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온 신사 뱀파이어 크리스. 새로운 모험을 꿈꾸고 한국까지 왔지만 첫날부터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하필이면 한국 토종 구미호가 지키고 있는 마을에 이주해버린 탓에 그녀의 레이더가 걸리고마는데.. 도도하다 못해 얼음같이 차가운 구미호 유나에게서 옛 연인의 냄새를 맡게 된 크리스는 자신도 모르게 유나를 만져본다. 하지만 신성한 피가 흐르는 유나를 만지자마자 살갗이 타고 들어버리는 크리스. 그를 구할 수 있는 건 이미 경계 태세에 들어선 유나뿐인데.. 국적도 종족도 다른 크리스와 유나의 달콤 살벌 판타지 로맨스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BAR)로 변하는 Bittersweet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겸 바텐더, 태일. 그는 사람 관찰이 취미이다. 그의 새로운 관찰 대상이 된 4쌍의 특별한 커플. 싸가지 고등학생 같아 보이지만 이상하게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진아와 이한. 예쁜 커플의 표본 같은 회사원 커플 수호와 희진. 피 한 방울 섞여 있지 않은 남남이지만 매일 카페에 핫코코아를 마시러 오는 꼬맹이 한별과 배할아버지. 그리고 태일이 일하는 카페의 카리스마 넘치는 사장님 유진과 그녀를 쫓아 한국까지 온 호주인 대니얼. 뭔가 사연 있어 보이는 이 4쌍을 관찰하며 얽히고 설키는 태일과 주인공들의 가슴 따뜻한 드라마 스토리다.
영국에서 온 신사 뱀파이어 크리스. 새로운 모험을 꿈꾸고 한국까지 왔지만 첫날부터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하필이면 한국 토종 구미호가 지키고 있는 마을에 이주해버린 탓에 그녀의 레이더가 걸리고 마는데.. 도도하다 못해 얼음같이 차가운 구미호 유나에게서 옛 연인의 냄새를 맡게 된 크리스는 자신도 모르게 유나를 만져본다. 하지만 신성한 피가 흐르는 유나를 만지자마자 살갗이 타고 들어버리는 크리스. 그를 구할 수 있는 건 이미 경계 태세에 들어선 유나뿐인데... 국적도 종족도 다른 크리스와 유나의 달콤 살벌 판타지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