의 재회! 하지만 ‘타쿠’는 프로 축구 선수가 꿈이었던 그 시절의 모습과는 달리 평범한 교사가 되어버린 그의 모습에 실망하고 ‘타쿠’의 프러포즈에도 그녀는 거절한다. 그리고 그때 축구부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제자 ‘유우타’가 그녀에게 성큼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나 겨우 알았어. 남자든, 여자든, 서로를 필요로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는 걸.”
회사의 사축이었던 아리히토가 미궁 나라에 환생해서 갖게 된 직업은 정체불명의 『후위』였다. 전례 없는 직업인지라 아무와도 파티를 맺지 못하고, 아리히토는 아인 소녀 테레지아를 용병으로 고용해서 가까스로 던전 탐색을 개시한다. 하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후위』는 공격&방어 지원에 회복까지 해내야 하는 만능직이었는데…. 최강 지원직의 모험담, 개막!
“누굴 안겠다고? 안아 ‘주세요’라고 해야지.” α계급 캐스트만을 모은 탑 전문 고급 출장 호스트 클럽 『alpha(알파)』. 그 정점에 군림하는 No.1 호스트 루카의 걱정거리는 No.2 레오의 존재. 타고난 센스만으로 모든 것을 어렵지 않게 소화하고, 타인을 얕잡아 보는 레오의 오만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 때, 단골손님에게 동시 지명을 받은 두 사람. 손님은 예상치 못한 까다로운 요구를 하는데……?! “둘이 하는 거 보고 싶어.” 흑발성깔수의 카리스마·토키시바가 그리는 과격 에로틱 오메가버스!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사랑에 빠진 백작님들만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남자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달고 촉촉한 허니문 [코이돌체] 새장 옥션 ~가면신사의 속박ⅹ사랑~ [코이돌체] 배덕의 혼인 [코이돌체] 잠자는 공주의 후견인 [코이돌체] S 귀공자의 마음에 들어
사이좋은 친구보다는 없어도 곤란할 게 없는 사람이 필요했다 전학생인 츠키코는 학교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우츠미를 보고 넋이 나가버린다. 그녀가 같은 반 친구라는 걸 알게 되긴 했지만, 접점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비 오는 날을 계기로…. 절벽 위의 꽃처럼 고고한 전학생과 느긋한 성격의 수영 소녀, 아직은 서투른 두 소녀의 일상을 그린 감성 스토리!!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과 고민, 그리고 상처와 갈등을 화려하고 아름다운 ‘퀼트’로 풀어가는 퀼트 가게 ‘퀼트의 정원’ 꽃미남 사장 ‘노노미야 타카아키’의 인생학개론. 화려한 퀼트의 하모니가 유혹하는 환상적인 퀼트의 나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퀼트(quilt) : 천을 조각 작업(퀼팅)한 후에 솜과 뒷감을 대고 도안대로 누벼 완성된 형태
탑급 여배우 한초희는 사극 촬영 중 동료 배우의 계략으로 큰 사고를 당할 뻔했지만, 그 순간 거짓말처럼 나타난 남자가 자신을 구해준다. 그.런.데 다짜고짜 키스 세례를 퍼붓는 남자?? "초희, 그대를 한참 찾았소. 왜 이제야 나타난 것이오..." 초희는 갑작스런 또라이 사생팬의 등장에 당황하기도 잠시, 그의 반반한 생김새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너, 우리 집으로 따라와. 네게 시킬 게 있거든."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고독한 소년 와타루. 그런 그와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살고 있는 귀여운 메이드가 한 명. 그녀의 이름은 코사메, 와타루가 어렸을 때부터 여러 의미로 변함없이 함께 하고 있는데…. ‘후나야’라 불리는 일본의 전통 수상 가옥과 여름의 항구를 배경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러브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여인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남자랑 힘겨루기를 해도 이기는 데다, 맨손으로 곰도 때려잡는 힘을 지닌 아테르타의 장수 디오클리온과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차가운 심장에 냉철한 이성을 지닌 이니아스의 사랑이야기... 신들이 살아있던 그리스에서 신화같은 사랑이야기 아무리 그대가 아름다워도, 아무리 그대가 사랑스러워도 그대를 발견한 오늘을 저주하리라. 세상 끝날이 올 때까지...... 또한 축복하리라, 아름다운 이여!
♡새해에도 사랑 가득♡ 파티 2018년 1월호 황궁에 부는 새로운 바람― 구주궁궐 흩날리는 [눈이 나려 꽃] 응급실에서의 소동에 소이는 자신에게 크게 실망하는데… [응급입니다♥] 새롭게 밝혀지는 이야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RURE], [뱀파이어 도서관] 물고기의 밤(컬러), 펠루아 이야기, 연, 분홍(컬러), 알코올 프린스(컬러), 이왕이면 다홍, 매의 검(컬러), 그대로 좋아!, Kill, my darling(컬러), 러브 인 캠퍼스(컬러), 안녕?! 자두야!! 등 최고의 순정만화와 함께하세요! ------------------------------------------------------------------------- *[방울공주], [하루꾼], [터치 라이프]는 휴재입니다.
연적은 미노년 사장님! 직장에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러브 코미디!! 신입사원 타카나시는 처음으로 생긴 상사 토쿠나가가 게이인 것을 알게 된다. 더구나 그의 상대는 나이도 지긋한 사장님 후루야로, 심지어 이 사실을 다들 알고 있기까지. 동성애자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회사의 분위기가 당황스럽긴 하지만, 한결 같은 토쿠나가의 마음에 타카나시는 저도 모르게 조금씩 이끌린다. 어라? 이 기분은…… 사랑?! 평범한 부하와 특별한 상사의 아주 훈훈한 러브 코미디! (「나와 상사의 사랑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사내 연애의 정석! 「나와 상사 시리즈」 모아보기★
자신이 평화롭게 만든 이세계를 100년 후에 여행하는 판타지—! 한때 마왕과 대적했던 이세계 환생자 야마토. 그 공적은 사후 100년이 지난 후에도 용사로서 칭송받고 있었다. 그런 야마토가 100년 후의 이세계로 두 번째 전생을 하게 되지만, 그 몸은 무려 옛날에 사용했던 갑옷의 투구였다! 투구뿐인 몸으로는 야마토의 사기 능력인 초특급 괴력과 초특급 방어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그 이전에 손과 발도 없으니 물건을 들 수도 없고 이동 속도도 느리다! 모처럼 전생했는데 이래서야 모험할 수 없어—— 그때, 야마토는 골렘을 조종하는 소녀 무유무와 만나게 되는데…?! 옛 동료와 목 아래의 갑옷을 찾기 위해 현재를 사는 이세계인과 만나는, 야마토의 두 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여동생, 언니, 언니의 친구를 얽어맨 인연 비로소 사랑을 깨달은 세 여자가 저마다 덧그린 사랑의 기억 신예 작가 밧탄이 선보이는 옴니버스 단편집 #동생, 루리코 중학교 2학년. 방과 후마다 교코와 만나 시간을 보낸다. 동년배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퇴폐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교코에게 끌린다. 언제부턴가 소원해진 교코와 나쓰 사이에 의문을 품고 있다. #언니, 나쓰 25세. 첫 만남에 교코에게 이끌려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먹고사는 스스로에게 콤플렉스가 있다. #언니의 전前 애인, 교코 소설가. 여러 사람을 만나봤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것은 나쓰가 처음. 나쓰와 똑 닮은 동생 루리코에게 나쓰를 겹쳐본다.
애니메이션 방영 화제작!! 허당 마족과 마법소녀의 매지컬 일상 코미디!! 15세 어느 날 아침, 봉인되었던 마족의 힘을 각성한 요시다 유코의 임무는 마을 어딘가에 사는 '마법소녀'를 쓰러뜨리는 것?! 뿔과 꼬리는 생겨났지만 힘은 평범한 소녀 이하인 유코가 일족의 '한 달 4만엔 생활 저주'를 풀기 위해 분투한다. MACHIKADO MAZOKU ⓒIZUMO ITO 2015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5 by HOUBUNSHA CO.,LTD.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through TOHAN CORPORATION, TOKYO.
사쿠나히메는 이렇게 태어났다! 쌀이 훌륭하게 자라날수록 주인공도 강해지는 일본풍 액션 RPG, 『천수의 사쿠나히메』. 고대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오니와 싸우는 액션의 유쾌감은 물론, 본격적인 쌀농사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천수의 사쿠나히메』의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그려진 아트워크와 함께 제작진의 상세한 해설도 수록한 메이킹&아트워크집.
소인 사이즈로 만드는 ‘마이크로 고메’를 사들고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신장 9센티미터의 작은 사람들과 귀여운 동물들이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 이렇게 운을 떼면, 이 이야기를 접한 적 없으신 분들은 유유자적하고 우아한 판타지 세계를 떠올리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일상은 참으로 현실적입니다. 하루하루의 양식을 스스로 벌고 물건이 망가지면 수리하고 때로는 천재지변을 겪거나 병에 걸려 고생을 합니다. 마법을 쓰거나 하늘을 날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쿠메이와 미코치가 살고 있는 세계에 가 보고 싶어’라고 느낍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이 잘 안 풀리는 날도 있는가 하면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도,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는데 말이죠. 눈앞에 펼쳐진 날들을 있는 그대로 삻아가는 작은 사람들과 동물들. 이 책은 그들과 그들의 생활을 소개합니다. 자, 본편에 나오는 사이즈로 재현한 요리와 함께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겨 주세요.
“제 보물이라고요―” 술을 심각하게 못 마시는 야마모토는 아나콘다급 물건을 지닌 코바야시와 함께 양조장 ‘코바야시 주조’에서 일하고 있다. 서로가 궁극이라고 생각하는 이상의 술을 완성하면 동거하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져 함께 있는 시간은 확실히 늘었지만, 목표로 해온 술 ‘파란 그러데이션’을 ‘아오이’란 이름으로 출시하면서 매우 바쁜 나날이 시작되었다. 이불 깔고 여유롭게 사랑을 나눌 시간마저 없을 정도로 바쁜 나날이.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사장은 두 사람에게 잠시 쉴 것을 제안하고, 야마모토와 코바야시는 후배 토키토리의 본가가 있는 하츠노쿠라까지, 맛있기로 유명한 발포 청주 ‘카네노네’를 찾아 오랜만의 여행에 나서게 되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토키토리는, 코바야시가 운영하는 가게의 요리인 미야자키에게 밥도 얻어먹고, 눕혀짐도 당해보고, 넘어뜨리기에 키스까지 당하며 실로 다양한 체험을 쌓는다. 그리고 조금씩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데….' 오모이미표 럽코의 진수 제5권, 속속속속편! 이번에도 한정판으로 맛있게 빚었습니다!!
자질도 능력도 없이 던전에서 죽을 운명이었던 나, 여신의 선택을 받았다! 자질이 심하게 떨어져 에이스가 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심도연은 죽을 위기에서 운명의 여신의 선택을 받고, 카드 마스터 능력을 익히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카드 게임으로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다른 레벨업 방식을 개척해 나가는데...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마법의 미소!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표정 때문에 남친에게 차이고 직장마저 해고 당한 진 그린. 친구에게 새로 주선 받은 직장의 사장은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인상의 미카엘 말로였다! 미카엘의 무서운 인상 때문에 지원자들이 도망치기 일쑤였지만 언제나 웃는 인상의 진은 그런 미카엘을 앞에 두고도 미소를 내비치고 그 즉시 비서로 채용되게 된다. 순탄하게 회사에 적응해가던 싱글벙글 비서 진은 무뚝뚝한 사장 미카엘과 함께 일생일대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게 되는데….
사축 신세를 못 벗어나고 피로에 시달리는 중년 남성 사사키. 그래도 남몰래 위로를 받는 혼자만의 힐링 방법이 있다. 그것은 평소에 늘 즐겨 피우는 담배와, 단골 슈퍼에서 일하는 여성 점원 야마다 씨의 사근사근한 접객. 일에 치이던 어느 날 밤. 힐링을 위해 슈퍼에 가봐도 정작 야마다 씨는 안 보이고, 요즘 세상에 담배 피울 곳 찾기도 어렵다…. 의기소침한 사사키에게 「여기선 담배 피워도 돼」라며 말을 걸어온 사람은 조금 특이한 복장의 타야마라는 여성이었다─.
나는 거짓말쟁이입니다──이 말은 과연 참인가, 거짓인가?! 평범한 회사원 요카도는 직장 동료 세이유에게 은근한 연심을 품고 있다. 그러나 세이유에게는 장거리 연애 중인 애인이 있어서, 요카도는 애만 타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세이유는 그런 요카도의 마음도 모른 채 다가오고, 현실에 지친 두 사람은 조금씩 몸과 마음을 서로에게 허락하는데……. 사랑, 그리고 외도. 마음만 먹으면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던 관계는 멈출 줄을 모른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성인남녀의 연애담 「거짓말쟁이 패러독스」!
고등학생 시절 서로 사귀는 사이었던 마이와 와키요시. 자연스레 관계는 멀어졌지만 마이는 아키요시를 끝내 잊지 못했다. 그런데, 재회한 바로 그 때 아키요시를 다치게 하다니. 미안한 마음에 '뭐든 하겠다.'고 사과한 마이에게 아키요시는 "그럼 다리가 다 나을 때까지 날 위해 봉사해줘야 겠어."라며 미소짓는데…. 이렇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아독존 전 남친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봉사하는 나날이 시작되어 소중한 첫경험까지 바쳤지만, 용서받을 기미는 도통 보이질 않고¨.
남자 파트너를 찾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를 시작한 후지나미 타쿠야.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훈남 대학생•차엔 요시타카를 발견! 평소처럼 유혹해서 적당히 같이놀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먹어본 손수 만든 요리 머리를 쓰다듬는 송,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 그 모든 것이 거북하다…. 어째선지 가슴이 울렁울렁 거린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그런 꿈만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
"잘곳이 없어. 친구에게도 갈 수가 없어" 지갑을 슬쩍하다 붙잡힐 뻔한 니이야마 스즈를 도와준 건 각본가 아다치였다. 사정이 있는 스즈를 아다치는 입주 하우스키퍼로서 집에 데리고 오고 아다치의 쌍둥이 아들, 미츠오미와 타카아사도 스즈를 상냥하게 맞이해 주는데…. 그날 밤 쌍둥이가 보인 본성은 스즈를 속여 안심하게 만든 뒤, 희롱하려는 짐승이었다?! 미연재작 8P를 더해서 등장!! ⓒ2004 Sonoko Sakuragawa.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for Ecomix Media Company by Sonoko Sakuragawa through Frontier Works, Inc.
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정신병원에 강제로 갇혀버린 안지수. 그게 새어머니의 계략인 걸 알았을 땐 너무 늦어버렸다. 5년 뒤, 가까스로 병원을 빠져나온 지수는 완벽한 복수를 위해 유하성과 계약 결혼을 결심하고 다짜고짜 하성에게 찾아가 계약서를 내민다. "제겐 유하성의 아내라는 신분이 꼭 필요해서요." "뒷배가 필요한 거라면... 알겠습니다. 합시다, 결혼."
‘나 히메노 미츠루는 줄곧 공주님을 찾고 있다.’ 자신이 동정을 바칠만한 이상의 여성을 찾고 있는 히메노. 그러나 주변 여자들은 히메노의 눈엔 모두 불결하게 비칠 뿐이다. 어느 날 직장동료이자 라이벌인 오오지가 히메노의 여성관을 듣게 되고 오오지는 자신이 이상적인 데이트를 선사해주겠단 제안을 꺼내는데…. 데이트를 제안한 오오지의 속내는? 그리고 히메노는 자신이 꿈꾸는 공주님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만든 게임이 지구를 침공했다. 살아남기 위해선 플레이어가 되어야만 하는 세상, 그런데 난 왜 NPC인 거지?! 지구는 라는 게임의 침입을 받아 생태계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해안가에는 만 미터 높이의 하늘 나무가 자라나고, 세계의 중심에는 50킬로미터 너비의 거대하고 깊은 구덩이가 생겨나 온갖 마물들이 쏟아져나온다. 인류는 이 대재앙 속에 심각한 고난을 겪는다. 대재난 이후 인류는 수많은 게이머를 배출했고, 그들은 몬스터를 잡으며 레벨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이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인류는 최후의 반격을 시작하는데...
[매월 6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순정 잡지 파티~ 만화를 사랑하는 Girl들의 탁월한 선택! 재미와 사랑, 감동이 모두 이곳에!! 박은아, 이영유, 이빈, 서문다미 등 국내 순정 작가 총집합~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정만화 최고의 판타지 잡지 연재작품 : 루어 - 서문다미 / 인형가 - 이선영 / 패리스와 결혼하기 - 이빈 / 호랑님의 식탁 - 임해연 / 시에스타 - 이영유 / 신난다 - 조민영 / 안녕?! 자두야!! - 이빈 / 그냥저냥 - 이로모 / 글로리어스 - 장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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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8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소년 잡지 부킹!최저의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 한국만화의 부활을 꿈꾼다!연재작품육식공주 예그리나 - 김지민/하일권 용비불패 외전 - 문정후 잭프로스트 - 고진호 연민의 굴레 - 재활용 아즈라엘 - 박정열/김환채 달이내린 산기슭 - 손장원/손장원 비스트9 - 박진환/윤재호
애칭 타마로 불리고 있는 하나자와 타마키는 출판사의 신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신예 소설가 '츠키미야 이부키'의 원고를 받아올 것을 지시 받아 그의 집을 찾아가지만, 아무리 벨을 눌러봐도 나오지 않기에 타마키는 몰래 안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안뜰에서 발견한 목줄을 줍게 된 타마키를 츠키미야는 집을 나간 고양이 '타마'가 인간이 되어 돌아온 것이라 생각하고 붙잡는데…?! 원고를 받기 전까지는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가 없으니 고양이가 되어 동거 개시?!
[매월 6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순정 잡지 파티~만화를 사랑하는 Girl들의 탁월한 선택! 재미와 사랑, 감동이 모두 이곳에!! 권교정, 박은아, 이영유, 이빈, 서문다미 등 국내 순정 작가 총집합~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정만화 최고의 판타지 잡지연재작품루어 - 서문다미셜록 - 권교정인형가 - 이선영틴스피릿 - 김지은패리스와 결혼하기 - 이빈호랑님의 식탁방울공주 - 박은아시에스타 - 이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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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6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순정 잡지 파티~ 만화를 사랑하는 Girl들의 탁월한 선택! 재미와 사랑, 감동이 모두 이곳에!! 박은아, 이영유, 이빈, 서문다미 등 국내 순정 작가 총집합~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정만화 최고의 판타지 잡지 연재작품 : 루어 - 서문다미 / 패리스와 결혼하기 - 이빈 / 호랑님의 식탁 - 임해연 / 신난다 - 조민영 / 안녕?! 자두야!! - 이빈 / 그냥저냥 - 이로모 / 글로리어스 - 장예서 / 인형가 - 이선영 / 방울공주 - 박은아
나의 개성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준 그 녀석. 그저 곁에 있고 싶을 뿐인데, 평범하지 않은 마음만이 쌓여간다. 결국은 몸이 목적이었다는 걸 깨달으며 실연만 해온 카나데는 남자밖에 좋아할 수 없는 스스로가 싫어서 혼자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학부의 유학생 출신 치히로와 평범한 '친구'가 되지만, 치히로가 ""키스하고 싶어.""라며 다가오자 너무 두근거려서 패닉에 빠지는데….
*소라해나! "저, 남자친구가 생기게 도와주세요!!" "좋아, 대신 내가 대학가게 도와줘♪" 얼떨결에 양아치 우해나의 인생을 책임지게 된 명문제일여고 전교 1등 윤소라. 설상가상으로 소라가 설레는 건, ‘남자친구 후보’가 아니라 ‘해나 언니’인데...?! 거짓말 때문에 시작하는 학원 GL 로맨스! *소라해나! 외전 지금까지 이런 GL은 없었다! 소라해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9금 외전 스타트♥ 태람&이슬, 아영&재인, 소라&해나, 본편에서는 보여주지 못 한 세 가지 맛 19금 로맨스! *아영재인? 친구도 연인도 아닌 우리는 그저 파트너. 이 관계를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서로 없으면 못 살겠는 건 분명한데. 너랑 사귀는 건 정신 나간 짓이지만 네가 없으면 못살겠어. 네가 원하면 사랑한다는 말도 해줄 테니 내 옆에 있어! 성격 나쁜 두 여자의 어긋나는 로맨스!
수인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소피체’ 소피체의 어느 회사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로니는 매일같이 뒷골목의 고즈넉한 홍차가게를 방문합니다. 그 홍차가게의 주인은 고양이 수인인 ‘밀크티’ 경. 윤기가 넘치는 새하얀 털을 가진 그와 그를 만나며 힐링하는 수줍은 청년 로니의 이야기입니다.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홍콩. 그러나 그 아름다운 칭호 뒤에는 세계 3위, 동양 1위라는 끔찍한 범죄율이 숨겨져 있다. 일찌감치 외세에 점령이 되면서 자유무역 도시로 성장한 홍콩은 흑과 백이 극명하게 공존하는 곳이다. 다민족이 모여 이권을 추구하는 가운데 그들끼리의 알력도 거세지고, 그 알력 속에서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 화려한 홍콩의 야경 뒤의 어두운 곳을 평정하라는 밀명을 받고 한 사나이가 홍콩의 밤저리를 누빈다. 그러나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
개성 강한 여섯 자매의 따뜻함이 가득한 사랑이야기! 도쿄 야마 가(家)에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개성이 제각각인 여섯 명의 자매가 살고 있다. 그런데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미국 뉴욕 전근 발표와 함께 집안의 보디가드 삼아 아버지의 대학후배 ‘쿠와이 쥬키치’가 하숙하게 되는데…. 과연 야마 가(家)의 보디가드로 들어온 ‘쿠와이 쥬카치’는 개성 강한 자매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만화의 날"은 미국의 만화가 스콧 맥클라우드가 제안한 개념으로, 24시간 동안 24장으로 구성된 1편의 만화 작품을 완성하는 몰입식 창작 챌린지입니다. 4인의 창작자가 함께 모여 24시간 동안 같은 주제 -벽을 두들겼다-로 저마다 다른 이야기의 만화를 구상하고, 집으로 돌아가 각자의 호흡대로 그린 만화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M9 [검은 벽장] 귀신인지 뭔지 모를 '가짜'들에 시달리는 유연. 현실에 치여 귀향하게 된 그녀는 잊고 있던 존재와 마주하게 되는데…. stop [creeper] 어느 날 장미에게 찾아온 정체불명의 존재. 그것은 벽 안쪽에서 기이한 소리로 장미를 유혹하는데…. 약국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사이비에 빠져 친구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일에 열심인 원빛나. 급기야는 수년간 연락이 끊겼던 전 남자 친구에게까지 연락하기에 이르렀다. 구몽 [평행선은 영원히 만나지 않는다] 고3 대한에게 찾아온 형사들. 그들은 오래전 소원해진 대한의 소꿉친구, 양재원을 찾고 있다. 평행선처럼 접점이 없는 그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나를 찼던 선배가 날 괴롭힌다…. 키가 40센티가 넘게 크면서, 아담한 미소년이 아닌 초절정 미남으로 급변한 키리시마의 모습을 본 선배 무카와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키리시마의 옷을 벗긴다. 키리시마가 몇번이나 고백해도 ‘연애대상이 아니야’ 라며 거절했던 무카와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키리시마의 머릿속은 복잡해지는데…!
왼쪽 팔이 반 밖에 없지만 누구보다도 일이 빠르고 다정한 선배, 타나카. 하지만 마시모에게는 첫 만남에서부터 거만한 태도를 보이고 서로 다른 두 모습에 마시모는 당황 또 당황!! 매일 같이 자기도 모르게 타나카를 눈으로 쫓던 마시모는 어느 날 타나카의 집에서 술에 취하게 되고, 방심한 순간 당연하다는 듯 덮쳐진다. 놀란 마시모에게 타나카는 마치 먹이를 앞둔 짐승과도 같은 얼굴로 “날 좋아하잖아? 항상 날 보고 있거든.” 라고 말하며, 마시모를 농락하는데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해 줘서 고마워.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고고한 인기 배우 토와다 노조미는 아름다운 남자 랭킹 1위인 인기 배우. 외모와는 다르게 방약무인한 태도로 주위에 사람을 두지 않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업으로 삼고 있는 타니는 어느 날, 토와다의 한마디로 인해 반강제로 전속 아티스트가 되고. 차차 그의 사생활까지 돌보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토와다의 일거수일투족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는데…….
업소에서 일하는 쿄헤이는 부스스한 머리카락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촌스러운 남자, 토오루를 새로운 손님으로 받게 된다. 남자와 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쿄헤이는 「연습」을 시켜주게 되는데?! 토오루에겐 어쩐지 사정이 있어 보이지만…. 쿄헤이가 가르쳐주는 기초를 전부 처음 경험하는 토오루는 넋을 잃을 때까지 완전히 희롱 당하는데…?!
자신의 욕망을 억제한 채 집단생활에 순응해 살고 있는 고3 주도영, 예체능 학생 서예찬을 만나며 그에게서 강한 호기심과 이끌림을 느낀다. 어쩐지 비범하고 자유로워보이는 그를 보며 해방감을 느끼는데 예찬 또한 타인에게 무심하지만 자신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그가 귀엽다. "그런데 어쩌다가.. 내가 네 앞에서 나체로 서게 된걸까?"
말라붙은 우물에서 주워 온 낡은 램프 안에서 나타난 것은 마인이었다…! 마법의 램프에서 튀어나온 건 아름답고 늠름한 마인, 자말! 순박한 청년 루트가 탐욕스러운 인간을 믿지 못하는 자말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자 두 사람은 차츰 서로에게 이끌린다…. 루트의 소원이 「가족」임을 알게 된 자말은 「우선 나에게 키스해 봐라」라며 말하는데?! 인간×마인의 순애 러브 스토리♪
의욕 충만 청년 경찰 배런은 미스터리한 자살사건으로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법의 알렌을 알게 되었다. 실력있는 형사와 기이한 힘을 지고 있는 법의, 이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보통 사람을 풀어나갈 수 없는 어려운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사건을 풀어나가는 중 베런은 알렌의 사건 진상에 대한 이상한 집착을 발견하게 되고, 이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탐정 아르바이트, 안 해볼래? 다니던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가 된 청년 호시노 호마레. 그런 그에게 천사와도 같은 구원의 목소리를 전해준 이가 있었으니, 바로 탐정사무소에 근무하는 훤칠한 미남, 쿠로다였다. 아르바이트라곤 하지만 빈번하게 들키고 실패해서 돌아오는 호마레와 함께 잠복 조사를 하겠다는 그의 제안에, 호마레는 반신반의하며 현장으로 함께 출동하지만 그 곳에서는 예상치도 못 한 일이 호마레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과 닮았다.’ 그런 감상과 함께 시작한 카페 아르바이트. 점장인 카지마는 나보다 열세 살 연상이다. 내성적이고 결벽증세까지 있는 나를 부드럽고 따스하게 지켜봐주는 그의 모습에 내 마음은 어지러워진다. 그런데 그 카지마 씨가 결혼을 했었다니……. 인디고가 선사하는 우메타로의 걸작, ‘당신을 닮은 남자’ 완전판!!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속에서 능운비는 사대천왕의 신상을 보았다. 한데 그중 하나의 신상이 말을 한다. 자신이 지국천왕이라고… 그리고 한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능운비는 자신이 꿈을 꾼다 생각하고 스스럼없이 소원을 말했다. 하늘을 맘대로 날 수 있는 날개를 달라고. 꿈에서 깨어났을 때, 놀랍게도 그의 몸에서 날개가 생겨났다.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날개가….
"언제나 상처받는 것이 두려웠다." 대학교수 아사히나의 강의를 듣는 제자 시나는 술에 취한 밤 그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계기로 그와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그러는 사이 아사히나에게 'C학생'으로 불리던 것이 '시나'로 바뀌고, 어느덧 '애인'으로 승격했다. 예전에는 할 것만 하고 헤어졌지만, 지금은 같이 밥을 먹고 데이트를 하는 등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두 사람. 그러나 아직도 '사귄다'는 것을 잘 이해할 수 없는 아사히나는, 시나의 불안한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를 밀어내고 마는데…….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나 혼자 기루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냄새나는 빨래 속에 맺어진 종신 계약.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기녀들이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드아아… 으아아… 더는 이렇게 못 살아! 나 돌아갈래!! 사나이의 길. 그리고 사랑! 마지막 한 방을 위한 질주!
강렬한 흑백 대비가 이뤄 낸 처절한 폭력의 미학 『하드 굿바이』 거리의 싸움꾼이자 실패한 뒷골목 인생을 살아가는 마브. 그에게 어느 날 아름다운 여신 골디가 다가온다. 추악한 외모에도 아랑곳 없이 마브와 사랑을 나눈 그녀는 그가 잠든 사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이름밖에 모르는 하룻밤 사랑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마브. 하지만 그녀의 죽음 뒤에 도사린 음모가 윤곽을 드러내는 순간, 그는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싸움을 시작했는지 깨닫게 된다. 씬시티를 지배하는 로크 가문과 맞서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씬시티의 또다른 주인공, 드와이트의 과거 에피소드 『목숨을 걸 만한 여자』. 불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사진작가 드와이트. 어느날 그에게 배신한 옛 애인이 찾아온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다짜고짜 뒤늦은 고백을 하는 그녀를 드와이트는 끝내 외면하지 못한다. 아직 골디를 만나기 전인 마브도 드와이트를 도와 모험에 뛰어들고, 백만장자이자 씬시티의 유지인 남편으로부터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드와이트는 해서는 안 될 살인까지 저지르는데...... 과연 죽어야 할 사람은 누구이고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자는 누구인가?
버려진 영웅들의 유혈낭자 난투극 『도살의 축제』. 법보다 강력한 힘이 지배하는 올드타운. 드와이트와 아가씨들은 올드타운으로 흘러들어온 재키보이 일당을 처지한다. 사건을 은폐하려던 와중에 그들은 재키보이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곧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미호의 칼날은 승리를 약속할 수 있을까?
씬시티 시리즈 중 가장 다채로운 표현 기법을 선보인 대망의 완결판 『지옥에서 돌아오다』. 명예훈장까지 받은 전직 군인 월레스는 포르노 그림을 그려 팔아 겨우 집세를 내야 하는 처지다. 일이 잘 풀리지 않던 어느 날 그는 자살하려던 에스더를 구해주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데이트 중 에스더는 납치되고 월레스는 누군가 주사한 약물 때문에 환각 상태로 허우적거린다.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에스더를 어디에서 되찾을 수 있을까?
[매월 8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소년 잡지 부킹!최저의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 한국만화의 부활을 꿈꾼다!연재작품육식공주 예그리나 - 김지민/하일권유령왕 - 임달영/윤재호용비불패 외전 - 문정후잭프로스트 - 고진호연민의 굴레 - 재활용아즈라엘 - 박정열/김환채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양호실 침대에 누워있던 그 녀석 평소에 보던 남고생보다 성숙하지만 아직은 소년의 얼굴이 남아있던 그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잠들어있던 내 연애세포가 깨어났다. 학생과 선생이라는 금단의 사랑이라 고민했는데 그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표제작 양호실의 늑대 소년을 포함 치카 작가의 단편 4개가 실린 단행본입니다!
모태솔로 모아는 첫 경험이 없다는 것이 콤플렉스다.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거라고 자신도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친구들과의 섹스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끼어들기 어려운 건 사실! 그러던 어느 날, 동아리 부원들과 진실게임을 하던 중 가상의 인물 유라와 경험이 있다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다 진짜 유라를 만나 버리고 마는데… 얼떨결에 시작된 두 남녀의 좌충우돌 섹시 코믹 동거 라이프! 과연 모아는 유라에게 싹트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운명의 상대는 수인 야쿠자?! 대학생 리쿠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극히 평범한 베타.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고 알파, 베타, 오메가라는 계급이 존재하는 이곳에서 베타인 리쿠는 평범한 일상, 자극이 없는 나날이 무엇보다 소중했다. 하지만 카페의 단골인 미남 박쥐 수인은 자꾸만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거기에 야쿠자라는 이야기까지 나와 리쿠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컨디션의 변화를 느낀 리쿠는 병원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수상한 사람과 마주치며 위험에 처한다. 때마침 리쿠를 구인 박쥐 수인. 그와 동시에 리쿠의 몸에서 이상한 반응이 일어나는데……?! 오만한 박쥐 야쿠자×기가 센 대학생의 오메가버스 BL.
최강 마도사. 무릎에 화살을 맞아서 시골 경비병이 되다 마왕을 토벌한 최강의 마도사 알프레드. 그러나 싸우는 도중 무릎에 화살을 맞고 만다. 이래서는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생각에 모험가를 은퇴하기로 결심한 알프레드는 길드에서 한 의뢰를 발견한다. 「무르그 마을 경비병 모집. 늑대와 멧돼지가 출몰해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마을에 온천이 있습니다.」 아무도 그를 모르는 시골에서 귀여운 엘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정을 듬뿍 받으며 즐기는 은거 생활. ‘소설가가 되자’ 대인기 작품, 드디어 코믹스로 등장! 유유자적 무쌍 이세계 슬로 라이프!!
홍콩에서 뉴욕 JFK 공항까지 16시간의 썸을 탄 네이든과 앤드류. 두 사람은 공항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오늘부터 1일인 두 사람, 그런데 뉴욕의 엄청난 교통체증 덕분에 1일부터 원나잇(?)을 하게 된다. "원나잇은 싫다! 네이든 당신과는 백나잇, 천나잇, 만나잇이 하고파!" 두 사람의 관계가 원나잇 스탠드가 될까 두려운 앤드류, 원나잇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오늘 밤 잘하자!"고 다짐하는데..
마음보다 먼저 몸이 당신에게 발정한다―. 유우의 고민은 다른 사람에게 전혀 성욕이 느껴지지 않아 서지 않는 것. 어느 날, 강에 빠진 유우는 정신을 차려 보니 전혀 모르는 곳에 있었다. 거기다 늑대의 얼굴을 한 수인이 「네가 내 아이를 낳아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어이가 없었지만, 어째선지 그 수인이 옆에 있기만 해도 몸이 뜨거워져서 쾌락에 저항하지 못한 채 안기고 만다. 수인은 이 나라의 왕인 아람. 이 세계는 알파, 오메가, 베타라는 성이 있고, 왕가 직계의 피를 남기기 위해, 알파인 아람의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오메가 유우를 이세계에서 소환했다고 한다. 남자인 자신이 아이를 낳을 수 있을 리가 없다고 거부하는 유우. 그러나 아람이 가까이 오기만 해도 몸은 발정해버리는데…?! 알파 수인과 오메가 인간의 운명적인 사랑― 오메가버스 등장!!
작은 점포를 빌려 중화 잡화 셀렉트 숍과 살롱을 운영하는 아마라와 소꿉친구 히로치카. 하지만 매출은 절망적이고 폐점 위기에 놓이는데…. 임대료 지불은 히로치카에게 일임하고 있었지만 이럴수가. 히로치카가 건물주와 섹스해서 임대료를 청산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아마라는 둘을 말리려 했지만 히로치카는 「내가 앞으로도 임대료 전액을 내 줄 테니 나랑 섹스해.」 라고 말하며 역으로 섹스를 요구하는데…?? 라이브 무대에 오르기 전에 히로치카에게 펠라를 받는 밴드맨, 성인용품 통판 사이트를 운영하는 로리타 숍 점장 등 다른 세입자들도 하나같이 야하면서 개성 만점♥♥
온 우주를 헤집으며 공포의 행진을 계속하던 심비오트의 신 ‘널’이 마침내 지구에 강림했다. 수천의 심비오트 드래곤을 거느린 ‘검은 왕’은 지금껏 상대해 온 그 어떤 적보다 강하다. 널의 끔찍한 계획은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심연의 군주와 맞붙게 된 베놈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곱게 자라 세상의 힘듦을 모르는 도련님 후쿠토미 다카시. 그는 최근 일은 잘되지 않고, 약혼자와도 엇갈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혼자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작은 연립에서 살게 된 타카시는, 벽 너머로 들리는 이웃의 섹스 소리를 매일 반찬으로 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이웃이 예전의 소꿉친구였던 타누마 타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동시에 숨기고 있던 성벽을 그에게 들켜 버리는데……?! 성벽이 고민인 도련님×야한 소꿉친구의 재회 러브 스토리!
"그냥 없는 거로 치자. 꿈 없는 척 사는게 낫지, 있으면 괜히 사람 마음 찌질해져요. 뭐 다 꿈이 있어야 되나?"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였던 고동만과 최애라는 오랜시간동안 서로를 지켜봐왔다.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고동만과 아나운서를 꿈꿔왔던 최애라는 현실에 치여 자신들의 꿈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백화점 인포데스크의 직원인 최애라와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동만. 그리고 이 두 사람과 절친한 친구이자 오래된 연인 사이인 주만과 설희까지!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사람의 이야기. 과연 자신들의 청춘에서 갈등하고 있는 네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히나미 선배에게 첫눈에 반해 입부한 아웃도어 동아리…. 그러나 현실은 여자들만 가득한 동아리이어서, 남자인 나는 잡다한 일로 정신없이 부려 먹히기만 한다. 게다가 캠핑에서는 내 침낭만 빠뜨리는 바람에 고생만 하고(울음). '많이 춥지? 여기로 들어와….' 그렇게 히나미 선배와 한 침낭에서 자게 되는데?! 바짝 밀착한 선배의 몸에서는 따스한 체온이 전해지고…. 좁디좁은 침낭 속에서 다가붙은 그곳이 쓸려서 몇 번이나 느껴버렸다. 이런 걸 어떻게 참으라고! 평소에 실컷 부려 먹히는 것에 대한 분풀이로 선배를 마음껏 맛보겠어!
제 2의 성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학원 강사 아키라는 알 수 없는 컨디션 난조로 고생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창 유우를 7년 만에 재회한다. 그는 컨디션 난조의 원인이 아키라가 제2의 성인 섭에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돔인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며 ‘플레이’를 제안하는데…?!
이제 현대 사회에서는 완전히 가족의 구성원 중 하나가 된 고양이. 그 사랑스러움에 깜빡하게 되는 것이 고양이와 인간은 다른 생물이란 사실. 질병이 나타나는 신호나 습성,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변화 등…. 이 책에서는 여러분들과 고양이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절정은, 처음이야!“ 최근 남편과의 사이가 전과 같이 않아 고민인 미호는, 같은 미시 친구인 유카리의 꼬임으로 기혼자들의 미팅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남성 다이키 씨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음으로 잠시 눈을 감는데……. ‘응? 이 입술의 감촉은…?’ 어느새 다이키 씨가 자신에게 키스하고 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머리가 멍해져서…. 민감한 곳이 상냥한 손길로 어루만져지고……! ‘어쩌지, 남편의 손길보다 기분이 좋아. 이대로라면 난….’
지방 은행의 영업부로 일하고 있는 후지에다 하루카. 그녀는 성실한 성격으로 직장에서도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막차 시간까지 일하던 어느 날,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리를 골절! 당분간 입원하게 된다. 두 달 반 만에 직장에 복귀하자 그곳에는 새로운 지점장인 이키 테츠야가 취임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는 입원 중에 우연히 만나 울고 있는 자신을 격려해 줬던 사람이었다! 어딘가 어색한 기류에 거리감을 가늠하지 못하는 반면… 그는 다정하게 거리를 좁혀 오는데——?!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28세 회사원과 포용력이 큰 42세 지점장, 어른들의 서투르고 쌉쌀한 사랑 이야기!
직장을 잃고 거기에 남자 친구와도 헤어져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 아카네. 그러나 한창 농번기인 시골에서 느긋하게 지내기는 불가능, 오자마자 바로 가업인 농사를 돕는데…. 모내기를 하던 중 논에 손발이 빠져 꼼짝도 못 하고, 그때 나타난 것이 소꿉친구인 코노스케. 그런데 이 자식, 도와주는 줄 알았더니 꼼짝도 못 하는 몸을 이리저리 만지고 있잖아!
최근 유즈키의 고민은 열심히 짠 기획이 모조리 바람둥이 동기인 미야카와의 기획에 밀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패배감에 몸부림치고 있는 유즈키를 본 미야카와가 좋은 기획을 짜기 위한 레슨을 해 주겠다고 말을 걸고! 게다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며 야한 일까지 가르쳐 주는데……! “지금의 너는 정말 요염하고 귀여워.” 싫어하는 동기였는데, 진지한 얼굴로 하는 그 말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반드시 너를 찾아 온 세상의 바다를 보여줄게." 황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천년못에 뛰어든 황제. 그는 연못에서 종족에게 버림받은 현룡(玄龍)을 속여 궁으로 데려온 뒤, 그를어르고 달래 비늘을 뽑고 심장을 파낸다. 현룡은 거듭 속으며 진심으로 황제를 사랑하게 되지만, 도리어 그에게 치명상을 입고 용자(龍子)룰 낳은 뒤 한 줌 연기로 사라진다. 바로 그 순간 황제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제 손으로 죽인 이가 만년 동안 찾아 헤매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고교시절 주변 학교 일진들을 제패하고 전설로 통했던 싸움꾼 이인조 김강웅과 도형만. 그들은 조직에 들어가길 거부하고 동네에서 양아치 생활을 즐긴다(?). 어느날 고교 후배이자, 뛰어난 머리와 주먹으로 조직에 들어가 간부로 지내는 유형배의 연락을 받는다. 유흥비를 벌기 위해 가볍게 시작한 심부름, 그런데 상황이 점점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여고생 X 이혼한 천진난만 싱글맘 (여러모로) 뿜어져 나오는 커플 탄생의 예감?! 유카는 지금까지 연상의 여자밖에 좋아해 본 적 없는 18살 여고생. 취향이 확고한데다 좀처럼 연애까지 가지 못하는 상황 탓에 『사랑을 하고 싶다』는 욕구만이 들끓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반 친구인 타쿠야한테서 타쿠야네 엄마, 미호코가 경영하는 카페의 시식회에 참가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타쿠야와 함께 카페를 찾아간 유카가 본 건, 상상했던 것과 다르게 무척 귀여운 여성이라……. 아찔한 순애가 넘쳐흐르는 폭주계 러브코미디!
'최고의 음기'를 섭취해야 졸업할 수 있는 인큐버스들. 오늘 밤, 인간을 탐하러 온다! 인큐버스의 졸업을 위해 ‘최고의 음기’를 섭취해야 하는 졸업생들은 맹세를 한 날 밤부터 인간세계로 내려가 한 사람만의 음기를 먹어야 한다. 졸업생 후보 중 가장 에이스로 손꼽히는 바비, 수줍은 듯 진짜 실력을 감추고 있는 베티, 인큐버스 중 유일한 낙제자인 조이는 졸업을 위해 최고의 음기를 줄 수 있는 상대를 탐색한다.
주말의 솔로캠핑을 즐기던 회사원 노다는 우연히 강물에 빠진 여성을 구하게 된다. 잘 곳이 없다는 그녀를 자신의 텐트에, 그것도 하나밖에 없는 침낭까지 빌려주면서 묵게 해준 노다. 결국 추워서 떨고 있는 그를 본 그녀는 결단을 내린다. “같이 들어갈까요?” 1개의 침낭에 같이 들어간 두 사람. 비좁음에 눈을 뜨니, 어느새 흥분한 자신의 그것이 그녀의 아래를 짓누르고 있는데…! “저기, 이상한 소리가 자꾸 나와요.”
“의욕만큼은 지지 않아요!” 예능 사무소의 신인 매니저인 노구치는 인기 꽃미남 배우인 하야마를 숭배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입사하자마자 하야마의 매니저가 될 기회가 찾아왔다?! 너무 행복한 탓에 노골적으로 발닦개 태도가 나오고 마는 노구치. 업계에서 고집불통이라 소문난 하야마가, 사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할 뿐이란 사실을 알게 된 노구치는 더욱 하야마에게 끌리게 되고 그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하지만 의욕을 낼수록 연달아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기회가 찾아왔다! 성실한 둔탱이 매니저×노력파 미남 배우의 몸으로 시작된 로맨틱 코미디!
“토가와 선생님이 이렇게 야할 줄이야….” 유혹할 생각은 없는데, 너무 기분 좋아서 목소리가 멋대로 나와! 법률 사무소의 소장, 토가와 아키라는 아주 바쁜 변호사. 부모가 멋대로 맞선을 정해 곤란해하던 차에 입사 3달 차인 부하, 하가 모토이가 위장 애인을 제안하면서부터 어영부영 둘의 관계가 바뀌게 되는데?!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하가와 그런 그에게 휘말리는 아키라. 그렇게 함께 술을 마신 다음 날, 눈을 뜬 아키라 옆에는 팬티만 입은 하가가!!
즉석 만남 중이던 마츠자카는 상대를 잘못 보고 헤테로 남자인 슈우에게 말을 걸게 된다. 오해는 풀었지만 결국 의기투합하여 같이 한잔하게 된 두 사람. 슈우는 마츠자카가 게이란 것을 알고 놀란 것도 잠시 술 때문인지 남자와 하는 섹스에 흥미를 보이고, 마츠자카는 그런 슈우를 유혹하는데…?! "아, 모르겠다…. 너무 행복해, 지금…." 사랑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34살 게이 회사원×25살 헤테로 청년의 하룻밤 관계에서 시작된 야릇한 순정 러브 스토리!
친형들을 차례차례 죽여 ‘얼음의 사신’이라 불리는 왕자 그레이. 그 남자에게 공주를 대신하여 시집가게 된 시녀 릴리. 릴리는 그레이에게 몸과 마음을 서서히 빼앗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원래는 그를 사랑해서는 안 되는 신분인데…. 과연 공주를 대신한 릴리의 운명은…?! 코이돌체 인기 작가 텐텐의 작품만을 엄선한 10점 만점 패키지!! (가짜 공주와 익애 왕자 ~얼음가면에 숨겨진 10년의 사랑~」의 줄거리입니다)
카케루와 야마토는 소꿉친구. 성적도 좋고 외모도 멋진 야마토에 비해 카케루의 성적은 중하에 외모도 평범. 소꿉친구라고는 해도 자신을 챙겨주는 야마토를 「좋은 녀석」이라고만 생각했던 카케루. 그러나 야마토의 한마디에 두 사람의 관계는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KIMI NIWA TODOKANAI.ⓒMika 2019 / KADOKAWA CORPORATION
그건 넘을 수 없는 선……. 의대생 시절, 칸은 호기심에 놀러 간 게이바에서 잘생기고 매력적인 토오루와 만난다. 남성과 처음 한 행위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열이 들뜬 채 점점 빠져든다. 하지만 그 후 토오루는 행방을 감추는데. 3년 후, 재회한 그는 "누나의 남편"으로 나타난다……. 당황하는 칸에게 장난치듯 다가오는 토오루.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움직인다……?! 과거의 사랑에 갇혀 있는 의사 × 누나의 남편이자 매력적인 놈 위험한 어른의 러브 트라이앵글.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시리즈! 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양친과 작위를 잃은 백작 영애 에밀리아. 실의에 빠진 그녀에게 어느 날 검은 옷을 입은 신사가 나타난다.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약혼자에 대한 복수, 에밀리아는 과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 혹은 예정인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맹약의 다짐 ~흑신사는 영애를 탐한다~ [코이돌체] 짝사랑 밀야혼 [코이돌체] 공작님의 애완신부 [코이돌체]
소꿉친구 유키는 내 형을 좋아한다. 오늘도 내 대학 과제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형을 만나기 위해 우리 집에 왔다. 내게 보이는 것과 다르게 형한테는 언제나 애교 떠는 강아지 같은 얼굴에 왠지 열 받는다. 그리고 밤. 취한 채 소파에 누워 있는 유키에게 다가간 나는…. 젖꼭지를 세게 깨무니 달콤한 목소리로 우는 유키. 그곳은 벌써 미끌거리고, 팬티를 벗기니 야한 액체가 길게 늘어지는데…. 유키는 제 몸을 만지는 게 형이라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잠든 형 옆에서 직접 넣어 주지! “큰 소리 내면 형이 일어날걸?”
‘회의 중인데… 그곳이 찍혀 버려!’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인데 컴퓨터가 고장 났다! 서둘러 호출한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소우스케. 투덜거리면서도 컴퓨터를 고쳐준 덕분에 어찌어찌 회의에 늦지 않을 수 있었지만, 한창 회의하던 중 녀석이 내 다리 사이로 비집고 들어왔다! "보답으로 뭐든 해 준다고 했었지?“ 자, 잠깐만! 나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았어?
'최애'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나, 최고로 행복합니다. 업무는 꼼꼼하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기본.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토도로키 오토(30). 그러던 그녀의 심박수를 어지럽히는 존재... 털털해보이면서도 섹시한 혼고 계장님(32)과 상큼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가 눈부신 오가와 다이치(25). 두 사람의 케미에 가슴이 후끈거리고, 숨이 가파오르면서, 흥분이 멈추지 않는다...! 가만히 바라만 보고 싶어. 왜냐면 같은 직장에 '최애'가 있다니, 그것만으로 너무 행복한걸...
PUMP를 좋아하는 명랑한 맹은 언제나처럼 신이 나게 PUMP를 하고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수상한 무리로부터 도망을 다니는 한 남자와 엮이는 것도 모자라 그 남자는 맹이에게 마이크로필름이 들어있는 캡슐을 먹이고는 느끼한 인사말과 함께 사라진다. 알 수 없는 남자의 만남 이후로 맹이를 둘러싼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과연 그 남자가 맹이에게 먹인 마이크로필름의 정체는?!
정략결혼인데 사랑을 듬뿍 받아 몸도 마음도 변해 간다! 어느 날 갑자기 왕태자와의 약혼을 파기당한 후작영애 미네르바. 그러나 곧바로 그녀의 다음 약혼자로서, 전 왕제였던 공작 마르스가 배필로 나선다. 외모면 외모, 자신감이면 자신감! 모두 견줄만한 사람이 없는 그와의 결혼은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것이었으나, 그는 ‘인간혐오’ 로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시리즈, 외 괴팍한 남주들을 모은 인간혐오 공작 패키지!!
부모님이 사고로 일찍 돌아가셨다는 것만 빼면 평범한 인생이었다. 앞으로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할아버지 되시는 분께서 유산을 남기셨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상속된 대저택과 다섯 명의 예쁜 남자 메이드?! 인기 비주얼노벨 게임 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나보세요.
연기라는 꿈을 위해 사랑을 포기한 여배우 남아영. 실연의 아픔으로 연기에 대한 꿈도 흔들리는 천재 배우 지연우.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서로가 같은 상처를 안고 있는 것을 알고 가까워지게 된다. 연기의 길을 함께 걸어가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두 사람. 상처받은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사랑을 믿을 수 있을까?
[도망갈 곳 없는 지하철 '배틀트레인' 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핏빛 토너먼트!] AI가 발전한 가까운 미래, 세계는 ‘배틀트레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격투 스포츠에 열광한다. 결승전 당일 챔피언 호를 보려고 대기하던 유선은 얘기치 못한 사고로 호의.. 몸에 들어가게 되는데..
카드를 잘하면 인기가 생긴다! 진학 때도 유리! 심지어 돈도 팍팍 버는!! 그런 세계가 있다──. 아버지가 카드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여중생 마나카는 카드 게임 대회에 우승상금을 노리고 출전한다. 사랑도 버리고…?! 연애 마스터(풉) 아키★에다 프레젠츠! TCG X 연애 배틀!!
실제 체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았다! 성인만화가 야마다 타로. 그의 작품은 ‘분명히 총각 딱지도 못 뗐을 것이다’, ‘재미없다’, ‘저러다 금방 사라지겠지’ 등등 독자평이 바닥을 달리다 결국 연재가 쫑 날 위기에까지 처하고 만다. 하지만 이름에서 남자일 줄만 알았던 그의 정체는 여자! 그것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처녀였다! 열혈 편집담당 이오로이는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실체험을 통해 만화를 리얼하게 만들자는 제의를 하는데! 정말로 그렇게 하면 연재를 살릴 수 있을까?! 생계를 위한 수줍은 도전을 풀 컬러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본가의 트러블로 빚을 떠안게 된 쿠루미. 빚에 대한 걱정을 안은 채 출근하던 도중 벌어진 난처한 상황에서 그녀를 구해준 건 사장인 시로였다. 미남에 매너까지 좋은 그의 호의에 연애경험이 전무한 쿠루미의 심장박동은 점점 빨라지는데?! 빚으로 곤란해 하는 쿠루미에게 시로는 ‘빚을 갚아줄 테니, 나와 1년간 계약 결혼을 하지 않겠어?’ 라는 제안을 한다! 쿠루미의 처음은 이렇게 시로에게 주게 되는 걸까?!
어리광쟁이 빈대 x 내조하는 남자의 동거 러브 브라컨 소년의 마음을 그린 작품 미식가 흡혈귀에게 몸을 내준 병약 미소년 비 오는 날 시작하는 사랑 이야기 마굴, 구룡성에서 펼쳐지는 얀데레 부하 x 주인의 퇴폐적인 하극상 러브 총 6작품의 동인지에 더해, 부록도 수록. 타메코우 선생님의 진가를 아는 팬들은 침을 흘릴 초기 작품집!
복학한 ‘윤세준’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가 어릴 적 짝사랑한 성재와 닮아 말을 걸지만 아니라는 말에 실망한다. 그 후, 세준은 학과 단합 술자리에서 성재를 닮은 남자가 성적, 용모, 인성까지 우수한 교내 아이돌 ‘진도원’이란 걸 듣게 된다. 그날 도원은 만취한 세준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관계를 갖고, 다음날 깜짝 놀란 세준에게 수상한 제안을 한다. 바로 연애 예.행.연.습을 하자는 것! 기가 막힌 세준은 도원을 미친놈이라 생각하며 집을 나가려다가 바닥에 떨어진 고가의 시계를 밟아 망가트리고 마는데...?!
"유세진이라고 합니다." 명문대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연. 어느 날, 자신이 새롭게 가르칠 학생이 평소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서도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연, 너 연기 잘하더라?" 서도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찬 이연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고, 유학을 피하기 위해 이연의 약점을 이용해 계속해서 과외를 하도록 종용한다. 그런데… "네가 말한 호기심, 해결해도 되냐?"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무심한 이연의 태도에 도영은 점차 오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소꿉친구로만 머물 수 없었다. 밝고 사교적인 카즈와 수수하고 성실한 모토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 사이.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면서 친한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달라져도,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카즈는 모토를 친구 이상으로 의식하게 된다. 이 감정은 분명 잘못된 거라며 필사적으로 얼버무리지만, 점점 그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수영아, 네가 원하는 건 내가 뭐든 다 이뤄줄게. 전 세계 자산 순위 1위에 빛나는 이탈리아의 베일스 가문의 외동딸이자 유력 상속자이자, 특수 요원을 양성하는 데스 캠프의 수석 졸업자인 실비아. 실비아는 우연히 어렸을 때 헤어져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기에 그런 것일까? 실비아는 동생, 조수영에게 알 수 없는 애정과 그리움이 흘러넘치는데... 난 내 동생이 그런 꼴 당하는 거 절대 못 봐. 수영이는 그런 취급을 당할 애가 아니란 걸 모두에게 똑똑히 알려주겠어! 무명에 신인이었던 동생이 연예계에서 텃세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실비아는 동생을 만나러 한국으로 떠난다. 그런데... 실비아, 네 동생이... 울루와뜨 절벽에서 떨어져 실종됐대! 결국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한국으로 가는 도중 알게 된 충격적인 이야기에 실비아는 시체라도 찾으려 애를 쓰지만 결국 수영이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실비아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찾고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생 대신 수영이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과연 실비아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모종의 이유로 남자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면서 인류는 종말의 위기를 맞는다. 남아에 대한 인신매매가 횡행하고 그들을 보존하기 위한 보호소가 세워지는 와중에도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제시카. 그녀는 인신매매 카르텔의 보스인 발렌타인을 스폰서로 두고 있다. 부족한 것도 아쉬울 것도 없던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남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진이 나타나게 되는데…"
회사의 사축이었던 아리히토가 미궁 나라에 환생해서 갖게 된 직업은 정체불명의 『후위』였다. 전례 없는 직업인지라 아무와도 파티를 맺지 못하고, 아리히토는 아인 소녀 테레지아를 용병으로 고용해서 가까스로 던전 탐색을 개시한다. 하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후위』는 공격&방어 지원에 회복까지 해내야 하는 만능직이었는데…. 최강 지원직의 모험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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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압박으로 하게 된 조건부 결혼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조유라. 하지만 이러한 자신을 비웃듯 남편 차도혁은 스캔들은 일수고 심지어는 사생아까지 만들고 다닌다. 이에 멈추지 않고 공식석상에서 아내보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내연녀 감싸기에 분주한데... 과연 유라는 쓰레기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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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하를 만나기 전 고주온은 마피아 조직의 보스였지만, 현재는 제너스 그룹의 대표이다. 직속 부하의 실수로 신태하를 잘 못 납치한 후 계속해서 신태하와 엮이게 되고, 암흑세계의 문제로 인해 막대한 위험과 위기가 계속된다. 그의 나이 서른이 넘도록 갖은 일을 겪었지만, 신태하를 만난 후 정말 많은 일을 겪게 되는데…
우수한 산체스 공작가에는 한 자매가 있었다. 언니 플로라는 재색을 겸비한 성녀 후보. 동생 카롤리나는 수수하고 재능도 없는 낙오자…. 그런 카롤리나에게 옆 나라와의 관계를 위해 제2황자와의 혼담이 들어온다. 황자는 야만스럽고 잔혹하기 짝이 없기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었다. ‘나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란 생각에 정략결혼을 받아들이는 카롤리나. 하지만 막상 약혼을 해보니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소문과 달리 신사적인 황자와 황제, 황후에게 정당하게 평가받고, 인정을 받게 되는데?!
대기업 디자인 팀 사원 유주안은 우연한 기회로 크루즈 여행권에 당첨된다. 예쁘게 꾸미고 선상 파티에 참가한 주안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어렵게 마음을 추스른 주안은 강한 여자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일한다. 그러다 직원 행세를 하고 다니는 (?) 대표와 친해져서 하루 아침에 디자인팀 총 책임자가 되었다! 자신한테 잘해주는 대표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지만 “네? 뭐라고요? 제가 임신이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매월 6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순정 잡지 파티~만화를 사랑하는 Girl들의 탁월한 선택! 재미와 사랑, 감동이 모두 이곳에!! 권교정, 박은아, 이영유, 이빈, 서문다미 등 국내 순정 작가 총집합~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정만화 최고의 판타지 잡지연재작품루어 - 서문다미셜록 - 권교정인형가 - 이선영틴스피릿 - 김지은패리스와 결혼하기 - 이빈호랑님의 식탁방울공주 - 박은아시에트사 - 이영유
11세 연하 ‘미남 고교생’에게 마음을 빼앗기다! 뉴욕에서 신문기자로 있는 ‘토오코’는 유일한 혈육인 언니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언니를 세상에서 가장 혐오스러워했던 ‘토오코’에게 혈육을 잃은 슬픔 따윈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여느 장례식장과는 전혀 다르게 이상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 언니의 남편이라고 나타난 남자, ‘오토히코’! 그런데 이제 겨우 19살 고등학생이라니?! 하지만 ‘토오코’는 3억이란 결코 거부할 수 없는 금전적 대가 때문에 19살 고등학생 ‘오토히코’와 아슬아슬한 동거생활을 시작하는데….
전설의 폭주족 초대총장 출신 ‘니카이도 치아키’, 경찰이 되다?! 엘리트 경찰인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하필 시어머니란 사람이 폭주족 시절 소년과 담당 경찰이라니?! 자신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시어머니와 한 집에서, 한 직장에서 생활하는 ‘치아키’는 며느리로서, 경찰로서 인정받기 위해 동분서주! 서로 완전히 다르면서도 오묘하게 닮은 다혈질 두 여성의 코믹하고도 감동을 자아내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비나하르- 그 이름을 이어받은 자, 그 이름으로 불려진 자, 육신이 비록 쇠사슬에 매여 있을지라도 그 영혼은 자유롭게 되리라. 잃어버린 자유의 이름, 내 영혼의 이름을 불러줄 그대를 찾아 나는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시 태어난다. 나의 발 아래 쓰러진 그대는 누구…? 눈물 어린 그 감은 두 눈을, 헝클어진 머리칼에 가려진 그 얼굴을 보여줘… 저주에 묶인 너와 나의 운명은 이제는 그만, 그대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어.
병원에서 조산사로 있는 ‘카이리’는 자신의 전생에 관한 꿈을 매번 반복해서 꾸는 데 연인이 죽임을 당하는 슬픈 꿈이다. 그러던 중 운명처럼 현세에서 꿈속에서 본 자신의 연인과 닮은 의사 ‘시게루’를 만나게 되는데···. “함께 돌아가요! 다시 태어나 만난다면 전쟁도, 배고픔도 없는 시대에!”
"요정사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 스트레인저 씨." 나약한 천성의 파워 집돌이 김하성은 뜻밖의 사고로 초능력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었으니... 연거푸 이어지는 위기에, 뒤이어 찾아온 여자애, 심지어 우리 집에서 같이 산다고?! 갑자기 일어난 이 모든 일에 김하성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는데...
인기 호스트 레오는 남성 전용 업소에서 타카히로에게 「뒤」를 개발당한 뒤, 여자를 안을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타카히로와 동거를 시작하고 음란한 생활이 한계까지 몰아치는 일상. 그러던 어느 날, 타카히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할 즈음 레오는 바에서 여자 손님에게 배게 영업을 요구받게 된다. 그런 모습을 타카히로에게 들킨 레오는, 타카히로의 질투심과 냉혈함에 몰리게 되고.... 바 손님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여지고 마는데...?!
흉포한 드래곤족이 대륙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지 않은 시기, 조세 격감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왕립기사단장 알렉산더가 파견된다. 낯선 곳에서 알렉산더는 뜻하지 않게 길을 잃고 클라이언이라는 남자와 만난다. 그런데 이 남자, 알렉산더를 보자마자 애칭으로 부르질 않나,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말도 안 되게 친근하게 접촉을 한다. 더구나 벗은 망토 아래로는 드래곤의 뿔이 엿보이기까지?! 알렉산더는 마법을 쓸 줄 아는 클라이언을 혹시 자신의 기사단으로 입단시킬 수 없을까 하며 그의 환심을 사려 하는데….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프리랜서 기자 카모메 유우시. 절망에 빠진 그는 아내에게서도 버림받고, 빈 껍데기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전도를 하러 온 낯선 종교 단체, '심소회'의 전단지가 그의 운명을 바꾼다. 거기에는 소식이 끊긴 아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것은 신앙과 광기의 이야기. 사악한 미소가 부르는 교단의 검은 어둠이란ㅡ? 전율의 '신흥 종교' 서스펜스 개막!!
"아빠, 가난해도 이건 너무 가난하잖아!" 골때리는 아빠와 반항 소녀, 흙 파먹을 만큼 가난하지만 디스는 못참지. 싱글대디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이상한 일들을 하고, 딸내미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도무지 어울리지 못한다. 반전 귀요미 부녀의 배꼽잡는 일상! 웃음을 멈출 수 없을걸? 강! 력! 추! 천!
고등학교 동창인 ‘기혁’과 오랜 시간 관계 파트너로 지내 온 ‘윤우’. 그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애매한 관계와, 필요할 때만 자신을 찾는 기혁의 태도에 극도의 우울함을 느낀다. 한편 천국에서는 천사 ‘준’이 강아지였던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윤우를 죽어서도 잊지 못하고 재회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날, 명부에 적힌 윤우의 운명이 ‘지옥행’으로 바뀌자 준은 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규칙을 어기고 인간계로 내려온다. 그리고 기혁과 달리 따뜻하고 다정한 애정공세로 차갑게 얼어붙은 윤우의 마음을 녹이기 시작하는데... “윤우 씨, 나는 기다릴 수 있어요. 절대 떠나지 않을 거예요.” “그와 함께 있으면...웃을 수 있어.”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넣어 둔 반짝반짝한 보물――. 고등학교에 입학한 히카루는 반에서 소외된 쌀쌀맞은 남학생 시츠카와가 신경 쓰였다. 동생을 아끼는 다정한 면모가 있는 그를 내버려두지 못하는 그녀였지만 거부당하고…. 그래도 다가간 히카루의 한 걸음이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 준다…!! 살며시 다가가는 따스한 청춘 스토리.
눈물이 나는 건 기분이 너무 좋으니까 나도 모르게―. 뮤튜버를 시작한 텐마는 아르바이트 선배들에게 ‘인기 공원’이라고 속아 게이가 모이는 핫플레이스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결과, 화장실에 끌려가 아저씨에게 당할 뻔한 찰나에 무서운 얼굴을 한 게이 류노스케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텐마가 뮤튜버인 것을 알고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온 것으로 착각한 류노스케에게, 텐마는 엉덩이를 주물리고 울음을 터트리면서도 그 쾌감에 빠지게 된다. 그 후, 텐마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류노스케가 신입으로 들어오면서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한다. 말투가 거칠지만 다정한 면모도 보이는 류노스케에게 반한 텐마는 계속 어필하던 순간, 류노스케가 자신은 야쿠자의 아들이라고 밝히는데…?
계속해서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쳐버린 ‘후미코’는 남편에게 별거 또는 이혼을 요구한다. 남편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지만, ‘후미코’의 반응은 냉담할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위험한 고백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자신의 숨겨왔던 마음을 보여주기로 하는데···. 위태로운 가정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결심하는 그녀의 실험, 그리고 그 실험의 끝은?
학교에서는 ‘공기 취급’을 받는 고등학생, 미모리 토우카는 반 아이들과 함께 용사가 되어 이세계에 소환당했다. 하지만 차례차례 주변 사람들이 S급이나 A급 재능을 판정받는 와중, 그는 ‘폐기 대상’이 되는 E급 재능밖에 없다고 선고받는다. 구제를 바라는 그에게 반 아이들은 멸시의 눈빛을 보내고……. 그리고, 그를 소환한 여신 비시스의 손에 생존율 제로인 유적에 폐기당하고 만다. 절망으로 가득 찬 나락의 바닥에서 끓어오르는 복수심을 품은 소년은, 폐급이라고 비난받는 【상태 이상 스킬】로 마물을 유린한다!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겠어——. 쓰레기 여신에게 한 방 먹일 때까지는.” 한때 공기 취급받았던 폐기 용사가 최강의 악마가 되는 역습담, 개막!!
왕태자가 왕태자비를 한창 고르는 와중에 노래로 지진을 일으켜 국외 추방을 당해버린 자작 영애 캐너리. 캐너리는 자신의 노래에 그런 힘이 있었다는 사실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추방당했다! 오예~!”라고 기뻐하면서 서민으로 돌아간다! 원래는 서민 출신이었던 캐너리가 숲으로 돌아가자 부상을 입어 빈사 상태에 빠진 제랄드와 그의 종자 앨빈과 만나 그대로 그들을 돌보게 되지만, 사실 제랄드의 정체는 제국의 황자라고……?! 제랄드는 어째선지 캐너리를 과호보하려 들고, 놀랍게도 ‘계속 함께 있어달라’는 말까지 한다……. 아름다운 황자의 구애에 캐너리는……!
비익조가 날아다니는 고산 봉우리에서 바둑을 두는 남극노인과 동방삭. 우주의 기원에 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삭은, 먼 옛날 하늘이 무너졌을 때 여와가 오색석을 가지고 하늘의 균열을 막았다는 노인의 말을 듣고 천궁산에 사는 무면목이란 별명을 가진 혼돈의 신에게 가르침을 구하러 간다. 천지개벽 이래 움직인 적 없는 무면목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하계에 흥미를 갖고 지상으로 향하는데…. 진기한 중국고사를 특유의 발상으로 해석한 모로하시의 다이지로의 이 마침내 전자책으로! 거장의 숨결이 느껴지는 고전을 만나 보세요!!
아이는… 너무나 배가 고파 땅바닥에 버려진 밥을 먹었다. 아이는… 한겨울의 추위가 무서워 나뭇간에서 추위를 잠시 피했다. 한데 아이에게 돌아온 건 혹독한 매질뿐이었다. 살고자 했을 뿐인데… 세상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나무껍질처럼 징그러운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세상은 아이를 멸시했다. 먼 훗날… 아이가 그 피부를 벗어던지고 엄청난 능력을 얻었을 때 세상은 그에게 손을 벌렸다. 도와달라고… 아이는 고민했다. 어찌해야 하는가를…
※해당 작품에는 폭력, 동물 살해 등 자극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999명의 수배범을 잡은 유명 사냥꾼 칼라한은 보상금 천만 파이와 은퇴를 위한 마지막 표적으로 사기꾼 죠니를 선택한다. 하지만, 노인들의 주머니를 노린다던 사기꾼 죠니는 무죄를 주장한다. "제 결백이 증명되면 제게 백만 파이를 주세요." 칼라한과 죠니는 백만 파이를 건 아슬아슬한 동행을 시작하고, 그런 그들의 뒤를 쫓는 수상한 무리가 나타나는데... 연방 보안청까지 앞으로 열흘, 과연 내기의 승자는 누구일까?
회사에서는 갑질을 당하고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고 설상가상으로 취객에게 시비가 붙어 얻어맞은 나루세. 이제 사는 것에 지친 그는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그런 나루세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하스미. 자신의 신약 연구 실험대가 되어달라는 요청에 곤혹스러워하는 나루세. 하지만 그 실험이란 안락사(安樂死)? 쾌락의 한계란?! 신약 연구원과 자살 희망자의 신감각 이색 러브 스토리!
백합 만화가 무로마키가 그리는 100가지 사랑의 형태! 백합 시추에이션 X 100! X(트위터)와 TikTok에서 대인기! 〈여고생과 친구 엄마〉의 작가 무로마키가 그려낸 #100일 백합 챌린지가 풀 컬러 코믹스화! 오직 백합 사랑에 의한, 백합 사랑을 위한 100종류의 다양한 백합 전개로 가득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수록되지 않은 부록 만화도 특별 수록!
‘토비아스의 나무’가 내뿜는 독으로 영원한 잠에 빠진 사람들.나무는 온 우주로 퍼져가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잠들게 한다. 분명 존재했으나 기억해 줄 이 하나 없이 쓸쓸해져만 가는 곳이 늘어나는 상황에서잊힌 것들에 애정을 주고, 기록하며 기억하는 별여행원 303. 기억함으로써 영원히 존재할 수 있음을 전하는 그의 우주여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복식 디자이너를 목표로 어패럴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배속된 곳은 접수처. 그런 와중에도 패션 디자인이 가능한 부서에 이동을 꿈꾸는 아다치 미오는 틈틈이 디자인 연습을 하며 접수원으로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째선지 디자인 부서의 팀장이 일류 디자이너 시토 미야비의 디자인을 미오가 한 디자인이라고 오해하는데…?! 꿈과 거짓말 사이에서 흔들리는 미오의 앞날은…?
하부는 조금 체격이 좋은 동정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다. 아파트 옆집에서 밤마다 야릇한 짓을 하는 이웃의 목소리가 요즘 고민이다. 그런데 어느 날 회사에서 같은 부서 여자들이 자신을 고릴라라고 부르며 뒷담화하는 걸 듣고 충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갔지만 여느 때처럼 이웃의 목소리에 잠이 오지 않는다. 결국 스트레스가 한계에 달한 하부는 힘껏 벽을 때리자 놀랍게도 벽에 구멍이 생겨 버리는데……! “책임지고 당신이 상대해.” 갑작스러운 이웃 만구지의 농후한 키스에 하부의 단단한 이성도 눅진눅진 녹아버리고?! 벽에 뚫린 구멍과 나의 정조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능글남 x 동정 떡대 샐러리맨】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우당탕 순정 러브 코미디☆
‘언제부터였을까, 마음에 따뜻하게 켜져 있었던 행복한 추억이 마음을 활활 태우는 불길이 되어버렸던 것은….’ 아버지가 남겨준 저택에서 의붓어머니, 의붓언니와 지내는 소녀 아리아는 학대당하면서도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 준 아버지와의 추억에만 기대어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몸이 안 좋아진 아리아는 기침과 함께 의문의 검은 액체를 토해낸다. 그것은 잇따라 독기가 되어, 저택의 사람들을 순식간에 혼수상태에 빠뜨렸다. 도움을 구하고자 저택에서 뛰쳐나간 아리아는 기묘한 마스크를 찬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어린 나이에 치료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중학생 하나. 그런데 수술 후, 물체를 비추는 물건에서 사람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자기혐오를 내뱉는 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새 고등학교로 전학 오게 된 하나가 다양한 콤플렉스를 가진 동급생들을 만나 그들의 괴물들을 치료하고 하나 자신도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되는 힐링 드라마.
한가한 시골에서 혼자 느긋하게 살고 있던 료타로 앞에 수수께끼의 청년 와타루가 옆집으로 이사를 온다.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을 불편해하는 료타로였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와타루를 어째서인지 거부할 수가 없다. 그렇게 여유롭고 따스한 시골 생활을 보내는 사이,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줄어든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도쿄에서 와타루와 똑같이 생긴 청년이 찾아오고, 와타루는 중대 결심을 하게 되는데…?! 과거 있는 두 사람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준 사랑의 열매, 지금 확인해보세요♥
이것은 서로를 구원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 기념비적인 SF 코믹스, 전자책으로 전격 발매! 시작은 1/1,000,000,000의 키스──. 보랏빛 눈동자를 지닌 소녀 마리이 유카리. 그녀는 인간이 로봇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런 특이한 감각을 지닌 유카리와 그 친구 하토 마나부가 자아내는 '조금 신비한' 이야기. 각 평론가에게 절찬을 받고 세상에 큰 충격을 준 작품을 원작 소설의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츠나시마 시로가 직접 코미컬라이즈! 그녀들의 모든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첫 경험… 제 입으로 받아내도 될까요?’ 나른한 동료의 입에 안쪽까지 뜨거워져서 녹아버릴 것 같아…! 제 멋대로인 전 남친 탓에 ‘입’으로 애무를 받아본 적이 없는 회사원 무카이 히마리. 힘들게 헤어졌건만 회식 귀갓길에 미련이 뚝뚝 흐르는 전 남친과 마주친다. 동료인 하나부사가 ‘남친 행세’를 하며 키스를 하는데 왜 몸이 반응하는 거지…? 그대로 호텔로 가서 뜨거운 혀와 입술로 애무를 받는데… 너무 기분 좋아….
전차를 다루는 무도(武道), 「전차도」를 화도 및 다도와 함께 숙녀의 교양으로 보는 세계. 일부러 전차도가 없는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에 전학을 간 니시즈미 미호는 학생들을 보고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린다. 열 살이었던 미호가 전차를 통해 세 소녀와 만났던 그 여름날의 기억을──. 박력이 넘치는 전차와 순수한 소녀들이 선사하는 한여름 하트풀 탱크 스토리!
“네가 「넣게 해달라」고 간청할 때까지, 난 포기하지 않아!!” ◆총애하는 마음을 숨기는 융통성 없는 부하×10년간 비틀린 사랑의 빗치 부두목◆ 야쿠자 주종 러브?! 우연한 만남으로 야쿠자의 세계에 발을 들인 고지식한 시로. 그에게 주어진 일은 어린 부두목 카구라를 보살피는 역할이었다. 「시로랑 결혼할래~」라고 천사 같은 얼굴로 응석 부리는 카구라가 귀여워서… 응석을 받아주며 총애한 지 어언 10년― 그 결과, 부두목이 해선 안 되는 장난감 놀이를 터득하고 마는데?! 순진무구했던 천사는 틈만 나면 섹스! 라고 말하며 덮치는 빗치가 돼버렸다―!!
[죽음이 기다리는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때 그 달의 모양이... 기묘하게도 웃고 있던 그 모양이 이상했다. 이유없이 오싹했던 그때... 무서운 건 싫다고 그냥 놀자고 솔직히 말했더라면... 그때 내가 좀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그때 내가 좀 더 현명했더라면 이런 곳에는 오지 않았을 텐데...
그 영애, 그야말로 "짐승"! 여자라면 조금이라도 좋은 가문에 시집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귀족 사회에 따분함을 느끼는 할미치 변경백 영애 안나. 그러던 어느 날 제국 최강이라고 불리던 아버지가 전사하고, 궁지에 몰린 할미치 변경령은 그녀를 공물로 적국에 팔아버리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자신을 가엽게 여기는 자매들을 거들떠보지 않고 안나는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벼락에 맞아 1100년 전으로 돌아간 게 뜻밖의 사고인 줄만 알았다. 그러나 누군가 십수년 동안 나를 기다려왔을 줄이야. 비오는 날 벼락을 맞고 과거로 돌아가게 된 소년. 눈을 떠 보니 낯선 의원이 그를 돌보고 있다. 소년은 차가운 듯 섬세하게 자신을 돌봐주는 의원에게 마음을 열지만, 그 뒤에는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었으니...
닳고 닳은 여자라고 생각해도 좋아. 나카조 씨는 쿨하고 고독이 어울리는 섹시함을 갖춘 성숙한 남자. 하지만 그는 이혼을 경험한 후로 가벼운 사랑은 그만두었다. 「다음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그 마지막 사랑의 상대가 될 거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눈 딱 감고 그의 품속에 온몸을 날려보기로 하는데…!!
즐겨 읽었던 BL 소설 세계에서 다시 태어난 왕녀, 옥타비아. 이 세계에서는 BL(♂X♂)의 룰를 유지하기 위해 "왕녀가 정략 결혼 후 자신의 아이를 왕에게 제공" -하는 게 공식이나 다름없지만, 그런 편의주의적인 캐릭터는 싫어! "내 운명은 내 손으로 결정하겠어!" 조연에 불과한 왕녀가 행복을 거머쥐는 이세계 전생 러브 코미디!
여자가 불편한 고교생 다이키는 소꿉친구인 왈가닥 여학생 와카바하고만 친하다. 거만하고 건방지며 입이 거친 와카바와 방과 후에 항상 축구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와카바가 갑자기 예쁜 옷을 입고 나타나자 여자로 의식하게 되는데…?! 사실은 다이키를 좋아하기에 자신을 바라봐 주기를 바라는 와카바 VS 전혀 눈치를 못 채는 소심남과의 새콤달콤 두근두근한 러브 코미디!!
AK가 선사하는 숙녀들의 비밀스러운 선택 “코이돌체”시리즈! 외모, 성격 모두 완벽한 왕자님들도 사랑에는 서투르다?! 서툰 사랑의 에피소드를 엄선하여 모아놓은 특별 패키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우리들이 사랑할 왕자님들과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기는 귀여운 아가씨들의 이야기를 오로지 네이버 프라임존 독자님들을 위해 한곳에 모았습니다. +++ 본 상품은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 중인 [코이돌체] 작품을 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 구매 또는 대여하신 상품과 중복될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이돌체] 화밀 로맨스 ~저기압 귀공자에게 사랑받기~ [코이돌체] 후궁연담 ~황제폐하의 감밀 공주~ [코이돌체] 신혼이상 연인미만 ~먼저 결혼부터 시작할게요~
야스, 니가 내 입맛에 맞는 여자가 돼라 자칭 "합리적인" 조직의 보스, 긴지의 소원은 강하고 똑똑한 오른팔 겸 애인이 되어줄 여자를 찾는 것. 그리하여 최고의 오른팔, 유능하고 충직한 야스가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었으나 결국 찾지 못한다. 그러자 긴지는 야스에게 「야스~ 니가 내 입맛에 맞는 여자가 되면 전부 해결되겠네!」 이런 명령을 내리고, 유능한 오른팔 야스는 마침내 방법을 찾아(?)내고야 마는데…? 조직의 보스와 그의 충직한 오른팔이 펼치는 상식 초월 성별 돌파! 좌충우돌 대환장 코미디!!
인기작 『천야일야 해피에버애프터』 속편&스핀오프! 마법 램프에서 해방된 마인 자말과 인간 루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사이좋게 여행을 이어가며 밤이 되면 격렬한 섹스를 나눈다♥ 행복한 여행길을 즐기던 두 사람은 세공사 마인 바풀라를 만나게 되는데…. 아랍의 석유왕, 미지의 땅에 사는 원주민과의 해피♥러브 스토리도 함께 수록♪
혼령을 볼 수 있는 고창우는 원흥고등학교 2학년 3반 담임 선생님이 되었는데, 이 반 학생들은 그보다 더 괴상하다. “선생님 잠깐 자리 비워도 될까요? 비 좀 내리고 올게요.” “선생님 제가 사람을 물지 않는 한 이 세상에 두 번째 좀비는 없을 거예요!” 영적 능력을 가진 담임 선생님과 그의 비인간 학생 사이에 어떤 케미가 터질까? 정신없는 학교 생활은 이제야 시작이다!
아라키 하나(25)은 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 상사인 사사즈카를 남몰래 동경하고 있었지만,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부유층 전용 보안실 점검을 떠맡게 된다. 하지만 실은 폐소공포증이 있는 하나. 소심한 성격 탓에 거절하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점검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문이 닫히고 안에 갇히게 되는데…?
괴현병, 아이들의 트라우마로 인해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 괴현병을 치료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의사가 있다는 외딴 병원까지 찾아온 백연은 그곳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이기우의 기괴한 의료 행위를 목격한다. 그리고 백연의 방문 목적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소년의 몸에 깃든 정의의 유전자. 운명의 아이는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초대 울트라맨이었던 하야타 신의 아들 하야타 신지로. 그는 부친의 몸에 남아 있던 울트라맨 인자의 영향으로 태어나면서부터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평화롭다 생각되던 하야타 부자의 생활은 갑자기 들이닥친 적의 공격에 의해 일변하고, 신지로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려 가는데…….
연예 주간지 편집기자 슌. 그는 가혹한 업무 스트레스를 출장호스트와의 원나잇으로 해소한다. 열렬한 키스로 포화 상태인 머리를 녹이고, 오로지 쾌락에 빠지는 시간. 어느 날, 잘생긴 얼굴에 혹해서 지명한 탑 전문 호스트 나오에게 평소처럼 키스를 하려 하자……. ――저, 키스는 안 해요.
진짜 나를 알면… 당신은 분명히 실망할 거야. 살인 청부업자인 치나츠는 운명과 재회를 한다. 운명의 이름은 카스미. 눈앞에서 형을 잃었을 때, 손을 내밀어 줬던 소년이다. 몇 년 후, 치나츠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당한 카스미를 도와준다. 눈이 안 보인다 말하는 카스미를 내버려 둘 수 없는 치나츠는 가까워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와 거리를 좁혀가게 되는데…. 암흑에 사로잡힌 두 사람이 서로의 고독을 녹여가는, 구원의 이야기.
나한테는 이 사람뿐이다 싶은 사람이 반드시 있을 거라고 믿어요. 순정만화를 사랑하는 30대 회사원, 미즈노는 부하 메구로를 짝사랑 중. 현실의 연애가 거북해서 고백할 마음 따위 전혀 없었지만, 어느 날 술김에 메구로와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이대로 서로 묻어 버리자는 미즈노에게 연애에 적극적인 메구로는 「저랑 사귀실래요?」 하고 가볍게 제안하는데…?! 대인기 작품 『너를 사랑하게 될 리 없어 -로맨스 편-』 스핀오프♥
이어폰을 꽂은 채 울고 웃었던 이들에게 단편의 귀재, 우리노 키코가 보내는 음악 같은 4편의 이야기 Track 1. 인트로덕션 : 자신을 숨긴 채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얼터너티브 록 “나는 당신의 운명의 여자!!” 젊은 나이에 큰돈을 번 뒤 가족이 와해되는 경험을 한 싱어송라이터 세이치는, 늘 진정으로 자신이 있을 곳을 찾고 있다. 그렇게 운명의 사랑을 꿈꾸던 그는 육교 위에서 만난 쥬리에게 첫눈에 반해, 자신의 정체를 속이기로 결심한다. Track 2. 유미의 영혼 : 사랑하는 이의 고독을 위로하는 바순 협주곡 “내 영혼에는 보답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증표가 새겨져 있거든.” 중학생 미라이는 음대 교수인 엄마에게 레슨을 받는 입시생 유미를 만난다. 어린 나이의 미라이는 유미가 품은 고독과 고민을 이해할 순 없지만, 점점 그녀에게 이끌리는데… Track 3. 남편의 이어폰 : 잊고 싶은 과거를 새로이 덧칠할 인연을 기리는 올드 팝 “음악은 분명 열네 살의 나를 등굣길에서 구원해줬지만, 음악은 나를 열네 살의 등굣길로 데리고 가버리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집에 와도 자신은 본 체 만 체 노래만 듣고 있는 남편을 보며 불안감에 휩싸이는 아내. 그런 아내의 속도 모르고 남편은 혼자만의 과거 여행을 떠나는데… Track 4. 청간비행 靑間飛行 : 영원히 어린아이로 남고픈 디바를 위한 헌정곡 “그럼 부디, 어린애인 채로 있어주세요.”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인터뷰에 일절 응하지 않는 국민 가수 LULU. 선배에 이어 그녀를 전담하게 된 에디터 하루키는, 취재를 거듭하며 그녀의 진실한 내면을 엿본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연애 기피증이 생긴 다현, 친구에게 대신 소개팅을 나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의리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다현은 대신하여 소개팅에 가게 되고, 상대 여성을 기다리게 되는데... 이윽고 등장한 여자일 줄 알았던 상대는 사실은 잘생긴 남자!? 사랑이 고장 나 연애를 거부하는 남자와 사랑을 고쳐주겠다며 사귀자는 남자 "내가 고쳐 줄게요. 당신의 사랑을."
‘우리 아카바네 가문에서 메이드로 일하지 않을래?’ 견습 미용사에 빈곤하게 살아가고 있던 히나코의 앞에 나타난 귀부인 텐코. 그녀가 건넨 조건에 혹하여 가게 된 그곳은 조금은 특별한 ‘화금 마을’이었다. 폐쇄된 마을의 특이한 문화 때문에 혼란스러운 히나코를 진정시킨 건 아카바네 가문의 당주인 케이의 아름다운 목소리였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이끌려 당주가 있는 방의 문을 열게 된 히나코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집에서는 잘난 형과 비교당하고, 학교에선 뒷담화를 들은 게 계기가 되어 등교를 거부하게 된 아싸 케이스케.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변신에 성공해서 외모도 바꾸고 친구도 사귄 데다 여자를 정말 좋아하지만 아직 동정!!! 그 이유는… 아무리 해도 분수를 뿜고 마는 체질이라서!!! 학교에서 인기를 얻으려고 필사적으로 허세를 부리며 같이 사는 형에게 생활 전반을 기대기만 하다가 한동안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곤란해하는 케이스케 앞에 갑자기 나타난 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아키야마. 이 사람밖에 없어…!라며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하자 어찌어찌 바탕이 선량한 아키야마의 도움을 받게 된다. 아키야마의 세련된 집에 가서 울먹이며 인생 상담을 하다 보니 분수를 뿜는 게 콤플렉스라 아직 동정이란 걸 들키게 된다. 이를 흥미로워한 아키야마가 손을 대고…?! 엄청나게 분수를 뿜게 만드는데…. 차분한 슈퍼 달링 사장×분수 체질 동정 대학생의 생활 개선 동거 러브♥
어릴 때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츠키오에게 고백을 받고 거절한 뒤로 소원해졌던 에이세이. 전 여친이 XX가 서툴다며 공개적으로 조롱한 뒤로 집에 틀어박혀 혼자서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있던 밤, 집 앞에서 연상의 여성과 키스하던 츠키오와 재회한다. “학교에 갈 수 있게 될 때까지”라는 약속으로 츠키오의 방에 눌러앉아 마치 예전의 고백은 없었던 일처럼 지내던 가운데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씩 회복되고―…. 그러던 어느 날 츠키오의 핸드폰으로 에이세이가 모르는 연상녀의 연락이 온다. 자기를 좋아했으면서 연락 온 상대를 우선시한 츠키오에게 “미움받기 싫으면 XX가 서툰 나한테 테크닉을 알려줘”라고 해버린다. 그랬더니 다정하던 태도는 어디 가고 츠키오의 심술궂지만 기분 좋은 XX에 휘둘리게 되는데―?
공포와 혐오로 가득한 하티건의 길고 긴 마지막 임무 『노란 녀석』. 협심증으로 조기 은퇴를 하게 된 형사 존 하티건. 근무 마지막 날, 열한 살짜리 꼬마 낸시가 로크 의원의 아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그는 아내가 준비한 스테이크와 샴페인을 즐길 것인가, 지옥행 특급열차에 오를 것인가?
나 좋다는 사람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썸 타는 것까진 나름 순조로운데! 근데 왜 나만 연애 못 하는데!!! 대학만 가면 훈남 만나 찐하게 연애할 줄 알았던 스물셋 모태솔로 여대생 ‘모태영’. 털털한 성격에 몇 차례 고백도 받아봤고 나름 썸도 타봤건만, 막상 연애만 시작하면 한 달도 안 돼 관계를 그르쳐버리는 ‘연애 고자’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녀의 연애 인생이 꼬여버린 건 3년 전 새내기 새로배움터에서 만난 수상한 동기 ‘권장군’ 때문인데…. 진짜 찐한 연애를 해보고 싶은 연애 고자 모태영과 그녀의 친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 ※ 해당 작품은 민조킹 작가가 2015년 출간한 독립출판물 『연애 고자』를 전면 재구성하였습니다.
“어른도 어리광부리고 싶을 때가 있어도 돼요.” 오늘도 카에데의 아빠인 세이지가 마중 나오기를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는 보육사, 사노 요시오카. 그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생님이지만 어른들은 그를 무뚝뚝하다며 무서워한다. 그런 사노가 어느새인가, 멍하고 귀엽게 웃는 세이지에게 헤롱헤롱♥? 하지만 세이지의 다정함은 사노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똑같은데…?! 세이지의 조카도 함께 사랑 싸움에 말려 버려서 큰 일이?!
“오늘 하루만 남편 생각은 버려.” 술기운에 전 남친과 러브호텔에 와 버린 나. 학창 시절의 늘씬한 몸매는 어디에도 없음에도 전 남친은 “예쁘다”고 말해 주었다. 오랜만의 자극에 유두를 가볍게 깨무는 것만으로 아래가 축축해진다. 전 남친의 꼿꼿해진 그것을 보고 나로 이렇게 흥분해 주었다는 생각에…. “넣어 줘, 부탁이야….”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한숨 돌리려던 것이 무심코 분위기에 휩쓸려 술까지 마시게 되고…. 이대로 돌아가면 또다시 가사 일에 쫓기는 일상이 돌아오겠지. 그런 생각이 든 나는 10년 만에 재회한 전 남친에게 이끌려 러브호텔로 가게 되는데…….
무고한 희생자를 위해 감행하는 ‘패밀리’들의 전쟁 『패밀리를 위하여』. 씬시티의 어느 조그만 식당. 전날 밤 일어난 살인 사건의 현장이다. 표적은 타락한 정치 거물 브루노였지만, 우연히 주변에 있었던 누군가가 함께 살해당했다. 억울한 희생자의 복수를 부탁 받은 드와이트는 이 사건이 두 마피아 간의 갈등으로 빚어졌음을 알아내고, 조심스럽게 사건의 핵심으로 접근해 간다.
절친인 시로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기 심장을 그녀에게 이식한 쿠로. 그 대신 쿠로는 살기 위해 충전이 필요한 '기계 심장'을 갖게 되었다. 수술 후 수년이 지나고, 새로운 심장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고심하는 둘에게 주의치는 '어떤 장치'를 건네는데…? 표제작 '하트의 선물'을 포함한 두 편의 이야기와 더불어, 동인지 한정으로 발표되었던 환상 속의 번외편 '하트의 선물 데이트 전날'도 수록!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 개성 강한 작가가 자아내는 대망의 첫 작품집!!
보르에하르트 시에서 제련 시설을 견학하고 있던 사토. 검의 소재에 문제가 있는 것을 간파하여, 미스릴 제련에 관련된 시설의 견학 허가를 받았다. 시설 안의 트러블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사토가 마음에 들었는지 외부인에게 완고하다는 도하루 노인이 사토에게 한 모루를 치며 미스릴 검을 벼리라고 한다.
백합 오타쿠인 나는, 그저 고귀한 관계를 지켜보고 싶은 것뿐인데……?! 백합 오타쿠 와타나베가 아가씨 학교에서 마주친 것은, 백합 세계관을 파괴하는(오타쿠의 천적) 갸루 요시오카였다. 이상적인 백합을 지키기 위해, 남모르게 활동하는 와타나베. 하지만 자신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 요시오카와 어쩐 일인지 백합이 되어 버리는데……?! 신감각★메타 백합 러브(?) 코미디!!
〈너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애써 지켜온 나의 평온은 뒤틀리고 있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막노동자 진성. 그는 공원에서 마주친 재수생 수찬에게 점점 끌린다. 그러나 수찬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매월 8일 업데이트됩니다] 월간 소년 잡지 부킹!최저의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 한국만화의 부활을 꿈꾼다!연재작품육식공주 예그리나 - 김지민/하일권 용비불패 외전 - 문정후 잭프로스트 - 고진호 연민의 굴레 - 재활용 아즈라엘 - 박정열/김환채 달이내린 산기슭 - 손장원/손장원 비스트9 - 박진환/윤재호
인간을 공격하고 사라져버린 세계 최초 아이돌 로봇, 라디안. 우연히 마주친 팬과의 아찔한 동거가 시작된다. 라디안을 다시 최정상의 자리로 돌려놓으려는 팬과 인간의 마음을 고스란히 배우고 싶은 로봇. 그 둘 사이에서 생기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숨겨진 음모까지! 때론 귀엽고 때론 설레는! 심장 두근 Lovely Story~ 지금 시작합니다~!
‘학교 선생님인데 이런 플레이가 내 처음이라니!!’ 중학교에 보건실에서 선생님으로 근무 중인 모치즈키 후부키는 아직 경험이 없단 사실에 고민 중. 그러던 어느 날, 여학생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교사 타치바나 루이와 함께 뮤지컬을 관람 뒤 그가 키우는 개를 보기 위해 그의 집에 가게 되는데…. 하지만 등장한 것은 진짜 개가 아닌 개목걸이를 차고 있는 루이 선생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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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프리랜서 기자 카모메 유우시. 절망에 빠진 그는 아내에게서도 버림받고, 빈 껍데기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전도를 하러 온 낯선 종교 단체, '심소회'의 전단지가 그의 운명을 바꾼다. 거기에는 소식이 끊긴 아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것은 신앙과 광기의 이야기. 사악한 미소가 부르는 교단의 검은 어둠이란ㅡ? 전율의 '신흥 종교' 서스펜스 개막!!
카와세 미즈키, 24살 회사원. 다들 부러워하는 미모와 특기인 애교로 처신해 왔던 그녀의 본성은 성격에 다소 문제가 있는 미남 밝힘증! 그런 미즈키가 이번에 타깃으로 조준한 대상은 신입 사원 아사히나 코우키. 반드시 손에 넣겠다며 의기양양하게 임하는 미즈키였지만, 아무리 유혹해도 코우키는 전혀 넘어오지 않는다. ‘이 남자, 보통 사람이 아니야…!’ 하고 감탄했는데, 혹시 얘 그냥 바보인 거 아니야…?! 육식 내숭 미녀와 아방한 연하 미남이 펼치는 러브 스토리! 이 작품은 일본의 소설 투고 사이트인 에 게재되어 있는 ‘daisy’의 코미컬라이즈입니다.
모태솔로에 게임이 유일한 취미인 나에게 무려 봄이 찾아왔다. 미팅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 준 하나에 씨와 사귀게 된 것이다. 나같은 사람에게 이런 예쁜 여자친구가 생기다니— 라고 들떠있던 때, 하나에다가 동정 킬러라는 소문을 듣게 되는데. …그건 즉, 내가 동정을 졸업하면 그녀에게 차인다는 거잖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내린 결심. “—그럼, 나는… 그녀와 하지 않을 거다!!” 그렇게 결심했을 터인데. 그녀는 나를 집에 초대하더니 좌우간 덮쳐오는데——… “정말로 안 돼?” 그렇게 들이밀어 오는 그녀를 앞에 두고 내 이성은 버틸 수 있을지?! 좋아하니까 하고 싶지 않은 남자와 좋아하니까 하고 싶은 여자의 사랑과 욕망이 충돌하는 사랑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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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르게 밝히는 남자, 류지현을 사랑하게 된 지고지순 순정남 한요한. 지현은 요한의 얼굴과 몸은 포기할 수 없어도 그의 순정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속궁합을 제외하면 맞는 게 없는 두 사람은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요셉 보고서 제 1장 서론 제 1절 연구 개요. 그는 조폭이며, 자신을 게이라 밝혔고, 나는 그에게 성적 끌림을 느낀다. 그에 대해 더 알고 싶다. 더 알고 싶다! 더 알고 싶다!!!!!!!!!!!!!! 전격 한요셉에 미친 남자, 스무 살 똘기 충만 박대식의 좌충우돌 연구일지! 거대한 돌벽 한요셉 앞에 불도저 직진남 박대식이 나타났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던 날, 남자 친구에게 차인 심청아. 연애 따윈 때려치우겠다고 선언하지만, 어느새 그녀의 마음을 홀라당 가져가버린… 제자, 임당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왠지 그녀에게 괜한 시비를 걸어오는 동료 교사 배덕만에게 이 비밀을 들켜버리기까지 하는데! 망한 사랑 전문, 그녀는 이번에야말로 진짜 로맨스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예성 씨... 이젠 자기 와이프도 몰라보는 거예요? 인생 2회차를 살면서도 반오 그룹 후계자 박예성은 온서영에게 그저 텔레비전 속에나 존재하는 다른 세상 사람이었다. 갑자기 머릿속에 박예성을 살리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경고음이 울리기 전까지는! 동생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만으로 가족을 내쫓곤 자기 혼자 잘 살고 있는 아버지한테 복수도 못하고 죽을 순 없었던 온서영은 결국 트럭 충돌 사고 후 자동차 폭발로 죽을뻔한 박예성을 구해준다. 그 후 병원. 의사는 미세한 뇌 손상으로 인해 박예성이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박예성과 서영은 엄연한 남남. 이렇게 잠깐뿐인 박예성과의 인연도 끝인 줄 알았는데 또다시 서영의 머릿속에 박예성 곁에 있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경고음이 울린다. 그리고 서영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누구냐는 예성의 질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복수는 남자의 신화다! 한번 나서 한번 죽는 인생, 복수는 인간을 신으로 만든다! 한 남자를 의수로 살아가게 만든 그놈. 하지만 그놈을 가만히 놔둘리 없다. 정의로운 보스를 위해 끝까지 복수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정의의 사도. 역시 카리스마가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날 아버지는 먹을 것이 부족해 딸아이를 고아원에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동생이 고아원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어린 녀석은 밥을 반만 먹고 숨겨 놓았던 고구마로 배를 채웠다. 스님이 걸음을 멈추고 녀석을 유심히 보며 말했다. 제황의 눈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군. 녀석은 스님을 따라 나섰다...훗날 녀석은 제황이 되어 도시의 밤거리를 지배한다. 하지만 제황의 얼굴에는 굶주린 야수의 그늘진 얼룩이 남아있었는데...
카지노 영업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자는 프로 도박사들이 아니야. 그들은 오히려 카지노가 개최하는 공식 게임에 참가해 상금을 노리지. 정작 두려운 자들은 바로 카지노 헌터들이거든. 그들은 유한마담, 도박중독자, 알콜중독자로 위장해 고객들 사이에 숨어 카지노의 돈을 노려. 그들이 한번 지나가면 카지노는 황폐화되버리고 말지. 뭐, 카지노란게 인간 자체를 황폐화시켜 버리는 곳이지만 말이야.
마피아를 평정한 피터팬이 이번에는 남미 콜롬비아의 마약조직과의 한판을 위해 뱃머리를 돌렸다. 엄청난 수입으로 정부전복까지 꿈꾸는 마약조직은 피터팬의 출현에 바짝 긴장하고 세계 초일류급의 킬러를 동원해 암살을 계획하지만 그들의 작전을 비웃기라도 하듯 피터팬은 유유히 나타나 재기불능의 일격을 가한다. 군사작전을 능가하는 피터팬의 치밀하고도 기상천외한 작전은 가히 그를 전쟁의 화신이라 부르는데 손색이 없게 만들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활약상에 독자는 자신도...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 순간을 위해 우리는 20년 동안 가슴을 저미며 살아왔다. 사자가 새끼를 절벽 아래로 굴리듯 강한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핏덩이를 세상에 팽개쳐 버린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버려진 아이 역시 사자의 새끼임을 입증하듯 홀로서기를 위해 몸부림치고... 20세 거물은 1983년에 발표된 박봉성 화백의 초창기 작품으로 그의 신화적인 인기상승을 주도한 출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이다.
폭주족 왕초로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녀석에게 큰 세상을 관조한다며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었다. 아무리봐도 싹수가 노란 녀석에게 장차 엄청나게 큰 일을 할 어린 龍으로 추켜세우기도 한다. 녀석이 어울리지 않는 소리를 듣는 것은 손바닥에 선명하게 새겨 으뜸 원(元)자 손금 때문이었다. 이름하여 잠룡(潛龍). 지금은 아니지만 녀석이 타고난 팔자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녀석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녀석은 오늘도 잘 빠진 여자를 뒤에 태우고 거리를 질주한다. 이 세상에서 화끈하게 퇴장할 꿈을 꾸며...
군대에서 수류탄 투척훈련도중 실수를 저질러 전우를 죽게 한 강타가 군인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는 전우를 죽였다는 자책감에 휩싸여 징역을 살고 이등병으로 강등되어 불명예 제대를 하게 된다. 군복대신 수의를 입고 병역이 아닌 징역을 마친 강타는 데모 주동자였던 아들을 살리기 위해 날아오던 최류탄을 몸으로 막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동상 앞에서 전역신고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도둑질 밖에 없는 남자가 동생의 수술비를마련하기 위해 부잣집 앞을 서성이다가 이상한 녀석에게 얻어맞고 밥을 얻어 먹는다. 그 녀석은 시장에서 옷을 파는 장돌뱅이였다. 도둑은 녀석이 너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녀석은 쉽게 살려고 요령 피우는 인간을 가장 경멸하는 성실한 장사꾼이었다. 도둑은 돈을 벌어 동생을 입원시키기 위해 녀석의 조수가 되는데....
유명한 놈이 있었다. 이름하여 프리랜서. 고딩인 프리랜서는 성적이 전교 174등이지만 주먹 하나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교 1등에 전국 수석감이다. 짝퉁은 명품 브랜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간 프리랜서도 그 유명세 때문에 짝퉁 양아치들까지 생겼다. 남들이 뭐라 하건 정작 프리랜서는 자유인이었다. 남들이 알아주니 경쟁상대도 없었고, 건드리는 인간이 없으니 싸울 일도 없었다. 그저 살고 싶은대로 살아갈 뿐이었다. 그런데 잠자는 프리랜서의 분노를 촉발하는 사건이 엉뚱한 곳에서 터지면서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
남과 북 양쪽에서 살아남아라! 북한의 오중흠 특수부대는 북한의 모든 20만 특수부대원 중에서도 최강, 최정예 요원들이 모인 곳이다. 그런 북한 특수부대원이 한 명도 아니고 세 명 씩이나 귀순한다. 따뜻한 민주주의의 품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지청문제로 상사를 살해해서 남쪽으로 튄 것인데…
시키는 것은 무조건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같은 족속. 남들이 공부할 때는 실컷 놀다가 시험만 끝나면 텅빈 도서관을 찾는 청개구리. 공부보다는 교수님을 구워삶는데 공을 들이는 청개구리. 그런 캠퍼스 청개구리들의 공통점은 공부 빼고는 다 잘 하고, 남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주 어려워 하면서도 남들이 골치아파 하는 것은 너무나도 쉽게 해결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미친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도 웃기만 하는 청개구리들은 한결 같이 주장한다. 황소 뒷 걸음질에 쥐 잡고, 미친 놈이 범 잡는다고. 물 속에서 가장 느린 거북이가 날렵한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을 보면 청개구리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진짜 그럴까?
화개장터는 가수 조영남씨의 노래로 일약 명소가 된 영호남의 교차지점. 서로 코 앞에 두고 살면서도 이웃사촌이 아닌 치열한 대립관계로 지내던 두 지역의 사람들이 장터를 놓고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는 언제부턴가 지역감정이라는 호환이나 마마보다 더 악질적인 병마에 시달려왔다. 선거철만 되면 불쑥 고개를 들어 국민 모두를 이유없는 흥분 속으로 몰아넣었던 지역감정. 고질적 망국병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자 많은 사람들이 발벗고 나섰다. 결국 우리는 어느 지역 사람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이윤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다 동원한다. 총성이 없을 뿐 기업간의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과도 같다. 이기지 못하면 내가 죽어야하는 전쟁. 그 와중에 발전이 있고 영웅도 태어난다. 유능한 직원이 맹활약은 쓰러져가는 기업을 최고의 기업으로 되살려 놓기도 한다.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위한 작은 영웅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거대한 호랑이에 맞서는 하룻강아지들의 모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은 두 형제. 형은 사업을 위해 돈 많은 갑부의 딸과 사랑도 없는 결혼을 했다. 처가의 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사세가 확장되고, 외국 출장이 잦았던 그는 미국 땅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의 사랑 끝에 아이를 낳게 된다. 만약 그런 사실이 알려질 경우 이혼을 당하고, 처가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순간 사업이 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그는 아들을 동생의 호적에 입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
돈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근래에 들어 새삼스럽게 10억 벌기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돈이란 것을 벌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꾼 은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돈 버는 방법을 확실히 알려준다. 만화 속에 나오는 대로 한다면 진짜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품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꾼은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현실 가능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그 인물의 초창기 모습만을 그려냈기 때문에 그 뒷얘기는 독자들이 알 수 없지만 그 주인공은 현재도 많은 돈을 벌며 상당한 재산을 축적해 놓았다. 꾼을 읽는 독자가 이 책의 주인공이 못 되리란 법도 없다.
넌, 대한민국 주먹계의 재앙이야!!! 별명 악마구리. 놈이 나타나면 주먹밥 먹고 사는 놈들이 순식간에 뒷골목으로 몸을 감춘다. 상대가 양아치건, 잘나가는 건달이건, 깡패잡는 형사건 가리지 않고 날려 버리는 천하무식의 싸움꾼. 그놈 하나 때문에 건달 조직 여러개가 작살났고, 강력계 형사 몇명의 콧잔등이 내려 앉았다. 앞뒤 못 가리고 지 꼴리는 대로 설치는 바람에 조직의 보스들은 그놈을 옆에 두고 싶어도 못 놔둔다. 왜? 함께 있다간 언제 당할지 모르니까. 말 그대로 놈은 대한민국 주먹계의 재앙이다. 놈이 학교종이 땡땡땡 하며 세상으로 돌아왔다. 한방 블루스를 외치며.
청춘이여! 세상을 두려워말라! 라이벌 학교와 아이스하키 시합을 하던 중 싸움이 벌어진다. 싸움의 발단이 된 선수는 학교의 명예를 더럽힌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퇴서를 제출한다. 사회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그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청춘을 만들기 위해 몸으로 부대끼며 세상을 배워가는데...
대궐같은 호화주택에 서로 모르는 한 여자와 두 남자가 당분간 함께 지내야 한다. 여자는 누가 봐도 반할 정도로 예쁘게 생겼고 두 남자 역시 어디에 내놔도 안빠질 인물들이다. 이성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을 헐떡거릴 불같은 청춘 남녀가 한 울타리 안에서 애간장을 끓이며 숨소리를 죽인다. 마치 무인도에 표류한 것 같은 절묘한 상황.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의도적인 게 분명했다. 누가...무슨 목적으로...
지금 죽이지 않으면 네가 죽는다. 뉴욕의 뒷골목에서 잡초처럼 자라난 사내에게 어느날 목숨과도 바꿀만한 제의가 들어온다. 백만의 코리안 패밀리를 다스리는 대형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준다는 환상과도 같은 유혹. 수없이 짓밟히고 벌레처럼 기어다녀야 했던 그는 단 하루만이라도 인간답게 살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혼이라도 팔아서 그 자리에 앉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각기 다른 인생.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나이들의 폭풍 같은 삶.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성공을 향해 뛰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운명은 그들의 야망을 막을 수 없었다. 지옥의 파도도 그들의 거센 기세를 감당할 수 없었다. 누르면 부서지고 밟으면 부러져도 끝내 다시 일어서는 그들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돈과 명예가 동반되는 성공을 향한 두 폭풍의 이야기는…
지켜지지 않는 법이라면 이제부터 내가 법이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출세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인간답지 못한 인간은 결코 권력을 가져서는 안된다. 현실에서는 법을 무시하고 선량한 사람을 짓밟는 악인이 활개를 친다. 법이 무시되는 세상에 한 남자가 싸늘한 눈빛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말한다. 지켜지지 않는 법이라면 이제부터 내가 법이다.
왕년에 주먹으로 한가닥 했던 목사님 덕분에 교도소에서 휴가를 얻어 바깥 세상으로 나온 세명의 장기수들. 하지만 조그만 사고라도 생기면 휴가는 끝이 나고 괴로운 징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안전장치가 제거된 폭발물 같은 세 사람은 아무에게 말하지 않은 복수심을 불태우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자유와 복수, 둘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그들은 서서히 이성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함정 속으로 다가가는데...
맘껏 휘젓고 다녀라. 그래야 내가 더 미칠테니... 미친개는 신발끈 고쳐 매면 칼루이스도 5분 안에 잡혀서 500번 정도 지옥 구경을 한다. 워낙 치고 받는 일에 미쳐서 결국 대한민국 육상의 세계화 꿈은 물거품이 됐지만.. 결국은 미친 형사가 되었다. 미친개가 날뛰다가 제대로 된 일을 만들었는데...
나는 왕 중의 왕이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래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자칭 4천 만의 해결사인 이 남자는 야망이 너무나 커서 세상을 좁쌀만하게 본다. 이런 녀석 하나만 있어도 세상이 달라질텐데. 사건 해결 후면 꼭 통쾌한 기분을 만끽해야만 하는 왕! 이것이 그의 공식이다.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다. 천국교라는 사이비 종교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세 치 혀끝으로 온갖 사기를 치며 우매한 인간을 현혹시켰던 교주는 광기에 사로잡혀 교인들과 집단 자살극을 계획한다. 그 와중에 한 아들을 데리고 탈출한 여인은 사이비 종교에 미쳤던 과거를 후회하며 천국교의 비리를 만천하에 공개하려 했지만 교주의 하수인들의 손에 처참하게 죽고 만다. 숨어서 공포에 떨며 엄마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아들은 섬뜩한 광기를 뿜어내며 언젠가는 세상을 뒤엎어버릴 무서운 아이로 성장한다. 세인들의 머리에서 천국교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무렵 그때와 똑같은 수법으로 교인들을 모아 재산을 갈취하는 사이비 종교 극락교가 사회의 골칫거리로 등장하는데…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에게 인연이란 없었던 것 같다. 오직 악연만이 나를 따라 다닐뿐... 축복이라 믿었던 당신과의 만남도 당신에게 있어서는 지독한 악연이었을 뿐이오. 명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국 최고의 금고털이실력을 소유한 남자. 그는 교도소에서 나올 때마다 손을 씻으려고 발버둥쳤지만 그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검은 집단의 계략에 넘어가 또다시 금고 다이얼에 손을 대게 된다. 그러나 그의 손에 남는 것은 차디 찬 수갑 뿐... 그는 또 다시 결심을 한다. 그러나 너무나 뛰어난 실력 때문에 그는 평범하게 살지 못 하고 악연만을 쌓게 되는데...
그리스 용사 페이디피데스는 마라톤 전장에서 아테네까지 달려 시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고 절명한다. 예나 지금이나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사람들은 인간 한계의 죽음의 벽을 실감한다. 그저 달리면 되는 단순한 게임으로 보여지는 마라톤에도 다양한 작전과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마라톤의 새 역사를 이룰 기대주로 꼽혔던 한 선수가 어찌된 영문인지 잘 달리다가도 골인지점을 얼마 안 남기고 번번이 좌초되는 불운아로 전락한다. 인정받지 못 하지만 죽음의 벽에 걸려 쓰러지기 전 까지 그가 달렸던 구간의 기록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이었다. 호사가들은 그를 과욕이 앞선 무모한 선수라고 폄하했다. 그러나 진실한 이유는 아무도 모르는 다른 것에 있었다.
만삭의 몸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교도소 의무실에서 아이를 낳은 여인이 속옷을 찢어 교도소 작업실 창틀에 목을 매 자살을 했다. 어떤 원한이 있기에… 무슨 사연이 있기에… 자살한 여인의 아들은 동료 수감자의 젖을 빨며 교도소에서 1년 반 동안 자랐다. 고아원을 거쳐 평범한 가정에 입양되었던 그 아이는 머릿속에 잠재된 모든 과거를 말소시키고 자랑스런 청년으로 살아간다. 명석한 머리를 지닌 청년은 검사가 된다. 출세에 대한 욕심이 없으니 윗사람 심기나 정치적 파장은 고려하지 않은 채 지 꼴리는 대로 세상의 더러운 곳은 거침없이 쑤시고 다닌다. 어느 날 악의 세계에 쳐놓은 그물에 지금까지 잡아들였던 잔챙이들과는 다른 초대형 고기가 걸려드는데…
천하의 개망나니로 소문난 재벌2세가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고 사형선고를 받는다. 살인마라 할지라도 아버지는 자식을 포기할 수 없었다. 재심에서 2세는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나지만 父子는 무일푼이 되어 공사장을 전전하며 밑바닥 생활을 해야했다. 시련은 있었지만 부자지간의 정은 재산이 많을 때보다 더욱 깊어지고 부유했기 때문에 잊고 지냈던 삶에 대한 애착과 희망이 더욱 넘쳐나는데... 198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진한 감동과 함께 끈끈한 혈육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만화이다.
서울 최초의 탐정 사무소 서울 탐정 사무소에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달라는 황당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으로 탐정이란 말에 이끌려 사무소에 찾아온 것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 사무소 소장 보배는 이 낯선 이가 보여주는 운동신경, 격투기술, 사격기술, 위장 기술에 놀라게 되고 그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미국의 FBI에서는 목표물을 단 1mm의 차이로 살리는 저격수 블루드래곤의 수배령을 내린다. 그가 혹시....?"
분노의 바다는 부산을 떠나 대양으로 나가 참치를 잡아오는 원양어선을 배경으로 삼고있다. 항해와 어로에 대한 재미있고도 깊은 지식이 담겨있고 어선이 거친 바다와 싸우는 불굴의 의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특히 참치잡이 어선에게는 적이나 다름없는 돌고래, 상어와의 한판승부. 조난당한 거대한 목재운반 화물선의 승무원을 구출하는 장면. 폭우를 뚫고 나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드디어 때가 왔다!!! 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일곱 명의 죄수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뉴스의 주인공이었던 그들은 하나같이 세상에 대한 원망과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높은 담장 안에서 그들의 뜻을 이룰 수는 없었다. 독기가 이글거리는 눈으로 천장을 응시하며 울분을 달래야만 하던 이들에게 세상 밖으로 나갈 기회가 주어진다. 무기수들은 이감을 위해 한날한시에 호송차를 타고 교도소 밖으로 나간다. 그들의 행보에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얼마 후 호송버스는 대파되고 교도관의 시체에서 흘러나온 붉은 피가 하얀 눈길을 참혹하게 물들이고 7인의 무기수의 행방이 묘연해 지는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신화적 인물로 평가받는 미국 한인회장의 외동딸의 결혼을 앞두고 LA가 시끌시끌하다. 출중한 미모와 철철 넘치는 지성, 어디 내놔도 손색 없는 빵빵한 집안.... 한인 총각들의 동경의 대상이던 그녀가 쟁쟁한 신랑감들을 마다하고 하류인간에게로 시집을 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뭍 남성들을 더 열받게 만드는 것은 그녀 역시 그 인간을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야심으로 가득한 그녀의 아버지가 당사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시키는 데는 남들이 모르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뒤로 하더라도 그녀만을 바라보고 인생을 걸었던 쟁쟁한 남정네들의 질투 또한 만만치 않은데...
일본열도를 공포에 떨게하던 악명높은 신풍회가 자진해산을 하고 조직의 보스가 온데간데 없이 종적을 감추었다. 아무도 모르게 페리호를 타고 현해탄을 건너온 한 사나이. 그는 조국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고 아는 이 하나없는 자갈치 시장에 뿌리를 내리려 한다. 하지만 타고난 팔자가 싸움을 몰고 다니는지라 무슨 일을 하건 어디를 가건 그를 건드리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모든 것을 꾹 참아 넘기기만 하는 그에게 어느날 결코 참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
"돈 되는 일은 다 한다!!! 서울로 생활 1년. 놈은 철가방을 들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골목을 누볐고 새벽잠을 설쳐가며 신문배달도 했다. 공사장 막일을 하다가 단지 일당을 따블로 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더 이상 내몰릴 곳이 없는 빈민촌을 무력으로 짓밟으며 철거를 하기도 했다. 밤이면 유흥가의 삐끼로 나와 취객들을 속이며 바가지 술집으로 유인한다. 피가 모자라 수술을 못 하는 절대절명의 순간에도 놈은 환자의 보호자와 피 값을 흥정하기도 했다. 돈을 버는데 있어서 놈은 피도 눈물도 일말의 양심도 없었다. 하지만 놈의 손에는 동전 한개도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있는 것은 오직 원한과 원망뿐. 남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한 인간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흐르게 돼 있는 법. 놈의 삶이 순탄할 리가 없었다."
장안 최고의 제비라면 어느 누구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사모님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대도라면 난공불락의 요새같은 철옹성을 뚫고 신문의 1면 톱기사에 자신의 행위가 나오는 것을 즐기려 할 것이다. 정의와 불의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직업적 자존심이란 게 있다. 특히 그 방면의 고수급들에게는 자존심을 넘어서 묘한 공명심이나 사명감을 갖는 것이 필수이다. 신의 경지에 오른 고수들은 직업적 차원을 넘어서 자기 일을 사랑하고 천적과 경쟁하는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지킴이는 순수한 우리말로 무사를 말한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모든 생명체를 보호해주는 지킴이의 무예는 살법(殺法)아 아닌 활법(活法)인 것이다. 고시공부를 위해 산사(山寺)를 찾은 강타는 우연히 이 시대의 마지막 지킴이를 만나 우리민족 전통의 무예를 전수받게 된다. 강타가 지킴이의 후예가 될 무렵 격투기 선수인 강타의 형 강민이 시합도중 죽고만다. 강민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닌 큰 손들의 뒷거래에 의한 음모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된 강타는 산에서 내려와 형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2011년, 만약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이 쿠테타에 의해 사망했다면? 그 가정하에 통일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북한의 급진적 군부 세력은 쿠테타를 일으켜 김정일을 암살하고 동시에 쿠테타의 정당성을 세우기 위해 한반도 긴장을 형성한다. 북한, 한국, 미국, 중국 사이에서 펼쳐지는 엄청난 외교전과 군사작전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여성은 겉보다 속이 아름다워야 한다. 여성들의 속을 채워주는 속옷 디자이너들의 숨 막히는 경쟁이 시작된다. 여성들의 속옷을 어떻게 아름답고 실용성 있게 만드느냐를 고민해야 하지만, 여기엔 치졸한 음모도 같이 따라가게 되는데… 정정당당한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름다움을 알려주는데…
풍수(風水). 풍은 사물을 약동시키고, 수는 생명을 심는다. 어느 곳에 집을 짓고, 묫자리를 잡느냐에 의해 자손의 길흉이 결정된다고 믿는 이들에게 풍수는 종교 이상의 영험한 숭배 대상이 되고 삶의 지표이기도 하다. 그들에게 명당을 잡으려는 싸움은 목숨을 걸고 덤빌 만큼 중대한 일이었다. 이 작품에서는 풍수에 얽힌 이야기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명당을 놓고 벌이는 싸움과 그 자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그 안에서 일어나는 길흉화복이 심도 있게 펼쳐진다. 풍수를 펼쳐 드는 순간 독자들은 작품의 깊은 세계로 빠져들며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우리의 주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명당과 함께 강력 추천할만한 전문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남자1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한다) 신부님 죽이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놈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나 다름 없습니다.....용서할 수 없습니다. 놈이 설혹 신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남자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성당 밖에 세워놓은 차 안에서 그는 엽총을 집어들었다. 앰뷸런스 안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남자2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남자2는 평화로운 표정으로 누워있기만 했다. 그는 왜 자신이 그렇게 되어야 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소설가가 꿈이었다. 그러나 그 꿈은 바뀌어야 했다. 물론 운명도 변했다.
정통 기공수련법과 응용법을 바탕으로 한국판 장풍과 경공술! 대한민국이 지난 3천년간의 액운을 떨쳐내고 드디어 大國으로 발돋움한다. 이 땅, 한반도에는 세계를 호령할 기(氣)가 응집되어 있다. 작고 힘없는 나라임에도 우리가 지금껏 수많은 외침을 당하면서도 우리만의 말과 문화를 지키며 단일민족 국가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것도 다 그러한 氣 때문이었다. 이제 길고 길었던 암울한 역사는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3천년간 세계의 중심이 될 大運이 시작되었다. 한반도에 응축된 번영의 氣가 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뒤집을 수 없는 天氣이고 순리이다. 대한민국의 융성을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바로 옆의 중국. 天氣를 알아차린 대륙의 고수들이 대한민국의 기를 꺾고 이 땅의 기운을 중국으로 돌리려 한국으로 몰려온다. 이에 은둔하고 지내던 토종 고수들이 국가의 운명을 걸고 그들과 맞선다.
엘리트와 밑바닦 인생의 만남! 검찰청장을 목표로 하는 열혈검사 최강타. 그리고 어느것 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은 밑바닦 인생 엄동호. 그 둘은 밀수 사건으로 인해 엮이게 되고 그 인연의 끈은 끝을 알 수 없는 무저갱을 향해 드리워져있다. 온갖 음모와 번뇌에 넘치는 세상에서 둘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근 100년을 이어온 석유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인류의 생활을 바꿀 위대한 에너지에 대한 공식은 석유로 인해 이득을 보는 자들에 의해 제대로 발표도 되지 못한 채 이리저리 숨어다니고 있고 그 공식이 든 파일은 마침내 최강타의 손에까지 오게 되는데….
"사이코패스(Psychopath)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 어떤 것들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고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해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알아차리기 못한다. 그런 사이코패스에게 부모를 잃은 두 형제! 그들은 그 사이코패스를 찾아낼 수 있을까?"
나랑 사귀고 싶으면 1억을 모아요!! 여경찰 보배가 내건 사랑의 조건 1억! 강타는 생선회를 떠서.. 백산은 춤꾼으로, 김호는 중개업자로 1억을 모으기 시작한다. 회칼, 댄스, 이빨 등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1억을 모으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나 이놈의 돈 역시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긁어모으기가 쉽지 않다.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 한때 신문의 사회면을 도배하며 교도소로 향했던 암흑가의 황제 오작두가 소문도 없이 가석방 되어 감옥에서 나온다. 그것도 모범수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달고 형량의 절반도 못 채운 상태에서 석방되었다. 분명 개도 웃을 일이다. 이건 누군가의 강력한 입바람이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 보는 눈도 많은데 주목받고 있는 인물을 서둘러 빼냈다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오작두는 감옥에서 나온지 하루만에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발빠르게 움직인다. 그는 태풍의 씨가 되어 조용하던 도시 하나를 쓸어버릴 음모를 꾸민다. 서서히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그 바람은 점점 강해진다. 급기야 도시 전체가 태풍의 사정권에 들어가게 되는데...
인간 내부의 신(神)을 깨워라! 연금술: 근대 과학 이전 단계의 과학과 철학적인 시도로서,흔히 일반 금속을 금으로 만드는 방법을 일컫는다. 하지만 진정한 연금술은 납을 금으로 변화시키듯 인간 내부에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어 인간을 신성한 존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여기에 향기로 그것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있다. 조향(造香)업계의 연금술사들이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안개 속에 또 하나의 나라가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나라 무국(霧國)! 검은 세력에 의해 위험에 처한 무국의 선인들은 구원자 용화무국신체(龍華無極身體)를 찾아 이 세계에 내려와 몸을 숨기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용화무국신체! 하지만 그는 자해공갈단 단원?
위대한 사업가가 되려면 우수한 성적증명서나 좋은 머리보다는 또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도박성과 고집 그리고 광기. 단 1%의 확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도박성과 죽어도 목적을 이룰 때까지 달라붙는 무서운 고집,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확신하는 광기가 있어야만 최고의 사업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나, 무식하고 거친 깡패야. 하지만 뭐가 그르고 옳은 것인지는 안다. 싸움에서 너무 빠르고 신속해서 번개라고 불리운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한 여자를 사랑했고, 그 순애보를 간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깡패의 일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거기에 숨겨져 있던 음모에만 휘말리지 않았어도.. 하지만 끝내는 사랑을 되찾고 마는데...
웅크리고 웅크려라! 너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포효하고 포효하라! 세상이 숨죽이도록! 피터팬 최강타가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 전의 어느 한 시점! 피터팬은 잠시 조직을 정비하고 자신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스나이퍼로 잠시 활동한다. 그때 거대 조직에 할아버지를 잃은 한 소년을 만나 그에게 스나이퍼의 기본을 가르친다.
역사는 잉크가 아닌 피로 쓰여졌다. 한 줄의 역사가 쓰여지기 위해서는 수 많은 사람의 피가 땅위에 뿌려져야 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惡은 대의명분과 과정을 귀하게 여기는 정의를 이겼다. 갈 길이 다른 두 남자. 모름지기 사나이는 큰 길을 가야 한다며 독립투쟁에 몸을 바쳤던 남자는 친일 앞잽이의 간계에 속아 옥고를 치루며 차가운 감방 안에서 울분을 삭인다. 또 다른 남자는 가난한 정의보다 힘 있는 악을 택한다. 출세에 눈이 먼 그는 친구마저 배신하며 일본 제국의 충성스런 개가 되어 동족을 잡아 죽이는데 앞장선다. 피 비린내 나는 투쟁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다른 새의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의붓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독차지 한다. 다 자란 뻐꾸기는 비정하게 둥지를 떠난다. 인간세상에도 천부적으로 악인의 유전자를 타고 난 뻐꾸기 같은인간들이 있다.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자신을 도와준 친구에게 살인 누명을 씌워 형장에서 사라지게 한 뻐꾸기 인간은 쾌재를 부른다. 그러나 피는 피를 부르고, 원한은 복수를 부르는데…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교도소에서 군대샐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름하여 경비 교도대! 그들은 국방의 의무를 교도소에서 죄수들과 함께 보내는 것으로 대신한다. 교도소는 신비한 곳이다. 그곳을 경험한 사람들은 말한다. 단 열흘만 감방을 조사하지 않으면 모든 죄수들이 헬기를 만들어 유유히 그곳을 빠져 나갈 것이라고...... 이처럼 감방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그들만의 또 다른 세상이다. 이렇듯 각 분야의 가장 뛰어난 일인자는 교도소에 웅크리고 있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니 내가 대재벌의 상속자가 되어있다면... 그게 꿈이라면 차라리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는게 보통 사람들의 당연한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어느날 남대문시장에서 좌판 장사를 하는 강타앞에 미모의 여인이 나타났다. 얼떨결에 이끌려 간 곳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굴지의 기업. 밑바닥 인생에서 한 순간에 상류사회의 일원으로 신분의 수직적 상승을 이룬 최강타. 그러나 그의 삶은 그때부터 피곤해지기 시작한다.
4부에서 피터팬에 의해 지하로 숨어들어가게 된 유다야 신디케이트는 수천년된 조직 답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들은 다시한번 세상에 나가기를 원하고 피터팬을 다시한번 공격하려 한다. 그들은 피터팬에게 당했던 것을 뼈져리게 기억하고 초특급 고수들을 보내 피터팬을 공격한다. 이들의 실력은 상상을 초월해 김혁이나 황보독대 조차 부상을 당한다.
밤의 늑대처럼 눈빛만 남겨 놓고 사라지는 킬러... 그래이 울프! 놈이 누군지 그의 실체를 아는 사람 또한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그런 그림자 같은 존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표적에게 원한은 없다. 그저 맡은 일을 해낼뿐. 그래서 아주 작은 고통조차 안겨주지 않는다. 암묵 속에 무서운 죽음이 도사리고 있으니…
정식 병원은 고사하고 조산소도 아닌 방직공장 바닥에서 태어난 불쌍한 따라지는 성인이 되어서도 빈둥거리며 팔자 타령만을 했다. 그의 엄마는 방직공장에서 임금투쟁을 벌이는 와중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실려간다. 그 시간에 따라지는 내기당구를 치고 있었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아들은 엄마의 상태를 보고 삶을 방향을 바꾼다. 자신이 태어난 방직공장, 쳐다보는 것조차 기분나쁜 방직공장에 이력서를 내고 본격적인 따라지 인생을 살아가는데...
일본 재벌 기업 1, 2를 차지하는 미쓰부 그룹은 국제 경제에서 자신들을 위협해 오는 한국의 태성그룹을 쓰러뜨리기위해 모종의 음모를 꾸민다. 한국 굴지의 그룹 태성의 오너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독선으로 자신의 핏줄과 모든 일을 마음대로 처리하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거역한 첫째아들을 쫓아냈고 두 아들마저 못미더워 일본에서 서출을 내려온다. 한편 강타는 태성 그룹의 임금연채로 태성의 회장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이로써 강타와 태성의 악연이 시작된다. 그런데 강타가 태성 그룹 회장의 손자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부에서 잠시 비춰졌던 피터팬의 과거. 그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의 학대를 받다 그 양부마저 죽자 거리를 전전한다. 어린나이 마땅이 할일이 없었던 피터팬이 거리에서 굶어죽기 직전 시카코 마피아 두목 돈 슈레러에 의해 구해지고 그때부터 피터팬은 돈 슈레러를 위해 일을 한다. 하지만 돈 슈레러는 피터팬의 동물적인 감각을 알아보고 그를 지하도박 복서로 이용하려고 한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돈 슈레러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피터팬이었지만 자신을 개처럼 부리려는 슈레러에게 분노를 품게 되고 자신을 옭아메고 있는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어 한다.
친구를 만나러 미국에 온 최대치는 가족을 데리고 여행을 가다가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운전 미숙으로 처리된 사고였지만 그 뒤에는 친구의 계획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20년 후. 교통사고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최강타가 한 끼 식사값이 수백달러가 넘는 로얄클럽 하우스에 모습을 나타낸다. 명분은 최후의 만찬. 그러나 때마침 무장 강도가 들어오고 강타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사태가 평정된다. 경찰이 나타났을 때 주인공은 사라지고 클럽의 주인인 동호가 졸지에 영웅으로 부각된다. 강타와 동호의 악연은 그렇게 시작된다. 칠 후 강타가 다시 나타나자 동호는 그를 알아보고 다가서는데....
따지고 보면 돈방석에 올라앉은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포장마차를 해서 재벌 소리를 듣겠다는 야무진 꿈도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니다. 열혈청년 최강타는 아이디어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기상천외한 구상과 번득이는 사업수완은 거리의 포장마차를 대기업으로 키우는 돈 안드는 원동력.
우리 나라 만화의 고전이라 할수 있는 만화가 박봉성의 불세출의 명작! 두 남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났다. 한남자는 지켜야 할 것과 해야 할일이 많아서 살기를 바라고, 다른 한남자는 시한부인 육체의 고통을 못이겨 빨리 죽기를 바란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본 작품은 1984년에 출판된 박봉성 作 을 고화질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미스터 K라고 알아? 전 CIA 특급 공작원 출신이자 지금은 CIA를 비롯해 각 나라 정보국의 현상 수배범으로 찍힌 자야. 현재 프리랜서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꼴통을 움직이는 방법은 딱 두가지만 있으면 돼. 바로 돈과 여자! 그러나 무엇이 중요한지는 답이 있는 거라구. 내 안에 답이 있지.
장자에 이르기를 도둑에게도 道가 있다고 했다. 선과 악을 초월한 흑도(黑道)의 세계에서 道란 과연 무엇일까? 여기 운명적으로 흑도의 길을 걸어간 사내가 추구한 의(義)의 세계가 펼쳐진다! 평소의 냉정함과 상황판단은 냉철함은 일 앞에서 폭주를 해서라도 책임을 완수하고 싶어하는 불같은 책임감의 화신으로 변하는 남자의 이야기…
악의 무리들에 의해 경찰복을 벗게된 최강타는 경호원으로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다. 하지만 경찰과는 다른 경호원 생활은 적응하기 힘들다. 그런 와중에 최강타는 경찰시절 자신이 수사하던 백송파의 부두목 출신 마춘석을 경호하게 되는데…. 1994년에 출판된 은 완벽을 추구하는 박봉성의 기획작품 제 1탄으로 완성도 면에서 최고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무덤을 파먹고 사는 사람들! 우리가 아니면 언제까지고 땅 속에서 잠자고 있을 보물들에게 빛을 보게 해 주고 세상에 유통시켜 주겠어? 지렁이! 흙을 파먹고 사는 생태계릍 통틀어 거의 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하등동물이지.얼마나 미천한 생물이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이 다 있겠냐. 그런데 알고보면 지렁이만큼 이로운 생물이 없어. 지렁이가 땅속을 헤집고 다닌 구멍들은 땅속에 통풍이 되게 해 주어서 식물의 뿌리가 숨쉴 수 있게 해 주고 지렁이의 배설물도 식물이 자라는데 요긴한 자양분이 되지! 그런 지렁이같은 우리가 아니면 언제까지고 땅 속에서 잠자고 있을 보물을 빛을 보게 해 주고 세상에 유통시켜 주겠어? 어찌보면 우리가 하는 일이 좋은 일일 수도 있지.
돈 밝히고 동료들의 부정부패를 눈감아 주거나 오히려 도와 주기까지 하는 강력계 형사 최강타. 하지만 정작 자신의 출세와 명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 반대로 자신을 드려내길 지극히 꺼린다. 게다가 실력도 월등해 서울의 모든 조직들이 그를 두려워 한다. 그런데 전국구 조직 폭력배 두목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대한민국 대낮에 벌어진 암살사건을 최강타는 파헤치기 시작한다.
수천 년 인류를 지배해온 그림자 정부 유다야 신디케이트. 그들은 미국의 대통령 선출도 좌지우지할 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찰이라는 미국의 뒤에 서서 각국의 일을 감시하고 조정한다. 하지만 이들은 인류의 희생을 대가로 자신들의 이익을 창줄하는 집단이었다. 점점 세력이 커지는 피터팬이 자신들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이들은 피터팬을 섬멸할 준비를 하고 대대적으로 공격한다.
주인공 피터팬의 아버지 최해룡은 친구들을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서 비참하게 병사한다. 그가 이렇게 한 이유는 그 친구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잘 돌봐 주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친구의 희생으로 부를 누리게 된 이들은 최해룡의 자식을 짐으로 여겨 미국으로 입양보내 버린다. 낯선 미국땅에서 피터팬은 살아남기 위해 생사의 고개를 수차례 넘고 그 경험은 피터팬에게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강함과 거대한 조직의 보스로의 길을 열어 주었다.
빈털터리의 몸으로 자갈치 시장에 흘러든 주인공은 시장의 온갖 일을 하면서 어판장의 생리를 알게 되고 경매인으로 성장한다. 그 과정에 투기꾼들이 생선을 독점하기 시작하고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다.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투기꾼들의 횡포에 대항해서 치밀한 작전을 꾸미고 어판장이 투기꾼들의 손에 놀아나는 것을 막는다.
현실을 외면한 이 시대의 동키호테. 마치 술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처럼 살아가는 몽상가. 느날 아무런 걱정도 미래도 없이 살아가는 녀석의 해맑은 얼굴에 독기어린 살모사의 표정이 드리워지는데... 우수대학교 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촉망받는 엘리트로 살아갈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이 거지꼴을 하고 동창회장에 모습을 나타냈다.판검사가 되거나 최소한 대기업의 유망한 직원이 될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은 폼나는 양복과 하얀 와이셔츠를 거부하고, 다리 밑에 살며 구걸이나 고물장사를 하는 양아치 집단의 오야붕이 되었다.
뭐, 내 딸과 결혼을 하고 싶다구? 도대체 뭘 믿고 내 딸을 자네에게 맡길 수 있겠나? 어린애 소꼽장난도 아니고 아무튼 안된다면 안되는거야. 아니... 죽어도 결혼을 해야겠다면 조건을 하나 걸지. 정당한 방법으로 육개월 이내에 일억원을 벌어 오는 걸세. 사내 대장부를 자처하는 놈이 이 정도를 못한다고는 안하겠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지만 놀고 먹는 백수에게 육개월 안에 일억을 벌라는 널판지타고 달나라를 다녀오라는 것과 같다. 하지만 백수는 사랑을 위해 불가능에 도전한다. 두 눈을 부릅뜨고 일억을 찾아 돌아다니는 백수의 눈에 드디어 일억짜리 물건이 스치고 지나가는데...
출세를 꿈꾸는 자 이리로 오라! 정상을 향한 길을 보여줄 것이다. 살아가며 느끼는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거의 없습디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사는 게 힘들다, 전쟁이다, 너무나 치열하다며 소주잔을 기울이며 푸념하는 사이에도 당당히 出世하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富와 명예를 거머쥐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오. 그 사람도 우리 같은 범부와 다를 게 전혀 없는 사람이었소. 바로 그 사람의 성공 스토리를 출세기(出世記)란 제목을 달아 그려 보았소. 한번 보시고, 돈 많이 벌어 땅땅거리며 잘 사시오.
한마디로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다. 공부만 놓고 보자면 전교생 456명 중 455등으로 꼴찌에서 두번째로 학생의 본분과는 거리가 먼 녀석이다. 하지만 녀석에게도 잘 하는 것이 있었다. 싸움 하나는 대한민국에서 제일이라고 땅땅거리며 큰소리 치는 녀석이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녀석은 학교 가는 날보다 결석과 정학으로 빠지는 날이 더 많았고, 학교 보다는 파출소를 더 친숙하게 여겼다. 어쩔수 없는 인연 때문에 가까이서 녀석을 지켜봐야 했던 사람들은 마치 외줄을 타는 광대를 보는 것처럼 녀석의 일거수일투족에 아슬아슬과 어지럼증 마저 느껴야 했다. 하지만 겉으로는 거칠고 난폭한 녀석에게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일본은 그 입 다물라! 1.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 2. 위치: 대한민국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경 131도52, 북위 37도14 3. 자연환경: 두개의 큰 섬과 한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한류와 남쪽에서 북상하는 대마난류계의 흐름들이 교차하는 해역인 독도주변해역은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회유성 어족이 풍부하기 때문에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어민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연어, 송어, 대구를 비롯해 명태, 꽁치, 오징어, 상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해저암초에는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등의 해양동물과 해조류들이 풍성히 자라고 있다.
영원한 1등과 영원한 2등. 어린 시절 부터 절친한 친구사이면서도 서열이 정해진 운명. 동호는 단 한번도 강타를 이긴적이 없었다. 공부도 그랬고 한눈에 반했던 여자마저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강타의 여자가 되어 있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두 사람은 나란히 1, 2위를 달렸다. 마치 인생의 성적표 마저 과거의 기억을 되풀이 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는 있는 법. 강타가 후계자로 내정된 비룡그룹을 누르지 못하고 항상 2등만을 해야했
없는 곳에서 있는 곳으로! 돈은 물과 반대로 흐른다. 자연의 흐름과 반대로 흐르는 돈의 길을 찾아내라! 어떠한 방법으로 돈의 흐름을 찾는가.. 그것으로 결정된다. 사람들은 모두 풍요롭게 잘 살기를 원한다. 그 길을 먼저 찾는 자들이 대박으로 가는가, 아니면 쪽박을 차는 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놈들은 나의 좌절을 즐기고 있다. 경찰이 되어야만 그 놈들을 잡을 수 있다면.... 경찰이 아니라 악마가 되어야한들 못할 게 없지. 자신으로 인해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최강타는 경찰이 되기로 결심하고 노력해서 결실을 맺는다. 그의 복수극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진정한 무(武)는 아무것도 없는 빈 마음에서 나온다! 상대를 향한 살기를 날려버려라. 그리고 그곳에 오직 고요함만을 남겨야 한다. 그래야 궁극의 경지에 이를 수 있으니.... 모든 것은 하늘의 뜻에 달렸고 하늘이 정해준 그때에 진정한 무사는 빈 마음에 하늘을 담아 그 뜻을 펼칠 수 있으리라!
싸움이라면 따라올 자가 없는 귀검... 그는 사랑하는 여인의 치료를 위해 노가다판에 들어가 병원비를 마련하는데... 그 여인은 다른 한 사람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 여인의 치료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싸움판에 뛰어들지만... 여인을 지키기 위한 멋진 남자들의 이야기… 하지만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를 펼쳐나가는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최강의 군인으로 거듭 태어난 그들은 진짜 사나이였다. 적을 제압하고 죽이는 기술 하나만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던 그들. 군복을 입고 임무를 수행하는 순간 그들은 천하무적이고 영웅이었다. 하지만 명령만을 따르며 두려움을 모르는 살인병기로 살아가던 그들에게 민간인들의 사회는 가본 적이 없는 낯선 곳이었다. 군복을 벗어던지고 사회에 나왔을 때 그들은 말과 행동이 통하지 않는 머나먼 타국 땅에 팽개쳐진 것 같았다. 영웅들은 그들을 떠받들어주던 그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고 이방인처럼 소외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들의 재주를 필요로 하는 곳은 오직 폭력과 깡다구만을 앞세우는 뒷골목 뿐이었다. 선악을 구분하기 이전에 그들은 배가 고팠고 돈이 궁했다.
2010년대의 어느 날, 한, 중, 북한 첩보전쟁에 타임슬립한 조선 호위무사가 뛰어든다!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이 쿠테타 세력의 교묘한 책략에 의해 부하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 한,중,북한 3개국의 정보기관은 이때부터 치열한 첩보 전쟁 모드로 돌입하는데 국정원의 중국담당 에이전트인 진보배는 북한의 쿠테타 세력의 중심인물인 망명한 김대풍 장군을 데리고 연길로 가서 북한의 쿠테타 세력과 연결을 시도하라는 임무를 받게된다. 그러던 중 중국의 중앙정보국 요원에 쫒기던 보배 일행은 우연히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사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는 병자호란 시절 청나라에 대항해 싸웠던 호위무사 최 강타. 자신도 모르게 과거에서 현재로 뛰어든 최 강타는 현대에서도 여전히 한국이 중국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진보배와 함께 칼 한자루 들고 중국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며 할약한다.
동탁의 죽음으로 다시 혼란에 빠진 천하에 군웅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의 힘을 키워간다. 조조는 황제를 모셔와 정당성을 세우고 원소는 동북지역을 점령하며 유비는 천신만고 끝에 서주를 맡게 된다. 하지만 동탁의 수하였던 여포에게 그곳을 빼앗기게 되고 평생의 숙적인 조조에게 의탁을 하는데…
역동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나는 늘 달리기를 하듯 바쁘게 산다. 내 심장은 항상 힘차게 뛰었다. 내 머릿속은 쉬지 않고 돌아갔고, 끝없이 창조적인 생각을 쏟아냈다. 달리 말하자면 역동적인 삶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학대일 수도 있다. 학대받은 육신은 고통스러워하기보다는 쾌감을 느꼈고, 어느 순간 중독성이 강한 마법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런 내가 신의 불량품이라고? 나를 비웃는 그들을 짓밟아 주고 말겠다!
꿈은 꾸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비록 한물 간 스포츠 카를 타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신호무시, 속도무시, 차선무시, 경찰무시, 난폭한 도로의 무법자 면도날. 그의 꿈은 F1 그랑프리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꿈은 야무지지만 F1에 얼굴이라도 들이대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다. 면도날은 돈 벌 궁리를 한다. 고급스포츠 카만 보면 접근해 상대방을 치켜세우다가 돈내기 레이스를 제안한다. 고급스포츠카를 모는 사람들은 면도날의 고물차를 우습게 보며 레이스에 응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면도날을 이긴 사람은 없었다. 면도날이 도로를 질주하며 돈을 모을수록 단속경찰들 사이에선 면도날의 악명이 높아만 간다. 드디어 면도날을 잡을 모종의 작전이 세워지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그래서 나는 왕 중의 왕이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래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자칭 4천 만의 해결사인 이 남자는 야망이 너무나 커서 세상을 좁쌀만하게 본다. 이런 녀석 하나만 있어도 세상이 달라질텐데. 86년 발표된 뒤 만화계의 돌풍을 일으켰던 화제의 작품.
세계경제의 중심지 뉴욕에 우뚝 선 한국인. 건설업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현실로 이루어낸 아버지가 의문의 집단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 된다. 유족에게 남은 것은 상속권 포기각서 한 장뿐. 모든 것을 포기한 아들은 아버지의 원한을 달래주려고 카리스마를 번득이며 복수의 칼을 간다. 상대는 거대한 범죄조직 마피아. 작은 몸둥이 하나로 마피아와 싸우며 뉴욕을 피바다로 만드는 주인공 최강타의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카리스마는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전율을 실감케 하는데..
법률회사 스미스 로펌의 촉망받는 변호사 본네트이 의문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즉사한다. 수사팀은 본네트의 죽음을 치정에 얽힌 단순한 사건으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하려 한다. 그러나 지난 3년동안 스미스 로펌 소속의 변호사 일곱명이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실을 알게 된 한 수사관이 끈질기게 사건을 물고 늘어진다. 수사관은 사건을 파헤치면서 스미스 로펌이 정관계에서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마피아 조직과 연관되어 암암리에 그 조직의 돈
난데없는 피바람이 분다. 총알 한 발에 사람 한명의 목숨을 처리하는 것으로 보아 그 방면의 뛰어난 실력자인 것만은 확실하다. 암살자가 지나간 자리에는 처참한 죽임을 당한 시체만이 뒹굴 뿐이다. 그러나 암살자의 신원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만 자신이 그 암살자의 표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공포에 떨며 끝없는 도피를 할 뿐이다. 하지만 암살자는 땅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사냥감까지도 기필코 찾아낸다. 한바탕 청소를 끝낸 암살자가 모종의 주문을 받고 사냥터를 바꾼다. 이번에도 대상만 다를 뿐 하는 일은 똑같다. 방법은 자유. 그러나 뒷처리는 깨끗해야 한다.
수퍼스타의 조건은 근성이다! 재능은 스타를 탄생시키고 근성은 수퍼스타를 탄생시킨다! 한 사람의 스타를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들의 화려한 모습 속에 숨겨진 고뇌에서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젊은 사랑과 함께 픽션으로 그려내고 있다. 스타의 영광과 그늘, 그 흥미로운 세계로 달려가 보자.
나의 아버지는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때 우리 형제의 나이는 세살과 다섯살.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였지만 우리 가족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초청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공항에는 논문 준비로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낯선 남자가 마중을 나왔다. 그 남자는 우리를 산으로 데려가더니 총을 꺼내 우리를 겨눴다. 그의 입을 통해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았다. 아버지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배경이 좋은 일본인 여자와 결혼을 하기로 했고, 그 여자와 합심해 장애물인 우리 가족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남자는 어머니에게 총구를 들이 대더니 서서히 방아쇠를 당겼다. 그 다음에는 우리 차례였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죽어야만 했다.
블랙마켓은 이 세상에서 드러내놓고 거래할 수 없는 은밀한 것들을 사고파는 곳이야. 검은 비지니스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만물상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그곳 블랙마켓에 정,재계의 검은 속내들이 차차 들어나게 된다. 그 진실들을 파헤치기 위해 주인공 강타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냉혹한 판단력과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인 최강타. 서울대 단과대 수석으로 입학하여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의견을 개진할 정도로 해박하나 교수들과 잘못된 논쟁으로 학교에서 제적당한다. 부모 없는 고아로 눈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에 대한 효성이 각별하다. 조안 패밀리가 된 이후에는 럭셔리한 양복을 입고 다니며 기업의 숨통을 난자하는 저승사자 집행인이 되는데…
시작과 끌을 알 수 없는 시간의 역사. 그 역사는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이다. 한반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헌들 속에는 수 없이 많은 재앙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한반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진에 관한 기록들. 최근들어 한반도 일대에 군소 지진의 발생량이 늘면서 과거의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스스로 안전지대라 여겨왔던 서울의 땅 밑에도 지진대가 형성이 되어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대지진에 대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첨단 과학으로도 막을 수 없는 대자연의 경고 앞에 인간은 너무 무력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지...
모두 꿇어! 나를 능가할 자는 없다. 왜냐면.... 나는 싸우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만약 너희들이 여기서 죽음을 당하게 된다면 그건 전적으로 나 때문이다. 너희들 자신도 모르게 덤으로 죽게 되는 말그대로 개죽음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더더욱 너희들을 살려내야만 한다. 그래야 내가 신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
성공을 향해 달리는 남자와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묘한 운명이다. 척 봐서는 여자에 푹 빠져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놀기나 좋아하는 대충형 인간 같지만 주가 동향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한 번도 빛나간 적이 없는 증권가의 전설 최대리. 전 세계 펀드매니저의 우상이며 미국의 월 스트리트를 쥐고 흔드는 증권가의 여왕 리틀 골드먼. 두 사람의 만남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서곡이었다. 국내에서는 나름대로 한 가닥 한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최대리는 무수한 일화와 신화적인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인 리틀 골드먼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드디어 각기 다른 색깔의 불꽃이 튄다.
미꾸라지들은 한 주먹도 안되는 분홍빛 꿈을 좇으며 먹고 자고 싸고.... 그 모습으로 삶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은 살면서 몇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왜 내게는 불행의 보따리만 내려준단 말인가? 그것도 모자라 남들이 싫어하는 궂은 일만 도맡아 하고 그렇게 번 돈은 선택받은 인간의 하룻밤 술값에도 못미친다. 내가 태어나야 하는 세상은 이 시대가 아니다. 나는 잘못 태어났다. 나는 신조차 포기한 완전 실패작이란 말이다. 자기 스스로를 용이라 생각하고 삶의 뿌리를 박차고 용솟음 치려는 남자. 그는 미꾸라지와 함께 개천에서 살기를 거부하며 승천을 시도하는데...
캠퍼스 청개구리는 젊은 시절의 객기와 껄떡증 그리고 실수를 요절복통이 일어날 만큼 재미있게 다룬 청춘물로 푸르고, 싱그러운 감정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박봉성 최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87년 출간 당시 최대의 판매부수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빛나는 작품이다. 재미 100%보증!
지금도 이슈가 되고 있는 농촌 총각의 결혼문제. 장가 못간 농촌 총각들이 가을걷이를 끝내고 색시감을 찾기 위해 서울로 떠난다. 그들의 소원은 오로지 결혼. 꿈에도 소원은 결혼. 어떻게든 색시를 만나서 떡두꺼비 같은 손주를 부모님께 보여주는 것이 지상 최고의 효도라고 믿는 농촌 총각들의 결혼작전이 서울땅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그런데 순진한 강타가 만난 어여쁜 여성은 지성과 미모 뒤에 무서운 무엇을 숨기고 있었는데...
억울한 누명, 아니 실제로 살인을 했으니 억울한 누명은 아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살인이었다. 살인이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는 오히려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살인의 책임은 피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죽음을 택했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연루된 사건은 거센 후폭풍을 일으키며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그런데 한국에선 죽은 것으로 처리된 그가 일본에서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다. 어찌어찌 해서 합법적인 신분마저 얻었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도 잠시 뿐. 그의 뒤에는 어느 누구도 상대하기가 버거운 실체를 알수 없는 세력이 목숨을 노리는데...
앞에서 어른거리는 여자는 전부 자기 여자로 착각하는 남자와 성질머리 하면 어디서도 빠지지 않는 여자가 입원중인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병원에 왔다가 눈이 마주친다. 남의 것이라도 눈앞에만 있으면 먹어치우고 마음대로 쓰는 습성을 지닌 뻔뻔한 남자는 감히 성질머리 더러운 여자의 물건에 손을 댄다. 여자가 폭발한다. 하지만 남자는 뻔뻔하게 오리발을 내민다. 여자는 더욱 열이 받지만 범행현장을 못 본 죄로 남자를 옭아매지 못한다. 이 꼴 저 꼴 보기 싫은 여자는 병실을 옮기려고 하지만 병원 사정상 그럴 수도 없다. 두 눈을 부릅뜬 여자와 꼬리를 밟히지 않으려는 남자의 신경전은 계속된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는 곳도 바로 옆집이다. 그때부터 병원으로 국한되었던 전쟁터가 동네로까지 확대되며 더욱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각종 인간들이 바글거리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회색빛 도시에 살벌한 사냥꾼이 떴다. 그는 멸종위기의 동물을 사냥해 보신원에 팔아먹는 치졸한 사냥꾼이 아닌 현상수배된 범죄자를 잡아 현상금으로 살아가는 인간사냥꾼. 그는 이 세상의 모든 범죄자를 잡아넣을 기세로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범죄집단의 소굴로 향한다. 사냥꾼이 되기까지 그에게는 잊지못할 아픔이 있었다. 그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냥꾼은 오늘밤도 밤거리를 누비며 먹이를 나꿔채고...
지금도 다시 보고 싶어하는 독자가 많은 추억의 걸작 만화 20세 재벌은 국내 경기가 한창 달아오르기 시작한 83년에 출간된 작품이다. 맨몸으로 시작해 재벌기업 최고 경영자에 오른 주인공의 나이는 약관 20세.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이 만화를 보는 순간 그것은 현실가능한 도전해 볼만한 일로 다가온다. 한치의 빈틈도 없는 계획과 한푼의 착오도 없는 계산.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부실기업에 대한 경고는 박봉성 이란 작가가 왜 기업만화의 대가가 되었는지를새삼 일깨워 줄 것이다.
엠바고란 취재원이 일정 기간 보도를 보류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형사계장으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을 충실하게 해오던 최한수는 정년을 얼마 안남기고 괴한들의 피습을 받고 죽게 된다. 그의 유류품 중에서 마약이 발견되고 그것이 언론에 공개 되면서 최한수는 죽어서도 오명을 쓰게 된다.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고자 강타는 기자가 되어 경찰과 함께 사건 현장을 누비게 된다. 백방으로 분주하게 뛰던 강타는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한 강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경찰조직내에 뿌리를 박고있던 마약조직의 배후를 돌봐주던 고위층의 지시에 의한 것이란 사실을 감지하게 되는데.... 사건 앞에서는 경찰보다 한발 앞서야만 특종을 따낼 수 있다는 기자들의 투철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석사에 빛나는 재원. 중학 때 이미 각종 경시대회와 국제대회를 휩쓴 화려한 경력이 있지만 부모가 불의의 사망을 하자 비행학생으로 변신. 고 1때 전국 규모의 조폭 파를 휩쓸고 경찰에 잡혀갈 위기에서 표주박과 진금산의 도움으로 유학을 떠난 두뇌와 주먹의 최강자. 조응재단에서 팀장의 역할이며 별호는 쇼당 과거에는 완소주(완전소중한주먹) 이라는 별호가 있고, 표주박이 옵션으로 내건 조폭 교화 각서를 채우기 위해 조응재단에 합류하게 되는데...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사나이끼리 맺은 우정든 피보다 진하다. 남보다 강한 주먹을 타고 난 복서의 친구가 죽었다. 복서는 미친 개처럼 깡패들을 짓밟고 돌아다녔다. 그 사이 복서도 깡패가 되어 있었다. 복서는 과거를 되돌아 본다. 그리고 죽은 친구가 그토록 소원했던 세계챔피언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훈련에 돌입한다. 도전이 성사되었지만 상대는 지금까지 1패도 없는 천하무적. 링 위에 올라서서 복서는 죽은 친구와 또 다시 약속하지만 그의 빈 곳을 찾아 상대의 펀치가 소나기처럼 작열하고...
목석같은 남자,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세상을 얼려버릴 것 같은 냉기가 감싸고 있는 남자. 때로는 잔인하게 살인도 서슴치 않는 남자. 그런 남자가 어울리지 않게 꽃을 좋아한다. 순결한 아름다움과 고상한 기품이 흐르는 카라꽃을.. 아련한 기억과 함께 그의 가슴에 남아있는 카라의 전설은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그 사랑을 잊지 못해 남자는 밤마다 꽃집을 찾아 카라꽃 한다발을 산다. 남자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졌다. 카라의 전설을 만든 사랑을 만났다. 그런데 전설이 현실이 되기에는 고난이 따른다. 일이 꼬인다. 꼬여도 더럽게 꼬인다.
미친 사이코 패스의 갑질! 두성 모터스 직원 진보배는 어느 날 업무 차 들른 허상수 상무의 아파트에서 허상무의 죽음을 목격하고 동행한 강타와 함께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일강 그룹의 후계자인 강타는 그 일로 인해 누명을 벗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두성 모터스의 말단 영업사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회사의 감시망과 갑질을 견디며 살인의 실체에 조심스레 접근해 간다.
강남제비의 기술로 5백억을 들고 튄 여자를 꼬셔라! 남편이 검찰에 검거되는 동안 5백억을 들고 행방이 묘연해진 조직 보스의 아내. 감옥에 있는 남편과 검찰, 형사들이 그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때 태풍의 중심에 뛰어든 자가 있었으니… 입만 열었다 하면 여자들이 넘어오는 궁극의 강남 제비 최강타! 여자 후려치는 기술로 5백억을 들고 튄 여자를 찾아낼 것인가!
일류대 법대를 중퇴한 백면서생 최강타. 그는 대한민국 밤의 세계에 군림하기 위해 건달 매니지먼트 회사인 일명 타이거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인재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천 지역 신임보스 이자 불알 친구인 백산, 광주 지역 실세 주먹 독대, 제갈량을 능가하는 머리를 가진 책략가 제갈 중모, 날아가는 참새의 발톱도 깎는다는 칼잽이 노달, 박치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망치 등 약간은 골때리기까지한 인물들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와 일을 시작한다. 그들의 타킷은 현재 대한민국 밤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검은 집단 흑룡회! 정부조차도 건드리지 못하는 거대한 집단 흑룡회를 깨부순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강타는 이상할 정도의 확신과 거대한 분노를 숨긴채 그들을 깨부수려 한다. 강타와 흑룡회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도(道)를 아십니까?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도 내가 미워하는 사람의 얼굴에도 길가의 이름없는 꽃에도 하루를 살다 사라지는 하루살이에도 도(道)는 스며있다. 일상의 일에 감사하고 매 순간에 전심을 다하면 득도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맛볼 것이다. 자, 이제 행복의 주문을 외쳐보자! 아리아리 알라리!!
설마하는 마음으로 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곧잘 놀라게 했던 녀석이 있었다. 슬픔과 분노, 이글거리는 야망으로 가득한 눈을 지닌 남자의 피맺힌 과거. 원한을 품고 사는 녀석은 스스로 악인이 되려고 몸부림친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도 복수의 한은 굽힐 줄 모른다. 치밀한 음모로 원수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녀석은 끝내… 신화는 남을지라도 역사는 장식되는 않은… 그것이 녀석의 운명이었다.
심산유곡에서 괴팍한 도사 밑에서 선무도를 수련하고 있는 강타와 망치, 그리고 일도와 방덕. 일도는 실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스승에게 불만을 갖고 방덕을 꼬드겨 살림밑천으로 비밀스럽게 키우던 스승의 산삼밭을 몽땅 털어 도회지로 도망을 간다. 스승과 강타는 산속으로 샤냥을 온 일행을 위험에서 구해주고 인연을 맺게 된다. 거기서 강타는 함께 사냥을 왔던 한 아가씨를 보고 불같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상사병에 시달리는 강타를 산에서 떠나도록하는 스승. 순수한 산골총각 강타와 망치가 낯설고 복잡한 도시에서 일도와 방덕 그리고 한 눈에 반한 사랑을 찾으며 겪는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스페셜 양아치의 주먹통일 출사표! 21세기 강호무림(江湖武林) 주먹세계의 통일과 이에 얽힌 피의 복수 대 혈전!! 철장검마 김대풍과 벽력괴마 한만수는 십수년 만에 고국 땅을 밟는다. 그들은 주먹강호의 전설적인 인물이었던 마황을 따르던 자들로 서울 연합의 실질적인 보스이자 파천황 박정일에 의해 마황이 살해 당하자 외국에서 은거하다 피의 복수를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이었다.
강타 어머니 강옥희는 강타를 임신한 체 애인인 엄용에게 배신당하고 정말로 강타를 사랑해줄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최노한 이라는 아주 못생긴 열쇠공 곱추와 결혼하여 강타를 최고로 키우려 한다. 진금산, 엄용 등이 포함된 이카루스 회는 이 나라의 정치, 경제를 손아귀에 쥐려 하고 그들과 싸우는 강타와 자영... 그들을 도와주는 대풍, 만수, 대학동창인 황보독대와 강타를 사랑하는 트랜스 젠더....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어른들은 말한다.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어른들도 한 때는 싸가지 없는 애들이었다. 우리 때는 안 그랬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 사실을 따지기 이전에 요즘 애들이 싸가지가 있건 없건 진짜 중요한 것은 애들이 항상 애들로 머물러 있지 않고 점점 자라 어른이 된다는 것이고 때가 되면 그 싸가지 없던 애들이 이 사회의 중추가 된다는 것이다. 캠퍼스의 문제아들. 그들이 문제아로 분류된 것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통제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은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벗어나려는 자유인이기 때문이다.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한 자유인들이 교과서 밖의 지혜를 모아 세상에 도전한다. 희망의 빛과 싱싱한 젊음은 가로막은 산을 무너뜨리고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기에 충분하다.
저 임금에 온식구 목매달고 사는 서민, 아니 빈민과 억울하게 짓눌려 사는 사람들을 어루만져 주고 가슴 아파 해주며, 없는 사람들을 짓밟고 치부하는 자, 머리를 잘써 뇌물 주고 받으며 끼리끼리 왕창왕창 잘해 처먹고 사는 자들을 잡고 있는 이 장검으로 한방씩 시원스럽게 후려쳐 주겠습니다. 그런 사회의 기생충들을 쓸어버리겠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여자 앞에서 아주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말하는 녀석의 특기는 낯선 여자와 하룻밤 보내기. 뉴욕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동안 여자 교육생을 하나도 남김없이 훑고 지나간 녀석. 심지어 얼음보다 더 차갑다는 여자 교관까지 손을 댔다는 녀석은 졸업 하루 전에 퇴교를 당한다. 여자들은 녀석이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매운 고추 맛을 보려고 달려들고, 녀석의 카사노바스러운 행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도를 더해만 가는데...
100% 완벽하게 인간을 통제하라!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하나로 통합되고 지구를 통치하는 665명의 최고위원의 영도 아래 모든 지구인은 이마에 사회보장번호 바코드를 새기고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 지구의 통치자들은 그들을 자연인이라 부르며 특정지역을 지정해 이주시키고 그곳에서만 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내 청춘은 더럽다. 내 청춘이 살아가는 세상도 더럽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도 다 더럽다. 한때 화창했던 세상에 구름이 짙게 드리운다. 스산한 바람이 불어온다. 칼을 간다. 시퍼렇게 칼날을 세우고 비정한 세상으로 들어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힘만 가지고 싸우면 백번 깨지는 게 싸움이다.
밤에는 예수가 되고 낮에는 대통령으로 행세하는 두가지 신분의 사나이. 그에게는 그를 절대적으로 믿는 신도도 있었고 충성스런 신하도 있었다. 마치 정신나간 집단처럼 보이는 그들이 사는 곳은 정신병원.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여의사는 그런 재미있는 광경을 보고 정신나간 대통령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의사가 본 그는 미친 사람도 정신나간 사람도 아니었다. 단지 그에게는 숨을 곳이 필요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누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는가? 원수는 결혼을 해 한 이불속에서 만나는데.... 달콤할줄만 알았던 신혼 생활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처절한 전투로 변하고, 연일 계속되는 기 싸움을 통해 초보 부부는 거친 세상을 살아갈 지혜를 몸으로 익힌다. 밀고 밀리는 이불속 전투에서 남자들은 애간장을 태우며 항복을 하고, 하루 이틀 세월이 갈수록 완전한 하인의 자세로 마누라를 섬기게 되는데...... '초보부부'는 신혼생활에서 겪어야할 색다른 경험과 행복한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작가의 파란만장했던 에피소드를 실화적으로 보여준 생생한 작품이다.
생각이 다른 아버지와 아들. 하지만 그들이 가는 길은 비슷했기에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꿈을 접지 않았고, 아버지 역시 아들을 위해 자신의 야심찬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늘도 끊을 수 없는 부자지간의 연을 뒤로 한 채 아버지와 아들은 경쟁을 하기 시작한다. 그들의 경쟁은 남을 상대할 때 보다 더욱 치열해 한치의 양보도 없고, 마치 생사를 걸고 싸우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데......
오로지 젊은 패기 하나로 영화판에 뛰어든 청춘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감각이 있다해도 뚫기 어려운 것이 있으니.... 각박한 세상에 돈줄을 잡기란 너무도 어렵다. 돈을 주려는 쪽에서는 지갑을 열지 않으려 하고 돈을 받아야 하는 쪽에서는 어떻게든 많이 받아내려 한다. 칼자루를 잡은 사람이 이기는 게 세상의 이치이니 주는대로 받을 수 밖에... 밀린 외상값과 집세, 젊은 패기를 주저앉히는 현실은 청춘을 좌절하게 만든다. 그때마다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기댈 언덕이 있다는 게 어쩌면 다행이다.
한때는 우리 집안의 땅을 밟지 않고 원주 땅에 들어올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땅을 지키기 위해 일제 때는 매국노 소리를 들어야 했고, 자유당 시절에는 정치헌금을 가마니로 갖다 바쳐야 했다. 군사혁명 이후에도 수많은 돈을 뜯겼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살아남기 위해 창녀처럼 비굴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게 다 권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 너같은 천재가 우리 가문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 가문의 한을 풀어 줄 사람은 이제 너밖에 없다
음모에 휩싸여 쫓기게 된 한 남자는 만삭의 부인을 밀항하는 배에 태워 보낸다. 부인은 배에서 사내 아이를 출생시키고 과다출혈로 죽게된다. 거기서 태어난 강타는 산 속의 작은 암자에서 자라게 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억지로 속세로 내보내어 진다. 강타에게는 데리고 왔을 때부터 이상한 문자의 목걸이가 걸려있었는데, 이 목걸이의 의미를 파헤치다가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되어 복수를 꿈꾸게 된다. 과연 이 목걸이에 있는 문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놈은 출세를 꿈꾸며 고향을 떠났다. 권투선수가 되었으니 무작정 상경은 아니었다. 그리 잘 나간 것도 아닌 권투선수 생활은 쉽게 끝났다. 놈은 한남동, 이태원, 압구정동, 화양리... 거리를 떠돌며 양아치 생활을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걷는 일보다 뛰는 일이 많았다. 경찰에게 쫓기고 건달에게 쫓겨 다녔기 때문이다. 그 날도 놈은 독기 오른 건달들을 맞아 조금이라도 덜 맞고 도망칠 궁리를 했다. 한순간 정신을 잃었다. 뒈지게 맞은 모양이었다. 눈을 떴을 때 놈은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어떻게 한번 꼬셔보려고 껄떡거렸던 여자가 묘한 신통술을 부려 건달들을 쓰러뜨렸다는 것이다. 놈은 다시 여자를 찾아갔지만 아무리 눈을 까뒤집고 봐도 여자는 화사한 미소만 짓고 있었다.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자… 그의 이름은 킬러 K! 이 여자를 알고 있나? 헉, 그…그녀는 죽음의 여신 케르! 다시한번 묻는다. 알고있나? 당신이 케르를 찾는 K인가? 케르를 찾는 지옥의 사자가 있다고 하더니 소문이 사실이었군. 미안하지만 나는 모르네. 그래? 그렇다면 죽어줘야 겠군.
선각자(先覺者)란 남보다 앞서서 사물의 도리를 깨달은 사람을 뜻한다. 절대적 사랑을 품고 이 세상에 나타난 전설처럼 괴이한 인간. 그는 일찌감치 유언을 남겼다. 어떠한, 용서받지 못할 죄악을 저질렀다해도 용서를 하겠노라고. 그리고 까마득한 옛날에 했었던 약속을 지키자고. 하지만 현실은 상대적이다. 너무 깊이 사랑하면 조그만 오해로도 엄청난 미움이 생길 수가 있다. 사랑과 미움은 상반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아주 밀접하다.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을 일
엄마랑 아빠랑 이렇게 해서 내가 태어난 거야? 그것보다는 엄마가 아빠를 진정으로 사랑해서 네가 태어난 거야. 아빠도 좋았겠다. 아니야. 처음에는 힘들었단다. 누구나 사랑을 시작하면 좋은 것 보다 잃어야 될 게 더 많으니까... 너도 크게 되면 알게 될 거야. 사랑이란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정신을 홀리면서 나타나지... 한 남자를 불꽃처럼 사랑한 여자와 한 여자를 화산처럼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 두 사람은 예쁜 딸을 낳았다. 그러나 지금 그 남자는 곁에 없다. 이 세상 어느 곳에선가 예술의 혼을 불태우며 끝없는 방랑을 하고 있다. 여자는 딸과 함께 남자를 찾아 나섰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공부보다는 사람 사귀기에 열을 올린 덕에 대학을 우수하지 못한 성적으로 졸업한 백수 최강타. 앞뒤 안가리고 물불 안가리는 뻔뻔함 하나로 주변 사람들에게 온갖 민폐를 끼치던 최강타가 어느날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강력한 라이벌을 만났다. 취직만하면 보쌈이라도 해서 데려다 살 작정이었던 교수님의 딸 보배가 잘 나가는 대기업의 썩 괜찮은 신랑감과 사귀기 시작했던 것이다. 꿀리지 않으려고 오기도 부려보지만 역시 상대는 거물이다. 설상가상으로 보배의 절교선언. 가진 재산이라고는 동전 몇푼과 마당발이란 직함 밖에 없는 최강타가 애인을 되찾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그런데 백수가 발 붙이기에 세상은 너무나 야박하고 차갑기만 하다. 체감온도 -44도의 세상에서 백수가 성공하는 법은 과연 무엇일까?
어디를 가나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는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있다. 캠퍼스를 주름잡는 킹카. 그의 정체가 참으로 묘연하다. 그야말로 공부 빼놓고는 다 잘하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 마저 마음대로 움직이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심지어는 남에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 공부만이 평가의 기준인 캠퍼스에서 그가 킹카로 인정받고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를 통해 인간을 열광시키는 그 무엇을 배워보자.
국내 8대재벌 해광그룹의 후계자가 정해졌다. 후계자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틀후 후계자는 다시 돌아와 버렸다. 그후 해광그룹에서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취직도 못하고 시집도 못간다고 아버지와 오빠의 등쌀에 시달리며 집안에서 살림을 하던 쌍문동에서 넘버원 왈가닥이 친구를 만나 쑥덕거렸다. 이틀후 그 계집애는 가출을 했다. 공교롭게 두 사람은 신촌에서 악연을 맺게 되는데...
신품(神品)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땅과 온갖 만물이 호응하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든 이의 품성이 발라야 한다. 그래야 하늘은 기회를 주신다. 그 신품인 분청사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최고 도예가들이 영혼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마저 불사른다.
당신들 사람을 잘못 건드렸소. 당신들이 그를 조금만 더 알았더라도 그런 무모한 짓을 하지 않았을 텐데... 결국 당신들은 오늘 일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오. 그는 미국 동부지역 암흑세계를 장악했던 실제인물. 그 어떤 조직도 결국 그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던 신화적인 사나이. 암흑세계에서는 그를 이렇게 부르지요...전문인! 조직 자금 500만 달러를 빼돌리고 잠적한 한 동양인이 신분을 감추고 멕시코로 들어가다 폭도들에 의해 임신한 약혼자를 잃고만다. 그의 눈에 살기가 돈다. 돈과 애첩을 잃은 마피아 보스는 총동원령을 내려 그를 뒤쫓는 가운데 평범하게 살기를 원했던 그가 다시 전문인으로 돌아와 죽음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한다.
조선 땅을 강점했던 일본군은 2차대전으로 패망의 길을 걷게 되면서 조선의 보물과 금은보화를 약탈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극비리에 항구를 떠나 폭풍우를 뚫고 일본으로 향하던 화물선 한척이 항로를 이탈해 무인도로 향한다. 그 약탈선을 지휘하던 일본군 장교가 대본영의 명령을 어기고 배안 가득한 보물을 독식하기 위한 계략이었다. 반세기가 지난 뒤 대한민국 청년 한명이 낚시터에서 벼락을 맞는 불운이 벌어진다. 모두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청년은 저승의 문턱에서 회생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 마치 신의 인도를 받은 것처럼 그 청년은 약탈선이 잠들어 있는 무인도로 향하는데…
나는 영웅이 아니다. 하지만 지상 최악의 악인에게서 배신한 것은 자랑스럽다. 왕보다 더 높은 신. 신이라 불리우는 노스코리아의 21세기 마지막 독재자! 나는 권력의 개와 같은 하늘을 이고 서 있는 순간이 제일 싫다. 그런 악질을 지옥으로 인도해 주는 게 나의 주특기이다.
"마약 수사반에 있던 경찰 최강타. 재벌 2세들의 마약소굴에 들어가 기회를 노리고 있는 판에 검찰에서 들이닥쳐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검찰에서는 재벌 2세를 감싸고 거기에 있던 경찰을 엮으려 하는데.. 거긴엔 필시 무언가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그러니 내가 어둠 속에 웅크리고 있던 암천의 힘을 기필코 세상에 드러낼 것이다.
패션 모델이 그저 잘 빠진 몸매를 지닌 청춘 남녀들이 좋은 옷이나 입고 무대 위를 휘젓고 다니는 쉽고 편하고 호사스런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스테이지라는 게 생각만큼 간단한 곳이 아니거든. 평평한 마루바닥 위에 카페트를 깔고 화려한 조명이 모델들을 비추고,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그냥 보기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 같고 힘든 게 없는 편안한 일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아. 오늘 내가 섰던 스테이지는 입구에서 중간까지 열두 스텝. 거기서 두 바퀴 돌고 잠시 포즈. 다시 열두 스텝을 걸어 들어오면 그 무대는 끝이야. 평범한 것 같지만 스텝이 엉기거나 박자를 놓치면 대 혼란이 일어난다. 더구나 오늘 같이 많은 모델들이 한꺼번에 워킹을 할 때에는 웃는 얼굴 뒤로 식은 땀이 흐를 정도로 초긴장 상태로 무대에 선다. 한바탕 쇼가 끝나면 모델들은 온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듯 축 늘어져 버려. 스테이지란 곳이 우리 모델들의 열정을 쏟는 전장과 같은 곳인 만큼 힘 들었기 때문 아니겠어? 내 말이 사실인가 확인해 보고 싶으면 잘 보라구!
아버지는 술 주정뱅이에 불구의 몸이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준 것은 가난과 멸시 그리고 추태 뿐이었다. 아버지는 어린 아이들만 남겨놓은 채 자취를 감추었다. 고아아닌 고아로 아이들은 암흑속에서 지옥 같은 삶을 구차하게 이어가며 성장을 했다. 두 아들중 큰 녀석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명문대의 장학생으로 상류사회를 향해 가고 있었고 작은 아들은 주먹품이나 팔면서 먹고 사는 날건달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도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은 건달아들이었다
좌절과 방황으로 세월을 보낼 때. 너는 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어줍잖은 만용으로 자살을 시도했을 때 나를 살려낸 것도 너였다. 그런 네가 지금은 돈이 없어 죽어야한다니...... 네가 나라면 넌 어떻게 했을까? 아마 넌 네 몸을 팔아서라도 나를 도았을 것이다. 비록 박봉이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으로 만족스런 생활을 하던 신참내기 최형사가 애인의 죽음 앞에서 돈 때문에 좌절한다. 정의를 위해 살고 싶었지만 그는 시간이 갈수록 꺼져가는 애인의 생명의 등불 앞에서 번민을 거듭한다. 잠시 마음속에 그어놓은 선만 넘으면 돈이 있는데... 그 선만 넘으면 애인의 생명을 살릴 수가 있는데.... 그의 눈앞에는 도박판을 덮쳤을 때 보았던 뭉칫돈과 죽어가는 애인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자수성가 하겠다고 큰소리를 뻥뻥치고 대학 등록금도 자기가 벌어서 대겠다고 각서를 쓰고 집을 나온 특이한 녀석의 기상천외한 돈벌이. 등록금 600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장학금을 타내려고 교수에게 쳤던 거짓말이 현실로 다가왔다. 잘나가던 아버지의 회사가 망하고 비빌 언덕이 흔적없이 사라지자 녀석은 머리를 굴려 돈벌이에 나선다. 역시 궁하면 통하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신의 가호가 내리는 것인지…
꽃뱀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빈대도 아닌 것이 총각의 집에 얹혀살았다. 결혼 적령기의 男 앞에서 스무 살 처녀인 女는 거침없이 옷을 벗기도 했다. 男은 어디다 시선을 둬야할지 몰랐다. 女는 男을 남자로 보지 않았다. 男 역시 女를 여자로 보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男과 女의 동거는 이상했다. 男과 女는 분명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었다. 연인 사이도 아니었다. 男과 女는 각기 다른 방에서 잠을 잤다. 서로의 생활에 대해 일체 간섭도 하지 않았다. 어떤 의무와 권리도 없는 사이지만 男은 女를 각별히 돌봤다. 女의 속옷 빨래도 男의 몫이었고, 요리와 청소도 당연히 男이 했다. 女는 공주처럼 특권만을 누렸다. 女는 男에게서 술값도 타서 썼고 용돈도 타서 썼다. 女의 재수학원 수강료도 男의 몫이었다. 男이 女의 마음을 끌기 위한 투자는 아니었다. 그런데도 男은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았다.
조직의 2인자 생활에 만족하다 사람을 죽인 보스대신 형무소에 수감되어 생활하던 중 발각을 염려한 보스의 배신으로 형무소 안에서 죽음을 당하는 최민수. 원한을 풀기 전 까지는 아버지 최민수의 유골을 묻지 못하겠다는 아들 최강타! 좌충우돌 빌어먹을! 난 닭대가리를 했으면 했지 용꼬리 같은 건 죽어도 못해! 안해! 난 나야! 를 외치며 뛰어 다니는 고딩 최강타.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인 18살 고딩에게 한 여자가 다가온다.
난쟁이에게 멀쩡한 두 아들이 있었다. 큰애는 명문대 수석졸업 후 촉망받는 엘리트가 되어 대기업 총수의 사윗감으로 낙점된다. 둘째는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구제불능의 날건달이었다. 날건달은 뒷골목 싸움꾼에서 조직의 보스가 된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가는 두 아들의 가슴 속은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다.
지킴이는 순수한 우리 말로 무사를 의미한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지키며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수호신 같은 존재가 바로 지킴이이다. 가슴에 상처를 입고 어느날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버린 지킴이 최강타는 거액의 제의를 받고 마피아가 운영하는 지하세계의 데드 게임에 나서게 된다. 선수중 하나가 치명상을 입거나 죽어야만 경기가 끝나는 잔인한 살인게임. 지옥의 사신보다 더한 살기와 피 비린내로 단련된 인간병기들과 대결하게 되는데...
도전할 목표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 산은 높고 험할수록 정상정복의 쾌감이 더 높다고 했던가? 에베레스트로 원정을 떠나는 산악인의 독백이 아니다. 예쁜 여자라면 기어코 꼬셔야만 하는 바람둥이가 주절거리는 말이다. 여자 꼬시는 일에 둘째가라면 접싯물에 코 박을 천부적인 바람꾼 둘이 하필이면 동시에 눈이 뒤집힐 정도의 국보급 킹카를 발견했다. 여자 하나 꼬시는 것 쯤은 큰 문제가 아닌데 라이벌이 노리고 있다는 게 아무래도 찜찜하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이 있다고 포기한다면 꾼의 자존심을 팽개치는 수치스러운 일. 모름지기 연애박사란 숱한 난관을 뚫고서라도 목표한 바를 취하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자, 이쯤에서부터 말 한마디로 여자를 녹이는 꾼들의 기술 속으로 빠져 봅시다!!
인간의 삶은 좋건 싫건 투쟁으로 이어져 간다. 인간의 욕망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는 끝없는 욕심… 인간은 그것이 결국에는 파멸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 내 것처럼 여겨지는 것도 완전한 소유를 이룰 수 없고, 정상에 서는 순간 추락하기 시작한다. 세상은 일직선이 아니라 끝도 시작도 없는 동그라미 일 뿐인데… 돌고 도는 세상 속에서 인간은 그 끝을 찾으려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린다. 죽어서야 욕심을 버리는 인간은 눈을 감으면서 행복한 삶이 뭔지를 깨닫게 된다. 투쟁은 선택인가 필연인가. 그저 무지개를 잡으려고 평생을 투쟁으로 일관한 삶에 한 마리 야생마가 경고장을 던진다.
깡패, 소매치기, 양아치... 나쁜 짓은 전부 순수한 우리말로 쓰고 세미나, 스카이라운지, 심포지엄, 호텔로비... 폼나는 것은 어째서 외래어인가? 나라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 이제부터 주먹은 액션이다. 깡패, 양아치도 액션이다. 폭력조직은 액션닷컴 쯤으로 해 놓자. 더럽고 치사한 말은 무조건 외래어로 바꾸자. 왜, 내말이 틀렸어? 하 여간 내가 똑바로 가려고 해도 태클거는 놈들이 너무 많다니까....쩝!!
공포의 미소를 흘리는 사나이. 그는 말 없이 입가에 미소를 띄울 뿐이다. 사나이는 주먹을 뻗기 전에 보일듯 말듯한 미소를 흘렸다. 입가에 미소가 돌면 어느 누군가가 바닥에 널부러져야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미소를 공포의 미소라고 불렀다. 살인혐의로 2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사나이가 교도소 밖으로 나오자 화려한 인생의 문턱에 선 세 남자가 잔뜩 긴장한다. 그러나 사나이는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세 남자는 불안에 떨며 그를 속일 그럴듯한 각
우리는 어쩌면 이 사회의 부적격자인지도 모른다. 내세울 것은 주먹밖에 없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에 혼자 있지 못 하고 떼거리로 몰려다닌다. 그러나 명심해라.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칼이나 주먹이 아닌 의리라는 것을... 이제 내 시대는 끝났다. 네가 돌아왔으니 나는 마음놓고 쉬련다. 주먹계를 평정하고 평화를 이뤄낸 보스는 그렇게 떠났다. 그는 후계자가 그 바닥의 평화를 지켜낼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북풍한설이 지나가면 땅 속의 싹들이 여기저기 피어나는 법. 주먹계에 바람 잘 날은 없다.
아버지를 땅에 묻고도 킥킥거리고 웃는 칠푼이. 생긴 모습은 다르지만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칠푼이와 같은 팔푼이.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늘 자신만만하게 웃으면서 산다. 그 이유는 칠푼이와 팔푼이가 합치면 십오푼이 되고 보통 사람들 보다 1.5배가 똑똑해지기 때문이라나? 십오푼 알기를 인민군 핫바지쯤으로 여기던 잔머리가 뛰어난 인간들의 공격에 칠푼이와 팔푼이가 손을 잡고 맞서는데...
특별시의 특별한 곳 압구정에서 대를 이어 배밭을 일구다가 졸지에 돈벼락을 맞은 한 인간이 통일을 이루겠다며 구의원 선거에 나선다. 스스로를 각하라 칭하며 지역주민과 국민 모두를 위한 소명의식 때문에 정치를 한다고 강변하던 그는 결국 12표를 얻으며 선거에서 참패한다. 그에게 아들이 한명 있었다. 오로지 돈만을 앞세워 개망나니처럼 주색잡기에 몰두하는 꼴이 부전자전이란 말을 실감케 하는데 어느날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시련이 닥치고......
법? 그렇다면 위약금을 물고라도 상점을 사수할 거야. 그리고 네 놈의 악행과 부도덕을 까발겨주지. 부모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양아치 짓을 하지만 어딘지 정이 가는 양아치. 보배를 다시 만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구제전문점을 차려 대형 마트의 엄동호와 겨룬다.
한겨울에 때아닌 태풍과 폭우가 몰아닥치면서 온 나라가 물에 잠기는 기상이변이 발생한다. 그 와중에 물에 잠긴 정신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환자가 집단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것은 불길한 징조의 전주곡이었다. 자연현상을 거스르는 이변의 뒤에는 천기를 움직이는 요괴가 있었다. 그것이 요괴의 사술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오직 한 명, 15년 전 대홍수로 일가족을 잃은 가녀린 여인밖에 없었다. 그녀의 눈에 자꾸만 믿을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난다. 화려한 꽃 속, 아홉 개의 꽃 수술이 변한 아홉 사내. 세상이 뒤집힐 위험이 닥쳐오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녀의 예지력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법과 정의의 여신 디케는 한 손에는 천칭을 ,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다. 그런데이 세상은 정의가 죽고 불의가 판을 치는 부조리가 만연하고 있다. 양심을 부르짖다 영어의 몸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돈의 힘을 빌려 무죄로 석방 되는 자가 있다. 악질범죄자까지도 무죄판결을 받게 할 정도로 유능한 변호사 최강타는 법조인으로서의 양심에 따라 무죄로 풀려난 자를 새롭게 재판 한다. 이름하여 제 5법원. 제
한 바에 스캔들이라는 칵테일을 시키면 걱정과 고민을 해결해준다. 특히 남녀 관계나, 분륜... 스캔들로 인해 다친 사람들을 따뜻하게 재결합 시켜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그는 사람들의 힘든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준다. 일을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거대한 음모를 들춰내기 시작하는데…
독도의 영토 분쟁이 결국에는 독도에 다국적 교도소를 설치 하는 것으로 일단락 된다. 국제적으로 악명을 떨치던 잔악한 범죄자들이 국적을 초월해 수감된 그곳을 세계의 언론들은 지옥 합중국 이라 불렀다. 수감된 죄수들은 그곳을 살아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생지옥이라 불렀다. 온갖 폭력과 살인이 묵인되고 그들만의 법으로 살아가는 지옥 합중국에 미국 FBI 테러진압요원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사내가 입소 한다. 한때는 최고의 요원으로 인정받았지만 업무 수행중 테러범을 집단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지옥 공화국으로 보내져 용도폐기 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그를 바라보는 죄수들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의사로서 세계 최고봉이 될 야심을 가졌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그럴만한 충분한 재능과 야망을 갖고 있었다. 생명을 되살리는 신기의 기술. 그가 수술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위대한 예술가의 광기와도 같았다. 죽어가는 인간을 살려내는 그의 의술에 대한 명성은 그를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가져다 주는 역할을 했다. 어느날 그는 막강한 재벌 총수의 아들을 수술하게 된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그런데 스탭의 실수로 수혈을 하는 과정에서 혈액에 기포가 생기는 바
직업상 남의 집 담을 넘어야 했지만 마음은 한 없이 착한 도둑이 있었다. 비바람이 치던 겨울날 밤일을 나갔다가 그는 길가에 버려진 갖난 아이를 발견한다. 그대로 놔두면 얼어죽을 것 같고 데려가자니 짐이 될 것이 뻔한 아이. 본업인 도둑질을 포기한 채 아이를 안고 집으로 돌아온 도둑은 졸지에 홀아비 신세가 되어 아이를 키운다. 그 아이는 자라면서 양아버지로 부터 도둑질 기술을 전수받고 대포라는 별명의 도둑이 되어 마포바닥을 휩쓸게 되는데..
불의를 보고도, 참혹한 꼴을 당하는 이웃을 보고도 자신이 당하는 게 아니라 하여 외면하며 살아가는 게 세상 인심이지만 마음을 비우고 큰 뜻을 좇으며 살아가는 칠푼이와 팔푼이도 있다.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거대한 회오리는 탄탄한 기업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한다. 할아버지의 혼이 담긴 회사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칠푼이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 그러나 음모의 정점에는 범인은 감히 접하기도 어려운 거대한 권력과 잔인한 폭력 조직이 있었으니...
억겁 허물을 벗고서도 결코 호랑나비가 될 수 없는 불나비. 호랑나비가 되고싶어 몸부림을 칠 때마다 몸둥이에서 떨어지는 독가루만 날릴 뿐.. 그건 그의 본심이 아니었지만 주위사람들은 그 독가루로 인해 피눈물을 흘린다. 결국 불나비는 자신을 덮고 있는 독가루를 태우기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저주받은 운명이었던가?
착륙을 앞두고 갑자기 기체에 이상이 생겨 비행기가 야산에 추락하고 만다. 다행히 살아남은 숙자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다. 그녀의 눈앞에는 국내 최대 기업인 구룡그룹의 김회장이 서 있었다. 김회장의 아들은 하버드대학에 유학을 하며 민혜숙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들까지 낳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김대풍은 집안에 첫인사를 드릴 아내와 아들이 함께 귀국하던 참이었다. 민혜숙의 손가락에는 시어머니의 반지가 끼워져있었다. 추락직전 옆자리에 있던 민혜숙으로부터 반지를
그는 너무나 강렬한 붗꽃같은 남자였다. 단지 권투가 좋아 권투를 시작한 강타. 그러나 그만 실수로 상대 선수를 죽이고 만다. 현실을 도피하듯 군대에 자원한다. 강릉으로 침투한 무장공비를 상대로 실제 전투상황에서 그만 실수로 양민을 죽이고 만다. 죄책감에 자살을 기도하다 실패 후 강제 전역을 당한 강타는 인생의 목적을 잃고 그냥 저냥 산속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자신을 키워주고 가르쳐 주신 스님의 명에 따라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인생의 목적을 찾기 위해, 주체하기 힘든 마음 속의 불꽃을 태우기 위해! 그리고… 가슴을 저며오는 불 같은 사랑을 찾기 위해!
인간의 고통을 벗기고 인류의 진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진행되는 어마어마한 실험. 실험대상은 불법체류자, 그 주에서도 정식 부부여야 하고 임신 3~5개월 사이의 임산부여야 한다. 특히 여자는 임신 경험이 없었어야 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극비 실험에 불법체류라는 약점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강제로 동원된다. 실패는 있을 수 없지만 부작용은 있을 수 있다는 실험에 동원된 사람들은 세상과 동떨어진 20세기의 마추피추로 불리는 곳에 강제로 수용되고 서로를 감시
묘품(妙品)이란 사물을 자기의 개성으로 휘감을 수 있는 재주를 말하고, 능품(能品)은 무엇이든지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음을 말하며, 신품(神品)은 아무 것도 표현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경지를 말한다. 같은 예술을 하면서도 예술관에 대해선 한치의 양보도 없는 한 집안의 3代. 그러나 거목은 하나일 수 밖에 없듯이 신품(神品) 또한 하나인 것. 신품에 이르기 위한 3代가 벌이는 처절한 예술의 승부가 펼쳐진다.
위조된 유물을 진품으로 믿고, 날조된 역사를 자부심으로 삼는 평범한 일본인들. 조작된 역사는 언젠가부터 정설로 여겨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 역사를 날조한 것은 그 땅을 지배하던 왕가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다. 비록 날조된 역사이기는 해도 그것은 지도층의 통치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다. 지배의 수단이고 착취와 침략의 명분이었다.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통치세력에 대한 도전이고 반역으로 여겨졌다. 그동안 일본인들이 굳게 믿고있었던 날조된 역사를 한 역사학자가 양심을 걸고 뒤집어놓으려 한다.
한 명의 여자와 두 명의 남자가 있었다. 여자는 어렸을 때 엄마가 죽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잠을 잘 때 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처절할 정도로 울부짖으며 몸부림을 친다. 그 여자를 운명처럼 사랑하는 남자 강타. 여자는 강타가 지켜줄 때 만큼은 악몽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돌주먹이란 별명의 유망한 권투선수 기룡은 여자에게 집요하게 구혼을 한다. 결국 여자는 기룡과 결혼을 한다. 신혼 여행지에서 여자는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을 감추기
기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변사자 명단에 올라 있는 하나의 이름. 그것을 발견한 미모의 기자는 소스라치듯 놀라고 시체를 확인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지만 시체를 보지도 못 하고 그가 죽었다는 확실한 단서도 찾지 못 한다. 그렇다면 그는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결론. 다음날 조간 신문에는 현상금 5천만원을 걸고 그를 찾는 광고가 나온다. 그 광고를 본 두명의 남자는 잔뜩 긴장하며 얼굴이 창백해진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누던 두 남자는 어디론가 떠나고, 광고를 낸 당사자인 여기자는 문제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세상을 구석 구석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미국 땅에서 어렵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어느날 갑자기 토박이들의 경계대상이 되고만다. 한국인이 잘 살수록 자신들의 입지가 위협을 받는 다는 생각에 흑인들은 불량배를 시켜 노골적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순진한 한국인에게 범죄자의 누명을 쓰게 만들기도 한다. 그들의 횡포가 기승을 부릴 때 황색칼날이란 별명을 가진 무시무시한 자가 나타난다.
도사 할아버지는 임종을 앞두고 다른 사람들은 다 물리치고 나만을 찾았다. 할아버지의 입에서 힘겹게 쏟아져 나온 거대한 비밀이야기.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고 죽을 때 까지 돈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피붙이도 아닌 내게 왜 그런 비밀이야기를 한 것이었을까? 할아버지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그 많은 황금을 차지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건 양심의 문제였다. 그때는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고 도사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난생 처음으로 슬픔이 뭔지 느꼈었다.
지금까지 내가 마음 먹어서 되지 않은 일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날 보고 마이다스의 왕이라고 부른다. 손에 닿기만 하면 뭐든 황금으로 변한다는 그리스 신화의 마이다스 왕. 그러나 나는 신화를 믿지 않는다. 나는 현실 속의 인물이니까. 신화속의 마이다스는 저주를 받으며 생을 마감했지만 나는 결코 그런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배고프고 굴욕적이었던 시절을 되새기며 기필코 내가 서있는 이 자리에 나의 왕국을 세울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 할, 그 어떤 인물도 견주지 못 할 나만의 왕국을 세우고 말 것이다. 사람들이 왜 나를 마이다스라 부르는지 알게 될 것이다.
국내 최대의 제약회사를 상속받을 사람이 군 법무관으로 입대하기 하루 전날 사랑하는 여인과 언약식을 한다. 상류사회의 자제들이 모여 화려하게 식을 진행하는 도중 난데없이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예비신랑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그에게 씌워진 죄목은 긴급조치 위반. 시국사범이던 친구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였다. 그런데 고시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그를 구속시키기 까지는 사건과 관련없는 또 다른 음모가 있었는데...
주인공 최강타는 속초 갑부의 7대 독자로 서울에서 강력계 형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격이 천방지축에 안하무인이고 돈에 대한 낭비가 심해 카드빚, 사채빚, 도박빚, 외상빚이 수억을 넘으며 일상을 빚에 치여 산다. 게다가 속초 갑부란 아버지는 강타의 버릇을 고친다고 1원 한푼 도와 주지 않는다. 이렇게 빚에 시달릴때 강타는 재벌 그룹의 총수 위웅천의 살인자와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권력자들과 있는 자들같은 큰 도둑놈들 만의 집을 털어 없는 이들에게 나눠준 세기의 대도(大盜) 진동혁이 해외로 출국 하려는 때 경찰에 검거된다. 그로인해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더러운 권력의 야심이 의인들에 감지되고 이것을 막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 김대풍, 특수부대 제일의 전사 최강타, 사기꾼 천재, 해킹의 천재 들이 모여 협객 이란 단체를 만들어 부패한 정부 관리들의 진상을 통쾌하게 까발린다!
그는 분명 인간이지만 그를 본 사람들은 그를 귀신이라 불렀다. 그의 움직임은 늘 신출귀몰의 경지에 있었다.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 그가 귀신처럼 된 이유가 있었다. 그것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슬고 한맺힌 사연이었다. 그는 귀신이 되기 위해 혹독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아무리 고통스럽다해도 그에게 있어서 그 고통은 행복이었다. 이제 그가 본색을 드러낸다. 인간의 법으로는 심판할 수
사람의 운명은 한순간에 뒤집어졌다. 그토록 고대하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새 여자는 한발 앞서 배다른 형제를 낳아버린 것이다. 그 녀석은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물심양면의 후원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했지만 나는 천덕꾸러기로 밑바닥을 기는 처참한 인생으로 전락했다. 운명의 끈은 질기디질겼다. 끊고 싶고 잊고 싶은 핏줄이었지만 질긴 운명의 끈은 그들과 나를 악연으로 묶어놓았다. 그것이 운명이라면 독종이 되어 빼앗긴 내 자리를 찾을 수밖에....
강타는 어느 재심청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엄동호가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강타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배가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구룡그룹을 상대로 승소하게 된다. 하지만 강대두로부터 아버지의 사주를 받고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황용은 황덕팔을 잔인하게 살해하는데...
제국주의 부활을 꿈꾸던 일본황실의 한 가문에게 지원을 받아 친일파의 잔존세력과 그 후손들이 규합해 일일일심(一日一心)회라는 단체를 만들게 되었다. 사회 각계각층에 널리 퍼져 활동하던 그들은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온갖 비리 속에 권력의 중심으로 다가서고 있었는데... 몰락한 조선 왕가(王家)의 후손이었던 강타의 집안에서 그들이 음모와 비리를 알게 되고... 과거 그들이 저질렀던 만행을 알기에, 또다시 그들 손에 권력이 쥐어지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그들을 견제하다가 처참한 최후를 맡게 된다. 당시에 갓난아기였던 강타는 다행히 할아버지의 부하였던 최용호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후...
전석규는 수십명의 임신부들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였다. 그의 살인 이유는 여인들이 정조관념에 대해 무감각하고 생명의 존재를 하찮게 생각하여 낙태수술을 하려했던 여자들을 심판한다는 것. 정신병자로 판명된 전석규는 사형을 면하고 치료감호소로 이송된 뒤 그 곳에서 병사한다. 숨이 멎고 체온이 싸늘하게 식은 전석규는 전문의사 사망진단을 받고 화장터로 실려간다. 또 다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죽은 전석규가 수송 도중 관을 뚫고 탈출을 한다. 그리고 줄줄이 일어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 사건을 맡은 미모의 여형사 마자영은 전석규를 향해 한발씩 다가가고 전석규는 수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돌아다니며 인간 사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대중을 열광시키는 스타 한 명의 재산 가치는 엄청나다. 스타가 움직일 때마다 떼돈이 굴러 들어온다. 스타 한 명이 먹여 살리는 식구를 따지고 보면 스타는 움직이는 벤처기업이고 요술방망이와 다름없다. 그래서 누구나 황금시장의 주인공인 스타를 꿈꾼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은 회자되는 전설일 뿐 현실은 그게 아니다. 스타는 방대한 조직이 동원된 치밀한 작전과 철저한 훈련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올라가기는 어렵지만,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라이벌을 쓰러뜨리는 것도 생존전략이다. 겉으로 드러난 경쟁은 빙산의 일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황금시장의 주도권 쟁탈전은 피를 말리는 투쟁의 연속이다.
여리고 잔약한 고교시절의 애인 한연우를 졸라 한적한 곳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듣던 보배가 7명의 불량배에게 치욕적인 집단 강간을 당한다. 그것을 말리려던 한연우는 잔혹하게 맞아 얼마 후 병원에서 결국 숨진다. 그것으로인해 복수를 다짐한 보배가 형사가 되어 7명의 범인을 찾아 차례로 엽기적인 수법으로 죽여 복수하는데…
복수는 강한 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살인방조죄로 7년의 형을 받고 수감된 최강타. 그는 교도소 내 최고의 모범수이자 죄수들 사이에서도 최선생이라 불리며 존경을 받는다. 그러나 뭔가 모를 심계를 지닌 것 같은 최강타. 그는 교도소를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자신과 자신의 약혼녀와 친구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이다.
한국전쟁시 가족과 헤어져 홀로 월남한 한 남자. 그 남자는 언젠가 가족들과 만나리라 희망하면서 근검절약하며 열심히 돈을 모은다. 그리고 마침내 동네에서 가장 독한 구두쇠 할아버지로 불리게 된다. 그 할아버지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 대신 고아 4명을 데려다 키운다. 강타, 백산, 동호, 자영은 나름대로 투닥거리며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엄용의 음모로 죽게 되고 그의 돈마저도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 이때부터 4명의 운명은 갈리게 되는데…. 진상을 파헤치려는 강타와 주먹계로 진출한 백산, 할아버지를 죽게한 음모를 이용해 출세하려는 동호, 동호를 무작정 따르려는 자영등 네 청춘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싸움이라면 따라올 자가 없는 귀검... 그는 사랑하는 여인의 치료를 위해 노가다판에 들어가 병원비를 마련하는데... 그 여인은 다른 한 사람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 여인의 치료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싸움판에 뛰어들지만... 여인을 지키기 위한 멋진 남자들의 이야기… 하지만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를 펼쳐나가는데…
주인공 최강타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최연소 경감까지 승진했던 엘리트 경찰이었다. 그러나 사고와 음모에 의해 강등에 강등을 당하더니 급기야 최말단인 순경으로까지 강등이 된다. 왠만한 사람같으면 수치스러워서라도 옷을 벗었을텐데 그는 아랑곳 하지않고 파출소 순경으로 근무를 한다. 그러던중 관내 사립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이 일어난다. 그 학교는 대통령의 손자를 비롯하여 수많은 거물급 인사의 자손들이 다니고 있던 터라 경찰도 대규모 진압작전을 시도하게 된다. 인질범들은 많은 학생들중 하나를 인질로 잡고 정부에 원하는 것들을 요구하는데... 하필 그들이 잡은 인질 꼬마가 전국구 최고 두목인 한만수의 아들이었다.
강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인가? 이제는 우리도 힘을 길러야 한다. 약자가 강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급소를 쳐야 한다. 그게 바로 핵이다. 이 땅에서도 핵폭탄을 보유하기 위한 극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외국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과학자들이 국가의 운명을 바꿀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속속 귀국하고 아주 은밀하게 사업이 추진된다. 황소머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박감 속에서 전개된다.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한국, 미국, 일본, 북한 공작원들의 목숨을 건 첩보전. 국익을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라도 포섭, 활용하는 외국 정보기관의 공작상.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강대국의 비열한 횡포. 일본에 투하된 원자탄을 만들었던 한국인의 이야기. 암호명 황소머리의 잠입과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하다.
십수 년 전 정글에 여객기가 추락하고 임산부 한 명만이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임산부 역시 아이를 낳자마자 죽어버리고 사내아이만 남게 되는데…. 그 뒤 이십여 년의 시간이 지나고 한국은 강대국이 될 신기술 EMP 프로젝트가 이성국 박사에 의해 추진되고 그로 인해 강대국들은 경계에 돌입한다. 하지만 정체 모를 한 남자에 의해 계획은 어그러지게 되는데….
우두머리는 세상이 만든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의 실체를 알아낸 강타. 하지만 알자 마자 어머니는 깡패들의 폭력에 돌아가시고 마는데.. 자신의 혈육을 찾아 그의 뜻을 받들어 어머니의 복수까지 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핏속에는 보스의 정열이 끌어오르는데… 멋진 남자의 보스 생활.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한 사형수가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무죄를 부르짖으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갔다. 담당검사인 엄동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그리고 몇 달 뒤 한 여자가 박탐정사무실로 와 이 사형수에 대해 다시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한다. 거금을 주면서… . 전직 프로 강력계 형사인 박탐정, 그리고 독박중독증에 빠진 그의 처제, 그리고 만능 해결사 최가이버는 이 사건을 다시 재 수사 하는데….
적의 숨통을 조여라! 오늘은 내가 너희들보다 먼저 악마가 될 것이다. 왜냐면… 내 곁에 있던 실비아를 나에게서 떼어 놓았으니.. 나의 사랑 실비아를 내곁에서 떠나게 한 저희들에게 신이 아닌 악마의 이름으로 천단할 것이다. 그곳이 지옥이든 살아나오지 못할 어느 곳이든 찾아가서 실비아를 찾아 올 것이다.
몰빵이란 주식투자때 보통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서 투자하질 않고 한종목에 갖고 있는 모든 돈을 몽땅 질러버린다는 의미로 쓰이는 주식시장의 은어다. 주인공 최강타는 덕망있는 기업가의 외아들로 평소 카드, 경마와 같은 노름을 좋아하고 카사나바처럼 여자 꽤나 밝히며 철닥서니 없이 돌아다닌다. 그러다 아버지의 친구인 엄전무와 엄동호의 반역으로 인해 회사가 엄씨부자의 손에 넘어가고 자신은 졸지에 충격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병원비 걱정이나 해야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하지만 강타에겐 남다른 재주가 있다. 그것은 뛰어난 직관과 배짱인데... 그 직관과 배짱으로 9.11 사태 때 미친 놈 소리를 들어가며 일반 주식도 아닌 모가 아니면 도라는 주식옵션 시장에 아버지 수술비 5천만원을 갖고 뛰어 들어 격랑의 9.11사태를 통해 5천 만원을 4천억으로 뻥튀기 시켰을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증권 전문가인 엄동호까지도 주식을 통해 철저히 응징을 하고 회사까지도 되찾는다.
구룡그룹 최석진 회장은 살아생전 신화적인 인물로 추앙받았었다. 그가 죽고 변호사가 유언장을 공개하자 자손들 모두가 불만을 품는다. 그룹 지배자가 된 아들부터 한푼도 못받고 말단사원으로 근무를 해야하는 아들까지...같은 핏줄일지라도 다른 형제가 많이 갖는 것을 배 아파했다. 그때부터 형제끼리 냉혹한 싸움이 시작된다. 남과 싸우는 것보다 더 치열한, 인정사정 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된다.
빵빵한 집안의 띨빵한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땡전 한푼없이 길거리로 내몰렸다. 하지만 넉넉한 마음을 잃지않고 얼굴에는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다. 자기 몫이 될뻔했던 백화점의 주차장 한구석에서 포장마차를 시작한 녀석은 남들이 안보는 사이에 어느덧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경제계의 핵심을 향해 달려가는데... 참새둥지의 봉황들 이란 제목이 말해주듯이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은 비록 처지는 어렵지만 삶의 자세는 군자에 버금간다. 봉황둥지에 살고 싶어하는 참새가 많은..
한국 영화판이 목표가 아닌 세계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헐리웃을 목표로 뛰고 있는 사나이가 있다. 영화에 대한 무한 열정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무대포 사나이 최강타. 그는 영화계의 이단자 카메라 감독 장백산, 시나리오의 귀재 김호, 중학교 중퇴 기획자 박태수 등 괴짜들을 모아 솔비필름을 차리고 제 1차 목표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엄필름에게 도전한다. 한국 최대의 배급사와 엄청난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힘이 워낙 강해 웬만한 언론사에서도 한수 접는 엄필름은 강타의 도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강타는 블록버스터로 엄필름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소규며 독립영화제작을 하려 하고 스텝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 마 영화계에서 사라진 명감독 한만수 감독과 퇴물 취급받는 남녀 배우를 섭외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 진보배를 까메오 출연섭외한다. 그리고 단 1명의 투자자에게서 겨우 만원만 투자 받아 영화는 크랭크 인에 들어간다. 과연 이들의 첫걸음은 한국 영화계 뿐만 아니라 헐리웃을 장악할 수 있을까?
그는 분명 한국인이지만 한국과는 문명과 관습이 판이한 아프리카 오지에서 자랐다. 물론 고향을 버리고 어린 나이에 아프리카로 가야 했던 사연이 있다. 성인이 된 그가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교에 다니게 된다. 그런데 갑작스레 바뀐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발달된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온 그를 부시맨이라 불렀다. 부시맨의 일거수일투족은 신선한 웃음거리가 되고 때로는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별로 잘난 것도 없는 사람들도 부시맨 앞에서는 살아왔던 환경만을 놓고 우쭐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의 대한 캠퍼스에서 편리한 기계문명에 익숙한 문명인과 모든 것을 몸으로 부딪히며 몸소 해결해야 했던 부시맨의 생활의 지혜가 충돌한다.
특별하지 않은... 아주 평범하나 사람들이 사는이야기! 그래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 된 사람들 시리즈 강타와, 만수, 대풍은 보배에게서 미망인이 되어혼자 회사를 꾸려나가는 보배 언니의 사정을 듣게된다. 그녀는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회사를 살리려 하나 그의 시동생은 이를 철저하게 무시하면서 회사를 장악하려 한다. 이를 참고 보고 있을 수 없었던 보배의 언니는 강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지금 현재 불거져 나온 기업의 부패와 부실경영을 한눈에 알 수있게
범죄자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자 경찰 내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반장과 한형사. 범인을 체포하고 다루는 방법이 과격한 탓에 많은 공로를 세우고도 진급은 못하는 불쌍한 민중의 지팡이. 그런 그들에게 범상치않은 신참들이 따라 붙었다. 한눈에 봐도 물건임을 척 알 수 있는 최강타. 한을 품고 형사가 된 최강타는 마약 밀매 집단을 섬멸하기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몸을 던지는데…
특별하지 않은..., 아주 평범하나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 그래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 된 사람들 시리즈 비법은 나만이 알고 있으나 전국민에게 그 맛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 몇년전 여러분들은 우동 체인점들이 성행한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미리 예견이라도 한듯 펼쳐지는 국수 체인점에 대한 경영 방식을 보여준 작품이다.
괴상한 놈이 거리에 떴다. 성능 좋은 오토바이를 끌고 부르는 곳은 어디든지 굉음을 울리며 폭주를 한다. 시간이 급한 사람을 총알만큼 빠르게 목적지까지 실어 나르는 것은 기본, 영화판 스턴트를 하라고 부르면 잽싸게 달려가고, 인질극이 벌어지는 현장에도 달려가 인명을 구한다. 맡은 일은 목숨걸고 하는 대신 돈은 부르는 만큼 줘야 한다. 언뜻 보면 돈에 환장한 겁을 상실한 청춘 같지만 이 괴상한 놈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큰일을 벌일 것이라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
1968년 최철민과 한성일은 북파 된다. 하지만 한성일의 배신으로 북에 남게 된 최철민은 아내와 아들까지 얻는다. 그리고 아들을 중국으로 무사히 넘기고 죽으면서 복수를 부탁하고 연변에서 굶주린 아들 강타는 진동혁에게 발견되어 양자로 들어가 한국에 가서 살게 된다. 하지만 진동혁의 부인은 강타를 못마땅히 여기며 그를 쫓아낸다. 그리고 몇 년 후 강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나타나는데...
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처참한 죽음을 목격하고 그 충격에 휩싸인 어린 남자 아이가 고아원에서 맺은 형제와 다름없는 친구들과 세상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우연히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를 알게 되는데... 역시 죗값은 치뤄야 하는 법! 복수를 위해 고아원 형제들이 똘똘 뭉쳤다.
건달 세계에서는 존경받는 보스였던 형은 자신의 목숨 이상으로 동생을 사랑했다. 동생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법학도였다. 동생은 형을 경멸했다. 동생은 하루라도 빨리 법조인이 되고 싶어한다. 형을 자신의 손으로 처벌하기 위해서... 어느 날 교통사고로 실명이 된 동생을 위해 형은 자기의 두 눈을 내놓고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 동생은 인생행로를 바꾸고...
400년전 첩자와 암살을 목적으로 한 전문 무사집단이 생겨났다. 이름하여 닌자. 그들의 악명은 중세기 세계를 전율케 할 정도로 끔찍한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닌자의 수법을 일본의 혼으로 여기며 대단한 자긍심과 함께 전통으로 이어왔다. 첨단 과학으로 무장된 이 시대에 일본의 심장부에 닌자의 수법을 그대로 지닌 현대판 닌자가 등장했다. 아버지 친구의 손에 의해 철저한 닌자로 키워진 최강타. 그는 누구보다 차가운 눈빛을 지니고 잔인하게 칼을 휘두르며 오사카를
우주공간에서 인공위성을 수리하던 중 너트 하나가 튀어 달아난다. 너트는 엄청난 속도로 우주 공간을 날아다니며 가공할 흉기로 변한다. 공교롭게 너트와 충돌한 것은 지구의 통신을 관장하는 위성. 그 순간 거미줄처럼 얽힌 지구 내의 통신망에 혼란이 오고 나토 방위군의 극비 정보가 유출되면서 사태는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게 된다. 20세기 최고의 문명으로 여겨지던 컴퓨터와 인터넷이 오히려 인간의 삶을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는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닌 강타 아버지 최병학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킬까봐 두려워 하는 엄용에의해 죽음을 당한다. 수년뒤 강타는 군 특수부대에서 그특별한 능력으로 특별임무를 수행하던중 실수아닌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되고 그충격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아버지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되고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강타는 음모에 의한 교통사고로 부모님과 형을 잃는다. 그런데 그 사고들이 모두 일반 교통사고로 처리되어버리고 만다. 강타는 그 원한을 갚으려고 많은 공부를 해서 교통사고 전담 형사가 되어 범죄현장에서 범인의 냄새를 기가 막히게 추리해낸다. 마치 피의 냄새를 잘 맡는 이리와 같이.... 그러면서 부모와 형을 죽인 엄동호측에 조금씩 접근해가는데...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당 부총재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젊은 변호사가 특별검사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수사라는 과정을 통해 결백을 입증시키고 면죄부를 주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는 술수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러나 특별검사는 수사를 진행하면서 너무나 많은 썩은 냄새를 맡게된다. 법은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는 사고로 무장된 그는 소신껏 비리를 철저하게 파헤치려 하지만 권력의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날개도 펴지 못하고 추락하는 신세가 된다. 이 땅에 정의는 사라졌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시장공화국은 속 시원히 하고있다.
권력욕에 이성을 잃고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군부와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 간의 일촉즉발 대치상황. 군부는 기어코 일을 저지른다. 총성이 울려 퍼지고 시위군중은 그들의 전투화 밑에 처참하게 짓밟힌다. 전쟁터에서도 보기 힘든 천인공노할 광경은 누군가에 의해 촬영되고 얼마 후 외신에 실려 광주 땅에서 일어나는 참상이 세계에 알려진다. 사진 한 장 때문에 세상이 발칵 뒤집힌다. 사진 유출 혐의로 군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던 한 중견 언론인은 그들로부터 귀가 솔깃한 달콤한 제안을 받고 사진을 찍은 기자의 이름을 털어놓는다.
여기엔 두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운명을 달리해야만 했던 친구. 잔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친구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너무나 소중했던 친구. 현 시대에 잊혀져 가는 친구의 우정을 다시 일으켜 주는 이야기. 사랑.. 또한 우정사이에서 갈등을 겪지만, 항상 기로에 서서 결정을 내기기엔 힘든 문제…
범인 잡는 사람을 짭새라 하고 범인을 황천으로 보내는 사람을 황새라고 한다. 주인공은 황새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반장이다. 그는 경마장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중 경마장을 통해 무기 밀매 자금이 정치권으로 세탁되고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정치권에선 일개 형사반장이 겁없이 자신들의 뒤를 추적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 온갖 방해 공작을 펼치는데....
이순신 장군님, 장군님의 크나큰 살신성인적인 우국충정에 비하면 나의 행동은 그야만로 소영웅 주의에 불과합니다. 그냥 취직이나 아니면, 장사나 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에 신경쓰지 말고 눈감고 평범하게 살아갈까요? 악덕한 무리들이 어떻게 살아가든 신경쓰지 말고 그냥 살아 갈까요? 그런 무리들을 내가 어떻게 하지 않아도 어느 누군가에 의해 세상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지만 저는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악은 생존을 위해 절대 필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필요악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누가 희생을 당하건 그것은 개인의 운명일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짓밟히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잡초가 짓밟히면서도 끈질기게 생명을 유지하고 종족을 번성시키듯이 인간 역시 희생을 강요당하는 가운데 끈덕지게 운명을 개척해 나아간다. 한 복서가 있다. 관중은 함성을 지르며 열광하지만 정작 복서는 사활을 걸고 경기에 임한다. 몽롱한 가운데 들려오는 관중의 외침은 누구를 위한
당대 최고의 실력을 지닌 대단한 남자 두명이 있었다. 둘의 관계는 용호상박이란 표현이 딱 어울렸다.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만나면 싸우고 끝없이 경쟁한다. 두 남자의 직업은 소매치기였다. 둘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간다. 한 놈이 경찰관의 주머니를 털면 다른 놈은 국회의원의 지갑을 내 놓는다. 사이좋게 판사와 검사의 주머니를 제 주머니처럼 뒤지기도 한다. 최고의 실력과 승부욕 때문에 그들은 늘 교도소 담장 위를 걷고 있는 식으로 살아간다. 물불 안 가리는 경쟁으로 점철된 어느날 두 남자 앞에 눈알이 휙 뒤집힐 정도로 대단한 여자가 나타난다. 정말 대단한 여자였다. 두 남자는 피튀기는 경쟁에 돌입하고 여자는 묘한 눈빛으로 그들을 본다.
범죄가 끊이지 않는 도시 오사카. 오사카 경시청 기동순찰대 소속의 한국인 2세 최강타 경장은 교통법규 위반 스티커 발부를 위해 권총을 휘두르는 유명한 불량경찰. 한번 돌아버리기 시작하면 누구도 못말리는 말썽을 부리면서도 최강타가 경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은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할 사건 해결 능력 때문이다. 최강타에게 인질극 현장에서 긴급호출이 내려진다. 현장에 진입해 인질범을 제압하는데 그것이 거대한 범죄집단을 체포하는 실마리가 된다. 그리고 한편 최강타는…
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싸고 복마전이 펼쳐진다. 엄청난 이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곳도 힘이 지배하는 세상일까? 돈이라면 눈을 부라리고 덤벼드는 업자들은 더 많은 잇속을 챙기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른다. 폭력을 동원해 반대하는 주민을 공포로 몰아넣기도 하고 밤이면 밤마다 주차된 차의 타이어를 펑크 내기도 한다. 참다못한 아파트 경비원들이 독립투사처럼 분연히 일어선다. 왕년에 한가닥 했다지만 아파트 경비원 신분으로 거대한 집단에 맞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 날 똘똘하게 생긴 신참이 경비대에 가세하면서 경비원들의 기세가 올라가고… 드디어 전쟁이 시작된다.
무당의 아들 강타는 권투선수가 되어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우세한 경기였지만 심판의 농간에 출전권을 빼앗긴 강타는 홀연히 링을 떠난다. 그 일이 있은 후 강타 아버지가 의문의 자살을 한다. 무당은 남편의 원혼을 달래주는 굿을 한다. 멀리서 지켜보던 강타에게 신이 내리고, 내림굿을 하던 도중 강타는 신을 거부하며 벌떡 일어나 피눈물을 흘리는데.
같은 고아원 동기인 강타, 동호, 백산, 망치. 그들은 고아원이 불에타 버리자 각자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 동호는 조직의 보스로, 강타는 유명 농구선수로, 망치는 장사꾼으로 백산은 무명 농구선스로 인생을 영위해 나간다. 그러나 강타는 유명세에 안하무인적인 성격으로 동료들로부터도 외면을 당하게 되고 그 교만이 끝내는 독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고아원 4명 동기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서로 엮이게 되는데….
청춘은 자유를 갈구한다. 기성세대에게 그것은 방황으로 보일 수 있지만 분명 청춘들의 행동에는 그들만의 철학이 있고 목표가 있다. 청춘들이 자유를 찾아 떠나는 것은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한 그들만의 몸부림이다. 여기 청춘들이 모였다. 부모의 도움을 거부한 채 오로지 자신들이 힘으로 세상을 헤쳐나가겠다는 새파란 청춘들. 그래서 그들의 반항과 방황과 오만한 도전은 아름다울 수 밖에 없다.
대승대길과 대흉대패의 극과 극을 달리는 형상의 괴악산. 그곳에 있는 천하제일의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한바탕의 피바람이 분다. 머슴으로 있는 최씨가 괴악산을 손에 넣자 주인 김씨는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다. 공교롭게 김씨의 부인과 최씨의 부인이 한 날 한 시에 죽게 된다. 후손에게 황금을 쥐어준다는 명당은 당연히 김씨의 차지가 된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운이란 소유한 자의 것이니...... 최씨는 자기 부인이 죽기 전에 김씨로 부터 욕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
꽃뱀이라 하기엔 너무나 완벽한 여자. 그녀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을 내세워 비밀요정의 마담을 하기도 했다. 영리한 머리와 요조숙녀의 조신함 뒤에는 꽃뱀의 독이 서려있지만 그것을 아는 남자는 없다. 그녀의 사기행각은 실패가 없다. 겉으로는 수줍은 듯 순박한 미소짓지만 남자를 등쳐먹기 위한 그녀의 머리는 냉철하게 돌아간다. 그래서 그녀의 뒤를 밟는 경찰도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그녀를 완벽한 프로라고 말한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인생인가. 내가 누군지 알고 싶지만 차마 물을 수가 없다. 무지막지한 냉대, 무지한 형극, 잘려나간 손가락, 보일 수 없는 얼굴을 가지고도 그분들은 날 이렇게 키워 주셨다. 차라리 내 과거를 몰라도 좋다. 나를 낳아준 친 부모를 몰라도 좋다. 그러나 나를 키워준 부모가 저 세상으로 가면서 품은 한은 풀어주고 싶다. 어떤 천형이 나를 옭아맬지라도...
내가 너를 본 건 그 때가 세번째 였다. 비오는 날 쓰고난 우산을 네게 팔면서 한번. 어느 남자가 준 가짜 보석반지를 팔아먹기 위해 보석상에 갔을 때 망신 당하면서 또 한번. 그리고 지금 이자리. 널 본건 세번이었지만 널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 창피한줄 모르고 짐승처럼 괴성을 질러대는 널 보면서 너를 부러워했다. 바보... 그래 너는 바보야. 수채화 처럼 맑은 바보.
이시대 최고의 스타 강지연이 호텔 방에서 자살을 했다. 우연히 그 현장을 목격한 좌충우돌 신참기자. 그는 강지연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확신하고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취재가 계속 될수록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그러나 끈질긴 기자근성은 안개속에 감춰진 범죄집단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나게 만들고….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홍콩. 그러나 그 아름다운 칭호 뒤에는 세계 3위, 동양 1위라는 끔찍한 범죄율이 숨겨져 있다. 일찌감치 외세에 점령이 되면서 자유무역 도시로 성장한 홍콩은 흑과 백이 극명하게 공존하는 곳이다. 다민족이 모여 이권을 추구하는 가운데 그들끼리의 알력도 거세지고, 그 알력 속에서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 화려한 홍콩의 야경 뒤의 어두운 곳을 평정하라는 밀명을 받고 한 사나이가 홍콩의 밤저리를 누빈다. 그러나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
일본은 사형제도가 없다. 그러나 꼭 죽여야만 할 인간이라면 제도적인 사형이 아닌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사형을 시킨다.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러 종신형을 언도받은 죄수들만 감금하는 종신형 중노동감호소. 그 곳에 종신범도 아닌 한국인 죄수들이 수감된다. 철조망 근처에만 가도 총격을 가하는 그곳은 모여서 잡담만 해도 탈출음모를 꾸몄다고 징벌을 하는 악명 높은 감방이다. 죄수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있는 소장은 죄수들에게는 죽음의 사자였다. 죽을 병에 걸려도 치료
중동의 어느 곳에 아리바바 공화국이란 부족국가가 있었다. 아리바바공화국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른 부족국과 달리 일찌감치 경제개발에 눈을 돌려 낙타가 다니던 사막에 도로를 깔아 자동차가 다니고, 곳곳에 공장이 들어섰으며, 가정마다 전기와 수도가 들어와 첨단 문명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주변의 다른 부족국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은 당연한 일. 천혜의 자원과 높은 경제력을 자랑하던 아리바바공화국의 사절단이 한국으로 날아와 기적을 일으키고 승하한 선왕의 대를 이을 사람을 찾아 다닌다. 왜 한국에서 찾느냐고? 다 이유가 있다. 그들만의 이유가..
하룻 강아지는 호랑이를 덩치가 큰 친구정도로 생각한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종잡을 수 없는 아마추어의 행동에 프로들이 어이없이 무너진다. 공식을 아는 프로는 프로의 움직임을 훤히 꿰뚫는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프로일지라도 럭비공처럼 튀는 아마추어의 움직임을 추측하기가 어렵다. 공식이 없고 법칙이 없는 예측불허의 아마추어는 그래서 무서운 존재인 것이다. 오직 깡다구 하나만을 앞세우는 아마추어가 프로의 덜미를 잡겠다고 방방 뜬다. 과연 누가...
난 남사당패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과거, 남사당패는 놀이마당을 통해 양반에 대한 적의를 재담으로 토해내며 억눌려 사는 서민들의 불만과 한을 풀어주었지. 그렇다면 남사당패는 사는 게 즐거워서 그런 일을 했을까? 결코 아니지. 그들은 자신의 한과 절망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승화시켰던 거야. 남의 한풀이를 해줌으로써 스스로 행복을 찾았던 거지. 세상은 분명 변했어. 하지만 과거보다 현재의 어두운 뒷골목엔 그 때보다 더 소외되고 절망적인 계급의 사회!
검은 승용차를 타고온 범상치 않은 남자들이 호텔로 들어서자 갑자기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비상이 걸린다. 무장한 경찰병력이 호텔을 에워싸고 사복경찰들이 민첩하게 움직인다. 시시각각으로 보고되는 남자들의 움직임. 5백만$ 규모의 마약 거래 현장을 덮치기 위한 작전이었다. 완벽한 준비 끝에 작전개시 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복병이 수사팀을 가로 막는다. 그 와중에 가까스로 범인들을 체포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여유를 부린다. 쉽게 해결될 것 같았던 사건. 그러나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우리의 역사 중 가장 암울했던 시기였던 80년대 초. 폭력과 억압마저도 정당시 되던 이 땅에 정의와 민주를 실현시키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독재에 항거했던 드래곤은 학생운동권의 리더였다. 지명수배를 당한 드래곤은 시위현장에 나타났다가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신출귀몰 함을 보이는 통에 그를 잡으려는 공권력은 늘 닭 좇던 개 신세가 되고만다. 숙명적으로 드래곤을 사랑하는 가련한 여인 보배. 드래곤을 검거하기 위해 한없는 추격전을 펼치는 한만수 형사. 야심만만한 세력에 맞서는 드래곤의 운명은?
1975년 월남전이 끝나면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역사가 시작된다. 6.25가 우리에게 미제 초콜릿과 껌, 양공주 문화를 남겼듯이 베트남전쟁에서 우리는 라이 따이한이라는 비극을 잉태했다. 자유를 찾아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를 떠돌던 보트 피플에게 해적이 들이닥친다. 해적들의 무자비한 약탈과 만행에 사람들은 참변을 당하고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라이 따이한 강타는 성인이 되어 홍콩경시청의 칸 울프가 되어 범죄의 세계를 무자비하게 쓸어
그녀가 차 문을 열며 내게 물었다. 타도 될까요?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남자라면 누구나 그녀에게 빠져들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악녀임을 알았을 때는 이미 때가 늦는다. 그녀가 차에 올랐다. 멀리서 한번 봤을 뿐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다. 아름다움이라는 어휘를 오늘에야 실감하는 것 같다. 그녀가 말을 했다. 난 당신이 나를 아는 것 보다 당신을 더 잘 알아요. 당신을 한번 만나고 싶었어요. 그녀의 유혹을 참아야 한다. 가장 무서운 무기는 칼을 품은 여자의 아름다움이기 때문에... 그녀가 또 다시 말을 걸었다. 저를 경계하시나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투기를 일컬어 도룡(屠龍)이라 했다. 거대한 용, 즉 일본을 불바다로 만든 B29폭격기를 격추시키라는 의미의 도룡. 그 후 도룡이라는 단어는 작은 자가 큰 자를, 약자가 강자를 잡아먹을 때 사용되었다. 자동차 디자인으로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괴짜 청년 최강타가 국내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 창룡자동차에 입사한다. 출근 첫날부터 고가도로 난간위에 올라가 세상을 향해 자신의 포부를 외치다가 경찰차를 타고 회사로 들어간 괴짜가 도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고급장교의 아들이 국제적인 용병이 되어 국제 테러조직과 맞선다. 홍콩에 머무르면서 중국정보부 동남아 책임자와 접촉한 그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듣게 되고 태국의 밀림속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무기 밀매업자를 소탕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현지인이 아니면 살아나오기 조차 힘든 그곳이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죽을 각오를 하고 밀림속으로 몸을 던지는데......
죽음의 키스는 일본 야쿠자 사상 최강의 킬러로 자란 강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이름. 강타는 사신이라 불리지만 그가 노린 사람은 누구나 죽는 것 때문에 죽음의 키스로도 불리며 강타의 표정은 한에 맺혀 주로 차갑고 무표정하다. 강타가 12살 때 한국의 고아원에서 6살의 어린 동생 승하를 고아원장인 엄용과 그 아들 엄동호의 모략과 학대로 잃었고 그 복수를 꿈꾸며 강타는 지옥같은 과정의 훈련을 견디며 오직 복수만을 위해 킬러가 되었다. 마침내 절대 강자가 된 강타는 어린 시절의 복수를 하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불도저 처럼 밀어붙이는 한성그룹의 김대풍회장은 자신의 꿈과 명성에 걸맞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킹콩2를 개발한 뒤 기자들을 불러놓고 제작 발표회를 갖는다. 최고의 기술진이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은 결실로 기대를 모으며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킹콩2. 김회장은 자신에 넘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차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 순간, 멀리서 김회장을 유심히 관찰하는 인물이 있었다. 시승식을 위해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순간 차가 폭발, 발표회장이 졸지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으면서 김회장은 폭발이 어떤 음모에 의한 것인 것을 알면서도 차체 결함에 의한 사고였다고 무마시키며 그룹의 위기를 자초하는데...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섰던 강타는 구속된다. 그는 감옥 안에서 사형수였던 아버지의 마지막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유언처럼 과거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후 강타는 전향서에 도장을 찍고 석방이 된다. 비록 교도소를 나섰지만 전향서에 찍은 도장때문에 그는 어디서나 변절자란 소리를 듣고 굴욕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흐른다. 세상에 대한 냉소가 그의 또다른 삶을 대변하며......
붙어서 살자니 웬수처럼 살아야하고, 그렇다고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도 없는 숙명의 라이벌 강타와 만수. 두 사람은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두사람의 싸움은 시장안에서 점포를 가진 상인이 우선이냐, 아니면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까 노점상의 생존권도 보장받아야 하느냐 하는 것. 상가번영회장과 노점상연합회장이란 직함으로 상가상인과 노점상인들의 생존권을 지켜줘야 하는 양보할 수 없는 입장에 놓이는데...
전설처럼 떠도는 보물지도 이야기. 어디어디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을 거라는 가슴 설레이는 이야기. 그것만 찾으면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분 좋은 이야기. 언제 누구 어떻게 보물을 싣고 가다가 묻어놓았다는 보물 이야기. 물론 보물의 주인들은 싸그리 몰살 했고 세상에 남은 것은 오로지 단 한장의 지도 뿐이라는 그럴싸한 이야기. 우연처럼 손에 쥔 보물지도를 들고 운명을 바꿔 놓을 보물찾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뻥
어떤 경우에서든 인간이 의학을 위한 실험대상이 될 수 없다. 설사 그것이 일부 의학계 종사자들의 의학계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방법 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내세워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지적우월주의와 의학 만능주의의 망상과 야심에 사로잡힌 비뚤어진 가치관에서 비롯된 광기에 의한 죄악일 뿐이다.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의술을 하나의 과시용 수단으로 삼는 미친 의사. 그의 오만과 독선에 찬 광기어린 살인이 회색병동에서 교묘히 벌어진다.
문제아. 그러나 문제아는 문제만 해결되면 남보다 더 발전할 사회의 희망이다. 청춘은 늘 방황을 한다. 그들의 방황은 냄새나는 어른들이 염려하는 것 처럼 위험한 것이아니다. 청춘의 방황은 더욱 성숙하기 위한 인생공부이고 온갖 풍상을 이겨내기 위한 예방접종과도 같은 것이다. 방항하던 청춘도 언젠가는 어엿한 어른이 되어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핵이 될 것이다. 청춘에게 고한다. 청춘이여 방황하라. 대신 꿈을 키워라!!
도둑과 형사의 행보는 비슷하다. 좇고 쫓기는 운명. 결국 그들은 감옥 앞에 이르러 다른 길로 갈라질 뿐이다. 도둑과 형사는 사주팔자가 비슷하다고 한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같은 사주를 타고난 두 사람의 운명을 과연 어떨까? 만삭이 된 두 여자는 진통이 시작되면서 병원으로 향한다. 한 여자는 좋은 자가용을, 다른 여자는 어렵사리 택시를 탔다. 공교롭게 두 차가 정면 충돌을 하는 사고가 나고 두 여자는 거의 동시에 차 안에서 아이를
살인은 범죄이지만 때로는 역사가 되기도 한다. 인간은 누구나 평화를 바라는 것인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전쟁을 원치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쟁이란 수단을 동원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는 집단도 있다. 그래서 제 3차 세계대전은 공상가들의 가상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현실로 닥쳐올 수 있는 두려운 예언이기도 하다. 지구 종말전쟁으로 이어질 3차대전의 발생을 막기 위해 세계각국의 최정예 특수공작요원들이 촌각을 다투며 보이지않게 활동을 시작한다
녀석이 아버지의 개인택시를 빌려 타고 점찍어둔 여자를 꼬시려 하는 찰나에 택시에 오른 낯선 여자. 어쩔수 없이 출발을 시켰지만 여자는 행선지도 없이 무조건 가라고만 한다. 택시에서 남과 여는 대화를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날 녀석은 여자의 대궐같은 집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자는 20일 동안 녀석을 운전사로 고용하고 녀석과 함께 20일 간의 여행을 떠난다. 문제는 여자의 성격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때로는 밝고 화사한 웃음을 터뜨리다가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모습으로 돌변하는 여자. 하지만 여행을 떠난지 3일 만에 여자는 변한다. 녀석의 대책없는 순수함에 여자의 마음이 열린 것이다. 두사람의 여행은 계속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가슴시린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국가대표 선발 유도대회에서 최강타는 언제부턴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서있는 천적을 이기기 위해 암수를 쓰게된다. 스포츠맨으로서 명예를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오로지 승부에만 집착해 순간적으로 야비한 수를 써서 천적을 매트위에 꽂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고 그렇게 바라던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천적은 일어나질 못하고 이 세상을 뜨고만다. 죄책감에 빠져 방황을 하며 숨어지내던 강타에게 구원의 손길이 다가오는데...
사람이 크게 되기 위해서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 는 말을 신조로 삼은 아버지때문에 미국으로 가게 된 강타는 미국땅에서 꿈과 희망의 보따리를 풀기도 전에 이상하게 일이 꼬여 살인자 누명을 쓰게 된다. 처음에는 별일 아닌 줄 알고 부리나케 내뺐지만 이미 그의 얼굴이 메스컴에 오르면서 숨을 곳 마저 없는 도망자 신세가 되고만다. 누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는 사이, 강타는 어느 조직에 의해 이미 계획된 거대한 음모의 수렁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우리는 오늘도 차가운 밤거리를 달린다. 세상을 향한 울분을 토해내며 최고의 속도를 깨기 위해 액셀을 당긴다. 우리는 스트리트 레이서. 일명 라이더라 불리는 우리는 전용 경기장이 아닌 도로에서 돈과 여자를 위해 질주한다. 목숨을 걸고 질주를 하지만 결승선은 없다. 우리는 무한히 달릴 뿐이다. 남들은 우리를 욕한다. 사회악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그래도 좋다. 사회가 나에게 해준 것이 없는데 우리가 왜 사회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하는가.
한 집에 두 아들이 있었다. 매일 얻어터지기만 하던 큰 녀석은 비실 거리는 대신 공부를 잘했다. 작은 녀석은 주먹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는 법이 없었다. 집안의 희망으로 대우를 받던 큰 아들은 부모의 소원대로 승승장구 했다. 그런데 녀석은 좋은 머리만큼이나 차갑고 매몰찼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었다. 반면 작은 아들은 태어난 자체가 죄악 같았다. 불량배로 낙인이 찍히고 결국 옥살이 까지 하고 나와야 했다. 세상사람들은 녀석을 외계인 보듯 했다. 하지만 녀석의 속마음은 그런게 아니었다.
인간이 품는 욕망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종착역이 멀리 있는 사람일수록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힘들고 험난할 것이다. 욕망을 위해 사람을 해치고 가정을 버리고... 결국에는 끝이 없는 욕망을 향해 돌진하다가 자신마저 죽어야하는 불행을 맛보아야하는 것이 끝없는 욕망을 지닌 사람들의 최후가 아닐까. 부산의 항구를 통해 들어오는 밀수품에는 비록 불법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사람의 일확천금의 꿈이 실려있기도 하다. 그 일확
세상을 움켜쥘 자는 과연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는가! 한국 지하 경제를 한 손에 쥐고 흔드는 왕파 할머니, 그녀는 관상을 볼 줄 아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정제계의 유명인사들이 끈임없이 그녀를 찾는다. 그런 여자가 개망나니 손자 최강타에게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국이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기 위한 열쇠가 될 거라는 강타의 관상을 읽었기 때문인데...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교도소에서 군대샐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름하여 경비 교도대! 그들은 국방의 의무를 교도소에서 죄수들과 함께 보내는 것으로 대신한다. 교도소는 신비한 곳이다. 그곳을 경험한 사람들은 말한다. 단 열흘만 감방을 조사하지 않으면 모든 죄수들이 헬기를 만들어 유유히 그곳을 빠져 나갈 것이라고...... 이처럼 감방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그들만의 또 다른 세상이다. 이렇듯 각 분야의 가장 뛰어난 일인자는 교도소에 웅크리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일본 국왕이 한국을 방문하여 암살을 당하게 된다면… 자본주의의 상징이자 미국의 경제 제국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서 초강력 폭발물이 터져 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잔인하면서도 뛰어난 머리로 수사진을 골탕 먹이는 현존 최고의 테러리스트 람지 아흐메트 유세프. 그는 공포의 화신으로 악명을 떨치며 이미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어 있지만 어느 수사기관도 그를 추적하지 못 하고 있다.
게임을 끝내고 나오는 녀석에게 삐삐가 왔다. 녀석이 재빨리 전화를 한다. 수화기 저편에서 비굴한 웃음소리가 들려 온다. 그 웃음은 돈 떨어졌을 때 돈을 꾸기 위한 전초전이었다. 역시 녀석의 예감은 적중했다. 하지만 무일푼인 녀석이 싫다는 말 한마디 없이 돈을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녀석은 무슨 일을 맡기 위해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다행히 일이 있다. 녀석이 주소를 들고 어디론가 찾아간다. 70평이 넘는 호화로운 아파트에 에어로빅 복을 입은 미모의
스스로에 대한 가장 엄격한 비판자는 나 자신이다. 엄마, 아빠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 올림푸스 놈들의 정체를 밝혀 낼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기필코 내 손으로 그들을 심판하고 말테니 지켜보아라. 복수를 위한 한 여인의 끝이 없는 질주. 하지만 그 속엔 무언가가 또 있다.
사랑의 아픔으로 토해내는 내 노래는 핏빛으로 번져나가고, 어둠을 뚫고 나가는 나의 노래는 사랑을 대신한다.... 최고라는 찬사를 듣기 위해 그는 노래한다. 그동안 숱한 고생도 감수했다. 온몸을 학대하며 노래를 불렀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나의 노래를 세상에 울려퍼지게 할 기회를 맞은 것이다. 혼이 담긴 노래, 뼈속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영혼을 뒤흔들어 놓는 신의 노래....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칭했다. 이제 눈앞의 영
세상은 마음 먹기에 달렸어. 나처럼 밝게 살아봐. 그럼 모든게 밝게 보일거야. 미국 땅에 입양된 두 명의 한국인 고아가 운명적으로 만났다.. 혼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내와 인기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 가난한 남자는 영화감독이 되어서도 여자에게 이렇다 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 사이에 화려함을 좇아 나비처럼 날아가는 여자의 앞에는 백만장자의 외아들이 나타나 둘 사이를 갈라놓는데...
이슬람 교도에게 부과된 종교적 의무로 평화를 갈망하는 이슬람교도가 위기에 처하여 부득이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방위적 성격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성전(聖戰)은 단순히 무력 저항만을 뜻하지 않고 마음에 의한, 펜(논설)에 의한, 지배에 의한, 그리고 또 검에 의한 4가지 방식을 뜻한다.
밤의 늑대처럼 눈빛만 남겨 놓고 사라지는 킬러... 그래이 울프! 놈이 누군지 그의 실체를 아는 사람 또한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그런 그림자 같은 존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표적에게 원한은 없다. 그저 맡은 일을 해낼뿐. 그래서 아주 작은 고통조차 안겨주지 않는다. 암묵 속에 무서운 죽음이 도사리고 있으니…
세명의 수상과 두명의 대통령을 탄생시킨 희대의 킹메이커가 미국의 주지사 선거에 개입한다. 그 결과 차기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거물급 주지사가 이름 조차 알려지지 않은 정치 초년생에게 참패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미스터 게펠스 라는 별명의 킹메이커가 만든 작품이었다. 홀연히 떠난 게펠스가 일본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행보에 많은 정객들은 극도로 긴장한 채 숨을 죽이고... 원래 게펠스는 천재적인 대중조작과 선전술
부모 잘 만난 덕에 큰소리를 뻥뻥 치고 사는 녀석. 가진 것이라고는 돈 밖에 없는 집안의 귀한 아들인지라 녀석의 부모는 백억짜리 건물을 지어주고 녀석을 명문 대학에 입학시켰다. 녀석은 황제 행세를 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녀석이 집에서 용돈을 타서 쓴적이 없다는 것이다. 녀석은 미팅에서 운명을 걸정도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난다. 그러나 여자는 녀석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 와중에 녀석의 아버지는 추락의 위기를 맞는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녀석은 여자도 잡고 회사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소용돌이치는 생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데...
정상의 자리는 오르기 보다 지키기가 더욱 힘든 게 세상의 이치. 더군다나 스스로 힘들여 차지한 자리가 아니라 저절로 떨어진 자리라면 그 자리에 앉게 되더라도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정상의 자리에는 딱 한사람만이 앉을 수 있다. 도처에서 그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가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 오직 준비된 자만이 차지할 수 있는 그 자리. 누구의 작전이 더 치밀한가에 따라 자리의 주인이 정해지는데 이미 싸움은 시작되었다. 피도, 눈물도, 형제간의 우애도 없는 잔인한 시나리오를 펼쳐놓고 벌이는 살벌한 자리쟁탈전이 한 재벌가를 몰락의 수렁으로 몰아간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되는 법. 여기에 집안일을 해결못해회사까지 바꾸며 회사를 자기 집 앞마당으로 만들어버린 남자가 있다. 초 엘리트 경력사원이지만 애딸린 미혼남인 최강타. 육아와 회사일을 병행하기 위해 회사를 자기집 화(化) 시키며 고군분투한다.
일본은 백제에 의해 세워진 나라다! 고대왕국 백제의 비밀이 밝혀진다. 일본은 백제에 의해 세워진 나라다! 고대왕국 백제의 비밀이 밝혀진다. 일본이 백제에 의해 세워진 나라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증명할 어떤 고고학적 자료나 유적이 없다. 그러나 어느날, 일본에서 알 수 없는 고분이 발견됐다. 그 고분에 담긴 진실을 밝혀내려는 한국과 진실이 드러나지 않길 바라는 일본의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겉으론 백수지만 나에게도 맘속엔 큰 뜻을 품고 있다구! 아버지는 돈을 위해 사람을 짓밟는 것 밖에 몰랐기에 모든 사람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보다도 더 소중히 여긴 아버지... 어머니의 유언으로 대산 그룹을 경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가지 복수의 꿈을 꾸는데...
큰 장사꾼은 처음부터 남과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어디에 있건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돈 될 일을 찾는다. 어려움을 즐길 줄 알고 더 큰 이익을 위해 작은 손해는 감수한다. 때로는 무모하게 보이는 계획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걸고 담판을 짓기도 한다. 세상에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가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치밀하게 움직이는지 작은 인간들은 알지 못 한다. 세계적인 거상을 꿈꾸는 러시아 유학생의 작은 반란이 시작된다. 그는 말한다. 가다가 아니가면 간 것만큼 이득이라고!
惡의 영혼을 숭배하는 자들. 惡의 영혼을 타고난 자들. 세상을 통제하는 法은 있지만 그들 앞에서 法이란 있으나마나 한 글자들의 나열일 뿐이었다. 오직 폭력과 협박만이 그들의 法이었다. 惡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교묘하게 머리를 쓰고 法 뒤로 숨어 오히려 法의 보호를 받는다. 차라리 폭력을 앞세우고 주먹으로 세상을 휘저을 때는 惡을 처치하기가 쉬웠지만, 합법을 가장한 영리한 惡의 무리는 찾아내기 조차 어렵다. 누군가 나서야 한다. 피에는 피, 주먹에는 주먹, 도끼에는 도끼로 맞서며 철저하게 惡을 응징할 집행자가 필요하다. 때마침 그가 왔다. 세상을 공포에 떨게 할 야수라는 이름으로...
검은 조직의 보스? 나의 로킥으로 한방으로 쓰러뜨려주지! 특별히 배운 운동이나 무술이 없는데도 길거리에서 배운 실전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는 어떤 면에서는 잡초 같은 격투기술을 가진 선수.. 고아원에 가야만 하는 동생들을 위해 7천만원을 마련하려고 옆집 거물집 담을 넘었는데.. 일은 거기서 부터 시작되었다.
색(色)으로 가문을 부활시켜라!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로 전해진 옥방비결! 옥방비결로 오래동안 유지되어온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보배! 이 옥방비결을 통하여 몰락한 가문을 부활시켜야 하는 절대절명의 명제를 부여받았다. 이불 속 방중기술로 내노라 하는 남자를 녹여 가문을 부활시킬 것인가!
(상황1) 베트남 전쟁 중 밀림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낙오한 한국군 두 명이 베트콩의 추격을 받고 필사의 도주를 하다 지하 동굴로 떨어진다. 그들은 과거에 베트남과 전쟁을 벌였던 프랑스 군인들의 유골들과 그들이 운반하려 했던 보물상자를 발견한다. 절대절명의 상황에서도 보물에 욕심을 낸 한명은 전우를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려 한다. (상황 2) 쥐도 새도 모르게 수행해야 하는 극비명령을 받은 한국군 한명이 미국의 네바다주 비밀기지로 떠난다. 세계각국의 뛰어난 용병들이 모인 그곳에서 지옥훈련을 받은 그들은 내전이 격화된 잠비아로 떠난다. 목숨 걸고 작전을 수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대가로 지불되는 거액의 돈 때문이다.
한다하는 사내들의 꿈 대통령! 그 꿈을 향한 험난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겠는가! 국민을 위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고 농성 단식도 열심히 하고, 가끔 재래시장에도 나가고, 노숙자들 쉼터에 나가 밥도 퍼준다! 이게 다 만인지상(萬人之上)의 자리를 위해서다!
없는 곳에서 있는 곳으로! 돈은 물과 반대로 흐른다. 자연의 흐름과 반대로 흐르는 돈의 길을 찾아내라! 어떠한 방법으로 돈의 흐름을 찾는가.. 그것으로 결정된다. 사람들은 모두 풍요롭게 잘 살기를 원한다. 그 길을 먼저 찾는 자들이 대박으로 가는가, 아니면 쪽박을 차는 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갑작스런 폭설이 교통대란을 일으키던 겨울 어느 날, 국립 중앙박물관이 털리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눈 때문에 경찰의 출동이 늦어지고 그 사이에 도둑은 국보급 문화재를 손에 넣고 유유히 사라졌다. 도둑에게 인정을 베풀 수는 없지만 누가 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도둑질을 해야 했던 남자가 있었다. 도둑은 그것이 나쁜 짓인지도 모르고 물건을 훔쳤다. 양심을 따지기 이전에 도둑질은 단지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었고 감옥살이는 당연한 과정이었다. 사는 게 다 그런 것으로만 알았다. 나이 30에 철이 든 도둑이 독심을 품고 감옥에서 나오는 순간 도둑이 벌어준 돈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던 흡혈귀 같은 인간이 나타나 우정을 들먹이며 야비한 웃음을 흘린다.
겉으로는 평화로운 현대 사회의 뒷편에서는 아직도 치열한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른바 산업 스파이 전쟁. 원하는 정보를 획득할 수만 있다면 윤리와 도덕은 수단과 방법에 우선하지 못한다. 내가 개랍하지 못한 신기술과 경쟁국가의 경제 정책에 관한 정보를 훔치는 것은 기업과 국가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일이 되어버렸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최고의 요원들이 산업스파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스파이들에게 왜 그 일을 하느냐고 묻는 것은 우매한 질문이다. 그들은 명령에 따라 무조건 움직일 뿐이다. 목적을 위하여 무조건...
무슨 고통이건 죽지만 않을 정도라면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다. 막상 고통을 당할 때는 괴롭지만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내면이 더욱 깊어진다. 주인공은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그것은 훈련이라기 보다는 생사를 넘나드는 지옥에서의 삶이었다. 훈련은 늘 실전과 같았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살아남아야 하고 상대를 죽여야하는 처절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한계상황은 어디까지인가. 주인공은 그 경지를 숱하게 넘었다. 그러면서 몸을 단련시켰고 결국 그는 살아남았다. 그러나 훈련이 고통의 끝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가야할 또다른 길이 있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동생을 데리고 미국땅을 밟은 소년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평등과 자유가 보장된 기회의 땅 미국이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동양인이 뿌리를 내리기에는 지독하게 척박했다. 온갖 핍박과 괄시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소년의 삶은 치열한 전쟁이었다. 어느새 그를 괴롭히던 사람들은 소년을 독종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주인공 피터팬의 아버지 최해룡은 친구들을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서 비참하게 병사한다. 그가 이렇게 한 이유는 그 친구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잘 돌봐 주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친구의 희생으로 부를 누리게 된 이들은 최해룡의 자식을 짐으로 여겨 미국으로 입양보내 버린다. 낯선 미국땅에서 피터팬은 살아남기 위해 생사의 고개를 수차례 넘고 그 경험은 피터팬에게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강함과 거대한 조직의 보스로의 길을 열어 주었다.
우주 공간에는 그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기록되는 에테르라는 초물질이 있다. 그 기록을 아카샤의 기록이라고 부른다. 과거가 있으면 미래도 기록되는 법. 따라서 아카샤의 기록을 읽으면 미래에 벌어질 일을 알 수 있다. 몇년 전부터 이 세상에 이상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동양의 역술이나 서양의 점성술에서도 하나같이 세기말의 대흉조로 여기는 그랜드 크로스(태양계의 9개 행성이 지구를 중심으로 완전한 십十자상을 만들어 운행되는 것). 사악한 집단이 종말론을 운운하며 인간을 공포속으로 몰아 넣는 가운데 도탄에 빠져드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순결한 처녀가 예지몽(미래의 사건이 나타나는 꿈)을 얻기 위한 수행에 나서고...
칼부림과 살육만이 유일한 통치처럼 여겨지던 혼돈의 시대. 세상을 피로 물들이려는 천계의 어둠의 지배자는 악의 기운을 먹고 그 세력을 점점 키운다. 악의 화신은 인간의 탈을 쓰고 속계에 내려와 끝없는 살육과 파괴로 인간의 영혼을 황폐화시킨다. 더 이상 인간계가 파괴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불가에서는 속계의 인간을 내세워 어둠의 지배자와 맞선다. 부동명왕의 항마검을 들고 마왕과 대결을 펼친 인간은 다 이긴 게임에서 딱 한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어둠 속으로 보내야 할 악의 화신에게 갱생의 기회를 준 것이다. 그로부터 누 천년 후. 그들은 전생의 기억을 잊은 채 조우를 하고...
신이 되고자 하는 악령! 대법관을 비롯해 명 판관으로 인정받던 판사들이 탄 비행기가 착륙을 앞두고 날벼락을 맞아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다. 아비귀환이 된 비행기는 기수를 돌려 대형 빌딩을 향해 날아간다. 충돌의 순간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비행기와 빌딩은 하나의 거대한 무덤이 되고 만다. 사상 유래없는 대 참사에 온 나라가 비상사태에 빠진다. 사건의 발단은 서해 상의 작은 섬 벽무도. 벼락과 안개가 잦아 악마의 섬으로 불리던 그 섬에 스스로 신이 되고자 하는 악령의 인간이 초자연적인 에너지 타워를 세우고 인간의 역사를 바꾸려 하지만 평범한 인간들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 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우연한 대형사고로 결론이 내려질 상황에서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사건을 다르게 해석하고 본진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새로운 파워 게임이 시작되다! 문명의 발전이 정점을 이룬 21세기말. 더 이상의 발전은 무의미하다는 듯 모든 부분은 정체되고 바뀐 거라곤 각 분야에서 여걸, 여제가 수두룩하게 나타나 주도권을 내준 남성은 모든 면에서 여성에게 뒤쳐지는 새로운 성의 불평등 시대를 맞이한다.
미국 최고의 명문(?) 하버드아 대학을 졸업하라! 한국에서 도합 7수로 대학문턱을 넘지 못한 두 친구. 가진 건 돈밖에 없는 아버지들의 의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 대학이 아니라 이름이 비슷하여 사람들이 쉽게 착각하는 하버드아 대학! 그런데…돈만 주면 학위를 주는 대학생활이 삐딱선을 타기 시작했다!
관록을 자랑하는 쉰세대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세대. 두 세대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모자라는 부분을 커버하며 알콩달콩 살아자면 좋으련만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꼭 문제가 생긴다. 쉰세대는 신세대 앞에서 왕년을 운운하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기만 하는 신세대를 은근히 눌러놓으려 한다. 하지만 신세대가 그냥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리 없다. 뛰어난 순발력과 팽팽 돌아가는 잔머리로 쉰세대의 압박을 요리조리 피하고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퇴진 압력을 가한다. 구러나 쉰세대가 나이를 그냥 먹은 게 아니다. 살면서 몸으로 부딪히며 터득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 쉰세대의 잔머리는 아무리 뛰어난 신세대라도 따라잡기가 힘이 든다. 게임의 법칙은 참으로 묘하다.
6.25부터 월남전까지 총성이 울리는 곳은 어디든 참전했던 역전의 용사 김대풍 상사. 그의 곁에는 환상의 콤비이자 사단 최고의 병사로 오성장군 칭호를 받았던 최강타가 있었다. 요란한 신고식을 치르며 민간인이 된 두 사람은 늘 존경하던 예비역 장군 황병학을 찾아간다. 황장군이 전재산을 사기당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김상사와 최병장, 그리고 뒤늦게 합세한 예비역 소령 한만수가 군인정신을 발휘해 사기꾼들을 때려잡는데...
여기엔 두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운명을 달리해야만 했던 친구. 잔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친구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너무나 소중했던 친구. 현 시대에 잊혀져 가는 친구의 우정을 다시 일으켜 주는 이야기. 사랑.. 또한 우정사이에서 갈등을 겪지만, 항상 기로에 서서 결정을 내기기엔 힘든 문제…
온갖 썩은 오물들이 흘러드는 시궁창 마냥 도시의 낙오자들이 밀리고 밀려 들어오는 우묵배미. 똥거름 냄새나는 텃밭 사이로 우뚝 솟아오른 신도시는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사람들은 꿈을 잃고 삶에 쫓기다가 우묵배미에 정착한다. 그러나 우묵배미에도 사랑이 있고 정이 있고 시궁창에도 이름모를 들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우묵배미에도 생명이 꿈틀거리며 그들만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북적거리는 출근길 지하철에 요상한 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들 들으라는 식으로 세상을 원망할 때는 구구절절 옳은 소리만 해대지만 이놈들이 떠들 때 그 무식 천박 불량스러움에 남들은 하나같이 눈쌀을 찌푸린다. 놈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대기업 빌딩으로 당당하게 들어간다. 만원이 된 엘리베이터에 거침없이 타고 정원초과 경고음이 울리자 다른 사람을 밀어낸다. 대단한 놈들이다. 도대체 놈들의 정체가 뭐길래... 그중 무게잡고 있는 놈에게 사람들은 최아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고무줄보다 질기고 살모사보다 독하다는 최아귀. 온갖 못된 짓을 하고 다니는 최 아귀가 어떻게 우리들의 영웅이라는 것인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세사람. 한 여자를 놓고 두 남자가 사랑을 한다. 한 남자는 사업가로 성공했고 다른 남자는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두 남자는 똑같이 여자에게 청혼을 했다. 일등 신랑감 사이에서 여자는 고민에 빠졌다. 행복한 고민이 아닌 선택되지 못한 남자가 입게 될 상처에 대한 괴로운 고민이었다. 그들을 키웠던 고아원 원장은 법조인이 될 남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런데 여자는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가 사업가인 남자의 품에 안겼다. 이때부터 두 남자의
학교에서는 공부 잘 하는 놈이 짱. 나이트클럽에서는 춤 잘 추는 인간이 짱. 교도소에서는 마빡에 별을 많이 새긴 놈이 짱.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홀딱 벗고 마주쳐야하는 목욕탕에서는 물건 큰 인간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닌다. 유행가 가사를 인생관으로 삼는 한 녀석이 대중목욕탕에서 우렁차게 유행가를 불러댔다. 다른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고 눈총을 주자 녀석은 보란 듯이 사람을 향해 돌아섰다. 사람들의 시선이 녀석의 그곳으로 쏠렸다. 녀석은 더욱 당당하게 노래를 불렀다. 사람들은 기가 꺾여 아무 말도 못했다. 내친김에 녀석은 시위라도 하듯 목욕탕 안을 휘젓고 다녔다. 녀석은 산다는 건 수지맞는 장사라고 믿고 있었다.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남는다고 외치는 녀석은 자신을 알몸 황제라고 불렀다.
어느 조직이건 꼴통은 있다. 꼴통은 조직의 전통보다 자기만의 행동방식으로 일을 추진한다. 꼴통의 공통점은 자신의 일을 무지 사랑하고 무지 열심히 일에 임한다는 것이다. 권위와 정의의 상징인 검찰에 꼴통 검사가 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정의를 추구한다고는 하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는 폭력배 같은 요상스런 검사. 밤낮 없이 설쳐대며 걸리는 인간들은 모조리 잡아 넣는 그의 악명에 범죄꾼들은 막가파 검사라며 혀를 내두른다. 하는 짓이 미워도 실적 하나만큼은 끝내주니 어느 누구도 꼴통을 건드리지 못 한다. 승승장구하던 꼴통이 어느날 지방으로 발령을 받는다. 주변에서는 너무 설치다가 좌천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새로운 임지에서는 꼴통의 적성에 맞는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립무원의 세계에서도 인간의 본능은 꿈틀거린다! 어떠한 반항도 없을 것 같았던 북녘땅에서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이 싹을 키우기 시작한다.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통치자 자리를 노리는 집단과 자유가 없는 조국에서 인민을 해방시켜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또 다른 집단의 암투. 온갖 감시를 뚫고 거사를 꾸민 두 집단의 암약은 최고 권력자를 제거하려는 저격과 함께 시작되는데...
진정한 우두머리는 가장 낮은 곳에서 나온다! 철없는 재벌 후계자 최강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음모를 꾸미는지 생각지도 못하는 순진하기 그지없는 청년이다. 이 순백의 청년이 거대 기업을 이끌 진정한 보스로 거듭나기 위해 시련을 견디며 밑바닥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제비족과 도둑이 동업을 한다. 전혀 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의외로 찰떡궁합이다. 제비는 돈푼이나 있어보이는 여자를 후려 정보를 캐내고, 도둑은 그 정보를 이용해 그 집을 턴다. 어느날 제비의 품안에 제대로 된 여자가 걸렸다. 도둑은 그 집을 털었다. 그런데 이게 웬 떡인가! 돈이나 몇 푼 털려고 침입했던 집에서 뜻밖의 물건이 나온다. 제대로 임자만 만나면 팔자를 고칠만한 세계적인 명품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게 된 것이다. 도둑과 제비는 어깨에 힘을 주고 장물아비를 찾았다. 장물아비는 물건을 처분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하지만 그 뒤로부터 그 물건을 손에 만진 사람들은 하나 둘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복마전(伏魔殿)이라 함은 마귀가 엎드려 숨어있는 집! 마귀나 악인들의 소굴이나 겉으로는 번지르르한 명분을 내세우고 속으로는 나쁜 일을 꾀하는 무리들이 모인 곳을 말한다. 우리가 살고있는 바로 이곳이 바로 복마전은 아닐런지..... 1995년 서울하늘 아래서 돈에 눈먼 사악한 인간들이 양의 탈을 쓰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예상하지 못한 조합! 그들의 환상 호흡을 주시하라! 국제 마약 조직에서 최고로 선호하는 상품은 북한산 마약이다. 북한에서 마약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노동당 39호실과 국가안전보위부 그리고 행정당국인 보건성이다. 이 국가적인 기관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평검사와 형사들이 일격을 날릴 준비를 한다!
계략에 빠져 모든 것을 날리고 아들 하나만 남은 한 아버지. 그 아버지는 자신을 수렁으로 빠져들게 한 사람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아들의 눈 앞에서 가해진 무차별 폭력뿐이었다. 아들은 분노했다. 아버지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아버지가 맞는 것을 볼 수가 없어서 주먹을 휘둘렀다. 그 결과 쇠고랑을 차고 차가운 감방에서 1년을 보내야 했다. 아버지는 눈이 내리는 날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빈 소줏병을 움켜잡고 싸늘하게 죽어간다. 출소한 아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복수를 가슴에 새기고 자싱을 위한 삶을 포기한 채 암흑가를 향한다.
상대방의 기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불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조개탄을 맨손으로 잡아 담배에 불을 붙인다. 그게 바로 건달에게 꼭 필요한 강단이라는 거다. 다른 말로 깡다구라고도 한다. 어려서부터 중국 대륙을 주먹 하나로 누볐다는 뻥을 귀에 박히도록 듣고 자란 연길 건달 최강타. 할아버지의 뻥이 사실인지 말 그대로 뻥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마 그 피를 물려받은 최강타 역시 주먹 하나로 그 동네를 주름잡고 있다. 어느날 몰아닥친 코리안 드림이 그들을 들뜨게 한다. 연길 건달이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로 건너와 큰 돈을 벌려고 하지만 주먹은 어딜가나 주먹을 써야하는 법. 결국 서울 건달과 한바탕 격전을 치루게 되는데....
내 영혼에 각인된 그녀! 강력계 검사의 사랑 쟁탈기!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극성스런 모친을 둔 강력계 검사 최강타! 주말은 모친이 주선한 조건빵빵한 여자들과 선보는게 일이다. 대충 모친의 요구에 맞는 여자와 결혼하려던 강타는 수사 중 자신의 영혼을 울리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락밴드 보컬답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결정적으로 조폭 두목의 금지옥엽인데…
평화와 축복이 온누리에 가득한 성탄절에 교회에서 돌아온 최집사의 집에 떼강도가 들었다. 온가족이 보는 앞에서 강간을 당한 최집사의 부인은 울부짖다가 끝내는 자살을 하고, 최집사 역시 미쳐버려 정신병원에서 일생을 보내게 된다. 어린 나이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강타는 커가면서 신을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다. 전지전능 한 존재로만 믿었던 신(神)이 평화롭던 가정이 파괴되는걸 방관만 했다고 생각한 강타는 신을 증오하게 된다. 잔인하고 무능한 신을 믿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정의를 위해 좌충우돌 하는 동키호테가 되기로 결심한 강타는 병든 세상을 향해 화살을 돌리는데.
1, 2부에 간간히 등장했던 홍콩 마피아 트라이어드. 이들은 이때부터 피터팬을 방해해 왔었다. 러시아 마피아까지 손에 넣은 피터팬은 평소 자신을 방해했던 트라이어드를 손에 넣기를 기도하고 이들과 전쟁을 시작한다. 민족주의 운동에서 시작한 수백 년 전통을 가진 트라이어드와 과연 어떻게 대결할 것인가. 3부에서는 피터팬의 고도의 전략 전술이 펼쳐진다.
60년대 서울의 판자촌. 아침이면 동네에 공중변소가 하나 밖에 없는 공중변소 앞에 줄을 서서 어른 애 할 것 없이 인상을 박박긁고 있는 진풍경이 연출되던 시절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가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화장실에서 애를 낳고 세상을 뜨게 된다. 그런데 아이는 타고난 운명이 예사롭지 않아 반강제적으로 절로 들어가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된다. 강타라 이름지어진 아이는 성장하면서 큰 스님의 우려속에 자신에게 내재되어있는 신비의 초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세계적인 초능력자인 세크라멘토 박사는 신의 가르침에 반하는 야심을 품고 또 다른 초능력자를 찾던 중 강타를 발견하게 되는데... 사이킥파워는 초능력의 세계에 대해 극적인 재미와 해박한 전문지식을 접목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만화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든 당대 최고의 만화란
귀하신 몸들은 서로를 물어뜯으면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투쟁으로 부터 자유... 귀하신 몸들은 서로를 물어뜯으면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투쟁으로 부터 자유로운 부류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품바. 비록 사는 모습은 보잘 것 없고 남에게 동냥이나 하는 처지이지만 그들의 삶에는 자유가 있고 무한한 꿈이 있다. 형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스스로 귀한 신분을 등지고 자유로운 영혼을 찾아 방랑의 길을 헤매이던 강타가 서울로 돌아왔다. 그의 눈 앞에는 정글의 법칙과 같은 치열한 생존경쟁이 버티고 있는데.....
시골 마을에 살던 별 볼 일 없었던 남자가 군대 간 사이에 여자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여자는 가난한 사랑보다는 백마 탄 왕자와 결혼하는 신데렐라가 되기를 원했다. 기적처럼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빵빵한 재벌 2세가 그녀를 결혼 상대로 낙점한 것이다. 신데렐라는 얼씨구나 하면서 왕자의 성으로 들어갔다. 남자는 여자의 변심에 큰 충격을 받고 술과 주정 속에서 세월을 까먹었다. 보다 못한 아버지는 시골생활을 정리하고 아들과 서울로 이사를 한다. 좁은 바닥에서 꼴통 짓을 하던 남자는 이제 더 넓은 세상에서 객기를 부리면서 살아가기 시작한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촌놈이 세상을 집어 삼키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객기는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만 그래도 남자는 거리의 꼴통으로 살아가는데...
단 한번의 실수도 모르는 완벽한 킬러 울프. 전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암살사건은 거의 다 울프의 손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울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울프의 가장 큰 고객인 CIA 조차도 그의 신상에 대한 단 한줄의 자료도 확보하지 못했다. 가장 유용한 공작도구였던 울프가 이제는 자신들을 겨눈 무서운 폭탄으로 취급된다. 비밀스런 일을 했던만큼 그가 알고 있는 비밀이 많기 때문. 울프에 의존해 비밀공작을 추진했던 자들은 이제 또 다른 킬러를 고용해 울프를 제거하려 한다.
너희들이 밟은 잡초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마! 말단형사 최병철은 범죄조직과 비호세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오히려 자신이 토끼의 밥이 되고만다. 처남인 유청학은 졸지에 고아가 된 최형사의 아들을 맡아 키우면서 침술과 의술,무예까지 가르친다. 외삼촌의 품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아이는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거대한 세력으로 커진 범죄조직의 뿌리로 파고들어 송두리째 뒤엎을 계획을 세우는데...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을 빵잽이라고 부른다. 빵잽이들은 큰소리를 뻥뻥 친다. 세 다리만 건너면 대통령 빽도 동원할 수 있다. 나를 잡은 짭새들은 다 짤릴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은 다 뻥이었다. 이유야 어쨌건 빵잽이는 억울하다. 자신이 검사보다 정의롭고 판사보다 똑똑하다고 핏대를 세우는 빵잽이들은 하나같이 재수 없고 빽 없어서 감옥살이를 하게 된 것이지 절대 큰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고 외친다.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지은 죄를 뒤집어 쓰고 스스로 감옥으로 향한다. 그는 감방 안에서 특이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점점 변해갔다. 드디어 빵잽이가 된 그가 출소를 한다.
神의 손이라 불리우던 내과 전문의 최병학이 수술 중 환자를 죽이는 황당한 사고를 저지른다.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완벽한 살인음모. 사고가 있은 후 죽은 환자가 회장으로 있던 기업에는 회오리가 불고, 자책감에 휩싸인 최병학은 한을 품은 채 세상을 뜨고 만다. 마침 경찰대학을 다니던 최병학의 아들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미궁속으로 뛰어들어 안개속에 감추어진 음모를 밝혀내기 시작하는데…
그에게 걸리면 없는 죄도 만들어낸다! 최대 범죄조직의 보스 돈 페르미오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된다. 검찰 총장은 코트 스나이퍼(court sniper)라 불리우는 최강타 검사에게 재배당한다. 코트 스나이퍼란 법정의 저격수. 그에게 걸리면 없는 죄도 만들어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칭이다.조직 내에서는 특등사수로 인정 받지만 죄를 지은 사람들은 꿈에서도 만나기 싫은 악마같은 존재. 정치입문을 꿈꾸며 야망의 화신이 되어 차갑고 냉정하게 살아가는 최검사는 기어코 증거를 만들어 페르미오의 유죄판결을 받아내면서 언론에 부각되기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한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한 밤의 여왕들! 나는 그들과 함께 한국의 의뜸으로 자리잡는다. 텐프로의 기원은 봉사료의 10%를 공제하고 받는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텐프로는 단순히 봉사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텐프로는 대한민국 유흥업중 상위 10% 그룹을 차지하는 고급업소를 말한다. 술을 한잔 걸치면 2차를 꿈꾸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텐프로에는 2차라는 단어가 없다. 2차를 허용하는 순간 그것은 더이상 텐프로가 아닌 것이다.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다른 새의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의붓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독차지 한다. 다 자란 뻐꾸기는 비정하게 둥지를 떠난다. 인간세상에도 천부적으로 악인의 유전자를 타고 난 뻐꾸기 같은 인간들이 있다.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자신을 도와준 친구에게 살인 누명을 씌워 형장에서 사라지게 한 뻐꾸기 인간은 쾌재를 부른다. 그러나 피는 피를 부르고, 원한은 복수를 부르는데...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하늘은 스스로 일어나는 자를 돕는다! 한 남자의 배신으로 미혼모가 된 여자는 자신의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 어머니의 기대와 질책 속에서 청년은 카리스마를 품은 인재로 성장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죽음으로 천륜을 저버린 아비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그런 충격 속에서도 청년은 시장바닦에서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법은 지켜져야 한다. 그런데 부도덕한 자들이 법의 허점 뒤에 추악하게 숨어있다. 그자들을 파헤치기 위해 우리 한국 경찰서의 최고 문제아이자 골칫덩어리인 그가 현대판 암행어사로 출두 되었다. 못해낼 거란 남들의 시선을 뒤로한 채 열심히 일을 해낸 결과… 그들은 모두 문제 경찰인 그에게 목덜미를 잡히게 되는데.
서울 강호를 지켜라! 2004년은 무림은 사라지지 않고 밤의 세계를 지배하는 장막 뒤의 세력으로 면면히 내려왔다. 그러나 낮세계의 일엔 관여하지 않는다는 무림의 불문율을 깬 사파의 행동은 모든 강호 고수들의 분노를 산다. 그러나… 사파에 대항해 분기탱천하여 일어난 세력은… 소매치기단!?
아, 난 보고야 말았다. 바닷속 골짜기마다 헤치고 다니면서 거친 풍상을 견뎌낸 듯한 강인한 이빨! 그리고 자기가 귀족임을 증명하듯 위용 있게 곧추세운 가시들. 가녀린 날개를 달고 마치 하늘까지 차고 올라갈 것 같이 곧게 뻗은 지느러미. 그 많은 뻘 속을 다녔을 텐데도 순수의 빛깔을 잃지 않은 자태.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파도치는 갯바위에 펼쳐지는 낚시꾼들의 이야기!
짓밟힐수록 내 깊은 곳의 증오가 살아 움직인다! 목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정말 성실히 일했던 아버지.. 하지만 목장 주인은 아버지가 다쳤다는 이유로 목장에서 내친다. 그리고 머슴의 아들이었다는 이유로 강타의 순수했던 사랑까지 짓밟아 버린다. 그 증오로 그는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 보란듯이 성공하고, 그들의 나쁜 행태를 벌해 나가는데....
온갖 인간들이 우글거리는 도심 한복판에 정말 묘한 녀석이 나타났다. 생긴 것은 영락없는 촌놈에 뭐 하나 제대로 할줄 아는 게 없어 보이는 녀석인데 알고 보니 오만가지 재주를 부리는 도사 중의 도사였다. 바람처럼 나타나 바람처럼 사라지는 녀석이 지나가는 길목마다 죽을 운명을 타고난 사람들도 기사회생을 하고, 나쁜 짓을 일삼던 무리들은 개과천선을 한다. 참으로 묘한 일이다. 도대체 녀석이 어떤 재주를 가지고 무슨 일을 벌이고 다니길래 사람들의 운명이 하루 아침에 뒤바뀌는 것일까?
음식은 특정인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말들어져야 해!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사람 얼굴에 다 쓰여 있습니다. 한국 제일의 음식점 수라궁(水喇宮)에서 궁중요리 계승자였던 한 남자가 누명으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그는 그 경험에서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기 위해 다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은 곳은 바로 포장마차였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원조 친구들을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들어가 비참하게 죽은 한 사나이. 친구들은 경제계의 거물로 성공하며 의리를 까맣게 잊고 살아간다. 그러나 사나이의 죽음을 결코 잊지 못하고 활화산 처럼 끓어오르는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자가 있었으니... .
센프란시스코의 뒷골목 죽음의 경기장에서는 오늘도 목숨을 담보로 한 데드게임이 벌어진다. 오직 승리한 자만이 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단 하나의 룰만이 통하는 게임에서 최고의 파이터가 맞붙는다. 무조건 져야 하는 명령을 받은 동양인과 무조건 죽여 없애라는 명령을 받은 흑인의 한판 승부는 승률을 조작하려는 마피아의 의도와 달리 동양인의 승리로 끝난다. 마피아는 광분하며 동양인을 죽이려 하지만 지옥을 넘나드는 싸움꾼이 호락호락 당할 리는 없다. 그 시간, 미국의 동부 뉴욕에서 오직 히치하이킹으로 대륙을 횡단해 서부에 도착한 검은 머리의 소년이 잔혹하기로 소문난 마피아 두목을 죽이겠다고 공언하며 센프란시스코로 향한다.
밤거리의 전설로 통하는 베일 속의 남자. 3년전, 그는 폐결핵 3기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도무지 살 가능성이 없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먹의 황제로 불리며 조직의 2인자로 부상되어 있고 보스의 딸과 약혼까지 한 차세대 주자가 되었다. 어느 누구도 그가 나고야를 평정할 것이란 사실에 토를 달지 않았다. 마주치기만 해도 오싹하도록 소름끼치는 두 눈에는 세상을 삼켜버릴 것 같은 원한이 담겨있는 남자. 그의 과거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
사람이 태어났으면 폼나게 살아야 한다.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 폼나게 살아야 한다. 어느 날 높으신 분들의 집만 전문적으로 털어온 도둑이 검거된다. 세상은 발칵 뒤집히고 그 도둑놈의 처리를 놓고 정치권, 사법권이 골머리를 앓는다. 그 도둑 알고 보니 이 풍진 세상을 정말 폼나게 살았던 놈이다.
앞둔 일이 있다면 만약의 최악을 대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라! 죽음을 사냥하는 표범... 레오파드! 사냥감을 발견하고도 초조해하기는 커녕, 목표물을 끝장내기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스스로를 관리하는 냉정한 헌터!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하지만 그를 영원한 자유인이 되게 할 마지막 타깃!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석탄을 퍼 넣는 19세기식 배를 끌고 다니며 남방군도 일대에서 해적질을 하는 집단이 있었다. 어느날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왕이 될 수도 있는 재벌 김대풍의 유일한 손녀 보배가 피지의 바닷가에서 해상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공주처럼 살아가는 보배를 납치한 범인들은 목적도 이루기 전에 해적들에게 걸려 보배를 빼앗기고 만다. 자존심 강한 공주는 해적의 소굴로 끌려가 색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데...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남북 통일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남한의 저명한 과학자 최박사. 그는 북한과의 접촉을 위해 위장관광으로 일본으로 향한다. 그러나 일본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사건을 축소 은폐시키려는 일본과 미국의 의도에 한국 정부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한다. 그때 특전사이자 최박사의 아들인 최강타는 단신으로 일본으로 가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려 하고 그 와중에 일본의 더러운 군국주의 야심을 알게되는데….
이 이야기는 은행 사람들의 전기이다. 더 많은 돈을 끌어들여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 그들은 핵전쟁보다 더 처절한 싸움을 하고있다. 여기에서 돈은 단순한 종이 조각이 아니다. 돈은 인간에게 부와 풍요를 주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 건드리면 인간을 고통속으로 빠뜨리는 마왕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루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이 작품은 말하고 있다.
개척정신으로 전 세계 리스크 시장을 쓸어버리겠다!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의 엘리트이자 국제변호사로 컴퓨터 포렌직(수사) 전문가인 주인공. 소탈하면서도 야망에 불타는 그는 국정원 서기관으로 산업기밀보호센터의 한 부서장이자 사명감에 넘치는 국정원 맨이지만 보배를 만나면서 사욕을 위해 무리하면서 파멸의 길을 걷는 차갑고 이기적인 엘리트를 응징해 주기 위해 멋진 남자로 변신하는데…
그야말로 못난 자식이었다. 잘난 아버지의 돈과 힘을 믿고 망나니 짓거리만 하던 재벌 2세.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발 아래 있고 돈을 뿌리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환락에 빠져든 2세는 오늘도 흥청망청 거린다. 그런데 술이 화근이었다. 밤거리 뒷골목에서 노상방뇨를 하다가 언뜻 보이는 것을 집어든 순간 그는 살인범이란 누명을 쓰게 된다. 피묻은 도끼와 처참하게 쓰러져 있는 시체. 현행범으로 체포된 재벌 2세는 당대 최고의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만 끝내 사형을 선고받고 감옥 안에서 희망을 묻은 채 기약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불새. 결코 잡히지도 않고, 너무나도 순수하기에 가련한 새. 그러면서도 그 가슴 속에 사랑이 불 붙으면 이 세상을 녹여버릴 것처럼 무섭게 타오르는 새. 바로 그런 새가 있었다. 우리 시대에...... 하나의 이야기가 햋빛을 받으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전설이 된다. 한번도 진지한 적이 없다는 그 녀석의 별명이 왜 불새였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냥 남들이 불새라 부르니까 다들 녀석을 불새라 불렀다. 녀석은 늘 껄렁거리며 싸움이나 하고 다녔고 경찰에 쫓겨다녔다. 열차의 옆자리에 녀석과 어울리지 않는 고고하고 우아한 여자가 앉는다. 녀석은 건들거리며 그 여자를 훑어본다. 여자를 보면 점수로 평가하는 버릇이 있는 녀석은 그 여자에게 90점이란 후한 점수를 준다. 전설이 시작된다. 마치 장난처럼...
정권의 실세급인 어느 장관의 딸이 대낮에 자기 집으로 외간 남자를 끌어들여 불륜을 저지르는 위험한 놀이를 즐긴다.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었던 그녀는 사랑했기에 결혼을 했던 가난한 수재 한 명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원초적 본능을 채우기 위해 끝없는 엽색행각을 벌인다. 그러나 숨어서 할 수밖에 없는 비도덕적인 일이라도 시간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조심성을 잃게 되는 법. 그녀의 불륜 현장은 어느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하이에나의 카메라에 적나라하게 잡히게 되고 그때부터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폭풍우를 헤치고 백정 최대풍이 30리 뱃길을 지나 색시를 도적질하러 간다. 백정이라고 욕하는 인간들보다 더 튼튼한 사지를 지니고 있음에도 백정이라는 이유때문에 장가를 못갔던 그는 초야에 과부가 된 영종도 곽진사댁 외동딸을 보쌈하는데 성공한다. 그의 꿈은 단 한가지. 두꺼비같은 아들을 낳아 누구보다 훌륭하게 키우는 것이다. 열달후 대풍의 집에서 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호사다마라 했던가...
그 유명한 명문대학교 법학과에 유명한 두 인물이 있다. 입학 당시에는 턱걸이로 겨우 들어와 남들의 무관심 속에서 공부를 해서 사법시험을 통과하고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을 하기까지 한 입지전적인 전설의 주인공 원조 명물 한만수. 그 뒤를 이어 제 2대 명물로 등극한 최강타. 그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해 남들의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고시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최강타는 부모, 친구, 교수, 학장, 총장의 기대를 져버리고 줄창 내리막길을 내달렸다. 공부는 운에 맡기고 사사건건 남의 일에는 다 참견을 하고 그 넓은 오지랍으로 치마 끝만 잡고 끌려다닌다. 보다 못한 총장님은 고민끝에 결단을 내리고 한만수를 교수로 영입해 최강타를 맨투맨으로 마크하라는 특명을 내리는데...
누구에게나 일확천금의 꿈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 하는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 꿈이 만수에게 현실로 돌아온 것이다. 그에게 찾아온 대박의 꿈. 평생 만져보기도 힘든 40억이란 거금을 손에 쥐게 된 만수의 인생은 그 순간부터 바뀌기 시작한다.
대기업도 망할 수 있고 작은 구멍가게도 대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수 많은 직원들 가운데 한 명의 역할은 대단해 보이질 않는다. 그러나 한 명에 의해 회사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면..... 여기 회사의 운명을 바꾼 사람이 있다. 오직 깡다구와 끈기로 뛰면서 회사를 기사회생 시킨 야생마같은 사람. 그는 말한다. 백수여, 분발하라!! 인생의 황금기는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 황금기는 한번이지만 그 기간은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영원
수사기관의 추적과 검거에 신물이 난 한국 주먹계의 쌍두마차가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와 바닷가에 은둔한다. 수족처럼 부릴 부하가 없어 삶이 고단하지만 사람답게 살면서 마음걱정 없는 여생을 마치겠다는 것이 그들의 소박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주먹세계는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야쿠자 조직의 룰 때문에 그들은 졸지에 적으로 몰려 끝없는 도전을 받는다. 한국 주먹의 매운 맛 앞에서 일본 야쿠자는 항상 무릎을 꿇어야 했다. 급기야 주먹계의 국가대항전으로 대결이 확대되면서 야쿠자는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100명의 정예요원을 야마자키 대평원으로 보낸다. 먼동이 틀 무렵 야마자키 대평원에는 한국 주먹계의 새로운 신화가 창조되고.....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처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타가 되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전설일 뿐이다. 스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나의 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보통사람들이 모르는 수 많은 작전이 동원된다. 때로는 라이벌을 짓밟고 올라서야 하고,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는 그들의 이면에는 권모술수와 이전투구로 얼룩진 참담한 삶이 있다. 청개구리들의 축제에서는 스타와 스타가 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스타가 탄생하기까지 복마전 같은 궤적을 낱낱이 보여준다.
주지육림에 빠진 졸부에서 하늘이 내린 거상으로! 뚝심 있는 순수 한우 도가니 전문점 단양 도가니의 외아들 최강타. 부친에게 도가니를 보는 유전자를 받아 한우 도가니 고르는데 천부적이나 아버지 사망으로 유산을 100억대 물려받으면서 허세와 과욕으로 주지육림에 빠져 흥청망청 졸부 노릇을 하다가 쪽박을 차고 만다.형편없는 졸부가 과연 하늘 이 내린 거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누구는 대운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구는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일 하나 없는 더러운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神은 그 특권을 인간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운명에 순응하는 인간들은 말한다. 다 타고난 팔자대로 사는 것이라고. 사는 게 지옥인 더러운 운명을 타고난 아이.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지긋지긋한 삶을 바꾸려고 발버둥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게 된다. 길지 않은 인생을 처절하게 살아가던 아이는 운명대로 객사할 위기에 처한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아이의 위로 저승사자가 다가와 끌고 갈 시간을 기다리는 사이에 천운을 훔치려는 신에 대한 도전이 시도된다. 과연 인간의 힘으로 천운을 바꾸는 일이 가능한 것인가. 천운 훔치기는 팔자타령을 하며 인생을 포기한 좌절한 인간에게 많은 것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그들이 바다로 떠난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애로운 엄마의 품 속 같은, 순식간에 모습을 돌변해 세상을 한 입에 집어삼킬 것 같은 성난 악마 같은 바다. 스스로 뱃사람이 되어 그 바다로 떠난 사나이들. 가슴 속에 감춰둔 말 못할 사연을 아무도 묻는 일 없지만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에 불꽃이 이글거린다. 아무리 큰 배도 바다 위에서는 한조각 낙엽과도 같다. 어떤 사연을 감추고 있건, 어떤 목적이 있건, 뱃사람이 되어 바다와 싸운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불타는 바다 위에서 사투가 벌어진다.
야구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졌음에도 한국남에 의해 한동호의 릴리프 선수로 키워지는 강타. 착한 성품으로 모든 면에서 동호에게 뒤떨어진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묵묵히 견디어 나가던 중 한국남과의 악연으로 한국을 떠났다 다시 돌아온 만수에 의해 강타의 재능은 발견되어 지고 결국 모든 것이 한국남에 의해 조작되고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제껏 너에겐 특별한 표식이 있는 줄 알고 살아왔었는데... 너에겐 하나님이 특별히 카인의 표식 같은 걸 붙여 놓아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하게 만들어 놓으셨는지 알았단 말야!!
이 쓰레기들을 봐. 벌써부터 썩은 악취가 코를 찌른다. 정말 구역질 나는 인간 쓰레기들을 세상에서 치워버리는 거야. 환경운동가라도 된듯한 기분으로... 악마의 탈을 쓰고 이 세상에 나타난 희대의 살인마와 미모로 속마음을 감춘 총을 든 여자. 그리고 그 뒤를 뒤쫓는 또 다른 남과 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쌍의 남녀가 벌이는 생사를 담보로 한 숨막히는 추격전. 첫 장를 넘기는 순간 번득이는 칼날의 섬뜩함이 묘한 쾌감을 자극한다.
낮에는 얌전한 고양이가 밤만 되면 난폭한 호랑이로 변한다. 그가 나타난 거리에는 폭풍과 피바람이 휘몰아친다. 신출귀몰한 도깨비. 어둠의 전설. 거리에 어둠이 깔리면 홀연히 나타나 거리를 평정하는 밤의 사냥꾼. 조폭에게 있어서 밤의 사냥꾼은 공포의 대상이자 경외의 대상이었다. 그가 나타난 일년동안 열개도 넘는 조직이 치명타를 입었다. 하지만 밤의 사냥꾼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정체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만약 물건이 넘어가면 우리의 국가안보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린다. 목숨을 걸고 그 물건을 확보하라." 러시아 극동부의 블라디보스톡 근처 제 43기지에서 핵탄두와 기폭스위치가 탈취되었다. 범인은 러시아 마피아 '붉은 추억들'. 그들은 탈취한 물건을 제 3국으로 팔아 넘기려한다. 어떻게든 그 물건을 손에 넣으려는 북한과 일본은 특수 요원을 투입, 공작을 단행하고 정보를 입수한 대한민국 국가안전 기획부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동토의 제국에서 펼쳐지는 남과 북 그리고 일본의 치열한 전쟁의 결과는......
그녀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만날 수 있게만 해준다면 현금 백만원을 주겠다. 부잣집 도련님이 한 여자를 꼬시기 위해 한 남자를 고용했다. 돈이 궁했던 남자는 여자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약속을 정하기 위해 그녀의 집 담장을 뛰어 넘는다. 그런데 공교롭게 그 시간에 도둑이 들어 중요한 서류를 훔쳐간다. 도둑 누명을 쓰고 경찰서에 잡혀간 남자는 여자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가슴 깊은 곳에 불행한 기억을 담고 사는 여자. 사랑하는 사람의 처참
남들은 군대에 말뚝을 박고 엄청난 고생을 해도 될까 말까한 별, 그것도 별을 두개나 달아야만 들을 수 있는 소장이란 호칭을 너무나 쉽게 달아버린 인간이 있었다. 그 인간은 서울 외곽에 있는 대장빌딩의 관리 사무소 소장이다. 명색이 소장인 그 인간에게는 최모라는 부하직원이 한 명 있다. 계급장 떼고 불량기만 놓고 따지자면 서열구분이 힘들정도인 두사람. 대장빌딩 앞에서 구두를 닦는 정신 똑바로 박히고 예쁘기까지 한 아가씨는 빌딩의 주인이나 소장, 그의 졸개를 한마디로 평가한다. 한결같이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인간들이라고... 특히 최모씨는 어느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최악의 인간말종이라며 동네방네 떠벌이고 다니는데...
특별하지 않은... 아주 평범하나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 그래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 된 사람들 시리즈 1탄인 달리는 사람들은 박봉성의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객 서비스란 개념조차 몰랐던 80년대 완벽한 서비스 정신을 구현시켜 지금 봐도 독자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대형 전자 대리점의 등장으로 그 일대의 소형 대리점들은 속속 문을 닫게 되는데...
낙지방. 일본에선 전설이 되었으나 패전이후 인신매매, 강제노동학대 등 노예처럼 비참한 생활이 존재하던 곳을 말한다. 그리고 그곳은 지금도 비밀리에 존재해 내려오고 있다. 제일교포 2세인 최강타. 여느 제일교포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사회에서 차별을 받으며 밑바닥인생을 살아고 있다. 그러나 야쿠자들과의 다툼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설상가상으로 야쿠자들에게 끌려 지옥의 낙지방으로 팔려가는데….
북한의 거물급 인사 한 명이 남한으로 망명을 한다. 그가 머릿속에 담고 있는 고급정보는 정보기관을 술렁이게 하는 메가톤급.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오는 정보를 믿기에는 망명 동기가 너무 약하다. 그의 아들은 평양의 방탕한 권력층 자제들 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놀새. 놀새를 남한식 표현으로 오렌지족보다 한 수 위인 황태자 클럽 정도. 권력이 철철넘치는 아버지를 둔 까닭에 노는 것도 개판이고 여자 밝히는 것도 맘판인 놀새 아들이 남한행을 택하자 그의 아버지도 모든 권력을 뒤로한 채 미련없이 망명을 했다. 세상을 맘대로 살아왔던 父子의 한국생활은 입국 직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닭벼슬이 될망정 소꼬리는 되지마라! 한 시골마을에서 오리 농장을 하는 아버지와 식구들… 그 아버지는 밑의 직원들을 가족같이 대해 주셨고, 보듬어 주셨다. 어느날 그 조용하던 농장에 그를 시기하던 한 사람이 기업을 세워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농장을 없애려하고.. 그놈의 나쁜 마수에 걸려 죽게된 아버지를 위해 더 좋은 농장을 만들어 가는 아들과 친구들..
두 사람이 열을 올리며 떠든다. 사람은 돈만 많으면 큰소리치고 살 수 있다. 무슨 소리? 돈보다 무서운 게 권력이란 거야. 모르는 소리!! 돈 뿌리면 권력도 종처럼 부릴 수 있는 거 몰라? 권력과 돈을 함께 지니고 있는데 돈으로 부린다고? 옆에서 말없이 듣고만 있던 사람이 한마디 한다. 권력? 돈? 웃기지 말라고 그래. 제아무리 잘난 체해도 입방아 앞에선 못 당해. 나라를 쥐고 흔들었다던 사람들이 뭣 때문에 몰락한 줄 알아? 바로 입방아질이 직업인 기자들 때문이야. 기자들!
"한번 걸레는 영원한 걸레라는 말은 진리이자 걸레들의 자존심이다. 걸레는 더럽고 추한 것인가, 온 몸을 던져 세상을 정화하는 아름다운 존재인가. 걸레들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세상을 光나게 닦겠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걸레 주식회사가 이땅에 태어난다. 이념으로 보자면 인류를 위한 기업이지만 (주)걸레의 실제 업무는 해결사였다. 역할이 걸레이다 보니 처리해야 할 대상은 어딘가 구리고 죽어서도 발을 뻗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들이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악무도한 걸레들의 업무처리 능력에 의뢰인은 만족하고 당한 자는 경악한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이지? 걸레들이 말쑥한 양복을 차려입고 번듯한 회사에 취직을 한다. 걸레들이 정체성을 포기하고 행주가 되려하는 것인가? 한번 쓰고나면 구석에 처박혀야만 했던 냄새나는 걸레들의 쿠데타가 시작된다.
세상에 어떤 일이건 가장 중요한 건 무모한 자신감이다. 정체불명의 거대한 조직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아이들을 납치한다. 그런데 그 아이들은 모두 태권도, 검도, 유도와 관련된 체육관을 다닌... 운동에 일가견이 있는 탁월한 감각을 지닌 아이들... 뭔가 이상한 음모가 있다. 무엇을 위해 아이들을 사육하고 있을까...
어느 누가 나의 사기술에 안넘어간다고 까불어?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 안다리 후리기 한방이면 어떤 인간이건 다 나자빠져.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이 무릎꿇고 사부님으로 모셔야 할 꾼 이야기. 남산 타워도 팔아먹을 수 있고 청와대도 팔아먹을 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꾼은 오늘도할 일이 너무나 많다.
영남과 호남을 가로지르는 섬진강에서 만나는 순박한 인생들!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는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를 잇는 장터로 해방전부터 전국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장이 섰던 곳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불편한 관계인 영남과 호남인들은 이곳 화개장터에서만큼은 서로 터 놓고 왕래를 했다. 그들의 가슴 깊은 곳에는 서로를 위한 순박한 마음이 있었기에…
지금 죽이지 않으면 네가 죽는다. 뉴욕의 뒷골목에서 잡초처럼 자라난 사내에게 어느날 목숨과도 바꿀만한 제의가 들어온다. 백만의 코리안 패밀리를 다스리는 대형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준다는 환상과도 같은 유혹. 수없이 짓밟히고 벌레처럼 기어다녀야 했던 그는 단 하루만이라도 인간답게 살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혼이라도 팔아서 그 자리에 앉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쓸만한 놈은 피가 마를 때까지 부려 먹는다.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에서 명성을 날리기 이전에 뉴욕 양키즈의 간판타자로 이름을 날리던 한국인이 있었다. 쳤다하면 홈런이요 나갔다 하면 이기는 승리의 화신, 최강호. 그러나 뉴욕의 마피아 조직은 그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 과거의 그늘진 삶을 빌미로 움켜잡은 발목을 놔주지 않고 그를 범죄의 근원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양심때문에 괴로워 하며 명령을 거부하는 강호를 향해 마피아 조직원들은 무자비 하게 기관총을 난사하고, 그 순강 그가 그토록 그리워 하던 동생 강타가 교도소 문을 나서는데...
우리의 시각으로 볼 때 무질서하고 부조리로 가득 찬 것처럼 보이는 세상이 사실은 거미줄보다 더 정교하고 엄정한 질서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우리가 겪는 어떠한 사건과 경험도 무의미하거나 낭비적인 것은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일지라도! 그러니 큰 승부사 일수록 더 자주 고요한 곳을 찾아 자신을 정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개천에는 용과 지렁이가 살고 있다. 용은 폼나게 승천하지만 지렁이는땅속에서 흙을 씹어 토해내며 살고있다. 하지만 지렁이는 땅을 되살리는 엄청난 일을 하는 귀한 존재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렁이를 땅의 용, 즉 토룡(土龍)이라 부른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재활용품을 주워서 돈을 벌던 토룡이 냄새나는 개천이 싫다며 화려한 도시로 뛰쳐 나왔다. 과연 토룡에게도 승천할 기회가 오는가...
세상 사람을 다 속여도 단 하나,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는 것! 첫눈에 나의 평생 인연일 거란 생각이 들게 한 한 여인이 처절하게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을 알고 복수를 하려는 한 남자! 그 복수의 대상은 다름아닌 자신의 아버지까지도 세상의 나락으로 몰아 간 사람이었는데…
경제계의 별로 불리던 아버지를 살해하려 했던 어머니를 죽이려 했던 패륜아가 존속살인 미수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사형집행이 있기 하루 전에 무혐의로 밝혀져 지옥같은 교도소에서 풀려나지만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삶을 포기하고 자살을 결심한 그는 오히려 죽으려고 물에 뛰어든 여자를 구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젊은 가슴을 뚫어 줄 수 있는 거. 항상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거. 사랑! 옛날 춘향이와 몽룡이 같은 사람들처럼 그런 고전적이고도 순수한 면은 찾아 보기 힘들지만 너희들이 그렇게 변해가더라도 우리는 젊은 청개구리임을 고수할 거야. 젊은이들의 풋풋한 살랑과 삶의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잘 나가던 사람이 그 정도 당했다 싶으면 동정심이 생기면서 그 정도면 됐다하고 봐주게 된다. 그러면 어둠 속에서 그들이 행한 그 범죄들은 모두 묻히게 되지. 하지만... 난, 너 같이 더럽게 오래도 산 놈을 잡으러 온 귀신이다!
아버지의 마지막 경고. 나는 내 아들이 나처럼 불우한 청년기를 보내길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내 아들이 향락과 방탕의 노예가 되는 건 더 원치 않는다. 소 같은 사람이 되어라. 소야말로 인간이 본받을 수 있는 모든 미덕을 가지고 있다... 나에겐 술수 따윈 없다. 승부는 정당하게 내는 거야! 소싸움을 걸고 인생사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천하에서 가장 큰 그릇 시루! 일본의 화과자는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졌고 한국의 떡은 먹기 위해 만들어 졌다. 그래서 일본의 화과자는 기술일 뿐이고 한국의 떡은 정성과 감각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음을 담아 만드는 음식… 어떠한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겠는가…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원작! 어떤 놈들은 높은 곳에 앉아 세상을 굽어보며 살고 어떤 놈들은 밥한끼에 기꺼이 바닦을 기는 지랄같은 세상! 세상에 대해 한을 품은 서로 다른 두 형제가 있다. 형은 명문대 수석졸업 후 촉망받는 엘리트가 되어 대기업 총수의 사윗감으로 낙점된다. 동생은 구제불능의 날건달이었다. 날건달은 뒷골목 싸움꾼에서 조직의 보스가 된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가는 두 아들의 가슴 속은 세상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는데....
한 사내의 주먹이 대륙을 울린다! 천개 격투사 강타. 하지만 시합에서 상대 선수가 뇌사상태에 빠지자 그 어떤 실전 무대에 설 수 없게 된다. 동네 조그만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강타에게 자신의 마지막 희망이자 삶의 의미인 보배가 중국에서 마약 밀매혐의로 발이 묶이게 되고 이에 강타는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대륙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데…
조용하던 캠퍼스가 갑자기 시끌벅적해진다. 과거에 악명을 떨치던 꼴통이 군대를 졸업하고 다시 나타난 것이다. 탕자가 돌아오자 여학생들은 환호를 하며 그를 반기지만 녀석의 과거 행각을 익히 알고 있는 몇몇 남학생들은 긴장하며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녀석은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학생을 한달내에 사랑의 포로로 만들겠다고 공표하고 작업에 들어가는데... 그때부터 라이벌들의 온갖 태클이 들어오고 치열한 육탄방어전이 전개된다.
투표일만 지나면 금배지를 달 것이라 장담하던 유력한 후보에게 낯선 남자가 찾아왔다. 낯선 남자는 두툼한 서류뭉치를 보여주며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협박한다. 서류를 보던 후보의 손끝이 파르르 떨리며 절망의 그림자가 내려앉고 낯선 남자의 얼굴에는 승리자의 파안대소가 터져나온다. 집으로 온 후보는 절대자로 여겨왔던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지나온 발자국에 제가 빠진 겁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정신이상이 되고 만다. 그후 집에 원인 모를 불이 나고 그곳에 갇힌 후보와 다섯살 된 아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대한해협을 건너는 부관페리호 안.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여대생과 재일동포인 남자가 선상에서 만난다. 남자는 한국인이면서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로 명성을 날린 어머니의 유골을 한강에 뿌리기 위해 대한해협을 건너는 것이었다. 부산항에 내리면서 여자는 웬 남자들로 부터 쫓기고, 위기 때마다 남자는 여자를 구하게 된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악연의 시작이었다.
현실을 외면한 이 시대의 동키호테. 마치 술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처럼 살아가는 몽상가. 어느날 아무런 걱정도 미래도 없이 살아가는 녀석의 해맑은 얼굴에 독기어린 살모사의 표정이 드리워지는데... 우수대학교 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촉망받는 엘리트로 살아갈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이 거지꼴을 하고 동창회장에 모습을 나타냈다.판검사가 되거나 최소한 대기업의 유망한 직원이 될 것으로만 여겨졌던 녀석은 폼나는 양복과 하얀 와이셔츠를 거부하고, 다리 밑에 살며 구걸이나 고물장사를 하는 양아치 집단의 오야붕이 되었다.
문득 반항아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제임스 딘이 생각난다. 폼나는 직업을 갖고 화려하게 사는 자들의 인생만 값진 줄 알아? 개 처럼 사는 뒷골목 양아치 인생도 나름대로 값진 구석이 있다는 걸 알아야지. 당신들이 보면 우습겠지. 똥개가 진돗개 흉내를 낸다고. 허구헌날 죽기 살기로 싸우며 뼈 부러지고 칼맞으며 몇푼 벌어서 겨우 밥이나 먹고 술에 취해 쌍소리나 지껄이는 모습이 삼류 코미디만도 못하다고 생각하겠지. 어쩌면 우리의 인생은 당신들의 안중에도 없을지도 몰라. 난 그게 싫다. 괜히 열받는다. 그래서 잘 나고 폼 나야만 인간답다는 당신들의 그 잘난 미소에 돌을 던지고 싶단 말이다. 잘 봐. 내가 사는 법이 어떤지....
백두산 동북쪽에서 200리 떨어진 두만강 상류. 강을 사이에 두고 두개의 조선인 마을이 있었다. 어여쁜 처녀가 강을 건너 나물을 깨러 왔다가 사냥을 하러 나온 한 청년과 마주친다. 첫 눈에 반한 남자는 어른들을 졸라 그 처자와 결혼을 하게 되고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는 날 잔인하고 포악하기로 악명을 떨치던 비적들이 들이닥친다. 금은보화로 마을 사람들의 환심을 산 비적의 한순간에 돌변해 마을에 불을 지르고 신부를 납치해 간다. 눈 앞에서 사랑하는 신부가 납
남자는 무엇때문에 사는가? 백이면 백명이 다른 이유를 댈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 남자는 당당하고 우렁차게 사랑때문에라고 대답한다. 인생의 목표를 사랑이라 말하며 사랑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남자와 그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행복한 여자의 사랑이야기. 그들의 사랑은 숭고하고 아름답다 못해 가슴이 저며오게 만든다. 사랑이 계산과 장난으로 여겨지는 시대에 바보같은 두 남녀의 사랑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