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에스프레소 새벽반
글양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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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불을 밝히는 카페, ‘바닐라 에스프레소’. 이곳 새벽반에서 일을 하게 된 유이소. 그녀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무색하게 출근 첫날부터 라떼를 마시곤 배탈이 나 화장실에 들락날락거리게 된다. 그때, 그녀의 귀에 들려오는 첫인상부터 건방졌던 매니저의 차가운 한마디. “화장실에 보물이라도 숨겨 놨습니까?” “다음엔 같이 들어가서 확인이라도 해 보실래요?” 카페의 새벽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신재현. 그는 새로 들어온 여직원이 능청스럽다 못해 뻔뻔하게,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자 어이가 없다. ‘그저 치기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타입인가 보군.’ 결국 엇나간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사건건 부딪치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취객의 난동에 휘말려 위험에 처한 이소는 어미 새처럼 자신을 보호하는 재현의 품에 안기게 되는데. 두근! 불시에 전해진 따뜻한 온기에 그녀의 심장이 일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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