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원
글미친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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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래요? 어제처럼.” “뭐…?” 다신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해원은 제하를 볼 때마다 죽은 동생이 떠올라 그를 피했지만, 제하는 자꾸만 해원에게 다가온다. “파트너, 그런 거요.” 해원은 동생의 죽음에 그 또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끝내 그와 밤을 보내게 된다. “조금 아플지도 몰라요.” “뭐…?” 경고가 끝나기 무섭게 달려드는 탓에 해원은 숨이 턱 막혀왔다. 손가락이 하얗게 질릴 만큼 그에게 매달리면서도 생각한다, 그와는 안 된다고. 제하야, 우린 안 돼……. 과연 그녀는 제하와의 아련한 첫사랑을 끝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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