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탐정 소설 작가인 램지는 전에 없이 궁지에 몰려 있었다. 마감일 직전인데 아직 아무 것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고뇌하고 있는 그에게 벽 너머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위층에 사는 알렉시스?! 명문 집안의 딸인 아름다운 그녀가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모양이다. 어째선지 그녀와 교제하는 남자는 모두 충격적인 사랑에 빠져서 모습을 감춰버린다고 한다. 앞으로 한 달 안에 신랑을 찾지 않으면 아버지가 결혼 상대를 정해버릴 텐데…. 그런 그녀가 램지에게 파티의 에스코트 역할을 부탁하는데?!
5명의 오빠들에게 보호 받으며 자란 테스 모나한은 남자와 인연이 없는 인생을 보내왔다. 그러나,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표창식에서 쓰러진 그녀를 보고 「임신했구나!」 라고 심술궂은 친구가 외쳐서 그 소문은 순식간에 온 마을에 퍼져 버린다. 임신은커녕 난 아직 버진인데! 첫사랑 윌도 소문을 믿고 다정하게 보살펴 준다. 게다가, 줄곧 테스를 아이 취급해 왔던 태도에 변화가 일어나,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그러나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리고…?!
도서관 사서 미리암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로리 모나한 교수. 그는 학문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책과 연구 외에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다. 수수한 사서 따위가 그의 마음을 끌 리가 없다고 생각한 미리암은 한숨을 내쉬는데, 그 순간 한 잡지의 표제가 눈에 들어왔다. ‘내 안의 마성을 일깨워라!’ 미리암은 여자인 자신이 먼저 그를 유혹한다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대로 아무 변화도 없이 살면 결국 후회하지 않을까? 만약 둘의 관계가 바뀐다면 어떨까…? 그녀는 잡지 기사에 나온 대로 대담한 작전을 펼치기로 하는데?! *「[할리퀸] 소문을 막을 수 없어!」스핀오프 작품.
"그 빼빼 마른 꼬맹이가 어떻게 이런 훤칠한 미남으로 변한 거지?! 로즈메리는 13년 만에 동창생 윌리스와 재회하고 죽을 만큼 놀랐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의 스타였던 로즈메리는 그를 공부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헛똑똑이로 봤는데 지금은 유명 대학 교수에 며칠 후 찾아올 혜성 연구를 위해 귀환한 마을의 자랑거리. 그것도 모자라 그동안 로즈메리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는데! 이 집에서 단둘이 지내다니 절대 안 돼! 그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변해 버렸는걸…."
제인은 아침부터 불운의 연속이었다. 비에 홀딱 젖고 회사에 지각한 데다 아침 일찍 듣게 된 소문은 회사에서 정리 해고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차라리 돈 많은 남자를 찾아서 결혼이라도 할까.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면 바로 이혼해도 되는데!」 제인이 농담으로 한 그 말. 그러나, 그것을 들은 돈 많은 남자 에릭 랜돌프는 진심이었다. 우연히도 그는 유산 상속을 위해 2주 안에 결혼해줄 계약상의 신부를 찾고 있었으니까! *「[할리퀸] 한숨의 10월」, 「[할리퀸] 방황하는 마음」, 「[할리퀸] 엇갈린 크리스마스」 스핀오프 작품.
3살에 부모가 세상을 떠나 천애 고아가 된 재봉사 한나. 고급 신사복점에서 일하면서 언젠가 자신의 가게를 내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지만 어느 날 경악할 만한 사실을 알게 된다. 한나는 억만장자의 손녀이자 유일한 상속인이라는 것이다. 설마 내가?! 그렇지만 유산을 물려받으려면 반년 이내에 임신하는 것이 조건. 연인도 남사친도 없는 한나는 전부터 마음이 잘 맞는 단골 손님 에이거에게 마음을 굳게 먹고 협력을 부탁했다. 그는 매력적인 사업가이고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정자를 제공해줄 남자로 딱 맞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예상치 못했던 세 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이벤트 플래너 레베카는 자신이 기획한 결혼식에서 자기 삼촌을 만나 보라는 신부의 권유를 받는다. 30살에 미혼이면 다들 누군가를 소개해주려 드는 것은 이해하지만, 운명의 상대가 나타난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레베카는 기대조차 없었다. 그런데 그녀 앞에 나타난 제이크는 생각했던 것보다 젊고, 비판적인 눈으로 봐도 상당히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러나 제이크가 이혼 변호사라는 사실을 듣자 과거의 괴로웠던 기억이 레베카의 뇌리에 스치는데…. 이 남자가 내 로맨스의 상대가 되다니,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
“배… 백사십억 달러?!” 그레이스가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가게에 변호사가 찾아와 그녀가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것도 아무런 혈연관계도 없는 옛 이웃 해리 아저씨의 유산을…. 그런 엄청난 재산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 했던 분의 상속인이 되면서, 평범할 줄만 알았던 그녀의 인생은 한순간에 바뀌게 된다.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호화 저택에서 해리의 아들 해리슨을 만나 그레이스는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가 상속인이라는 걸 알게 되자 표정이 돌변한 해리스는 아버지를 꼬드겨 유산을 가로챈 사기꾼이라며 그레이스를 매도하는데…?!
저널리스트인 사라는 어떤 남성과 만난 순간, 온 몸을 휘감는 충동을 느낀다. 그의 이름은 샤라프. 두 사람은 다시 만났을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사라의 손목에는 아름다운 팔찌가 채워져 있었다. 샤라프는 지하일이라는 작은 나라의 왕자였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기 위해 사라는 지하일로 향하는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자 리디아와 변호사 스콧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 한 가지는, 둘 다 자신의 경력이 제일 중요하고 연애는 그 다음 문제라는 것. 다른 한 가지는, 강압적인 참견쟁이 누나와 언니가 억지로 연인을 만들어 주려 한다는 것. 같은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언니와 누나 앞에서 연인인 척하는 작전을 실행한다! 하지만 멋지게 차려입고 파티에 참석한 날 이후로, 리디아는 분명 "마음 편한 친구"였던 스콧을 자꾸만 의식하게 되어 버린다. 데이트가 즐거웠던 건, 처음이야….
작품 구성 1. 사랑하는 신부 들러리 2. 눈물의 기념일 3. 눈보라의 축제 4. 자작을 향한 짝사랑 5. 돌아온 첫사랑 6. 어린애가 아닌데 7. 신부가 되어줘 8. 금지된 연인 [개정판] 9. 당신에게 짝사랑 10. 3일 동안의 신부 11. 해피엔드를 한 번 더 12. 스페인의 사랑 13. 어렸던 마음 [개정판] 14. 빌려 온 하트 [개정판] 15. 그녀의 변신 [개정판] 16. 지금은 휴가 중 17. 신데렐라를 낙찰받은 밤 18. 사랑의 공주님 19. 정열의 포로 [개정판] 20. 진실은 잔인하게 21. 억만장자를 향한 짝사랑 22. 자작의 선물 23. 사랑 수업 맡겠습니다 24. 첫사랑 이야기 25. 12월의 신데렐라 [개정판] 26. 당신을 잊고싶어 27. 죄 많은 계약 28. 크리스마스는 특별하게 29. 그리스의 순결한 꽃 30. 빼앗긴 입술 -배신과 맹세- 31. 의무와 결혼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표정 때문에 남친에게 차이고 직장마저 해고 당한 진 그린. 친구에게 새로 주선 받은 직장의 사장은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인상의 미카엘 말로였다! 미카엘의 무서운 인상 때문에 지원자들이 도망치기 일쑤였지만 언제나 웃는 인상의 진은 그런 미카엘을 앞에 두고도 미소를 내비치고 그 즉시 비서로 채용되게 된다!!
백화점의 잡화점포 '스텔라'에서 일하고 있는 카이코는 어렸을 때의 경험으로 인해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무언가'에 매여 있는 몸이다. 그런 어느 날, 광고대행사에 근무하는 사쿠라이가 동료 스모모와 함께 대형서점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할 만한 기프트에 관해 공부하고 싶다며 찾아온다. 그러나, 그 첫만남부터 벌써 사고가 발생하고야 마는데?!
저널리스트인 사라는 어떤 남성과 만난 순간, 온 몸을 휘감는 충동을 느낀다. 그의 이름은 샤라프. 두 사람은 다시 만났을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사라의 손목에는 아름다운 팔찌가 채워져 있었다. 샤라프는 지하일이라는 작은 나라의 왕자였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기 위해 사라는 지하일로 향하는데···.
치열했던 삶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이젠 나이가 들어 무기력하게 집안에만 있던 윤순이 할머니.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우울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던 할머니가 덕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바로 잘 나가는 5인조 아이돌 그룹 라이트에게! 노래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와 같다며 눈물을 흘리던 할머니는 처음에는 그들의 노래와 영상을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샀다가 같은 라이트 팬인 초등학생 소진의 안내로 본격적인 덕질의 문을 열게 된다. 덕질을 해가며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되찾아가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가는 할머니의 힐링성장 이야기
천 원짜리 메뉴가 전부인 '할미식당'에서 일어나는 가슴 든든한 이야기 잘나가는 변호사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한 일상을 견디는 명문고 1학년, 윤장미. 장미는 밀려오는 학업 스트레스에 자해를 하고, 결국 학교 측에 발각되어 휴학까지 하게 된다. 화가 난 아버지와 당황한 어머니… 진정 상처받은 장미를 끌어안아준 건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 할머니였다. 도망치듯 할머니 집으로 온 장미는 어느 날 할머니가 운영하는 '할미식당'을 발견한다. 단돈 천 원짜리 메뉴가 전부인 허름한 식당이었지만 그곳에는 위로와 관심, 그리고 따뜻함으로 가득 차 있다. "할머니의 밥에는 힘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을 풀어주고 위로해주는 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힘. 나도 할머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나 같은 게 될 수 있을까…?"
「오늘은 어떤 걸 할까요?」냉철한 준교수 메노 선생님을 쭉 동경해 왔던 미노리. 선생님에게 자료를 전하러 갔더니, 잠이 덜 깬 선생님에게 갑자기 키스당해 쓰러지고...!? 민감한 곳을 선생님의 혀와 손가락으로 녹여버리고, 쾌감으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어!? 준교수와 학생의 에로틱 러브!! ⓒYona/libre
매일 실수 연발인 회사원 모모카는 술을 좋아하는 선배가 떠올라 집에서 혼술에 도전한다. 그러자 눈앞에 꽃미남이 나타나더니 자신을 '모모카가 마신 술'이라며 소개하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안아오자 강한 취기를 빌려 받아들이는 모모카. 욕구불만 때문에 겪은 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취할 때마다 아름다운 남자들이 모모카의 안을 가득 채워주는데…. 위스키, 와인, 진토닉 등 타입은 다양. 오늘 밤, 너는 어떤 남자를 맛보고 싶어?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웬트워스 플라워 숍’을 방문한 엘마. 엘마는 그 곳에서 기묘한 식충식물 ‘뻐끔이’와 꽃미남 이지만 조금 이상한 점원 ‘글랜’을 만나게 됩니다. ‘어머, 엘마. 너 오늘 운명적인 만남이 있겠는걸.’ 문득 점 보는 걸 좋아하는 할머니의 말을 떠올리는 그녀. ‘뻐끔이’와 ‘글랜’ 과연 어느 쪽이 운명의 상대일까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웬트워스 플라워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눈을 떠 보니 중2 때 썼던 소설 속 안이었다. 그것도 한쪽 눈에 안대를 끼고, 왼팔에 흑염룡을 달고 다니는 솔레이 공작가의 외동딸인 레이나로. [불렀는가 주인.] “으아아아악! 내 왼팔에서 당장 사라져!” 문제는 저질러 놓은 흑역사들이 참 많다는 것이다. “아가씨. 그러면 이 죽음의 드레스도 버릴까요?” “응.” “그러면 이 선혈의 구두는요?” “버려.” “네. 그러면 핏빛 재앙의 머리띠도 버릴게요.” 아니 왜 다 이름이 그따위인 건데? 설상가상, 제게 무릎을 꿇으며 충성을 맹세하게 한 놈들까지 요란하게 날뛰기 시작한다. “간단해. 기절하면, 무섭지도 않고 좋잖아?” “벽이라도 부숴야 그 위에서 내려올 건가.” “괜찮아! 딱 한 대만 때렸어.” ……어째 이제는 내가 무릎 꿇고 싹싹 빌어야 될 것 같다. 과거에 뿌린 흑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고군분투하는 레이나의 이야기. ⓒ로제토·JC미디어 타이틀 로고 디자인_디자인그룹 헌드레드(원안), 소민(편집)
스위스에서 벌어지는 형형색색의 사랑 이야기 1탄! 스위스의 작은 마을, 슈테른 안 데아 타이스. 유리안과 루트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남부러울 것 없는 명가의 후계자 유리안과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사이이지만 열렬하게 청혼하는 유리안에게서 정작 사랑의 고백 한마디 들어본 적 없는 루트는 결혼이 다가오면서 점점 불안한 마음을 감출 길 없고 그런 루트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동생 레오니는 유리안의 사촌 루카와 함께 결혼식을 통해 유리안의 진심을 끌어내고자 하는데….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마법의 미소!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표정 때문에 남친에게 차이고 직장마저 해고 당한 진 그린. 친구에게 새로 주선 받은 직장의 사장은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인상의 미카엘 말로였다! 미카엘의 무서운 인상 때문에 지원자들이 도망치기 일쑤였지만 언제나 웃는 인상의 진은 그런 미카엘을 앞에 두고도 미소를 내비치고 그 즉시 비서로 채용되게 된다. 순탄하게 회사에 적응해가던 싱글벙글 비서 진은 무뚝뚝한 사장 미카엘과 함께 일생일대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게 되는데….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마법의 미소!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표정 때문에 남친에게 차이고 직장마저 해고 당한 진 그린. 친구에게 새로 주선 받은 직장의 사장은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인상의 미카엘 말로였다! 미카엘의 무서운 인상 때문에 지원자들이 도망치기 일쑤였지만 언제나 웃는 인상의 진은 그런 미카엘을 앞에 두고도 미소를 내비치고 그 즉시 비서로 채용되게 된다.d 순탄하게 회사에 적응해가던 싱글벙글 비서 진은 무뚝뚝한 사장 미카엘과 함께 일생일대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게 되는데….
하루라도 빨리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해! 제니퍼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남편을 구하기로 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성을 찾아나선다. 그러나 남편을 고르는 과정에서 우연히 만난 콜이라는 남성은 이런 제니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틀렸다고 비난한다. 변덕스러운 감정에 의지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남편을 고르겠다고 믿고 있던 제니퍼였지만, 결혼에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야말로 자신의 이상형과는 정반대인 거만하고 어이 없을 정도로 잘생긴 콜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하는데…?!
소꿉친구인 로버트를 오래도록 짝사랑하고 있는 데이지. 그러나 외모에 자신이 없는 그녀에게 있어서 잘생긴 플레이보이인 로버트는 너무나도 눈부신 존재…! 사랑하는 그와 같이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애 대상이 아닌 "친구"로 있는 것!! 그를 만날 때는 일부러 수수하게 입어서 그의 주위에 있는 여자들처럼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 왔다. 그런 데이지가 오빠의 결혼식을 계기로 헛된 짝사랑을 졸업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기로 결심한다.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본 로버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