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5년 전 헤어졌다. 그리고, 다시 만난 우리는……. *** 3년 연속 업계 1위 대영전자의 사장 차준영. 5년 전 놓쳐 버린 약혼녀를 다시 찾아내다. “짝사랑을 시작해 볼까 해. 오늘부터. 허락받으려는 거 아니야. 통보하는 거지. 상대는 바로 너.” 돈이 궁한 데뷔 2년 차 신인 CF 감독 홍도영. 5년 전 떠나 왔던 약혼자를 다시 마주치다. “뭐 하자는 거야? 눈물겨운 재회 장면이라도 연출하자고? 화끈하게 욕해 줄까? 뜨겁게 패 줘?” 세상에서 한 여자만을 원하는 남자 차준영이 세상에서 한 남자만은 원하지 않는 여자 홍도영을 향한, “경고하는 거잖아. 나, 피하지 말라고.” 지독한 사랑이 시작된다! 위 작품은 ‘홍 감독의 스캔들’ 개정증보판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0.45%
평균 이용자 수 58,889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의 정략결혼을 앞둔 주연희.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사랑 없는 결혼 직전의 마지막 일탈, 흥미 없어요?” 악마처럼 매력적인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 저지른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며칠 뒤.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남자는 또 다시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 “이유야 간단하죠. 하룻밤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졌으니까.” 인생에서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던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었다. 황한영 로맨스 소설 《마지막 일탈》 [본 콘텐츠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무성 그룹의 후계자, 문정후. 그는, 한낱 비서인 윤희재가 욕심내선 안 될 남자였다. “저랑 자요, 대표님.” “윤 비서는, 정말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구걸해서 얻은 하룻밤, 감정 없는 섹스. 비참했지만 괜찮다 자위했다. 미련했던 짝사랑의 마침표를 드디어 찍을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런데……. “그거 알아? 요즘 내 눈앞에 윤 비서가 계속 나타나.”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내가 지금, 윤 비서 때문에 딱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고.” 끝이어야 할 그 밤이, 어쩌다 또 다른 시작이 된 걸까. 「돌이킬 수 없는 밤」
“그날은, 잘 들어갔습니까?”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면제 없이 단잠을 잤다. 하룻밤 상대일 거라 생각했던 여자, 이름과 달리 전혀 다정하지 않은 한다정의 품에서. “설마, 나 스토킹했어요?” “내 주치의가 말하길, 자의식 과잉도 병이라던데.” 감히, 천하의 백준도를 하룻밤짜리라 말하는 여자인데. 난생처음 집착이라는 걸 해 본다. 어쩌면 이 여자가 지독한 불면증의 열쇠일지도 모르기에. “이사장님께서 보건실은 어쩐 일이신가요.” “아마도, 자고 싶어서?” 서로의 필요로 시작된 깔끔한 관계. 그런데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이 깔끔함이 언짢아진 것은…….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내가 간절히 원했던 건, 과연 잠이었을까. 「다정하지 않은 너에게」
‘원한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비참했을지도 모르는 그날, 사고처럼 벌어진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 살면서 그를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6년 전, 감히 도준원을 먹고 튄 책임을 물으려고.” 말단 계약직인 그녀의 앞에 부사장으로 나타난 남자는, 6년 전의 뜨거웠던 밤을 집요하게 상기시켜오는데……. “이번엔 남연지 씨가 날 도와요.” “……지금 그 말씀은, 또 하룻밤을 보내자는 뜻인가요?” “글쎄. 고작 하룻밤으로 될지는 모르겠는데.” 상황은 점점 그녀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 「지독한 중독」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 “설마, 내가 정말 너 하나를 못 찾아서 지금껏 그냥 뒀을까 봐.” 7년 만의 재회였지만 기억 속의 그와 한 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지극히 건방진 말투와 눈빛이었지만 위화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선배는 이런 게 재미있어요?” “왜. 내가 네 몸이라도 달라고 할까 봐 겁나?” 모른 척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다시 앞에 나타나든 말든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넌 아마 상상도 못 할 거야. 내가 얼마나 너를 원하는지.” 욕망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목소리에 차츰 열기가 스며들었다. “감당할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포기해.” 마지막 경고였다. 뒤늦게 짙은 공포감과 함께 얼어 있던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한다. 또다시 지독한 악연이 되풀이되려 하고 있었다.
※본 도서는 개정 외전증보판입니다.※ 열일곱, 철저하게 타의에 의해 끝났던 여자의 첫사랑. 훌쩍 떠나버렸던 그가 다시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선배가 여기는 어떻게…….” “집 구할 때까지만 너희 집에서 신세 지기로 했어.” 회사에선 상사로. 집에선 하우스메이트로. 마치 어제 만났다 헤어진 것처럼 평온했던 그녀의 일상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하는데. “넌 내가 왜 그렇게 싫은 건데?” “딱히 싫은 건…….” “그런 게 아니라면 내 시선 피하지 마. 네가 나랑 눈 마주칠 때마다 피하는 거. 그거 굉장히 기분 나쁘니까.” 사실은 설레어서, 그래요. 그러면 안 되는데, 당신 때문에 내 가슴이 여전히 설레어서. 「설레어서」
“순진한 척은 그만하고 그냥 날 받아들여요.” 연하남과 은밀한 밤을 보내는 꿈을 꾼 유경은 욕구불만인가 고민한다. 그런데 그 꿈이 문제였던 걸까. 그날, 회식으로 술에 잔뜩 취해 집에 돌아온 그녀의 앞에 낯익은 남자가 나타난다. “퇴근이 늦었네요?” 커다란 캐리어와 함께 뻔뻔하게 그녀를 반기는 그의 정체는, 바로 남동생의 친구 권이준! “미안하지만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게 좋겠어.” “설마 걱정하는 거예요? 내가 누나한테 무슨 짓이라도 할까 봐?” 계략에 속아 넘어간 유경은 결국 3개월 동안 방을 빌려주기로 하고. 그렇게 아슬아슬한 계약동거가 시작되는데……. “지금 내가 장난하는 것 같아요?” “장난이 아니면? 그럼 대체 뭔데?” “남자로 봐 달라는 거잖아.” 눈치 없는 친구 누나와 당돌한 동생 친구의 불순한 동‘거’동락.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 “지금. 나한테 작업 거는 겁니까?” 10년 전 설레는 첫 키스와 충격적인 악몽을 동시에 선사한 남자와 하룻밤의 실수로 재회한 지혜. 그날부터 머피의 법칙처럼 모든 일이 꼬여가기 시작한다.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부터 해외영업부 본부장을 맡게 된 강하진입니다.” 다시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남자가 ‘갑’이 되어 나타난 것만으로도 모자라, “그 밤이, 내 인생에 첫날밤이었다고.” “그러니까, 송지혜 대리는 본인이 한 일에 책임져야 할 겁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협박까지 당하게 되는데. “넌 나와 죽어도 연애는 못 하겠고. 나는 너를 그냥 부하직원으로 대할 자신이 없고.” “그렇다면 답은 하나밖에 없지.” ……그게 대체 뭔데요? “파트너로 지내는 수밖에.” 싱긋, 부드럽게 휘어지는 하진의 눈꼬리를 보며 지혜는 직감했다. 10년 만에 또다시 자신의 인생에 ‘강하진’이라는 커다란 시련이 끼어들었음을. 「갑의 순정」 [옆집오빠] [몸정>맘정] [동정남] [똥차많이가고드디어벤츠] [오피스로맨스] [첫사랑]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의 정략결혼을 앞둔 주연희.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사랑 없는 결혼 직전의 마지막 일탈, 흥미 없어요?” 악마처럼 매력적인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 저지른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며칠 뒤.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남자는 또 다시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 “이유야 간단하죠. 하룻밤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졌으니까.” 인생에서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던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었다. (15세 개정판)
“대외적으로는 정략결혼이지만, 이근영 씨와 내가 할 건 2년짜리 계약 결혼이 될 겁니다.” 이복 언니 대신 하게 된 시한부 결혼 생활. 상대는 태산그룹 태중호 회장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 태이건 전무. [특별조항. 이현주가 깨어나면 계약은 종료된다.] 혼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언니가 사랑했던 남자의 손을 잡고서 버진로드를 걸을 때까지만 해도 근영은 확신했다. 이 결혼의 끝은 더없이 깔끔할 거라고. 그러나……. “이근영 씨만 괜찮다면, 당분간은 방을 같이 썼으면 싶은데.” 모종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같은 방을 쓰게 되고. “당신이 들은 게 전부 헛소문이면 어쩌려고.” XX 염색체에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느끼던 남자가 난생처음 그녀를 욕망하게 되는 순간. “진짜로 붙어먹어 보는 건 어때요, 우리.” 그들의 결혼 생활은 정해진 궤도를 이탈해 버리고 말았다. 「결혼의 끝」
일상에 지친 정가을의 앞에 불편한 동거인이 나타났다. “걱정돼요?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할까 봐.” 아름다우면서도 까칠하던 열여덟 소년은 어딜 가고, 위험한 페로몬을 잔뜩 풍기는 남자가 되어 버린 서연하가. “그러니까, 누나한텐 하룻밤 불장난이었다는 거죠? 우리가 붙어먹은 지난밤이.” 10년 만에 불쑥 나타나 평온한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더니, 기어이 가을을 함락시키고야 말았다. “사과라도 할까?” “그럴 필요 없어요. 아무래도 사과는 이쪽에서 해야 할 거 같거든.” 서로가 원했던 밤이었다. 그러나 일탈은 하룻밤으로 끝이어야 했다. “처음이었어요.” 그래. 분명 그래야 하는 건데…. “당신이 내 처음을 가져간 거라고.” 오랜 시간 억눌러 온 욕망이 터져 나온 그 순간, 멈춰 있던 우리의 이야기는 새로운 페이지를 펼쳤다.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찬란한 그 계절에. 「연하의 계절」
‘원한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비참했을지도 모르는 그날, 사고처럼 벌어진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 살면서 그를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6년 전, 감히 도준원을 먹고 튄 책임을 물으려고.” 말단 계약직인 그녀의 앞에 부사장으로 나타난 남자는, 6년 전의 뜨거웠던 밤을 집요하게 상기시켜오는데……. “이번엔 남연지 씨가 날 도와요.” “……지금 그 말씀은, 또 하룻밤을 보내자는 뜻인가요?” “글쎄. 고작 하룻밤으로 될지는 모르겠는데.” 상황은 점점 그녀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 「지독한 중독」
“대외적으로는 정략결혼이지만, 이근영 씨와 내가 할 건 2년짜리 계약 결혼이 될 겁니다.” 이복 언니 대신 하게 된 시한부 결혼 생활. 상대는 태산그룹 태중호 회장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 태이건 전무. [특별조항. 이현주가 깨어나면 계약은 종료된다.] 혼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언니가 사랑했던 남자의 손을 잡고서 버진로드를 걸을 때까지만 해도 근영은 확신했다. 이 결혼의 끝은 더없이 깔끔할 거라고. 그러나……. “이근영 씨만 괜찮다면, 당분간은 방을 같이 썼으면 싶은데.” 모종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같은 방을 쓰게 되고. “당신이 들은 게 전부 헛소문이면 어쩌려고.” XX 염색체에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느끼던 남자가 난생처음 그녀를 욕망하게 되는 순간. “진짜로 놀아 보는 건 어때요, 우리.” 그들의 결혼 생활은 정해진 궤도를 이탈해 버리고 말았다. 「결혼의 끝」 (15금 개정판)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윤정한 사장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자 골라 봐라.’ 일에만 미쳐 있는 손자를 향한 조부의 결혼타령이 시작됐다. 수당을 위해 쉬는 날 없이 달려온 비서 한봄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한 비서, 나랑 연애 안 할래?’ 돈에만 미쳐 있는 그녀를 향한 보스의 연애타령이 시작됐다. “굳이 대답해야 하나요? 거절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꼭 한 비서여야만 했다. 사랑 따위 관심 없다던 그녀는 이 관계가 끝나고 나서도 절대 질척거리지 않을 테니까. “이 번엔 고백도 부탁도 아닌, 거래 제안이야.” 이미 벼랑 끝에 서 있는 여자와 곧 벼랑 끝에 서게 될 남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그대에게 봄을」
서로가 공기처럼 편했던, 소꿉친구 한겸과 서윤아. 하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둘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난, 그날 좋았어. 넌 정말로 아냐?” “나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사이에서 그가 건네는 나쁜 제안. “네가 선택해. 이렇게 지내든지, 아니면 영영 날 안 보고 살든지.” 절대 친구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남자. 그리고 그런 남자를 잃고 싶지 않은 여자. 결국 그녀는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자신 있어?” “……뭐가?” “나랑 실컷 물고 빨고 하고 나서도, 남자가 아니라 그냥 친구로 볼 자신 있느냐고.” 사랑보단 멀고 우정보단 가까운, 아슬아슬한 관계의 시작. 우리는 과연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정의 결말」
*본 작품은 기존 출간되었던 작품을 개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윤정한 사장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자 골라 봐라.’ 일에만 미쳐 있는 손자를 향한 조부의 결혼타령이 시작됐다. 수당을 위해 쉬는 날 없이 달려온 비서 한봄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한 비서, 나랑 연애 안 할래?’ 돈에만 미쳐 있는 그녀를 향한 보스의 연애타령이 시작됐다. “굳이 대답해야 하나요? 거절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꼭 한 비서여야만 했다. 사랑 따위 관심 없다던 그녀는 이 관계가 끝나고 나서도 절대 질척거리지 않을 테니까. “이 번엔 고백도 부탁도 아닌, 거래 제안이야.” 이미 벼랑 끝에 서 있는 여자와 곧 벼랑 끝에 서게 될 남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그대에게 봄을」
태한 그룹 박신우 대표. 외모, 재력, 능력 모두 갖춘 완벽남에게 딱 한 가지 아쉬운 건 오만한 성격. “결혼 전 확실히 해야 할 게 있어. 서로의 사생활에 일절 터치 말 것.” 그에게 정략결혼이란, 태어난 순간부터 정해진 운명이었다. ‘결혼’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에 상대가 누가 됐다해도 상관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세운의 장녀 송은서는, 그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였다. “약속…… 꼭 지켜주세요.” “당신만 잘하면 돼. 내가 먼저 약속을 어기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첫 만남에 제 상대로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사랑에 목매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서. 저를 귀찮게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데, “내가 키스했을 때 어땠어?” “갑자기…… 왜 그런 걸 물어요?” 분명 장점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저를 애타게 만들 줄이야……. “발정 난 짐승새끼도 아니고, 이게 무슨.” 하, 입술을 비집고 서늘한 실소가 흘러나온다. 이건 분명 위험 수위였다. 「허즈번드」
“나, 기억 안 납니까?” 모친에게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강지혁. “우리가 본 적이 있던가요?” 고모에게 결혼을 강요받는 여자, 지승연. 엇갈린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강요된 맞선 자리에서 한 번 직장에서 또 한 번 세 번의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는데……. “연애합시다, 나랑.” “농담이 지나치시네요.” “더는 맞선 보기 싫잖아요. 서로 돕고 삽시다.” 과연 두 사람은 지긋지긋한 맞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마지막 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