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상사의 테크닉

속박하는 버릇 때문에 지금껏 사귀었던 연인들에게 계속 차인 아리사는, 이번 남자 친구까지 바람을 의심해서 그를 화나게 하고 말았다. 아리사의 옆집에 사는 상사, 무나카타에게 이 고민을 털어놓자 그는 아리사보다 훨씬 심한 속박 체질(?)임을 고백해 오고!

"나랑 사귄다고 했잖아?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개과천선(?) 해서 돌아온 왕년의 날라리가 내 약혼 상대라니!? 할머니에게 이끌려 맞선을 보게 된 치하야. 처음에는 싫었지만, 상대 남자가 조금 멋진 사람이어서 사귀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곧 그의 가발이 떨어지고… 사실 스님이었다! 게다가, 학창 시절 문제아였던 경력까지?! 이런 남자랑 사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스포츠클럽에 나가게 된 첫날, 트레이너로 나온 사람은… 전 남친인 오카베 선배?! 너무나도 오랜만의 재회에 당황한 그녀의 몸 위로, 선배가 손을 뻗어 오는데…. 다른 사람도 있는 곳에서, 오싹오싹해서 기분이 좋아져 버리는 그녀. 선배의 손가락이 그렇게나 깊숙한 곳까지…. "거기…. 기분 좋아!"

사회인이 된 유이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10년만에 친구의 동생인 하루키와 재회를 한다. 작았던 하루키는 유이보다 큰 상남자가 되어 이제 동생이 아닌 섹시남으로 보이게 되는데… 그 후 옆방에 이사온 하루키의 책략에 의해 위험한 나날이 시작된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토우코를 거둔 사람은, 남자친구를 자칭하는 세라 쿄스케. 헌신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쿄스케에게 몸을 허락한 토우코였지만 그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는데…. 차츰 혼란에 빠지는 토우코. 과연 쿄스케의 정체는?

한번 발을 들인 사람은 그 땅에서 영원히 머물며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 수수께끼의 공동체에 관한 소문을 듣고 취재를 위해 그곳에 찾아간 르포라이터 이즈미. 그러나 그곳은 일그러진 욕망의 왕국이었다…?!

데뷔 3년째.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는 벼랑 끝 성우 히비키. 일이 없어 백수로 지내던 날 제안받은 일은.. 에로 애니 성우!? 불감증인 히비키는 신음소리에 고민을 하는데 상대역인 인기 성우 쿠제가 조언을 해준다며 손장난을 친다..! 점점 민감해져 자연스럽게 신음 소리가 새어나와.. 내 몸이 왜 이러지?! ⓒTowaka

"""마유 안에 들어갔어…. 그 표정, 너무 야해.""거침없는 긴 손가락이 내 몸 위에 곡선을 그리듯 움직이자 음란한 신음이 터져 나오고….더 이상은 안 돼…, 간호사복이 더럽혀질 거야…!

천천히 부드럽게 만져서 애태우는 느낌이 들어…. 이런 마사지는 처음이야! 남자 친구와의 관계에서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 사츠키. 불감증을 고치기 위해 오일 마사지를 받아 보기로 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푹 빠져버리고 마는데…?!

남자 친구는 호기심 많은 관능 소설가!? 타카나시 아이와 이츠지마 치히로는 사귄 지 2달이 된 커플. 하지만 아이는 무뚝뚝한 치히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통 짐작을 할 수 없는데…. 어느 날 시작된, 치히로의 소설 집필을 돕기 위한 '취재'에서 아이는 색다른 쾌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평범했던 남친이 어느 날 갑자기 짐승으로 돌변?! "귀엽게 헐떡이는구나, 리코." 평소에 하던 거랑 전혀 달라, 너무 격렬해…! 입사 동기인 하야사카 이치루와 코이즈미 리코는 사내 연애 3년 차를 맞이한 커플. 하지만 리코는 요즘 들어 영 미적지근한 남친 이치루에게 불만족스럽다. 어느 날, 이치루가 사고로 머리를 부딪치고 만다. 그런데 퇴원 후, 이치루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데…? "예전의 하야사카 이치루 따위 잊고 나를 봐."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일도 없는 모모세 하나에게 주어진 것은 주거 가정부라는 일자리. 기분이 한껏 들뜬 하나였지만, 그녀가 도착한 곳은 야쿠자의 집?! 하지만 도망칠 틈도 없이 조직의 장남 타츠키가 하나를 덮치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