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소리. 수많은 음식과 와인, 샴페인. 화려한 연회복의 물결… 이런 밤에 내게도 멋진 상대가 있다면… 다다미, 15세. 다 씨 집안에 태어난 불운의 둘째 딸. 아빠를 닮아 전 미인대회 '선'이셨던 엄마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이유로 설움 아닌 설움 속에 살고 있다.
종로 인쇄소 골목에 위치한 대행사무소 ‘MM’. 어느 날 호출을 받게 된 5명의 남자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집사로부터 설명을 듣게 된다. 이들은 ‘신족의 후예’로, 고려시대 말부터 갑자기 사라졌던 인물들이 2020년 12월 20일 모두 지구로 돌아오자, 이들을 찾아내 심판하는 제사장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족의 행성인과 감옥 행성에 갇혀 있던 죄인들이 지구로 찾아와 잔혹한 살인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여진 5명의 남자. 이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사건을 풀어간다.
백화점 내 주얼리 매장 에서 일하는 진소현은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반드시 남들은 한 번쯤 다 해본다는 불타는 사랑에 빠져보리라 각오를 다지자마자 계단에서 딱 마주친 남자 우진을 운명이라 믿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백화점 공식 친절남으로 매장 내 여직원뿐 아니라 손님까지 낚아대는 만인의 연인이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직장 동료인 우진에게 목마른 소현은 우진의 후배이자 알바생 민태에게 고민 상담을 하다 그만 고백을 받게 되는데…?!
해저 왕국의 오만한 왕자, 전복은 인류 멸망을 반대하는 여왕 마고를 이기기 위해, 고대 무기를 움직일 수 있는 ‘바다의 신부’를 찾으러 인간들이 있는 육지로 떠밀려 가다, 국내 최고 레벨의 프리 다이버인 은결에게 구출되어 그녀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은결과 함께 지내면서 전복은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전복은 바다의 신부를 찾고 인류 멸망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어느 날 호출을 받게 된 5명의 남자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집사 '앤디'로부터 설명을 듣게 된다. 웅족의 후예 '우연', 양족의 후예 '태건', 호족의 후예 '도하', 사족의 후예 '시후', 용족의 후예 '수현'. 이들은 모두 ‘신족의 후예’로, 고려시대 말부터 갑자기 사라졌던 인물들이 2020년 12월 20일 모두 지구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다. 이들이 누구인지 왜 지금 갑자기 모두 돌아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라면 그들이 정착해서 살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하지만 잇달아 발생하는 살인사건들이 지구로 돌아온 사람들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이들을 찾아내는 제사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사건의 현장에서 자꾸만 마주치는 초특급 섹시 가수 '케이',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5명의 MM멤버들이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천하의 공주, 나 권소라는 학교의 선망의 대상 하윤 선배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일 티격태격하는 소꿉친구 현이를 좋아한다. 연극부인 현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할을 맡게 되고, 연극에서 진짜 키스씬까지 넣는다는데?! 질투에 불타고 있는 소라에게 우연히 줄리엣 역할이 제의가 들어온다!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미모의 소유자 효빈. 하지만 사귀는 사람마다 자신의 꿈에서와 똑같이 다쳐 버려서,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무섭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효빈은 꿈에 나타났던 지환을 만나고, 같은 반 미수는 자신과 같은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꽉 짜여진 긴장감! 본격적인 심리 스릴러 등장!!
다와대학 5월의 여왕 마리사는 남다른 기럭지와 몸매, 그리고 우월한 미모로 매일 남자들로부터 프로포즈를 받는다. 물론 그것은 여학생들의 왕자님인 심신해도 마찬가지. 하지만 마리사는 그 누구의 고백도 거부하고 남들에게 핵폭탄 취급을 받는 이대성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자존심 높아보이던 리사가 하필 대성에게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주인공 한나는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다정한 남자친구였던 도현과 유치원을 가다 사고로 인해 다리를 절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가까워지지 못하는 둘의 한나의 사연을 듣고 친구 예진과 미리가 사랑의 다리를 놔주려는데… 자신의 신체적 문제 때문에 도현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한나와 그 사고가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해 다가갈 수 없는 도현의 가슴 따뜻한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