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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 잘 지내는지. 네가 어떻게 변했는지…….” “짜증 나게 하지 말고 가. 난 너 보고 싶지 않으니까.” 9년 전 미완인 채로 끝나 버린 그와 다시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싸늘한 반응뿐. 재강에게 벌어졌던 끔찍한 일은 따뜻하고 자상했던 그의 모습을 완전히 앗아 가 버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덕분에 자꾸 웃게 된다. 잘 들어, 소람아. 네가 좋아.” 과거에 벌어졌던 일들을 잊게 할 만큼 그는 이미 그녀에게 끌리고 있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2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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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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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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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살이

“손진송 주임, 이 회사에 생각보다 쉽게 뽑혔어요? 그래서 일도 쉽게 쉽게 하면 될 것 같나 보죠?” 고된 취업 준비 후, 드디어 녹턴은행에 입사한 진송. 그런데 사회에서 만난 첫 상사는 성격이 개차반이었다! 연예인 뺨치는 얼굴에 훤칠한 체형, 업무까지 완벽한 임헌조 팀장. 그의 밑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송의 ‘상사살이’가 시작되는데……. “그래서 손 주임이 하고 있던 얘기는 뭡니까? 나 성격 더러운 것도 맞고, 섹시한 것도 맞거든요.” “……팀장님 섹시하세요.” “알아요. 손 주임이 날 그렇게 보는지는 몰랐지만.” 그나마 듣고 싶을 만한 대답을 했는데 팀장님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어…… 어? 이, 이게 아닌데? “나한테 아무 생각 없다면서 왜 자꾸 관심 끌 행동을 하죠? 자꾸 이러니까 더 관심 가잖아요.” 위험한 경고에 머릿속으로 적신호가 울렸다. 아무래도 그에게 단단히 찍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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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녹는 점 새 드라마 집필을 위해 스위스로 여행 온 다의. 그런 그녀를 쫓아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무작정 따라왔다는 천연덕스런 남자, 우열.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우열이 캐스팅을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던 다의는 쌀쌀맞게 응수한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에서 우연찮게 우열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알아주는 원수 사이 입사 초기, 누구보다 가까이 붙어 지냈던 지원과 권. 지금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원수 사이가 되어버렸다. 큰 광고 건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출장을 앞두고 일을 돕던 윤철이 갑자기 아프다고 한다. 아픈 윤철을 대신해 권이 지원을 돕겠다며 동행에 나서는데…. 너에게 가겠다 상복을 입은 초은의 앞에 태경이 나타난다. 왜 왔냐는 초은의 물음에 자신이 구해준 여자의 얼굴이 궁금해서라고 답한 태경은 무릎을 꿇고 초은의 차디찬 손을 잡는다. 그런 태경을 바라보는 초은의 시선에는 미안함과 공허함만이 가득 차 있고,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묘한 감정이 깃드는데…. 가랑가랑 외국 고택을 연상시키는 건물의 레스토랑 사장인 청담은 오늘도 시끌시끌한 맞은편 기사식당의 소동에 관심을 가진다. 길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남자아이를 부둥켜안은 초라한 행색의 젊은 여자가 보이고, 그런 그들의 앞을 가로막아 서며 도움을 준 청담에게 영은이 말한다. “책임지세요.” 뻔뻔하게 느껴질 정도로 당당한 영은의 태도에도 청담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고,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서로를 의식하게 되는데…. 환상통 전생에서 한 사람이었던 일준과 이준은 환생을 하며 갈라져 태어난다. 전생은 전생일 뿐이라는 일준과 달리 이준은 후회로 얼룩진 전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모질게 굴어 상처만 주었던 덕연을 이번 생에서는 행복하게 해 주리라 다짐하며 그녀를 다시 만날 날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그러나 다시 만난 덕연(예은)의 마음은 이미 일준으로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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