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어나면 난데 없는 상처가 생긴다. 몽유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소꿉친구이자 무당집 아들인 유민이 은근히 천기를 누설 하는데, 이유인 즉 운명공동체인 상대에게 일어나는 사고가 고스란히 열혈 터프걸 이준희에게도 후유증으로 남는거라나. 그 상대는 문제아 지한성! 매일 싸움질이니 운명공동체인 준희에게도 멍자욱이 남는다? 전도유망한 미소녀에게 이게 왠 마른 하늘에 날벼락! 지한성에게 상처가 안나게 하면…? 이거 말 되네. 그렇다면 세상에 경고한다. 지한성은 내거다. 아무도 건드리지마!!!"
바람 피운 죄로 조폭 사무실에서 보수도 없이 잔심부름을 하게 된 정이원, 이원을 그렇게 만든 건 바로 복수심에 불타는 전 애인 신지호와 지호의 현재 애인으로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의 조폭 두목 은무결! 이원은 과연 형님들을 모시고(?) 사채업무를 도우며(!) 무시무시한 무결의 폭력앞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잘나가는 업계 탑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수현은 옛 애인의 '너랑 하면 졸려'라는 말 한마디에 불능이 되어버린다. 갖은 노력에도 극복이 안 되자 결국 포지션 전향을 결심하고 여러 회사를 전전하며 새 애인을 찾지만, 키 184, 나보다 작은 놈에게 깔리긴 싫어!! 라는 그에게 어울릴만한 남자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럭키 세븐의 행운을 기대하며 들어간 7번째 회사인 이모텝. 여기서도 애인 찾기에 실패한 최수현은 사정도 모르고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회사에 폭탄선언을 날리며 퇴사를 하려 한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꿈에 그리던 이상형 서문태희가 눈앞에 나타나는데… "저, 재계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