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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노골적인 대사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왜. 널 건드려서 눈이 돌았던 거냐 묻고 싶어?” 그가 물었다. “그래. 맞아.” 담배를 꺼내 물며 고개를 들었다. “내 밑에서 굴러야 마땅할 여자, 끼고 놀려는 새끼 보니까 눈이 돌았던 거야.” 불을 붙이며 그가 손을 뻗었다. “알잖아. 전설미 내가 굴리는 여자인 거.” 곧장 그녀의 팔을 끌어가 앉혀 버렸다. 벌어진 그의 허벅다리 사이에. “그러니까 오늘도.” 매캐한 연기를 가르며…… “굴러 보자고, 오빠 밑에서.” 거침없는 숨이 파고들었다. *** “……오빠!” 결국에는 억누르지 못했다. “쉿.” 끝내 힘을 놓자 터지듯 밀려 나오는 소리가 격했다. “숨기겠다며, 네 오빠한테.” 노련하게 품에 가두며 그가 얼렀다. “그 정도면 일 층에도 들리겠는데.” 음습한 경고와 함께 잠시 열기가 멀어졌다. 그러자 이번에는 애가 달았다. “왜. 안달 나?” 집요하게 응시하던 그가…… “걱정 마. 계속 먹여 줄 테니까.” 다시금 맹렬하게 폭주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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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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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그 오만한 놈

“다시 장난칠 거잖아. 그러니까…… 안 가.” “연애한 지 오래라 감을 잃었나.” 그의 미간이 굳었다. “온갖 놈들 다 꼬이게 생긴 여자가 왜 이렇게 둔해.” 뜨거운 시선이 그녀를 직시했다. “누가 장난이래.” “……난 착하고 수더분한 남자 좋아해. 선수 같은 애들 말고.” 즉시 몸이 끌려가 안겼다. “그래. 너 남자 볼 줄 아네, 기특하게.” 그의 실소가 차가웠다. “근데.” …… “그딴 거 필요 없어, 내 앞에선.” 허리를 죄는 힘이 지독했다. “바꿔 봐. 취향을.” 가차 없이 조여 오는 남자였다. “원래 나 같은 놈들이 갖고 노는 맛이 있는 거야.” 옴짝달싹할 수 없을 만큼. “어디 한번 놀아 봐. 네 손에 쥐고.” 거침없는 숨결이 그녀를 파고들었다. 살갗을 뚫고 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오만한 놈의 폭주가 맹렬하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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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지기의 하룻밤 외전

만취한 밤. 기어코 수습 불가의 사고가 터져 버렸다. “정신 차려라.” “…….” “네 옷, 내가 갈아입혀?” 술에 취해 반쯤 의식을 잃은 그녀. 하필 쏟아진 맥주에 그녀의 옷이 젖어 버렸다. 이를 해결하던 도중, 끝내 사고가 벌어졌다. “벗기면 내가 어디까지 벗길 줄 알고.” “…….” “응? 뭘 믿고.” 그래. 결국 이렇게 되어 버렸다. 그토록 아슬아슬했던 19년 지기의 관계. 종국에는 수습 불가의 사고가 벌어지고야 말았다. ※ 본 작품에는 노골적인 대사 및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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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지기의 하룻밤 외전2

만취한 밤. 기어코 수습 불가의 사고가 터져 버렸다. “정신 차려라.” “…….” “네 옷, 내가 갈아입혀?” 술에 취해 반쯤 의식을 잃은 그녀. 하필 쏟아진 맥주에 그녀의 옷이 젖어 버렸다. 이를 해결하던 도중, 끝내 사고가 벌어졌다. “벗기면 내가 어디까지 벗길 줄 알고.” “…….” “응? 뭘 믿고.” 그래. 결국 이렇게 되어 버렸다. 그토록 아슬아슬했던 19년 지기의 관계. 종국에는 수습 불가의 사고가 벌어지고야 말았다. ※ 본 작품에는 노골적인 대사 및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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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오빠 친구

친오빠의 죽마고우 셋. 그중 단연 독보적인 남자, 강민준. 그는 수려한 외모를 가진 만큼 거만하고 차가운 남자였다.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고 눈 한 번 마주치기 힘든 사람. 그랬던 그가 갑작스럽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친오빠 모르게. 은밀하게, 뜨겁게……. ”만나지 마, 그놈,” 그가 거칠게 입술을 덮쳐 왔다. 취기에 젖은 그의 향이 순식간에 입안을 적셔버렸다. 머릿속이 아득해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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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지기의 하룻밤

“왜. 긴장돼?” 뜨거운 손끝이 볼을 어루만졌다. “좀만 더 건드리면 울겠어.” 읊조리는 그의 숨이 낮았다. “어디, 우는지 볼까.” 돌연 그가 허리를 끌어갔다. 몸이 밀착된 찰나 숨이 멎는 듯했다. “요즘.” …… “좀 이상하네, 우리.” 귓가를 훑는 속삭임이 위태했다. 냄비 안의 물이 끓고 있었으나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서로만을 향해 있었을 뿐이었다. 19년 지기, 그 친구라는 이름 아래. 그리도 무심하던 남자가 조금씩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끝내는 지독한 집착에 허덕이는 남자가 되기까지 겨우 한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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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지기의 하룻밤

“왜. 긴장돼?” 뜨거운 손끝이 볼을 어루만졌다. “좀만 더 건드리면 울겠어.” 읊조리는 그의 숨이 낮았다. “어디, 우는지 볼까.” 돌연 그가 허리를 끌어갔다. 몸이 밀착된 찰나 숨이 멎는 듯했다. “요즘.” …… “좀 이상하네, 우리.” 귓가를 훑는 속삭임이 위태했다. 냄비 안의 물이 끓고 있었으나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서로만을 향해 있었을 뿐이었다. 19년 지기, 그 친구라는 이름 아래. 그리도 무심하던 남자가 조금씩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끝내는 지독한 집착에 허덕이는 남자가 되기까지 겨우 한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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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부부의 밤

“나 싫다는 여자만 보면 피가 끓는 게 사내새끼들인데.” 한 번. “끝까지 쫓아가서 결국에는 내 밑에 눕혀 놓고 삼켜 먹고 싶은.” 또 한 번. “나도 그런 짐승 새낀데, 주혜야.” 뜨거운 호흡이 귓불을 뒤덮어 왔다. “그래, 계속 도망 다녀 봐. 대신.” 급기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도망가. 어설프게 달아나다 도중에 붙잡혀서 먹히지 말고.” 입술마저 깊숙이 들러붙었다. “응? 먹힐 대로 먹히고 나서 울지 말고.” ……강제적 계약 결혼. 오랜 후원자였던 안 회장이 망나니 막내아들을 떠넘겼다. 그러나 도무지 감당이 되질 않는다. 몇 번이고 달아나도 그 지독한 손아귀 안에 도로 붙들어 숨통을 죄어 오는 남자. 그의 이름, 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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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남동생의 친구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자 좀 만나 봐. 네 나이 땐 그래야 이런 사고…… 다시 생기지 않지.” 마치 남동생이라도 대하듯 달래 보았으나, “뭐 하는 짓이야.” 그의 흑안에 조소가 스몄다. “네 동생 보는 것 같아?” 느릿하게 다가온 입술이…… “누가 누굴 가르쳐.” 귓불에 들러붙었다. “응? 조그만 게 뭘 가르치겠다고.” 덥석 허리를 휘감은 팔. 그 지독한 팔뚝에 힘이 실렸다. “정신 차려라. 너 지금 나한테 먹히기 직전이다.” 남동생의 친구, 우강기. 어느 밤부터 그가 가차 없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잘 붙들고 있어. 여차하면 네 위부터 밑까지 다 삼켜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니까.” 파들거리며 떨고 있던 입술이 무참히도 빨려 들어갔다. 노골적인 날것의 향이 앞뒤 가릴 것 없이 밀려들었다. 까무룩 의식이 떨어질 만큼 극렬한 결합이었다. ……수컷. 이 남자는 그야말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수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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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부부의 밤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 싫다는 여자만 보면 피가 끓는 게 사내새끼들인데.” 한 번. “끝까지 쫓아가서 결국에는 내 밑에 눕혀 놓고 삼켜 먹고 싶은.” 또 한 번. “나도 그런 짐승 새낀데, 주혜야.” 뜨거운 호흡이 귓불을 뒤덮어 왔다. “그래, 계속 도망 다녀 봐. 대신.” 급기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도망가. 어설프게 달아나다 도중에 붙잡혀서 먹히지 말고.” 입술마저 깊숙이 들러붙었다. “응? 먹힐 대로 먹히고 나서 울지 말고.” ……강제적 계약 결혼. 오랜 후원자였던 안 회장이 망나니 막내아들을 떠넘겼다. 그러나 도무지 감당이 되질 않는다. 몇 번이고 달아나도 그 지독한 손아귀 안에 도로 붙들어 숨통을 죄어 오는 남자. 그의 이름, 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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