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누구보고 여자라는 거야!!!” 지민은 여동생 주희와 이란성 쌍둥이다. 어느날부터 자신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 같은 반 조광기!!! 조광기의 흑심(?)으로 제조(?)된 이상한 약 덕분에 여자로 변해 버린다. 그의 흑심을 알게된 지민은 남자로 돌아가기 위해 진실한 사랑의 입맞춤을 해야하는데....
플라네타리아 성운의 13번째 행성에서 온 지구 관찰 조사원인 미노미노미는 지구인을 조사하기 위해 인호를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인호는 이것을 꿈이라고 생각하며 잠결에 미노미노미의 우주복을 벗겨버린다. 그 속엔 너무나도 귀여운 외계인이 있었고, 꿈이라 믿는 인호는 그 외계인을 덮치고 마는데…
카오란 왕국의 제4왕자인 슈. 소호족을 싫어하는 슈에게 유일한 소호족 아샤가 있지만, 슈는 아픈 자신의 곁에 있는 아샤가 맘에 들지 않는 눈치라 아샤가 많이 서운해 한다. 그때 슈를 경계하는 다른 한명의 왕자가 있으니 그는 베네도 왕자. 슈 몰래 아샤를 납치하기에 이르는데... 아픈 슈가 또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어 아샤 앞에 나타 났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 ?!
가문의 이름..재산, 명예 그리고 그와 함께 정해진 길을 가는 사교계의 사람들. 귀족의 의무이자 명예이자 권리인 모든 제약을 벋어나 여행기고가로 활동하는 제이드 록스퍼드는 오랜만에 방문한 남성전용사교클럽인 [BLUE FISH]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잘나가는 은행가의 둘째아들이라는 렌(렌슬럿)그레이엄과 마주치게 된다.록스퍼드라는 가문의 이름을 보고 다가오는 그저그런 애송이라 생각하고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피곤에 쌓여 잠이든 제이드에게 예기치 않은 헤프닝이 벌어지고,갑자기 자신의 삶에 끼어든 낯선 렌에게 거부감을 느끼며 강하게 부정하려고 하지만 끈질기게 대쉬하면서 다가오다가도 공허해 보이는 얼굴의 렌을 무시하지 못하는데..........언제나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서 어린애같은 어른인 록스퍼드와 정해진 길을 가느라 꿈도 사랑도 모르는 어른같은 아이 렌.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 얼쩡거리는 아직은 철이 덜든듯한유유상종인 록스퍼드의 친구들... 그들의 엉터리 인생상담으로 꼬이는 두 사람의 위험한 로맨스가 은밀한 귀족들의 놀이터에 장난처럼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