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수발 드는 물의 정령사
글퍼플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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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불수인 남동생을 일평생 간호하다 불운한 사고로 죽게 된 윤율. 눈을 떠보니 이세계의 하녀 1이 되어 있다?! 그런데 모시는 집안 도련님의 몸이 심상치 않다! 전생에서의 남동생이 떠올라 동정심에 몇 번 간호해 줬을 뿐인데, 내 손은 기적을 행하는 미다스의 손? 게다가 얼결에 물의 정령과 계약까지 맺게 되는데……. 나 여기서는 꽃 길 걸을 수 있는 거 맞지? 불행했던 과거를 간직한 채 평범한 하녀의 몸에 빙의한 윤율. '유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펼쳐질 그녀의 사이다 펑펑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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